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초판 표지
15주년 개정판 표지
20주년 개정판 표지
'''지은이'''
J. K. 롤링
'''옮긴이'''
최인자 (초판, 15주년 개정판)
강동혁 (20주년 개정판)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
'''장르'''
판타지
'''출판사'''
[image] 블룸즈버리 (Bloomsbury Publishing)
[image] 문학수첩
'''발간일'''
[image] 2007년 7월 21일
[image] 2007년 11월 15일~12월 10일[1]
'''삽화가'''
조니 두들(Jonny Duddle)[개정판]
'''전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후속'''[2]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소개
2. 평가
3. 목차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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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age]
'''죽음의 성물'''
해리의 열일곱 살 생일을 앞두고 더즐리 가족은 집을 떠난다. 해리가 마법사 세계 기준으로 성인이 되는 열일곱 살이 되는 순간, 더즐리네 집에 걸려 있던 보호 마법이 깨질 것이고, 볼드모트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불사조 기사단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해리를 안전하게 피신시키려 한다. 해리로 모습을 바꾼 여섯 명의 동료가 함께 빗자루를 타고 날아올라 흩어지는데, 어찌 된 일인지 죽음을 먹는 자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이들을 공격한다. 간신히 은신처에 도착한 해리는 불행히도 조지의 부상, 매드아이 무디의 죽음, 먼덩거스의 도망을 전해 듣게 된다. 버로에 숨어 지내는 동안 덤블도어의 유품을 전해 받고, 한동안 평화롭게 지내던 해리와 친구들. 그러나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날 죽음을 먹는 자들의 습격을 받는다. 간신히 탈출한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헤매 다니게 되는데…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해리 포터 시리즈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장.''' 마지막 이야기답게 5권인 불사조 기사단에 이은 최다 분량을 자랑하며, 영화는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파트1, 파트2로 나뉘어 개봉했다.
시기는 1997년 7월부터 1998년 5월경까지를 다뤘고, 에필로그에서는 2017년의 모습을 다룬 후일담이 나온다. 물론, 현 시점에선 과거의 이야기가 되버렸다.
최고의 판타지 소설 중 하나가 끝난다는 소식에 2007년 7월 출간 당시 전세계적인 이슈를 끌었다. 영국에서는 초당 15권이 팔렸고, 미국에서는 발간 첫날에만 무려 830만권이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사건 및 사고도 많이 터졌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판권을 가진 블룸스베리 출판사는 사전에 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190억 원을 들여 철통 보안을 내세웠으나, 발매 5일 전 495페이지 분량의 내용이 유럽 P2P 사이트에 유출되었다. 워드 방식이 아닌 한땀한땀 책 내용을 찍은 사진들을 PDF 형태로 유출시켰다고(...) 또한 발매 3일 전엔 배송 실수로 약 12만 권의 책이 앞서 배달되는 대형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심지어 파키스탄에서는 해리 포터 최종편 발매일에 맞춰 테러를 계획하다가 발각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같은 날 동시 발간되었는데, 번역이 되지 않은 '''영문판'''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7월 4주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3] 한국어 번역판은 2007년 11월 12일에 1권과 2권이, 23일에 3권, 12월 10일에 4권이 순차적으로 나왔다.
다만 7권 발매 당시에도 기레기들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7권의 중요 반전과 전개였던 스네이프의 비밀을 간접적으로 폭로한 것이다.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7권 영문판 발매 직후 기사에서 "해리는 19년 후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라는 아들을 낳고 잘먹고 잘산다~" 라는 기사가 빈번했는데, 이렇게 되면 6권까지 진지하게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반전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
한국어 번역본이 나오기 전에 '죽음의 성도들' 이름으로 웹상에 텍본이 퍼지기도 했었는데, 원작 내용과 전혀 다른 '''어느 한 팬이 창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였다.''' 해리가 더즐리가를 떠나갈 때 피튜니아 더즐리가 자신이 스큅임을 고백하며(!!!) 모두와 화해하고 나오고, 해리와 친구들이 호그와트를 그만두지 않으며, 볼드모트와의 최후의 대결은 어딘가 얼버무려져 있고, 마지막에 말포이가 해리에게 사죄의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끝난다(...)[4]

