교수 퓨트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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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25인 레이드 던전 얼음왕관 성채의 2번째 지구인 역병작업장의 우두머리. '''얼음왕관 성채 막공의 벽.''' 스컬지 3전사 중 부정을 상징하는 자 답게 역병 연구의 첨병을 맡고 있고, 누더기 골렘 등 생체 연구도 총괄하고 있다. 애칭은 '''퓨교수''','''교수님'''. 참고로 퓨트리사이드와 전투를 하는 방의 정식 명칭은 '''공포와 재미가 넘치는 퓨트리사이드의 연금술 실험실'''. 꽤나 길다.
썩은얼굴과 구린속이라고 하는 돌연변이 누더기골렘을 부하로 두고 있는데, 교수 본인은 아들로 여기는 것 같지 않으나 두 녀석은 그를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물론 얘들이 죽을 때 좀 슬퍼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하스스톤 얼음 왕관 성채를 해본 사람이면 아님을 알 수 있다.[1]
각종 독극물과 질병을 사용하고, 복잡한 택틱을 가지고 있다. 25인 공략이 생각보다 힘들어 많은 공대를 헤딩하게 만들었으며, 지금도 교수를 패스하고 진홍빛 전당으로 직행하는 공대가 꽤 많다. 처음 나왔을때는 단 10번의 트라이 기회만 제공하여 엄청난 막공의 벽으로 여겨졌고, 트라이 기회가 늘어났을 때는 교수 업적이 없는 공대에게는 딱 두가지의 선택이 주어졌다. '''교수만 빼느냐, 교수만 치느냐.'''
해외에서 리치 왕을 잡고 며칠이 지나자 일반모드에 한해서 트라이 제한이 없어졌다. 하드모드의 경우 복잡한 택틱 때문인지 윙보스 중에서는 제일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일반적인 공략 순서는 라나텔→신드라고사→교수님)
교수님다운 말투를 쓰는데, 묘한 뉘앙스와 중독성으로 이미 와우저들 사이에 유행어가 되었다.
생명력구린속 전투 시작 후 역병을 살포하며:
'''그냥 평범한 가스 구름 같지만, 잘 보세요. 평범한 가스 구름이 아니거든요!'''
썩은얼굴과의 전투 중 수액 홍수를 일으키며:
'''좋은 소식이에요, 여러분! 독성 수액 배출관을 고쳤어요!'''
'''끝내 주는 소식이예요, 여러분! 수액이 다시 나오는군요!'''
영웅 난이도에서 구린속 사망 후 썩은얼굴과 교전 시작시:
'''오, 구린속... 언제나 제일 좋아했어. 아, 썩은얼굴 다음으로 말이야. 좋은 소식이라면, 네가 가스를 많이 남겨서 내가 맛볼 수 있다는 거야!'''
영웅 난이도에서 썩은얼굴 사망 후 구린속과 교전 시작시:
'''끔찍한 소식이에요, 여러분. 썩은얼굴이 죽었답니다. 그런데 끝내 주는 소식도 있어요, 여러분! 썩은얼굴은 죽어서 수액을 남겼답니다! 아니? 제가 이런 명언을 알다니... 놀랄 노자예요!'''
사망 시:
'''나쁜 소식이예요, 여러분... 전 살 것 같지 않아요...'''
- 10인 : 976만 / 1367만
- 25인 : 4183만 / 5022만
2. 1페이즈
교수 퓨트리사이드와의 전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쫄처리 능력을 테스트하는 페이즈. 1페이즈 자체는 교수의 체력 80%까지만 깎으면 끝나기 때문에, 좀 맥없이 끝나는 감이 있다.'''좋은 소식이에요, 여러분!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파괴할 역병을 완성했어요!'''
일단 메인 탱커는 교수의 어그로를 잡고, 부탱은 선반 위의 물약을 먹고 누더기 골렘으로 변한다. 누더기 골렘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닥에 퍼지는 독 웅덩이를 쳐묵쳐묵하여 공간을 확보하며 자신의 기력을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골렘의 자체 딜량도 굉장히 높아서 양손무기를 들고 골렘으로 변신해 풀버프를 받으면 순위권 안에 드는 놀라운 딜량을 볼수 있다.
전투를 하다 보면 교수가 "불안정한 실험"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캐스팅이 끝나면 수액괴물과 가스 구름이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녹색의 일촉즉발 수액괴물과 붉은 색의 가스 구름이 서로 대처법이 다르며, 전자의 경우는 타겟을 이동불가로 만들고 천천히 접근하여 범위 내 아군에게 피해가 분배되는 폭발을 사용하며 후자는 랜덤 대상에게 틱당 1500가량의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걸며 추격하여 폭발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쫄이 등장하면 부탱은 이속을 늦추는 스킬을 사용해 최대한 이동을 늦추며, 모든 딜러들은 화력을 집중하여 쫄을 없애야 한다.
