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세객차
1. 개요
군 장병들의 이동 편의성 및 복지를 위하여 대한민국 국방부와 한국철도공사간 협약에 따라 운용되는 열차 또는 객차. 정기 군전세객차 시각표는 군이 직접 공개하는 사항이므로 보안사항이 아니다.
2. 정기 군전세객차
대령 이하 전 장병 및 2급 이하 군무원이 대상이며, 출장, 휴가, 외박/외출, 전역, 전속, 파견 등 이동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1] 병사의 경우 '''여비가 지급되는 휴가(정기휴가, 연가)를 하루라도 붙이는 경우 이용이 불가능하다.'''
인트라넷 국방수송정보체계(DTIS)에서 회원가입[2] 을 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에는 인트라넷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신청 및 신청/배정 취소, 승차권 출력이 가능하여 영외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군전세객차 탑승신청
수요는 높으나 좌석 수가 적기 때문에 점수제로 좌석을 배정하고 있다. 기본 점수는 100점이 주어지며, 별거간부는 근거 서류가 있으면 50점이 추가된다. 1회 탑승시 5점이 차감되고, 탑승일 이전에 취소하면 다시 복구되며, 30일 후에 차감된 점수가 초기화된다.
- 예약신청 절차
1차 신청 - 탑승일 포함 11일 전부터 6일 13시 전까지 신청 및 취소가 가능하다.
1차 배정 - 탑승일 포함 6일 13시 전부터 5일 12시 전까지 배정이 이루어지며 이때는 신청, 취소, 승차권 출력을 할 수 없다.
1차 배정확인 및 2차 신청 - 탑승일 포함 5일 12시 전부터 4일 15시 전까지 2차 신청을 받으며 1차 배정이 된 경우 이때부터 승차권 출력을 할 수 있다.
2차 배정 - 탑승일 포함 4일 15시 전부터 3일 12시 전까지 배정이 이루어진다.
잔여석 조회 및 예약 - 우선순위에 의해 배정 작업이 끝나고 남은 잔여석을 신청할 수 있다.[3]
1차 배정에서 미배정 되었다면 2차 배정을 시도해 보고 그래도 미배정인 경우 잔여석 조회를 통해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배정이 되었는데도 탑승하지 않으면 위규처리되어 1개월 동안 못 타게 되니, 미탑승 시엔 반드시 취소를 해야 한다.1차 배정 - 탑승일 포함 6일 13시 전부터 5일 12시 전까지 배정이 이루어지며 이때는 신청, 취소, 승차권 출력을 할 수 없다.
1차 배정확인 및 2차 신청 - 탑승일 포함 5일 12시 전부터 4일 15시 전까지 2차 신청을 받으며 1차 배정이 된 경우 이때부터 승차권 출력을 할 수 있다.
2차 배정 - 탑승일 포함 4일 15시 전부터 3일 12시 전까지 배정이 이루어진다.
잔여석 조회 및 예약 - 우선순위에 의해 배정 작업이 끝나고 남은 잔여석을 신청할 수 있다.[3]
정기 군전세객차는 모든 요일 낮 시간대에 운행하는 오전 군전세객차와 금요일, 일요일에 좌석을 확보하여 운행하는 주말 군전세객차로 나뉜다.
'''명절 연휴, 군 장병 휴가 제한, 사령부나 한국철도공사의 별도 지침에 따라 열차가 변동되거나 없어질 수 있으므로''' DTIS에서 공지사항과 시간표를 수시로 확인하는것이 좋다.
철도 파업 당시 일부 열차가 운행 중지되기도 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전 노선 이용이 수차례 중단된 적이 있다.
2.1. 오전 군전세객차
일 왕복 1회 낮 시간대에 운행하는 열차. 노선은 경부, 호남선 KTX가 있다.
