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구로역'''
[image]
1호선
(141)
(일부열차 시종착)
서동탄·신창 방면
가산디지털단지
2.4 ㎞ →
'''경인선 급행'''}}}]]{{{#!html<div style="font-size:12px"><font color="#ffffff">(일부열차 시종착)</font>
'''경인선 특급''']]
'''경부선 급행 A''']]
신도림
← 1.1 ㎞
가산디지털단지
2.4 ㎞ →
'''광명셔틀''']]

'''다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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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Guro
한자
九老
중국어
일본어
九老(クロ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74 (구로동)
'''관리역 등급'''
관리역 / 2급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경인선
'''개업일'''
경부선
1969년 3월 25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3복선 복합식 승강장[1]
'''열차거리표'''
'''경부선'''
구 로
기점
'''경인선'''
구 로
기점
'''구로기지선'''
구 로
九老驛
Guro Station
1. 개요
2. 구로역의 규모
2.1. 홈별 간단한 팁
2.2. 일부 행선지의 개념환승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사건·사고
7. 서울역~구로역 복선전철
8. 여담

[clearfix]

1. 개요


[ 구로역 사진 모음 펼치기 · 접기 ]
[image]
1980년 7월 24일 구로역. 왼쪽에 잘 보면 세워진 역명판이 보인다. 현재의 7, 8번 홈이며, 당시에는 지금의 5~9번 승강장만 있었다.[23] 사진에 있는 전동차들은 1974년에 반입되어 1998년에 퇴역 후 신정차량사업소에 유치된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구 101편성과 1974년에 반입되어 1999년에 퇴역. 폐차된 코레일 1000호대 전동차 구 1x11편성. 참고
[image]
지붕공사 이전의 단순 선상역사 시절
[image]
위 사진이 깨져보인다면 여기로 구로역에 진입중인 초저항(2002년) 사진에 있는 전동차는 당시 차량번호 체계로 봐서 1977년에 반입되어 2002년에 퇴역. 폐차된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구 111편성.
[image]
구로역 승강장과 7번의 구로역 시발(始發)[24] 승강장
[image]
구로역사

수도권 전철 1호선 141번.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74 (구로동) 소재. 행정상 구로5동에 있지만 구로5동 가운데 있지 않고, 신도림동과 상당히 가깝다.
이 역부터 일부 급행열차 상행은 그냥 완행이 되고, 하행은 그 반대로 여기서부터 급행이 되게 된다. 물론 동인천특급 같은 예외도 있지만, 그 열차들은 운행 횟수가 적다.
1990년대에 구일역 개통 전까지만 해도 인천 방향 다음 역이 '''개봉'''역이었고, 당시 수원 방향의 다음 역이 '''가리봉'''역이라서 이것 때문에 헷갈려서 열차 잘못 탄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역의 규모와 운전취급의 중요성으로 인하여,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철역 사무직이 코레일네트웍스 등의 자회사 비정규직으로 대체되는 와중에도, 이 역은 직영으로 운용되고 있다.