수액 괴물이 등장한 경우 딜러들이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면서 한 자리로 모여 피해를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스 구름이 등장한 경우 대상자는 적절한 드리블로 최대한 생존하는 것이 필수이다.
'''비교적''' 간단한 패턴이지만 탱커의 적절한 무빙과 적절한 딜러의 쫄처리, 적절한 무빙이 없으면 1페이즈부터 애먹을 가능성이 크다.
3. 2페이즈
교수의 체력을 80%까지 떨어뜨려면 최루 가스를 터뜨려 공대원 전원과 등장해 있는 쫄을 모두 행동불가로 만든 후, 물약을 먹고 등 뒤에 촉수가 돋아나면서 2페이즈로 돌입하게 된다. 최루 가스는 소멸 및 투명화로 회피할 수 있으므로, 쫄 처리가 미흡할 경우 도적과 마법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남아있는 쫄들을 처리하는 것도 좋다.'''흠, 아무 느낌도 없군요. 엥?! 이건 어디서 온 거지요?'''
기본적인 패턴은 1페이즈와 같으나, 밀리를 노리는 스킬인 가스 폭탄과 원거리를 노리는 점착성 끈끈이(일명 탱탱볼)을 사용한다. 질식가스 폭탄의 범위 내에 있으면 절륜한 데미지와 함께 살아남아도 15초간 75%의 명중률 저하 디버프가 걸리므로 탱커 및 밀리는 발견 즉시 빠르게 무빙하며, 진득이는 세번의 바운드 이후 폭발하면서 범위 내에 엄청난 데미지와 캐스팅속도가 대폭 저하하는 디버프를 준다. 피하지 못하면 심각한 딜로스가 생겨서 미래가 없다. 대체로 퓨트리사이드의 공략 실패는 이 끈적이를 피하느냐 못피하느냐로 결정되며 X맨을 확인할 수 있는 스킬. 여기서 고생하면 3페이즈는 꿈도 못꾼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모든 패턴이 무빙을 요구하는 데다가 1페이즈에도 골치아팠던 쫄들이 여전히 계속 튀어나오기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으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탱탱볼은 쫄보다 주기가 짧아서 던져대다보면 쫄 타이밍과 수시로 겹치기 때문에 원거리딜러들은 일단 탱탱볼부터 확실하게 피하고 교수딜보단 쫄처리에 집중해줘야 한다.
이 상태로 전투하여 35%까지 교수의 체력을 깎으면 3페이즈로 돌입한다.
4. 3페이즈
다시 최루가스를 던진 후, 뭘 또 쳐묵쳐묵하는지 덩치가 커지고[2] 아까랑은 영 다른 놈이 되어서 덤벼든다. 이제 쫄은 나오지 않으므로, 딜러진은 아직 쫄이 남아 있다면 빠르게 처리하고 교수의 딜에 전념한다. 단, 2페이즈의 질식 가스와 끈끈이는 여전히 사용한다.'''이 맛은... 체리군요! 오! 이런 실례!'''
부탱의 누더기 골렘 변신이 해제되는데, 그리하여 바닥은 이제 발디딜 틈도 없이 독웅덩이로 가득 차기 시작할 것이다. 부탱은 빠르게 탱커와 함께 어글을 쌓으면서 무빙한다. 이 상태의 교수는 현재 대상에게 돌연변이 역병이라는 것을 거는데, 이 기술은 걸린 사람만이 아니라 공격대 전원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중첩될수록 피해가 늘어나며, 한 명에게 4개 이상 걸릴 경우 사실상 전멸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탱커들은 가능한 한 효율적인 도발 인계를 하여야 하고, 딜러들은 정신줄 놓지 말고 신들린 듯한 무빙을 하는 가운데 최대한의 딜링을 발휘하여 교수를 쓰러뜨려야 한다. 정상적으로 2페이즈를 넘긴 공대라면 3페이즈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또한, 돌연변이 역병에 걸린 채로 죽으면 퓨트리사이드가 생명력을 많이(적어도 백만 이상) 회복하므로 치유에도 신경써야 한다.