좌석 지정제로 운영되지 않고 따로 자리 확보를 하지 않기 때문에 DTIS에서 군전세객차 탑승신청을 하고 배정이 되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승차확인증을 실물로 인쇄[4] 하여 TMO에서 후급 승차권으로 발권 받아야 한다.'''[5] 따라서 해당 열차의 좌석이 매진되면 입석으로 가야 하며 '''입석마저 매진되면 아예 이용할수 없으니'''[6] 좌석으로 가고 싶다면 미리 TMO에 방문을 해야 한다.[7]
TMO에 방문해서 승차확인증으로 발권을 받을 때 간부는 공무원증(신분증)을, 병사는 연가 사용 여부 확인을 위해 휴가증(외박증)을 같이 제시하여야 한다.
2.2. 주말 군전세객차
금요일,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행하는 열차. 노선은 경부, 호남, 강릉선 KTX 및 호남선 ITX-새마을, 무궁화호가 있다. 요일에 따라 운영하지 않는 열차도 있으니 신청할 때 잘 확인해야 한다.
오전 군전세객차와 다르게 지정 호차에 자리가 확보되어 운영되며, 호송관이 같이 탑승하여 배정된 모든 좌석을 돌며 검표를 진행한다. 좌석 배정이 되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승차확인증에 표시된 좌석에 탑승하면 된다. 단 호송관이 탑승하지 않는 열차는 오전 군전세객차처럼 승차확인증을 출력하여 TMO에서 발권받아야 한다.[8]
3. 임시 군전세객차
일부 교육부대에서 배출되는 신병들이나 훈련, 부대이동 등을 위한 단체 병력 수송을 하는 경우 임시로 조성되는 열차. 새마을호 이하 등급의 열차가 사용되나 주로 무궁화호가 사용되어 건설무궁화라고도 불린다.
[1] 여비 미지급 휴가 및 출장만 지원하고, 왕복 1회만 가능한 TMO 개인 후급과 다르게 지원 범위가 보다 넓다. TMO가 가능한 휴가를 나와서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등 여행 시 잘 활용하면 교통비를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다.[2] 인적사항을 기입한 후 부대 담당자가 승인을 하는 방식[3] 예를 들면 목포→용산에서 비교적 좌석이 남는 목포→익산이라도 신청을 하는 것. 한 열차당 2번 가능하며 배정받지 못한 구간은 개인 비용으로 가야 한다.[4] 모바일로 DTIS에 접속한 화면을 보여줘도 '''지원이 불가능'''하니 미리 출력하여 가져가야 한다! DTIS상에서 배정을 받았더라도 승차확인증을 출력해 보면 좌석이 나오지 않고, 열차번호나 지원구간 등 TMO병이 수기로 작성하는 칸이 나온다. 어찌 보면 승차확인증은 KTX 승차권과 교환할 수 있는 일종의 쿠폰같은 셈이다. 참고로 승차확인증의 경우 인트라넷이 아니어도 인터넷 PC로도 접속해 출력이 가능하다. 가끔 이 사실을 모르고 TMO에 방문했다가 승차확인증을 출력해 와야 하는 걸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TMO 사무실에 비치된 출력용 PC를 이용해 확인증 출력이 가능하지만 PC가 비치되어 있지 않은 TMO도 많고, 있다고 하더라도 TMO병이 붙어 옆에서 도와주게 되는데 바쁜 시간대에는 그마저도 도와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웬만하면 직접 출력해서 방문하는 게 편하다.[5] 출장증이나 휴가증을 인쇄하여 TMO에서 철도 후급지원 받는 방식과 동일하다.[6] 특히 KTX-산천 #512 열차의 경우 익산→광명 구간의 좌석난이 심해 목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미리 발권하는게 좋다. 주말 등 좌석난이 심할때는 입석마저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 TMO병에게 왜 예약을 했는데 이용을 못하느냐고 따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애초에 오전 군전세객차는 사전에 좌석을 지정하거나 객차 전체를 전세내는 방식이 아닌 해당 열번 KTX 열차의 잔여좌석을 후급 승차권 지원해주듯이 발권해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해당 열차 좌석이나 입석이 없으면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니 애꿎은 TMO병을 갈구지 말자.[7] 또는 코레일톡이나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탑승 당일에 TMO에 방문하여 예매한 승차권과 승차확인증을 보여주면 수수료 없이 후급 승차권으로 변경이 가능하다.[8] 가끔 DTIS 오류로 인해 호송관이 탑승하는 열차인데도 좌석 표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TMO에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