2. 평가


덤블도어의 죽음과 스네이프의 배신(물론 해리 측에서)으로 암울해진 분위기가 극도로 치닫고 이전 권에서부터 한 번씩 나온 적이 있던 해리와 론의 갈등이 결국 폭발하며 론이 호크룩스를 찾는 일행에서 이탈하는 등 분위기가 밝은 파트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 한 번씩 안심할 만하면 새로운 사건이 터지면서[5] 작중의 스릴감은 계속 유지되면서도, 착실하게 이전 편에서 뿌렸던 복선을 회수해나가며 진상에 다다르는 해리 일행의 모습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볼드모트는 물론이고, 작품 내내 전투가 끊이지 않고 마지막엔 아예 전면전을 치른 탓에 선역과 악역을 가릴 것 없이 무수히 많은 등장인물이 죽어나가기도 했다. 배신자 피터는 결국 죄값을 치렀고 해리를 작품 내내 못살게 군 크래브도 자신이 쓴 마법에 휩쓸리며 자업자득으로 사망했으나 해리의 안위를 내내 신경쓴 도비와 살아있었다면 해리의 처남이 됐을 프레드의 죽음,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온갖 수단을 마다않고 해리를 지켜온 것으로 밝혀진 스네이프의 죽음은 그때까지 꾸준히 작품을 챙겨본 팬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3. 목차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목차'''
전반부
'''순서'''
'''제목'''
1
어둠의 왕, 비상하다 (Dark Lord Ascending)
2
추도문 (In Memoriam)
3
떠나는 더즐 가족 (The Dursleys Departing)
4
일곱 명의 포터 (The Seven Potter)
5
추락한 전사 (Fallen Warrior)
6
잠옷을 입은 굴 (The Ghoul in Pyjamas)
7
알버스 덤블도어의 유언 (The Will of Albus Dumbledore)
8
결혼식 (The Wedding Ceremony)
9
은신처 (A Place to Hide)
10
크리처의 이야기 (Kreacher's Tale)
11
뇌물 (The Bribe)
12
마법은 힘이다 (Migic is Might)
13
머글 태생 등록 위원회 (The Muggle-Born Registration Commision)
14
도둑 (The Theif)
15
고블린의 복수 (The Goblin's Revenge)
16
고드릭 골짜기 (Godric's Hollow)
17
바틸다비밀 (Bathilda's Secret)
18
알버스 덤블도어의 삶과 사기들 (The Life and Lies of Albus Dumbledore)
19
은빛 암사슴 (The Silver Doe)

후반부
'''순서'''
'''제목'''
20
제노필리우스 러브굿 (Xenophilius Lovegood)
21
삼 형제 이야기 (The Tale of the Three Brothers)
22
죽음의 성물 (The Deathly Hallows)
23
말포이 저택 (Malfoy Manor)
24
지팡이 제작자 (The Wandmaker)
25
셸 코티지 (Shell Cottage)
26
그린고츠 (Gringotts)
27
최후의 은닉처 (The Final Hiding Place)
28
잃어버린 거울 (The Missing Mirror)
29
사라진 보관 (The Lost Diadem)
30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도주 (The Sacking of Severus Snape)
31
호그와트 전투 (The Battle of Hogwarts)
32
딱총나무 지팡이 (The Elder Wand)
33
왕자의 이야기 (The Prince's Tale)
34
다시, 숲으로 (The Forest Again)
35
킹스크로스 (King's Cross)
36
틀어진 계획 (The Flaw in the Plan)
에필로그
19년 후 (Nineteen Years Later)


4. 줄거리




[1] 1~4권의 각권이 순차적으로 발매됨[개정판] 15주년, 20주년[2] 다음 시리즈이나 책은 아니므로 '후편'과 구분한다.[3] 국내 발매 전 영문 제목만 알려졌을 때 '죽음의 성도들'이라는 잘못된 번역 명칭으로 알려지기도 했다.[4] 편지 내용에 따르면 아버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 가담한 죄로 마법부로 끌려가 사형당했다고...[5]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 파트에서 장관의 사망 소식과 함께 분위기가 급변하고, 부모님이 살던 고드릭 골짜기에도 이미 볼드모트의 마수가 뻗쳐 있는 것이 드러나는 장면 등이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