2. 구로역의 규모


열차를 탈 수 있는 승강장이 1~9번으로 '''대한민국 전철역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역은 경인선경부선의 분기가 되는 역'''이어서 두 노선의 승강장이 나뉘어져 있고, 인근에 구로차량사업소가 있어서 구로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열차와 구로차량기지에서 출고하는 열차들을 위한 승강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9개 승강장 중에서 7번 승강장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승강장은 최소한 1시간에 1대씩 열차가 운행된다. 시간표를 뒤져보면 4개 열차가 서로 다른 승강장으로 동시에 들어오는 경우도 찾을 수 있다.
7번 승강장은 주로 입출고 열차가 사용하는 예비 승강장이나, 용산행 급행열차가 7번 승강장에 정차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5번 승강장과 6번 승강장의 과주 여유거리 부족으로 동시에 열차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2] 발착 승강장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 역 안에 있는 행선 안내기가 오류를 일으켜 열차가 지나갔는데도 "6홈 용산급 구로 접근" 상태로 남아있는 버그가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구로차량사업소 입출고 차량은 5~9번 승강장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며, 1~4번 승강장으로 직접 입출고는 불가능하다. 이는 경인선 2복선화 공사의 산물로, 1~4번 승강장이 더 나중에 지어진 것이기 때문.[3] 신도림 방면 선로는 1번 승강장이 안전측선 때문에 25km/h, 2번 승강장이 분기기 때문에 55km/h 속도 제한이 걸려있어 신도림역까지 거의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방면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 경인선과 경부 1선, 구로차량기지 입고선과 입체교차를 시켜주는 구로고가가 위치해 있고 선로의 커브도 심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경부선 급행 열차의 도착 홈인 5번 승강장은 뜬금없이 플랫폼 중간에 6번선 방면으로의 건넘선이 있는데, 이는 원래 구로역이 6량 대응 승강장으로 만들어졌었기 때문. 6량 시절에는 플랫폼 밖에 있었던 것이, 10량으로 확장하게 되면서 플랫폼 도중에 건넘선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구로역에 정차한 상태로는 바로 구로차량사업소로 입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도림역 방면으로 80m 정도 이동한 뒤 차량기지로 입고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방면에서 올라온 구로행 열차가 애매하게 역에 걸쳐진 채로 정차해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용산역 방면 급행선 출고 열차는 6번 승강장, 완행열차의 입출고는 주로 7번 승강장, 동인천역 방면 급행선 출고 열차는 8번 승강장, 가산디지털단지역 방면 출고 열차는 9번 승강장을 사용한다. 경인선, 경원선 계통의 완행열차는 구로역 선로 구조상 바로 완행선으로의 출고가 불가능하다. 구일역 방면 출고 열차는 개봉역까지 급행 선로로 운행한 후 오류동역 진입 직전에 건넘선을 넘어가 완행 선로를 달리며, 신도림역 방면 열차는 구로역을 출발하자마자 바로 평면교차를 여러 번 하여 신도림역 완행 승강장까지 넘어간다. 배선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신도림 방면으로 출고하는 열차는 평면교차가 세 번이나 발생하고, 구로~신도림 사이 모든 선로를 마비시키기 때문에 출발부터 지연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이 주변을 지나는 열차에도 영향을 준다. 반대로 신도림역 방면에서 오는 구로 종착 열차는 영등포역 진입 전에 미리 급행 승강장으로 들어와 영등포~구로 구간에서 급행 선로로 주행한다.
그래서 1호선에 구로행이 은근히 있는 것이며, 심지어 급행선에서 운행한다는 이유로 용산~구로 간에 각역정차하며 속도도 완행과 똑같은 '구로 급행'도 존재했다. 그래서 이런 구로급행은 구라급행이라 불렸다. 지금은 대부분의 용산발 구로행 열차는 그냥 '구로행'으로만 표기하나, 드물게 '구로 급행'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급행선에서 달리는 구로행의 경우 '''똥차'''[4] 비율이 월등히 높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완행보다 더 느렸다(...). 차량 성능도 그렇지만, 실제로 선로 규격이 더 낮기 때문에 용산 ~ 구로 간 운행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지금은 경부선 급행 열차들이 죄다 완행 선로로 넘어오면서 경인선 급행광명셔틀, 일부 화물열차만 급행선을 이용하므로 급행선의 선로 용량이 많이 널널해졌다. 이 때문에 완행선에서 지연 등으로 서행운전을 하게 되면 대부분 급행선로가 더 빠르다.
반대의 경우로 동인천~구로 구간에서 급행선으로 운행하는 구로급행이 있다. 이 열차는 별다를 것 없고 구로역까지 용산급행과 동일한 운행 방식이다.
개통 당시에는 5~9번 승강장밖에 없었는데 이때에도 당시 수도권 전철에서 가장 많은 승강장을 가진 역이었다. 나머지 승강장은 1991년 영등포~구로 3복선화 공사와 함께 설치되었으며, 승강장끼리 환승할 수 있는 환승통로도 만들어졌다.
승강장 규모에 비해 역사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이 역사도 승강장처럼 증축하고 증축해서 현재처럼 된 것이다. 특히 지금의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서 볼 수 있는 역사 건물은 개통 당시에는 없었고, 1991년에 만들어졌다.
참고로 플랫폼과 열차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발이 빠지는 사고가 굉장히 많이 발생한다. 정신 안 차리고 승차하다가는 119가 뜨는 수가 있다.

