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1. 서울특별시 서남부에 위치한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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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로구, 금천구(+ 대림역 일대까지)를 통칭하는 말
금천구가 구로구에서 분구된 때가 1995년으로 비교적 늦은 시기에 분구가 되었고 구의 면적이나 규모 자체가 많이 작기 때문에 금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1] 그래서 금천구 주민들은 자기 사는 지역을 말할 때 구로 산다고 많이 말한다. 또한 구로구와 금천구의 생활권이 거의 일치하며, '''특히 가산동은 구로구 권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디지털 2. 3단지의 옛 명칭은 구로공단 2단지, 구로공단 3단지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과거 구로디지털단지역의 과거 역명인 구로공단 역이었을 때의 역세권을 구로공단 1단지(現 디지털1단지)뿐만 아니라 가산동의 2, 3단지까지 볼수 있다는 말이다.[2] 특히 금천구 중에서 가산동은 다른 독산동 및 시흥동 등에 비해 구로 생활권이 매우 짙기에 '''아예 가산동 일대까지 구로동'''이라고 말할 정도다. 서울의 어느 구보다도 구로구와 금천구의 동질성이 매우 짙기 때문에[3] , 아예 구로구와 금천구를 묶어 편의상 '''구로'''라고 말한다.
'''사실상 구로구와 금천구를 나눠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무의미하다.'''
구로 지역(구로/금천)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는 편견이 있는데, 의외로 정비가 잘 되어 화려한 곳도 있다. 신도림동, 구로3동[4] , 가산동 일대가 그러하다.
또한, 대림동은 영등포구 관할이지만, 가산동처럼 생활권은 구로라서 대림역, 대림동 일대까지도 구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지하철 역
물론 수도권 전철 1호선에 구로역이 있지만 서울 지하철 2호선에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사람들은 구로라고 많이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유동인구 상위 5개 역에 속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 구로역과 견줄 만한 번화가가 위치해 있어 사람들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구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4. Guro
고어물의 일본식 표현. 그로테스크(Grotesque)를 일본어로 읽을 때 앞 두글자인 '구로'가 약어가 된 것으로, 영어권에서는 일본 서브컬처 계통의 고어물 혹은 비실사 고어물을 Guro 장르라고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1] 사실 금천구 자체의 존재감이 별로 없기도 하다(...).[2] 구로공단 2단지는 現 가산패션타운, 가산동 두산위브 위치(과거 삼립빵 공장), 한마디로 경부선 이동(以東) 지역. 구로공단 3단지는 경부선 이서(以西) 지역이다.[3] 일례로 '''금천구'''에는 자체 소방서가 없어서 아직도 '''구로'''소방서 관할에 들어간다.[4] 디지털1단지 지역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