밀리딜러진은 탱커보다 앞쪽에 위치하고 원거리딜러들은 웅덩이를 밟지 않는 범위에서 탱커보다 뒤에서 딜해야한다. 원거리 딜러가 탱의 이동라인 앞쪽에서 딜을 하면 웅덩이가 전방에 깔리게 되고 안전한 바닥이 없어져서 클리어가 불가능해진다.
5. 택틱
역병작업장이 공개되고 처음에 나돈 공략, 교수 첫 킬을 했을 때의 공략, 공략법이 정착되고 유저들이 새로 만든 공략이 전부 다르다. 공통점은
1. 일촉즉발 수액 괴물은 같이 맞는다.
2. 가스 구름 대상자는 원거리 딜러 사거리가 나오도록 외곽 쪽으로 도망친다.
3. 탱탱볼과 숨막히는 가스탄은 '''당연히''' 피하고, 3페이즈에는 '''죽으면 안된다'''
4. 82%쯤 딜 중지 후 쫄처리를 먼저 하고, 교수가 최루 가스로 모두를 행동 불가로 만들고 2페이즈가 시작되면 (4.0.1패치 이후 소멸로 못씹는다.), 마법사는 투명화로 행동 불가를 풀어버린 뒤 교수님을 저격한다. 37%경 같은 방법을 쓰면 3페이즈.
5. 3페이즈에는 수액 바닥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탱이 교수를 붙잡은 채로 외곽을 쭉쭉 돌면서 탱딜힐.
세 가지 공략을 모두 소개한다.
5.1. 쫄의 반대쪽에서 탱하기
수액 괴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스 구름이 나오는 곳 앞에서 탱딜힐 후 쫄 처리,
가스 구름이 나오기 전까지는 수액 괴물이 나오는 곳 앞에서 탱딜힐 후 쫄 처리.
장점: 안전하게 쫄 처리가 가능하다.
단점: 무빙이 너무 많아 딜 로스가 생길 수 있다.
5.2. 수액 괴물이 나오는 곳에서 말뚝 탱딜힐
수액 괴물이 나오는 곳에서만 말뚝으로 탱딜힐 하면서 탱탱볼과 숨막히는 가스탄을 피하고, 수액 괴물은 전 딜러가 뭉쳐 있으므로 빠르고 안전하게, 가스 구름 대상자는 통상의 방법대로 피한다.
장점: 수액 괴물의 빠른 처리와 함께 뭉쳐 있으므로 수액 괴물의 데미지가 분산된다.
단점: 수액 괴물을 모여서 처리하고 있는데 코앞에서 탱탱볼이 날아온다면?
5.3. 원거리는 말뚝, 근거리와 탱커는 무빙
가운데에서 원거리 딜러(사냥꾼 포함)는 진영을 유지한 채로 교수와 쫄 처리를 한다.
탱킹과 근거리 딜링은 첫 번째 방법과 같다.
장점: 원거리 딜러가 딜링이 좋다면 쉽게 잡을 수 있고, 교수와 거리 유지도 되므로 탱탱볼도 쉽게 피할 수 있다.
단점: 근거리 딜러의 딜 로스가 크다. 또한 가운데에 수액 웅덩이가 상당히 밀집되고 쫄 공격, 교수에게 방어구 감소 시전 등을 해야 하는 만큼 골렘 조종자의 부담이 크다.
6. 업적
- 메스꺼움, 속쓰림, 소화불량...: 누더기골렘의 게워낸 수액을 사용하지 않고 교수 퓨트리사이드 처치
업적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다. 골렘을 조종하는 자가 게워낸 수액을 사용하지만 않으면 된다. 수액은 얼마든지 퍼먹어도 괜찮다.
어둠한 퀘스트를 진행중인 사람이라면, 어둠의 칼날도끼를 착용하고 누더기골렘으로 변신한 후에 부정 주입 퀘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수액으로 기력을 왕창 올린 뒤에 주입하면 된다.
7. 영웅 난이도
- 고삐 풀린 역병
1분동안 지속되는 디버프로 걸리면 초마다 자연 데미지를 입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받는 데미지가 증가하며 근처에 아군이 있다면 병을 옮길수 있다. 병을 옮기면 처음 숙주는 낫지만 대신 일정 시간 동안 받는 고삐 풀린 역병의 피해가 250% 증가하는 디버프에 걸리게 된다.
약 13초내로 질병감염을 못하면 질병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 죽는다.
약 13초내로 질병감염을 못하면 질병 데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 죽는다.
간단하게 보자면 질병자 1 감염(60초)→10초 뒤 전이→ 질병자 2 역병 감염(50초)→10초 버티고 다음 사람에게 전이.. 이런 순으로 질병을 번갈아가며 지속시간이 끝날때까지 아무도 죽지 않고 질병을 전이하는게 공략의 핵심.