2.1. 홈별 간단한 팁


1번홈은 서동탄역, 천안역, 신창역에서 오는 열차가, 2번홈은 인천역에서 오는 열차가 사용한다. 따라서 1번홈의 열차는 어느 열차든 광운대역까지만 가므로, 목적지가 월계~소요산 구간이라면 무조건 2번홈을 이용해야 한다. 1번홈과 2번홈에 열차가 동시에 진입한 상황이면 대체로 1번홈 열차가 먼저 출발한다. 목적지가 용산 이남이라면 급행이 먼저 들어올 때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대합실과 환승통로의 전광판을 보고 어느 홈에 열차가 먼저 오는지 확인한 후 가는 것이 좋다. 5~9번 홈은 열차가 뜸하게 오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보고 타야 한다. 특히 5번[5], 7번[6], 9번[7]은 열차가 '''드물게 운행'''하므로 시간표를 잘 보고 타도록 하자.
2017년 기준 7홈 주말 시간표
2017년 기준 7홈 평일 시간표
인천행, 천안행, 신창행 열차를 잘못 탔을 경우 맞는 방향의 열차로 갈아탈 수 있는 1호선의 마지막 역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 이전 역인 신도림에서 갈아타는 것이 훨씬 좋다.[8] 왜냐하면 '''구로역에서는 인천 방면과 천안, 신창 방면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이다.''' 열차 안에서도 신도림역 안내방송이 나올 때에도 구로역에서 갈아타면 불편하다고 안내해 준다. 다른 것뿐만 아니라, 위의 설명을 보다시피 플랫폼 숫자가 너무 많아서 굉장히 헷갈리는데다 사고가 발생한 경우나 막차 시간대 등에는 방송으로 플랫폼이 바뀌었다느니 하는 이야기도 가끔 나오기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특히 당신이 술에 취해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그래서 막차 즈음 구로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들의 다수는 분명 완행선으로 운행했는데 내릴 때는 급행 승강장인 경우가 더러 있다.
알아둘 점은, 출입 게이트가 없는 환승통로가 있으니 선상역사와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 환승통로와 출구가 같이 있는 줄 알고 승강장 중앙의 계단을 올라가서 출구를 찾지 못해 헤매는 사람이 꽤 많다. 출구는 구일 또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방향으로 승강장 제일 끝에 있고 환승통로는 승강장 중간쯤에 있다. 나가는 곳, 갈아타는 곳 표지판을 잘 보고 따라가자.
[image]
7번 홈 안내판에는 구로역 시발이라 쓰여 있다. 물론 '''출발점'''이라는 뜻이고 저 안내판은 '''구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정차하는 승강장입니다'''라는 뜻이며 스크린도어에도 양방향을 모두 표기해놨지만, 이 먼저 떠오를 수도 있어 이와 관련한 짤이 돌아다닌다.[9] 7번 홈 스크린도어 역명판
인근의 남구로역처럼 엘리베이터가 없다. 유모차나 휠체어와 같이 엘리베이터가 꼭 필요한 경우 일부 평면환승을 제외한 루트는 신도림역에서 환승하기를 적극 권장한다. 현재 리모델링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시작되어 2021년까지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2.2. 일부 행선지의 개념환승


