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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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도에 개교하였고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2019년 2월까지 13회까지의 졸업생(누적 졸업생 수 4,598명)을 배출한 상태이고, 같은 해 3월 16회 입학생(288명)들을 맞이한 상태이다.
2015년 부터 경기도지역 고교평준화가 실시된 관계로, 200점 만점의 내신 산출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2014년이 마지막이었다.
다이나믹한 건, 2013년까진 (연합고사 성적 제외) 입결컷이 대략 120대였는데, 2014년에는 학생수가 미달나는 바람에 내신이 두자리수인 애들도 입학을 했다.
2. 상징
2.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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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훈
2.3. 교가
백두산 정기어린 석성과 광교의 품에
배움의 둥지를 튼 우리의 전당.
사랑과 지혜로 세상을 밝히려는
청춘의 의기가 아름다워라.
내일을 묻는이 있거든
구성고를 보래라
영원한 마음의 고향 나아가는 길 영광 있으리.
2.4.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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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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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학교에서 학사력이라고 해서 매년 초에 달력을 나눠준다. 매우 유용하다.
학교의 위치가 지리적으로 매우 '''안습하다.'''[1] 작은 산 위에 구성중학교와 함께 위치하고 있는데, 등교길 은 어느 방향이든 상당한 길이와 경사를 자랑한다. 그래서 수능 고사장에서 제외되는 극소수 고등학교 중 하나다. 총 세 군데의 길이 있다. 애초에 그 중 2개가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데 나머지 하나는 왕복 2차선이라 수능 고사장이 되면 다들 구성역에서 걸어와야 할 판이니...
- 마북초 방향: 메인 통행로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통행이 많고, 유일하게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다. 경사는 가장 완만하나 길이는 가장 길다.
- 구성초 방향: 아래의 마성초 방향과 위의 마북초 방향의 딱 중간. 차량은 중턱까지만 올라올 수 있다. 오토바이는 통과 가능.
- 마성초 방향: 가장 가파르지만 길이는 짧다. 당연히 차량통행은 통제.
마북초 방향 말고는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걸어서 올라온다. 물론 셔틀버스와 같은 탈것을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도 적지만은 않아 보인다. 삼성쉐르빌 아파트 사는 학생들은 그야말로 축복.
물론 이렇게 험난한(?) 등굣길도 적응한 사람들이나 지각을 목전에 둔 사람들은 뛰어서 올라오거나 경보로 걸어 올라온다. 근처에 거주하시는 몇몇 교사들은 차를 타고 올라오는 대신 걸어서 올라오기도 하는데, 등굣길에서 가끔 마주칠 수 있다.
학교가 이러한 위치에 있게 된 건 난개발 때문이다. 공립학교라는 특성상 땅값이 싼 곳에 지을 수밖에 없는데 연원마을 일대의 엄청난 난개발로 인해 저렴한 땅은 산꼭대기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구성고가 거기에 생기게 된 것이다.[2]
바로 옆에 위치한 구성중학교를 졸업하고 구성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일명 "구성중-구성고 테크트리"를 탄 사람들은 험난한 등굣길에 적응되어 튼실한 하체(...)를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도 등굣길에 적응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
그래도 이러한 등굣길 덕분에(?) 겨울이 되면 경사로에 눈이 쌓이게 되는데 여기서 실내화 가방이나 쌀포대(...) 같은 것을 타고 내려가면 웬만한 썰매장보다 재밌다고 한다. 물론 가끔씩 돌 같은 장애물이 있으니 조심해서 타도록 하자. 자주 구른다. 진짜로 구르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코너가 있어서 정말 많이 구른다.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하지 말자.
상습적으로 정원 미달이 나는 학교다. 다만 용인플랫폼시티가 완공될 때는 못해도 2지망에서 다 찰 것으로 보인다.
4. 학교 생활
4.1. 일과
2014년부터 9시 등교를 시행하였으나 15년 현재는 8시 40분까지 등교로 적절히 타협을 한 상태이다. 2013년까지는 7시 50분 등교.
4.2. 교육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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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교 시설
교내매점이 존재한다. 냉동햄버거, 빵, 아이스크림이 잘팔린다.매점주인 2018.12월에 바뀜. 매점 계산을 2명이서 하다가 1명으로 바뀌어서 계산도 늦춰질 뿐더러 이전엔 없었던 카드 결제 최저 금액을 2000원으로 정해두었다.
5.1. 본관
5.2. 정진관(精進館)
1층에는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공부방이 있고, 2층은 도서관, 3층은 컴퓨터실, 어학실, 어문학교육부, 교육정보부가 있고, 4층은 강당으로 이루어져 있다.[3] 2016년 4월 기준으로 1층의 야간 자율 학습실로 운영되던 정진관이 중식(점심)시간에는 1학년의 급식실로 할용된다. 아마도 기존 급식실의 인원 과포화를 줄이려 내린 선택일 것이다. 98년생과 99년생, 즉 2014년 입학생과 2015년 입학생은 점심시간마다 애피타이저로 1학년의 여유로운 식사줄[4] 을 보게 된다.
5.3. 탐구관(探究館)
5.4. 주요 행사
6. 교통
쉐르빌 앞에서 23번, [5] 번의 마을버스가 존재하고 있으며 등교길에 많은 학생이 타고 다닌다. 다만 23-1번은 아침시간에는 '''구성중/고등학교로 올라가지 않는다.''' 버스 노선에 있다고 신나서 이거 탔다간, 등교를 포기하고 지각이 자연스럽게 품에 안겨진다.
