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로비치

 

[image]
'''Mykew Gregorovitch'''[1]
1. 개요
2. 행적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화판에서의 배우는 라데 셰르베지야이다. 이름을 보아 러시아 혹은 그 인근 지역 출신으로 추정된다. 땅딸막한 키에 눈처럼 하얀 머리카락, 길고 무성한 수염, 검은 눈동자를 가졌다.

2. 행적


지팡이 제작자로 게릭 올리밴더빅토르 크룸의 지팡이를 검사하면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영국에서는 올리밴더를 훨씬 높게 쳐줘서 그다지 안 알려졌지만[2] 그 역시 이름높은 지팡이 제작자. 올리밴더는 그레고로비치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그의 스타일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7권 시점에선 몇 년 전에 은퇴한 상태. 크룸은 그레고로비치의 마지막 손님이었다.
한 때 딱총나무 지팡이의 소유자였지만, 어리석게도 그걸 자기가 갖고 있다고(...) 동네방네 소문냈고[3] 결국 한 청년에게 지팡이를 도둑맞았다. 그것도 모자라 약 100년 후에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찾고 있던 볼드모트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고 살해당했다.
딱총나무 지팡이의 위험성을 생각지도 않고 지팡이를 팔 욕심에 스스로 소문내다가 결국 죽기까지 한 불쌍한 양반.

[1] 정확한 슬라브식 표기는 '''그리고리예비치'''가 맞다.[2] 실제로 론 위즐리는 그레고로비치를 전혀 몰랐다.[3] 올리밴더의 추측에 의하면 자신의 능력을 홍보하고 지팡이를 팔기 위해서 그랬을 거라고... 올리밴더의 가설일 뿐이지만 작중 그 외의 말이 없는 걸 봐선 아마 사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