2번홈과 3번홈이 붙어있는데, 이 특징 덕분에 '''인천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구로역으로 온 사람들은 수원, 천안 방면 열차[10]로 3초 환승'''을 할 수 있다. 다만, 신창 방면 열차가 인천 방면보다는 뜸해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길 뿐이다. '''이 역의 4가지 평면환승 루트 중 제일 많이 쓰이는 개념환승'''.
4번 홈과 5번 홈이 붙어 있다는 것도 구로역이 가진 개념환승의 매력인데, 바로 '''수원, 천안 쪽에서 구로행 열차를 타고 구로역으로 온 사람들이 인천행 완행열차로 3초 환승'''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도 배차간격이 긴 운행계통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메리트를 누리기 어렵고, 5번 홈의 배차간격도 조금 길다는 것이 약점이다. 그러나 이 폼은 밤늦은 시간대에 그 매력이 폭발한다! 경부선의 구로행 열차의 경우 기지 입고를 위해 5번 홈에 들어가는데, 이 때 인천 방면으로의 환승은 개념환승이 된다. 어차피 이 시간대에는 동인천 방면 급행열차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6번 홈과 7번 홈의 경우도 붙어 있긴 하지만, 별 의미가 없이 통행 방향만 바뀌는 형태가 될 수도 있고, 7번 홈의 열차들 자체가 운행을 마치고 기지로 도망가거나 운행을 막 시작하는 열차들만 기어오는 곳인지라 큰 장점은 없다. 때에 따라 동인천발 용산 급행이 7번 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8번홈과 9번홈도 붙어 있어 용산발 급행을 타고 구로역에서 행선지를 쉽게 바꿀 수도 있었지만, 이 경우 이미 이전까지의 역에서 두 열차가 같은 선로를 써 온데다 배차 간격까지 길어서 잘 되진 않았다. 용산~신길 사이에서 급행 타고 오다가 광명셔틀로 환승하는 정도의 용도.. 이후 용산발 급행마저 폐지되며 사실상 8번홈만 사용되는 상황이였으나, 2020년 1월 28일 일부 천안,신창급행이 9번홈에서 출발하게 되며 평일 출근 시간대 한정 개념환승이 가능해졌다. [11] 그러나 3/23 1호선 재개편으로 인하여 다시 폐지됐다.

3. 역 주변 정보


CGV 구로점, NC백화점 신구로점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12]
주변으로 나오면 푸드 트럭들이 늘어서 있다.
2번 출구로 나가면 큰 '''공구 상가(!)'''가 나온다. 공대생들은 여기서 조금만 발품 팔아도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는 거의 다 구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전기과 학생들이라면 공구 상가를 헤매는 건 삽질이고, 인근에 있는 유통상가로 가야 한다. 참고로 공구 상가에선 모형 작업할 때 필요한 공구도 구할 수 있으니, 알아서 잘 찾자.
1번 출구가 CGV 구로점과 연결되므로, 영화를 보러 갈 요량이면 이쪽을 추천한다. 2번 출구는 공구 상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인근의 신도림동 거주자, 버스로 목동 방면으로 환승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근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3번 출구로 모두 몰려서 2번 출구는 여전히 아무도 안 간다.

4. 일평균 이용객


구로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경부선)'''
[ 1974년~2009년 ]

1974년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13,299명
15,891명
19,977명
28,763명
39,721명
45,563명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42,270명
44,958명
46,493명
52,567명
57,182명
51,487명
48,021명
49,575명
47,628명
45,885명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47,995명
37,714명
39,404명
44,680명
50,811명
51,037명
49,483명
48,980명
46,404명
45,815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41,040명
49,379명
67,327명
76,313명
53,356명
52,120명
51,998명
51,597명
51,237명
51,175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50,323명
50,764명
48,352명
46,575명
46,065명
45,929명
44,342명
43,126명
42,353명
41,166명
2020년
'''30,103명'''
  • 경부선경인선이 갈라지는 철도교통 요충지로서 일평균 5만명 가량이 꾸준히 이용하던 역이었다. 그러나 남서-북동 방향의 경인로[13] 북서-남동 방향의 구로중앙로를 불문하고 버스정류장들이 애매하게 위치해 있는 관계로[14], 버스노선과의 환승이 불편하다는 단점과 더불어, 2호선과 직접 연결되는 신도림역으로 수요가 쏠리면서[15] 평일 이용객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12년에 5만명대가 붕괴한데 이어 2016년에는 4만 5천명 선마저 무너졌다. 이런 추세로 구로역을 이용하는 평일 승객 수는 점점 더 감소하고 경인로 연선에서 신도림역을 잇는 버스들의 이용률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 수요는 반대로 AK플라자 덕분으로 매번 혼잡하기로 유명한 역이다. 2019년에는 백화점 폐점으로 인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였으나, 의외로 1000명 정도밖에 줄지 않았다.

