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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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금천구 남쪽에 위치한 법정동. 동쪽으로는 관악구 난향동, 서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남쪽으로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북쪽으로는 독산동에 접해 있다. 2007년까지 명칭이 시흥역이었던 금천구청역과 금천구청이 위치한 동네이다. 인접한 광명시 소하동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생활권상 부분적으로 안양권에 속해 있다.'''과거 시흥군의 중심지'''이자 '''현재 '시흥사거리'로 대표되는 금천구 제 1의 중심지'''
5개 행정동이 나누어 관리하는 법정동이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흥이라는 지명의 기원이자 시흥의 뿌리'''이다.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울 영등포 생활권 내에서 '시흥'이라고 하면 경기도 시흥시가 아닌 서울의 이 시흥동을 먼저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다.
2. 역사[2]
3. 교통
3.1. 도로
1번 국도인 시흥대로가 시흥동 서쪽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지나가고 있고, 이에 보조 도로인 독산로가 있다. 좌우로는 금하로가 연결해주고 있다.
3.2. 철도
시흥동 서쪽으로 경부선 철도가 남북을 관통하여 지나가지만, 정작 중간에 있는 역은 금천구청역 1개 뿐이다.
3.3. 버스
시흥5동에 범일운수 차고지가, 시흥3동에 서울교통네트웍 차고지가 있다. 금천구의 양대 도로망인 시흥대로와 독산로 모두 버스가 상당히 많이 다니는 만큼 버스교통은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시흥대로의 경우 수원, 안산, 안양, 김포에서 올라오는 수 많은 버스노선이 통과하고 있고 독산로는 범일운수의 주기반으로서 이지역 버스교통을 책임지고 있다.[3] 이곳을 지나는 특이한 버스로는 서울 버스 8541번과 서울 버스 N65번이 있다.
3.3.1.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3.3.2. 경기도 시내버스
3.3.3. 석수역 연계 경기도 시내버스
석수역 2번 출구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으로, 시흥3동과 연계가 된다.
- 시내버스
- 마을버스
- ||
광역급행버스 ||
4. 관할 행정동
4.1. 시흥1동
금천구청과 금천구의 대표적 번화가인 시흥사거리가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에 시흥1동과 (구)시흥본동이 합동해서 생겼는데 동네 특성이 다른 지역을 합동하다보니 동네가 꽤나 다양한 특색을 가지게 되어, 남서부는 남서울힐스테이트, 무지개아파트, 럭키아파트 등으로 대표되는 아파트단지, 중부는 시흥사거리, 대명시장, 현대시장, 홈플러스 시흥점으로 대표되는 상업지역, 북부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가가 위치하고 있다.'''금천구청'''과 '''시흥사거리'''가 위치한 금천구의 중심
금천구청과 서울금천경찰서[4] 모두 시흥1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천구 종합청사에 금나래아트홀, 금나래도서관, 금천구 보건소, 금천구의회가 함께 입주하고 있다.
금천구청역 앞에 거대한 대한전선 공장이 있었는데, 공장 이전 이후 여기에 초고층 빌딩을 세우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금까지도 공터로 남아 텃밭(...), 주차장 등으로 사용 중이다. 해당부지는 현재 부영에서 소유중이며, 최근 계획으로는 금하로 이북으로는 아파트단지를, 이남으로는 종합병원을 설립할 계획이지만관련 기사, 부영 이중근회장이 현재 구속된 상태라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황(...)