그러나 교통이 안습인 탓에 차를 타고 등교를 시도한다면, 교사들의 출근 차량들에 의해 (2차선 도로) 교통이 헬게이트일테니 걸어가는 게 나을지도. 걸어다니는 학생도 많은 편이다. 또한 분당선 구성역이 그나마 가깝다. 물론 걸어가긴 오래 걸리므로 23번과 20-1번등 버스를 타도록 하자.
7. 사건 사고
8. 여담
- 연지라는 연못이 하나 있는데, 조그만 주제에 시설도 형편없어서 수질이 매우 더럽다. 심지어 연못의 기본중의 기본인 여과기조차 없다. 전혀 자연정화될 규모가 아닌데도 말이다. 간혹가다 금붕어나 비단잉어를 풀기도 하지만 1달쯤 가면 자취를 감춘다(...) 애초에 이런 수질에서 생존할수 있는 물고기는 가물치 정도가 전부다. 간혹 물을 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워낙 시설이 형편없다보니 아무런 소용이 없다. 2014년 2월 말즈음엔 신학기를 앞두고 강추위에 연못이 얼어버렸다! 당연히 연못속 붕어들은 전멸. 문제는 물이 녹고나서도 연못청소를 하지않아 새학기부터 연못에서 기름이 동동 떠다니고, 동네 까치들이 붕어 시체들을 쪼아먹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2주넘게 방치하다 3월이 돼서야 연못물을 통째로 빨아들이고 대청소를하면서 일단락되었다. 2016년 기준, 현재까지 아직 살아있는걸 확인했다. 2016년 6월 3일 물을 갈아주었는데 일단 기존의 물을 한 번 전부 빼고 물을 채우는데 바닥에 가라앉은 꽃가루나 이끼 또는 쓰레기를 놔둔 채로 물만 다시 채웠다. 2018년 현재는 물을 다 빼서 약 한달간 방치했다가 쓰레기들과 흙,식물등을 전부 다 빼내고 다시 물을 채워 소박한 분수대를 설치했다. 학교 등교하고 하교할때까지만 틀어놓는다. 2018년 9월 6일 연못이 분수로 바뀌면서 학생 투표를 거친 후 '맹꽁지' 라는 새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유는 맹꽁이가 울어서
재학중이던 당시 베스낚시로 베스를 잡은뒤 연못에풀어서 금붕어나 비단잉어가 사라졌다는 설도있다.
- 원래 농구장이 멀쩡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농구장을 배드민턴장으로 바꾸고 운동장 구석에 교육부 지원을 받아 새로 농구장을 만들었다. 기존 농구장이 있던 곳이 배드민턴장으로 바뀌었다. 배드민턴을 야외에서 할 시엔 미친듯한 변화구가 문제가 되는데, 기존 농구장은 야외일 뿐더러 건물과 건물 사이에 있어 바람이 강하게 분다. 덤으로 코트의 배열은 좋지만, 방향이 안좋아서 약 3교시 쯤부터 코트 하나의 반가량은 햇빛이 비춰진다. 더더욱 못치게 되는 이유.
- 2011년 기준, 정진관에서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쪽 통로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빈 수조가 몇개 버려져 있었다. 일주일에 한두번꼴로 심심하면 급식으로 쳐나오던 오징어덮밥과 맞물려, '교장이 오징어 성애자라카더라' '수조는 교장전용 오징어수조다' 라는 웃지못할 루머가 퍼졌었다. 이때 마침 공사를 끝냈던 새 농구장까지 소문에 합세해, '농구코트 밑으로 대형 오징어 양식장이 있다' '매달 주말밤에는 뒷산을 너머 오징어잡이배가 오징어를 공급하러 온다' 라는 소위 구성고 오징어양식장설이 잠시 흥했다. 학기말 학교신문에서 기사화를 시도하려다 퇴짜맞았다.
- 2014년 입학식 때 신입생에게 나누어 주었던 안내 책자에는 '구성고등학교'에서 '구'의 한자 표기가 驅로 되어 있었다. 원래는 駒가 맞다.
9. 기타
만약에 신갈고등학교가 폐교할 경우[6] 구성고등학교는 한 학년 당 1개씩 총 3개의 학급이 증설될 것이다.
2021년 신입생 정원은 10개 학급 300명이며 입학생은 307명이다.[7]
10. 관련 문서
[1]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상습적으로 정원 미달이 난다.[2] 마북동 일대가 두 개의 산 사이 골짜기에 동네가 형성되어서 너른 땅을 찾기가 어렵고, 그 너른 땅은 이미 주택이나 상가, 80여년 전에 세운 구성초등학교, 서울우유 공장 등이 들어선 상태다. 이 때문에 연원마을이 산 중턱에 생길 수 밖에 없는 건 당연지사다.[3] 강당 입구는 4층이긴 하지만 높이까지 따지면 강당은 4, 5층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다.[4] 실은 1학년 줄은 '''야외'''에서 기다리게 된다. 그 반면, 2학년과 3학년은 실내에서 줄을 서게 되는데, 1학년 입장에선 실내가 부럽고, 2, 3학년은 제일 먼저 먹는 3학년과 비슷한 시간에 먹는 1학년을 보고 부러워한다. 2018년 현재는 1학년도 정진관 계단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다.[5] 아침시간에는 올라가지 않는다. [6] 2026년 이후에는 신갈고등학교가 폐교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2024년 이내에 폐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7] 정원 내 3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