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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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해고속도로 27번.'''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함마대로 395 (사도리) 사도리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의 나들목. 명칭은 소재지인 군북면에서 유래했다. 함마대로를 이용해 군북면과 의령읍으로 진출할 수 있다.
2. 구조
2.1. 부산방향(상행선)
2.2. 순천방향(하행선)
3. 톨게이트 구조
3.1. 진입 방향
- 하이패스전용 진입 차로:1,2차로
- 일반 진입 차로: 2차로
3.2. 진출 방향
- 하이패스전용 진출 차로 : 1차로,3차로
- 일반 진입 차로 2차로,4차로
4. 역사
1989년 남해고속도로 왕복 4차로 확장 당시에는 다이아몬드형 입체교차로였으나, 2002년 남해고속도로 선형 개량으로 인근 선형이 통째로 변경되고 나들목도 동시에 동쪽으로 이설되어 현재의 트럼펫형 입체교차로가 되었다. 폐쇄형 전환 후에도 한동안 교차로 진출입로마다 요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였고 기존 고속도로 구간은 나들목의 진입로 및 요금소로 재활용되고 있다. 바로 옆의 장지IC와 비슷한 케이스.
5. 효과
군북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군북면 몰락의 1등공신이다. 기존 군북역을 통하던 의령, 산청, 합천 일대의 물동량이 읍내를 쌩까고 면 북쪽에 짱박힌 군북IC를 이용해 부산, 마산 등지로 가게 되었기 때문. 이로 인해 교통의 요지로 번성하던 군북면은 점차 쇠퇴하게 되었다.
군북 요금소 기준으로 남쪽은 군북면이고 북쪽은 가까이에 의령이 있어서 의령 방면 차량들이 절찬리에 이용 중이며 의령으로 통하는 좋은 길이 딱히 없기 때문에 현재도 이 나들목을 통하는게 의령으로 접근하기 쉽다. 그래서 군북면 방향보다는 오히려 의령 방향의 교통량이 더 많다.[1] 표지판에 의령도 같이 병기되어 있다.
남부 지방에서 합천으로 갈 때도 군북 나들목에서 빠진 후 의령을 거치는게 좋다. 합천을 직접 지나가는 고속도로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이긴 한데 여기를 이용하려면 해인사 나들목까지 올라가야 된다. 합천 읍내 ~ 군북까지의 거리와 합천 ~ 해인사 나들목까지의 거리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손해. 진주나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빠지면 더 멀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보통 여기서부터 정체가 시작된다. 창원을 지나고 편도 4차로로 확장되는 창원JC쯤에서 정체가 풀린다. 특히 이 구간은 우회도로도 밀릴 정도니 답이 없다.
6. 기타
이 나들목과 지수 나들목 사이에 개방형 요금소인 지수 요금소와 섬진강 휴게소와 투탑이었던 남강 휴게소가 있었다. 지수 요금소는 2001년 남해고속도로 전면 유료화로 철수했고 남강 휴게소는 시설 노후화로 2010년 폐쇄되었다. 남강 휴게소를 대체하는 휴게소가 새로 신설된 함안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