홈플러스 시흥점 뒷 편으로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고[5] , 박미고개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벤츠(KCC오토) 판매장 및 서비스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독산1동 지역과 더불어 금천구에서 아파트 가격이 높은 지역이다. 롯데캐슬골드파크 입주 이전까지 대장아파트였던 남서울힐스테이트가 2020년 5월 기준 평당 2,40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천구의 대표적인 또다른 대단지 아파트인 시흥2동 관악산벽산타운의 평당가격이 1,400~1,800만 원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6] 이 외에 금천구에서 재건축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무지개아파트[7] 와 그 다음으로(...) 가능성이 높은 럭키 아파트[8] 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당히 가격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지개아파트의 경우 금천구에서 보기 힘들었던 금천구청역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9] 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당 '''3,000만 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10][11] ~ ~ 럭키아파트 역시 평당 2,500만 원 내외에서 거래중이며, 재건축이 임박한 성지아파트나 건영1차 아파트 등 역시 2017년 이후 부동산 훈풍을 타고 이정도 가격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 이 외에 베르빌아파트 역시 소규모 아파트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역세권이라는 강점과 양 옆 무지개아파트와 롯데캐슬골드파크가 양 쪽에서 가격을 끌어 올려준(...) 덕분에 평당 2,500만 원 내외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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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시흥2동
관악산벽산타운 아파트와 급경사[12] 로 설명이 대체로 끝나는 동네. 탑동초등학교와 동일학원 사이 일부 주택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달동네였던 지역을 재개발해서 생긴 관악산벽산타운 아파트는 총 5개 단지가 있으며[13] , 그 외에도 관악우방아파트(671세대), 탑스빌아파트(148세대) 등 중소규모 단지가 위치하고 있다.'''관악산벽산타운 & 급경사'''
관악산벽산타운 아파트는 서울의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단지 중 한 곳이다. 아무래도 역세권과는 거리가 멀어 입지가 좋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단지 내 경사가 심하다 보니 부동산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버스 5412를 민원폭탄으로 공중분해 시켜버린 동네라 버스 동호인들은 이 동네를 상당히 싫어한다. 서울 버스 5412를 공중분해 시킨 것으로도 모잘랐는지 나중엔 아예 범일운수 가스충전소까지 추방시키려 했지만, 다행히 금천구청과 범일운수는 모든 민원을 무시하고 무사히 충전소 건립 성공. 산복터널을 넘어가면 예전 난곡 달동네였던 관악구 난향동이다. 서울 버스 152, 서울 버스 6515 등의 버스를 타서 관악구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벽산아파트 주민들은 2호선을 타려 할 때 신림역이나 서울대입구역 등으로 많이 가는 편이다. 호압사, 탑동초, 금동초, 동광초, 동일중, 동일여고, 동일여상 등이 있다. 주변에 학원들이 많을 정도로 교육 입김이 쎈 지역이라고 할 수가 있다. 벽산아파트 옆엔 금천청소년수련관이 있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이곳에 있는데, 시흥2동 주민센터 바로 옆 건물이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금천구에서 그나마 가장 보수적인 동네 중 한 곳인데, 특히 대형평수 위주로 이뤄진 벽산타운 1단지가 보수적인 편이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가 유일하게 과반(50.9%)을 차지한 투표소[14] 가 벽산1단지에 설치된 투표소였다. 강성만 후보가 우세한 투표소 자체는 이 외에도 몇 곳이 있긴 했지만, 친민주 무소속 후보의 존재로 표가 갈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래통합당이 제대로 이겼다고 할 수 있는 금천구 내 유일한 투표소가 바로 저 벽산1단지 투표소였다.[15]
아파트 단지와 산지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만큼 주택가 골목이 별로 없다. 따라서 2020년부로 설치된 CCTV 대수가 총 25대로 금천구 내에서 가장 적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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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시흥3동
금천구 최남단에 위치한 동네. 동의 대부분의 지역이 풍치지구로 지정되어 많은 건물들이 낮고 노후화되어 있다. 그래서 이 동네에 뉴타운 떡밥이 돌았지만 부동산 침체 이후 또르륵 가라앉았다. 한편 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와 시흥철재상가가 여기 위치하고 있다. 철재상가 북쪽에는 강남순환로 금천램프가 있다. 또한 동의 북단에는 금천폭포공원이 있다. 서울교통네트웍 차고지가 이곳에 있다. 금산초, 시흥중, 국립전통예술중,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등이 있다.'''시흥뉴타운 & 석수역 역세권, 서울 최남단 동네'''
코로나 확진자가 7개윌째 없었으나 2020년 9월 23일 시흥3동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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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시흥4동