5. 승강장


[image]
[image]
역명판
5면 11선의 4상대+섬식 승강장[16]이며,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운용중에 있다.
이 역의 4번·5번 승강장은 구일역·가산디지털단지역 방향으로 가면 갈수록 두 승강장의 높이 차이가 나고 단차가 생겨, 두 승강장 사이에는 계단이 있다.[17]
3번 승강장 1-4번 플랫폼 기둥에 영문 표기가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 된 철도청 시절의 구형 역명판이 있다. 1990년대 중후반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
신도림
1


2
3


4
5


6
7


8
9



구일(경인선) · 가산디지털단지(경부선)
1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급행[18]
(경부선) 영등포·서울역·청량리·광운대 방면
2
완행·급행
(경인선) 서울역·광운대·의정부·소요산 방면
3
완행
(경부선) 금정·수원·서동탄·신창 방면
급행
(경부선) 수원·천안·신창[19] 방면
4
완행·급행
(경인선) 부천·부평·주안·인천 방면
5
완행
(광명셔틀) 영등포 방면 · (경부선 열차) 당역종착
6
급행·특급
(경인선) 용산 방면
7
급행
(경인선) 신도림·영등포·용산 방면[20]
완행
구로발 출고열차(신도림·구일 방면)
구로행 당역종착(신도림·구일에서 온 열차)
8
급행·특급
(경인선) 부평·동인천 방면
9
완행
(광명셔틀) 광명 방면 · 구로발 출고열차(가산디지털단지 방면)
'''노선 및 방면'''
'''출입문'''
'''비고'''
[image] 1호선 (경부선 광운대 방면)
→ 출구
10-4

[image] 1호선 (인천 방면)
3-4, 6-1, 10-4

[image] 1호선 (경인선 소요산 방면)
→ 출구
10-4

[image] 1호선 (신창 방면)
4-1, 4-2, 5-3, 5-4를 제외한 모든 문

[image] 1호선 (천안 급행, 광명 셔틀)
3-4, 6-1, 10-4

[image] 1호선 (경부선 신창 방면)
→ 출구
1-1

[image] 1호선 (인천 방면)
1-1, 5-4, 8-1

[image] 1호선 (경인선 인천 방면)
→ 출구
1-1

[image] 1호선 (신창 방면)
1-1, 5-4, 8-1

[image] 1호선 (천안용산 급행)
→ 출구
10-4

[image] 1호선 (인천 방면)
4-1, 4-2, 5-3, 5-4를 제외한 모든 문

[image] 1호선 (동인천 급행)
3-4, 6-1, 10-4

[image] 1호선 (동인천용산 급행)
→ 출구
10-4

[image] 1호선 (신창 방면)
3-4, 6-1, 10-4

[image] 1호선 (동인천 급행/천안 급행)
→ 출구
1-1

[image]

6. 사건·사고



2006년 1월 19일 구로역~안양역 전력공급 중단으로 모든 전철과 KTX가 운행 중단되었다
2014년 7월 30일 오전 10시쯤 화재가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시작된 화재로 밝혀졌으며 진압엔 20분이 채 소요되지 않았고 인명피해 또한 없었으나 신호에 문제가 생겨 2시간정도 열차 운행이 불가하였고, 이후 정상 복구되었다.
2016년 1월 25일 오전 6시 8분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시민이 선로 위로 투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최초 신고자인 기관사는 처음에 사람을 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승강장에서 출발 직후 선로에 누워있던 시민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었다.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호선 구로역 급행승강장과 종착승강장은 스크린도어가 없다. 이 시민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전체 4개 선로 중 인천 방향 급행 선로 1개를 통제하면서 10개 열차가 5분~2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인천→서울 방향 2개 선로는 정상 운행됐다. 오전 7시 37분에 사체 수습이 완료되면서 이후 정상 운행되었다.
처음에는 시신이 여성의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조사를 한 결과 18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자살한 고인은 안타깝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끼치며 끔찍한 죽음까지 동반하는 지하철 투신자살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현재 1호선 주둥이가 구로역에서의 잦은고장이 확인되었다.[21]
2020년 6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탑승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은 40대 여성 때문에 소란이 일어나면서 운행이 약 7분간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여성은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았다. #

7. 서울역~구로역 복선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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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에 계획된 지하철 노선(폐기된 노선)
구로역~신도림역~영등포역~여의도(고수부지)역~서부용산역(용산전자상가)~남영역~서울역에 이르는 노선으로, 구로역에서 영등포역 까지는 기존 경부선과 병행하다가 여의도 구간으로 잠깐 빠진 후 용산 쯤 부터 다시 경부선 옆에 붙어 서울역 까지 가는 형태로 계획했다.
철로용량이 포화상태에 가까워지고, 차내혼잡도가 '''폭발'''[22]에 이르다시피 했던 1호선을 백업할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나, 조용히 사라진듯 하다.
그 대신에 구로역에서 서울역 까지 경부선 철로 자체를 확장하게 되었고, 영등포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서울역으로 올라가는 노선은 신안산선으로 일부 계승되었다.

