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2.1. 균열의 징후
3. Tear;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초능력
4. Rift;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 등장하는 초능력
5.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줄임말
7. 플래시 게임의 이름
1. 龜裂
거북의 등에 있는 무늬처럼 터져 갈라진다는 뜻을 가진 한자어.
건물 기둥이나 기계 프레임처럼 통짜로 만들져 있고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에 이것이 생기면 진짜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
금속의 경우 균열이 생겼을 때 균열 끝부분에 적당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 균열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한다. 이걸 스톱 홀(Stop Hole)이라고 하는데, 조심스럽게 뚫는거지 그냥 막 뚫는다고 되는게 아니다.[1] 물론 균열이 크면 그런 거 안 통한다. 게다가 스톱 홀을 뚫고 놔 두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지금 당장 교체가 힘들 경우 임시방편으로 뚫는 것'''이지 만능의 수리 도구가 아니다. 사실 균열이 벌어진 상태면 그것을 따라 쭉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 아예 균열이 있는 부분을 통째로 잘라버리는 것이라 전체적인 내구도는 더 떨어지기 마련이다.
2. 아룬드 연대기의 독자적인 설정
세상에 만 년에서 수만 년에 한 번씩 닥쳐오는 현상. 살아 있는 것들을 죽이지만 이는 세상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새로 나타날 생명들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는 일종의 자정작용인 셈. 즉, 이것은 미친듯이 파괴하는 힘이 아닌, '''균형을 되돌리는 힘'''이다. 흔히 멸망은 인간들의 실수로 '부득이하게 초래되는 것'이라는 통념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데 작가는 '살아 있는 것들은 결국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균열이라는 것을 설정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시리즈의 마지막인 4부가 집필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법칙이며, 강대한 드래곤들마저도 한 차례의 균열을 거친 후 그 수가 격감하고 말았다.[2] 세월의 돌에서 다루는 균열은 1만년 전 고대 이스나미르를 멸망시킨 이후 첫 균열이다.현자들께서는 위대한 왕국이 지는 해처럼 지평선 아래로 가라앉을 때, 그것을 붙들고 싶은 충동을 참기 위해 무덤 속으로 들어가셨다고들 하지. 알다시피 그분들은 충분히 해를 붙들 힘이 있었지만. 그러면 밤이 오지 않을 테고, 밤이 오지 않으면 세상이 멈춰버리지. 그때 해가 가라앉고 긴 잠이 왔기 때문에 오늘날이란 것도 존재하게 되었으니. 문제는 우리에게 또 한 번의 밤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야. 물론 우리에게 해를 붙들 힘은 없지만, 만약 주어진다면 어찌해야 하겠나? - 진스카
고대 이스나미르가 이 균열로 멸망하였고, 이를 통해 현인류와 엘프, 드워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후에는 듀플리시아드력 299년 경에 인간, 엘프, 드워프가 균열 앞에 멸망할 위기에 처했지만 에제키엘의 희생으로 균열은 200년 후로 미뤄진다. 유리카 오베르뉴, 엘다렌 히페르 카즈야 그리반센, 미칼리스 마르나치야는 아룬드나얀의 힘을 이용하여 봉인되었으며, 이 유예 의식은 아스트라한 데바키에 의해 집전되었다.
어느 시점이 다가오면, '균열'이 닥쳐오며 특정 종족을 멸종시킨다. 아득히 먼 옛날, 그 많던 드래곤들이 손에 꼽을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 또한 균열의 힘이며, 지상에서 가장 현명했던 종족, 고대 이스나미르인들이 사라지고 인간과 드워프, 엘프가 지상을 거닐게 된 것도 균열의 힘 때문이다. 이번의 균열은 사라질 종족으로 인간과 드워프, 엘프를 선택했고, 만일 균열이 그대로 나타났다면 이 세 종족 대신 또다른 새로운 종족이 지상에 나타났을 것이다.
에제키엘이 균열을 유예시키는 대가로 세상에 존재하던 마법의 힘을 봉인했기 때문에 세월의 돌에서는 마법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페어리의 여왕 에졸린은 몇 가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마법과는 다른 고유의 능력인 듯. 유리카의 경우도 악령의 노예들과의 전투에서 '인과의 주문'을 사용하는데, 이는 아스테리온 고유의 힘이기 때문인 듯 하다. 아라스탄 호수와 스노이안이 사는 섬에는 아스트라한 데바키와 그 아들, 손자의 3대가 수많은 마법물과 봉헌의식으로 일종의 결계를 쳐,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세상을 만들었기에 상당한 마법이 남아있다.
세월의 돌에서는 이 사건으로 유예되었던 균열을 막고 엘프와 드워프의 재생력을 돌려받기 위한 여행이 주 소재이다.
균열이 시작되는 곳은 피아 예모랑드 성이며, 따라서 그 곳에 설치된 마법진과 고대 이스나미르 인들이 남긴 신물 아룬드나얀[3] 을 이용하여 균열을 막을 수 있다.
2.1. 균열의 징후
3. Tear;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초능력
평행우주 사이에 일종의 틈을 만들어 다른 세계를 들여다보거나, 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이다.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으며 다른 세계의 인간을 불러오거나 각종 물건을 가져올 수도 있다. 적들과 전투를 벌일 때 엘리자베스의 균열 능력을 통해 포탑을 소환하거나, 엄폐물을 세우거나, 구급낭 또는 소금 병을 가져오는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 Rift;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 등장하는 초능력
로켓 폭발 범위 정도의 넓은 범위에 상대방의 의지에 반비례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초능력이다. 이더리얼 계열 외계인과 "지원자"의 고유 능력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들을 참고할 것.
5.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줄임말
6. 블랙 베히모스에 등장하는 설정 미슈가나
7. 플래시 게임의 이름
원제는 "Chasm". 국내에서는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균열", 혹은 "오리너구리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오리너구리 Joe의 모험을 다룬 플래시 게임이다. 꽤 어렵다..
[1] 부서져 가는걸 제대로 부수고 싶다면 맘대로 뚫어보자.[2] 200년 전, 즉 에제키엘의 희생으로 인해 완성되지 못하고 200년 후로 미루어진 균열만으로도 드래곤의 수가 '''손으로 꼽을 만큼''' 격감했다. 다시 말하지만 해당 균열은 인간, 엘프, 드워프의 멸망을 가져오는 것이지 드래곤을 멸망시키려 한 것이 아니다. 역으로보면 단지 균열이 생기는 여파만으로도 대단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본래 이는 고대 이스나미르인들이 자신들의 파멸을 막기 위해 만들어낸 신물이었다. 그러나 위에 서술한 대로 균열을 받아들인 그들은 모두 사라졌고, 수만년 후 나타난 대 마법사 에제키엘이 이것을 다시 발견하여 목걸이로 만들고, 네개의 약속의 보석을 만들어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려 했다.[4] 종족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기 때문에 생겨난다. 몬스터 그 자체는 마법과 반대되는 힘에 의해서 생겨나지만, 다른 종족이 몬스터로 변하는건 순전히 균열때문. 200년전에는 엘프나 드워프가 몬스터로 변했다고 한다.[5] 약속의 보석들이 있는 곳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6] 단 멸망하는건 인간, 엘프, 드워프의 세 종족 뿐이고 나머지 생명체는 개체수만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