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즈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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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06/tc Graze Custom'''
1. 개요
2. 상세
3. 작중 활약
4. 모형화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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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06/tc 그레이즈 카이'''
분류
모빌슈트
형식 번호
EB-06/tc
개발
걀라르호른
철화단
소속
철화단
장갑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전고
17.9m
중량
28.2t
파일럿
아키히로 앨트랜드
디자이너
에비카와 카네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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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뒷면'''
EB-06/tc グレイズ改 / Graze Custom[1]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기체.

2. 상세


걀라르호른에게서 노획한 그레이즈 2대의 부품중 온전한 것을 집약하여 보수한 기체. 에이하브 리엑터는 크랭크 젠트 기의 것을 사용[2]했고, 파손이 심한 머리와 콕핏, 발바토스에게 넘어가며 부품이 유실된 어깨 부분은 철화단의 자체 부품으로 교체하였으며, 단발식 고출력 부스터를 장비했다. 그 결과 개조 전보다 상체 장갑 강도는 저하되었으나, 경량화에 의해 우주 공간에서의 기동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그레이즈의 높은 정비성 덕분에 모빌워커를 정비하던 경험밖에 없었던 철화단에서도 취급하기 용이하다. 자체 부품이 흰색인 이유는 흰색 나노 라미네이트 도장이 제일 저렴하기 때문.

3. 작중 활약


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파일럿은 아키히로 앨트랜드. 원본이 그레이즈인 만큼 아키히로의 말에 따르면 아뢰야식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사용하는 모양.[3] 원래는 자금에 보태기 위해 매각하려던 '상품'이었으나 미카의 엄호를 위해 출격하여 발바토스를 밀어붙이려던 코랄 콘래드의 그레이즈를 견제하고 메이스를 건네준 이후 활공포를 건네받고 엄호한다. 원래의 어깨는 재도색되어 건담 발바토스에 이식 되었다.
7화에서는 그야말로 '''대활약.''' 바주카를 장비하고 출격. 중간에 햐쿠리이사리비를 향해 접근해오자 미카에게 부탁받고 아미다와 아지의 햐쿠렌에 맞서 싸웠으며 두 기체에게 고전하면서도 도끼가 박살나자 '''맨주먹으로 두들기거나''' 영거리 바주카를 날리거나[4] 두부 장갑이 뭉개지면서도 적을 악착같이 붙들고 늘어지는 등 '''처절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햐쿠리와 교전하는 발바토스를 위해 두 기체를 붙들고 최대한 시간을 끌어주었다. 그리고 나제의 교전 중지 명령 덕분에 가까스로 기체는 격추되지 않고 중파로 그쳤다. 그래도 이때 잘 보면 목에 햐쿠렌 아미다 기의 칼날이 목에 들이대여 있는데 두들겨 맞아 박살난 상태에서도 일반기에 헤드락을 걸고 붙잡은 비범함을 보여줬다.[5]
10화에서는 타카키 우노와 함께 경계근무를 나섰다가 브루어스맨 로디 3대에 고전한다. 맨 로디의 초퍼에 당할 뻔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발바토스가 도와준다. 11화에서는 적의 협공에 타카키의 모빌워커가 분리되어 타카키가 인질로 잡히고 중상을 입게 되지만 자기 근처의 맨 로디에 라이플을 부딫혀 폭발시켜 떨쳐내고 상대 파일럿이 아키히로의 친동생 마사히로였기에 그가 당황한 틈을 노려 탈환한다. 12화에서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 무기도 던지고 공격도 그대로 받아내며 마사히로의 맨 로디로 향해 설득을 시도했지만, 자신을 버렸다는 감정의 골은 간단히 설득하는 것으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그 작전의 끝에 건담 구시온의 표적이 된 그레이즈 개량형을 마사히로의 맨로디가 밀어버리고, 그대로 구시온의 해머가 콕피트를 뭉개버리면서 동생의 사망을 두눈으로 보게 된다. 이후 13화에서 아키히로가 올가에게 부탁하여 구시온을 넘겨받음으로서 파일럿 자리는 공석이 되었지만, 14화에서 브루어스의 맨 로디에서 가져온 아뢰야식 시스템이 이식된 후 류세이고로 재개수되어 노르바 시노가 탑승한다.

4.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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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7일 HG 그레이즈 카이가 발매. 7화에서 사용한 바주카는 MS옵션세트 2에 동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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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0일에 그레이즈 카이가 1/100으로 발매되었다. 7화에서 사용하였던 바주카와 바주카용 어깨장갑, 그레이즈 지상전형으로의 환장파츠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다만 지상형 부스터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5. 기타


5화 이전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화에선 걀라르호른의 마크로 되어있었는데 어느새 철화단 마크로 바뀌었다. 아무래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5화 이전까지 걀라르호른의 마크가 있었던 것 같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그레이즈 改로 불린 적은 '''딱 한 번'''으로, 철화단 내에서는 굳이 다른 그레이즈와 구분할 필요가 없어서인지 그레이즈로만 불렸다.


[1] 건프라 공식 영어명이다.[2] 5화에서 아인이 에이하브 리액터의 신호가 크랭크가 탑승했던 그레이즈의 신호임을 확인하고 분노한다.[3] 이 때문에 아키히로는 엄호 요청을 받자 "난 아직 이게 안 익숙하다고.."라며 불평했다.[4] 다만 전개 장치 손상으로 전개가 너무 느려 유효타를 넣지 못한 채 파괴되었다. 만약 전개가 조금 더 빨랐다면 아미다는 격추당했을 상황이었다.[5] 확실히 이번 화로 인해 아키히로 앨트랜드와 그레이즈 改는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미카즈키 오거스가 고전하는 동안에도 상당히 오래 붙잡았던 것을 보면 아키히로가 흥분해서 공격적으로 나서지 않았더라면 손상은 미비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