- 일촉즉발 실험
'''수액괴물 둘이 방 하나에 있네요. 짜잔! 정말 재미있겠지요?'''
영웅 난이도에서는 최루 가스 대신 일촉즉발 수액괴물과 가스 구름을 하나씩 선물해 주신다! 딜이 좋은 공격대라면 수액괴물과 가스 구름을 잡고 교수가 약물을 만드는 시간동안(총 30초) 신나게 두들겨줄수 있다.
- 수액 변수/가스 변수 (25인 영웅 전용)
일촉즉발 실험과 함께 공격대원의 반은 수액 변수를 갖게 되고, 나머지는 가스 변수를 갖게 된다. 각 플레이어는 현재 자신의 변수와 같은 종류의 적에게만 추격받으며 같은 종류의 적만을 공격할 수 있다.
8. 하스스톤
하스스톤에서 미치광이 과학자의 일러스트로만 나왔다가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모험모드의 우두머리 및 사냥꾼 전설 카드로 등장한다. 교수 퓨트리사이드(하스스톤) 문서 참조.
9. 그 외
사실 교수의 특이한 말투인 '''Good news everyone!'''은 퓨처라마의 등장인물인 판스워스 교수의 유행어이다. 저 Good News Everyone에선 직원들에게 나쁜쪽으로 가는 쪽이 대다수다. 그리고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것도 비슷하고. 그리고 판스워스 교수도 화성대학교의 교수직에 있다.
와우 갤러리에서는 언데드+마개조+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을 공유하는 프랑켄 프랑의 주인공, 마다라키 프랑이랑 엮고 있다. 프랑은 사실 퓨트리사이드의 모에화 버전이라고 주장하는 갤러도 있는듯.
퓨트리스와는 이름이 비슷해 관계있냐는 질문이 많지만 별 관계는 없다. 다만 둘 다 이름을 putrid 라는 단어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
몇번의 확장팩이 나오고 나서는 많이 잊어버린 사실이지만, 10인 하드모드 때문에 대격변부터 전투 부활의 매커니즘이 바뀌게 되었다. 원래는 한 전투에서 전투부활을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의 수만큼 전투부활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예를 들어 10드루라면 10번 사용 가능), 10인 하드모드에서 고삐 풀린 역병을 모두 주술사에게 전염시키고 죽게 내버려둔 후 가능한 한 많이 전투부활을 시키고 윤회하게 하는 참신한 공략이 나오자 10인 레이드에선 1번, 25인 레이드에선 3번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리자드가 변경한 것이다.
10인 하드모드에서 왜 이런 비인도적인 공략이 나왔는가 하면, 첫째로 역병 때문에 오각형이나 육각형으로 거리를 잡아야 했지만, 무빙을 많이 해야 해서 원치 않는 아군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았고(25인에선 근처에 있는 사람이면 아무나 전염시켜도 될 정도였고), 둘째로 25인에 비해 전염시켜야 하는 대상과의 거리가 멀어 타이밍이 안 맞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술사한테 역병을 몰아주면 거의 1분 동안 일반모드마냥 쾌적한 딜링이 가능했기에 많이 애용했던 공략이었다. 문제는 이 경우에 보통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의 전투부활과 윤회를 사용해서 한번에 잡으면 괜찮지만, 계속 트라이를 한다면 타 직업에 비해 주술사의 수리비가 급상승한다는 점이었다. 이 당시에는 수고비라고 해서 탱커에게 수리비를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작 주술사가 탱커보다 수리비가 더 나옴에도 수고비조차 못 받는 기현상까지 발생했다.
결국 이런 비인간적인 공략 때문에 고통받던 주술사를 구제하기 위해 전투 부활 매커니즘이 변경되었고, 나중엔 인원수에 맞게 전투 부활 가능 횟수가 조정되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7.1 패치 이후 처치하면 썩은얼굴 혹은 구린속과 똑같이 생긴 애완동물인 '역병숨결'(소환 매개체: 퓨트리사이드의 연금술용품)을 드랍한다.
[1] "오, 구린 속! 항상 널 좋아했어...'''썩은 얼굴 다음으로 말이야.'''"라고 한다. 방금 전만 해도 죽은 걸 안타까워하다가 '''갑자기 단호한 목소리로 그래도 썩은 얼굴이 더 좋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죽든 말든 겉은 울지만 '''속은 전혀 슬퍼하지는 않는 모양.'''[2] 목소리도 상당히 굵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