8. 여담


KBS 2TV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3일에서 이 역을 주제로 방영한 적이 있다. (59회, 2008년 7월 19일 '서민들의 인생 분기점, 구로역')
게임개발사 나딕게임즈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인 클로저스에서 구로역 자체를 메인 스토리 맵으로 구현했다. 자세한 것은 (구)구로역 문서 참조.
2019년 12월 주둥이가 처음 운행했을때 여기서 뻗었다. 하지만 2020년 4월 운행중 다시 뻗었다. 하지만 4월 7일에 양주행 주둥이가 또 뻗었다. 이 이후로도 가끔씩 뻗는다고 한다.
[1] 경부선과 경인선의 분기점인만큼 섬식과 상대식이 혼재한다.[2] 1번 승강장과 2번 승강장도 과주 여유거리가 부족하지만 안전측선 덕분에 동시에 열차를 받을 수 있다.[3] 때문에 인천역에서 출발하는 구로행의 경우 개봉역에서 1선(급행선)으로 갈아탄 후 구로역에서 종착한다.[4] 하지만 현재 경인선 급행에서 운행하던 신저항은 전량 운행이 종료되었다.[5] 구로종착, 광명발 영등포행 열차가 사용한다.[6] 인천, 소요산 방면 출고열차, 인천, 소요산에서 온 구로종착열차, 일부 동인천급행 열차가 사용한다.[7] 영등포발 광명행, 구로발 가산디지털단지 방면 출고열차가 사용한다.[8] 출퇴근 시간대에는 신도림역의 전 역인 영등포역에서 갈아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9] 구로역 '''시발'''과 '''나가'''는곳 표지판을 찍어서 '''시발 나가'''라는 합성짤이 돌아다닌다. [10] 2019년 12월 30일 개편 이후 완행, 급행 모두 포함[11] 용산발 동인천 급행 열차를 타고 이동하다 구로역에서 환승하는 식이다.[12] 같은 건물에 있었던 AK플라자 구로점은 2019년에 영업을 종료하였고, 2020년 9월 NC백화점이 오픈함에 따라 1번출구와 연결된 구름다리를 통해 NC백화점의 2층으로 바로 갈 수 있다.[13] 경인로는 특히 심한데, 이유는 구로역의 출입구가 역의 위상 치고는 3개밖에 안 되고, 그마저도 남서쪽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신도림 대림, 구로 롯데, 신도림 현대 등 인근의 아파트단지는 모두 구로역 기준 북동쪽에 있는데 북동쪽에는 출입구가 하나도 없다.(...) 지상역이라는 단점 때문에 증설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14] 딱 하나 1번 출입구와 찰싹 붙어있는 정류장이 있는데 6611번 하나만 선다.(...) 근데 또 있다는 이 버스노선의 배차간격이 카카오맵 기준 평일 14분, 주말 21분으로서, 서울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농어촌버스에 준하는 수준이라서 있으나마나 큰 의미가 없다.[15] 반대로 신도림역은 경인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이 디큐브시티 바로 앞으로 그럭저럭 가깝다. 여기는 지하공간이 크고 사람도 많아서 지상 버스-지하철 간의 환승이 어렵지만. 더군다나 신도림역은 남쪽의 구로 ~ 영등포 방향의 버스가 오고갈 수 있는(마을버스의 경우에는 아예 기종점이나 회차지점) 플랫폼을 테크노마트 옆에 따로 만들어놓았고, 거기서 2호선 출입구가 바로 앞이다.[16] 전국 전철 승강장 중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17] 4번 승강장이 더 높다.[18] 천안/신창발 청량리급행[19] 일부 열차에 한함.[20] 일부열차 한정[21] 주둥이는 첫 운행때도 구로역에서 중단되었었다.[22] 한때 그렇게나 지옥철로 악명이 자자한 9호선도 혼잡도가 통근시간이라 해도 끽해야 240%가 될까 말까인데, 80~90년대 당시 1기 노선들은 '''기본이 250%, 최대 300%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