금천구의 흔한 주택가. 신흥초와 한울중[17] , 법원단지, 산기슭공원 등이 이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남부여성발전센터/삼익아파트 일대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18] 서울 버스 5621에 의지해서 살아가야 하며, 역시 일대 지역에 거주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서울 버스 금천08에[19] 의지해서 살아가야 한다. 안습.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는지 2015년, 한울중 이전을 위해 사전 작업으로 신흥초와 흥일초가 통폐합되었다. 1년 간 남부기동대부지 재건축 및 학교의 재건축 후 2016년 3월에 이전하여 새로히 개교하였다. 참고로, 그 한울중의 빈 자리에는 모두의학교가 새로히 개교하였다.'''시흥삼익@ & 서울 버스 5621 &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군'''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군이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2000년대 초까지는 이곳 근처의 산길을 통해 산에 올라갈 수가 있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투표일과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구서는 직원 외에는 일체 출입이 불가능해졌다. 묘군 사무소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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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시흥5동
830년 된 은행나무 세 그루가 있어 흔히 은행나무라고 불려지는 동네. 옛 '''금천(시흥)현 관아'''와 시흥행궁[21] 이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범일운수 차고지가 위치하고 있다. 동의 북쪽에는 금천초가, 동의 남쪽에는 백산초가 각각 있다. 5갈래 도로가 특징.'''옛 금천현 관아터[20]
와 은행나무사거리'''
2000년대 중반에 이곳 근처의 산을 일부 깎아서 도로도 건설하고 삼성산시민휴식공원도 만드는 등 동네를 많이 뜯어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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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거
- 우방 관악우방타운 - 2002년 12월 입주 671세대
- 건영 건영남서울1차아파트 - 1982년 12월 입주 260세대
- 건영 건영남서울2차아파트 - 1989년 10월 입주 619세대
- 삼익주택 시흥삼익아파트 - 1999년 9월 입주 786세대
- 신도건설 관악산신도브래뉴 - 2006년 10월 입주 206세대
- 대한종합건설 무지개아파트 - 1980년 12월 입주 639세대
- 벽산건설 관악산벽산타운1단지 - 2000년 2월 입주 2336세대
- 벽산건설 관악산벽산타운3단지 - 1998년 10월 입주 270세대
- 벽산건설 관악산벽산타운5단지 - 2004년 8월 입주 2810세대
- 럭키개발 시흥럭키아파트 - 1982년 2월 입주 986세대
- 성지건설 금천성지아파트 - 1986년 8월 입주 233세대
- 현대건설 금천현대아파트 - 1996년 6월 입주 197세대
- 현대건설 남서울힐스테이트 - 2011년 10월 입주 1764세대
6. 관련 문서
[1] 조선시대 시흥군 지리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 시흥군읍지의 기록을 따름.[2] 조선시대 시흥군 지리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 시흥군읍지의 기록을 따름.[3] 범일운수 시내버스 노선 11개 중에 7개 노선이 독산로를 지난다.[A] A B C D E F G H I J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4] 범죄도시에도 나왔던 신림동 구청사에서 2018년 12월 10일 이전[5] 홈플러스 부지와 서비스센터 부지를 합쳐서 모두 기아산업 시흥공장 부지였다.[6] 물론 완공 년도가 10년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은 고려해야한다.[7] 2020년 5월 기준 조합설립 단계[8] 2020년 5월 기준 지구지정[9] 990세대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1,000세대가 넘으면 이런저런 규제나 기부채납이 늘어나서 이정도선에서 결정되었다는 것이 중론[10]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입지와 규모다. 입지는 당연 교통이 편할수록 좋고, 규모는 대규모일수록(보통 700-1000세대를 기준으로 삼는다.)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금천구 아파트 대부분은 이 둘중에 하나 이상의 결점을 갖고 있어 저평가의 원인이 되어 왔다. 실제 벽산아파트나 힐스테이트의 경우 규모는 갖추고 있으나 입지가 불량한 편이고, 독산역 근처의 계룡, 태영, 진도아파트는 역세권이긴 하나 규모가 너무 작아서 가격 형성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 그 외 많은 소규모 아파트들은 둘 다 충족을 못 시키고 있다.[11] 여기에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가구당 대지면적이 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무지개아파트와 럭키아파트 모두 대지면적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당연히 가구당 대지면적이 넓어야 재건축시 더 많은 가구를 지을 수 있어 사업성이 좋아지고 입주민의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에 대지면적이 넓을수록 아파트가격이 올라간다.[12] 이 때문에 뉴스에 자주 나온다. 네이트 기사. [13] 1, 3, 5단지는 분양, 2, 6단지는 임대단지다. 4단지는 없다. 다만, 규모로 보면 3단지는 270세대로 규모가 크지 않고, 1단지가 1,772세대, 5단지가 2,810세대로 단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4] 시흥제2동 제3투표소.[15] 다만, 더불어민주당에게 몰표를 몰아준 사전투표 결과를 고려하면, 실제 거주 주민들의 보수성은 투표 결과보다는 덜하다고 볼 수 있다.[16] 서울시 금천구 CCTV 설치 위치정보[17] 본래는 흥일초가 있었지만, 2015년에 신흥초와 결합되었고, 흥일초 자리에는 한울중이 들어서게 되었다.[18] 실제로 5621번의 대당 수송객수는 서울시 전체 시내버스에서 2~4위권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다.[19] 2015년까지만해도 이 시흥 4동엔 초등학교만 있어서 중학교가 3곳이나 있는 독산 3동으로 통학해야 했다. 금천 08번이 현대 카운티에서 중형버스로 바꾸고 보유대수가 증차한 이유 중 하나. 미어터져 타기 싫다면 차라리 도보로 가자. [20] 지금은 금천현(시흥군) 관아 건물이 없음.[21] 정조가 수원화성으로 가는 길에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