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산장

 


[image]
[image]
▲ 이 사진은 뮤지컬(연극)버전에서의 모습.
1. 개요
2. 특징
3. 출연
4. 코너 주제가


1. 개요


1993년 MBC에서 방송된 개그 콩트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한 코너로 방송되었던 프로였다. 산 구석 으슥한 곳에 위치한 괴기스런 분위기의 산장의 주인인 귀신 노부부가 조난객(?) 맞아들여 온갖 공포 연출로 놀라게 하고 기절하게 만드는 개그 공포특급으로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그 뒤 2014년에 코미디의 길에서 리메이크되었으나 결국 그 해 9월 28일 방영을 끝으로 3주 후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되면서 코미디의 길 최후의 코너가 되었다.

2. 특징


당시 인기를 얻었던 이홍렬이 산장의 주인인 할머니 귀신으로, 임하룡이 남편인 할아버지 귀신으로 등장하여[1] 같이 콤비 플레이로 산장에 찾아온 손님들을 놀래키는 역할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큰 인기를 모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홍렬이 할머니 귀신으로 그 역할을 고정연기 한 것에 비해 할아버지 귀신 역에는 1993년 MBC "오늘은 좋은날" 기준으로는 임하룡, 연극·뮤지컬버전으로는 강성범, 2014년 MBC "코미디의 길" 기준으로는 김완기가 역할을 맡아왔다. 여러 개그맨들이 할아버지 귀신 역할을 맛깔나게 해왔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가장 최고로 쳐 주거나 익숙하게 생각하는 배역은 임하룡 버전이라고 한다.[2] 그 외에도 2014년 MBC 코미디의 길에서 리메이크되었을 때는 오정태가 손자 귀신으로 나와서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납량특집 분위기 답게 조난을 당해 산장을 찾아오는 손님 역은 남자도 있었지만 주로 당대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3] 출연해 이 두 노부부들에게 놀라곤 했는데 산장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 공포연출에 혼비백산하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작품.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음 말구..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으면 말랑께롱 께롱 께롱~~~(...)"'''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주인 할머니와 주인 할아버지의 경우 겉으로 보기엔 일반인과 같지만 이곳저곳에서 불쑥불쑥 나오거나 벽도 통과해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손가락이나 눈알 머리 몸통 등이 떼어지고 붙여지는 등 여러가지 개그스러우면서도 놀랄 만한 연출[4]을 보여주며 귀신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 즉, "겉보기엔 일반인이지만 원래는 귀신들이다"라는 설정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선 아예 속에 누워있다가 일어나거나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연출도 나오고 할머니의 경우 가끔식 노래를 부르며 공중에서 우산을 타고 내려오기도 했다(...).
이 당시 여자 게스트들이 기절하고 나서 악몽 속에서 보여주는 괴담 재연은 남자 개그맨들이나 아역배우들이 귀신으로 많이 등장했는데, 연출 자체는 충분히 공포스러웠으나 정통 괴담재현 프로[5]보다는 조금 어설퍼서 약간 아쉽기도 했다는 평이 많다.
초반에는 그냥 "뭐 필요한 거 없소? 없음 말고"라는 대사로 마무리했으나, 중반 이후에는 아예 여배우들이 기절하고 나서 할아버지 귀신이 "우리 이 아가씨가 영원히 쉬도록 자장가나 불러줄까?"라고 하면 할머니 귀신이 "그럽시다"라고 대답하면서 주제가를 부르는 것으로 코너를 마무리하는데 이게 또 당대에 웃음요소이기도 했다.

3. 출연


할머니 귀신(망구) : 이홍렬[6]
할아버지 귀신(망태) : 임하룡[7] / 강성범[8] / 김완기[9]
손자 귀신 : 오정태[10]

4. 코너 주제가


코너가 끝날 때 기절한 여자 게스트 앞에서 춤을 추며 부른다. 초반 회차에서는 그냥 기절한 여배우에게 필요한거 없나도 묻고는 코너를 마쳤으나 중반 회차 이후부터는 이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코너를 마친다.

'''망태망태 망망태 망구망구 망망구'''

'''우리는 산장지기 괴상한 노인~'''

'''망태~ 꺼지지 않는 불꽃'''

'''망구~ 밤에 피는 장미~'''

'''누구든지 환영해요 귀곡산장~'''

'''담이 커도 와우! 겁 많아도 와우! 기절 안 하곤 못 배기는 귀~곡~산~장~'''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음 말고'''

'''뭐 필요한 거 없냐니까!'''

'''없음 말랑께롱 께롱께롱께롱!'''

[1] 초기에는 이문세가 연기했다.[2] 안그래도 90년대에 학생이나 어린이 시절을 보낸 위키러들이라면 임하룡 버전이 먼저 생각날 것이다.[3] 최진실, 김혜수, 고소영 등등.[4] 코미디프로라서 그런지 손가락이나 눈알이나 몸 등이 떼어진다고 해서 피가 흐르거나 장기가 나오거나 하진 않는다.[5] 이야기속으로토요미스테리 극장같은 괴기 프로들.[6] 1993년 MBC "오늘은 좋은날", 연극·뮤지컬버전, 2014년 MBC "코미디의 길" 전부.[7] 1993년 MBC "오늘은 좋은날"[8] 연극·뮤지컬버전[9] 2014년 MBC "코미디의 길"[10] 2014년 MBC "코미디의 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