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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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
드레노어의 토착 종족으로 오우거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휘하에 오우거들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산악거인(Ettin)의 조상이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산악거인은 아제로스 토종인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외모는 그리스 신화의 사이클롭스와 유사한데, 거대한 체구에 외눈의 거인이라는 점이 똑같다. 머리숱이 없고 피부가 검으며, 양 어깨에 뿔이 돋아나 있다.
WOW에서는 인간형으로 분류되지만 실은 평범한 생물이 아닌 고대의 반신들이다. 대지 거인이라는 반신족이 진화하여 그론이 된 것이라 한다.[1] 반신답게 필드상에 구현되어 있는 종족 전원이 정예 몬스터로[2] , 맨손으로 오우거를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자랑한다. 주로 나그란드나 칼날 산맥에 살고 있으며 오우거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오우거들도 여러 분파가 있기에 어떤 부족은 대립하고 어떤 부족은 그론들의 지배를 받는다. 칼날 산맥의 퀘스트 중 상당수가 오우거와 그론의 갈등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워크래프트 2의 죽음의 기사를 생산하고 마법을 연구하는 건물인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Temple of the Damned)'은 아웃랜드 거인의 뼈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아웃랜드에 서식하는 거인은 그론뿐이므로 그론의 뼈로 만들었다고 추정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 그래픽을 보면 눈이 두 개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론의 선조격인 대지 거인(Earth Giant)이라는 존재가 있었다고 하며, 아마도 이들의 뼈가 아닌가 추측된다.
연대기를 통해 완전히 정립된 설정에 따르면 그론은 티탄 아그라마르가 창조한 '''그론드'''라는 생물의 먼 후손이다. 즉 고대의 반신같은건 아니고 티탄 피조물의 후손인 셈. 다만 '대지 거인'이란 존재도 있었다고하니 중간의 미싱링크가 꽤나 있는 셈이다.
유명한 네임드로는 용 학살자 그룰과 그룰의 일곱 아들들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용들과도 사이가 안좋다. 칼날 산맥의 투기장에 있는 남작 사벨리안은 그룰과 그 아들들이라면 치를 떠는데, 그 정체는 검은 용으로 자신의 아들들이 모두 그론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대격변의 새 인던 그림 바톨에 가보면 황혼의 신도들에게 구속당한 그론 투사들을 볼 수 있다.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확인한 결과 얼음 그론, 송곳니가 길게 자란 그론 등 여러 형태의 그론의 아트워크가 확인되었다. 게다가 트레일러에서는 강철 호드의 노예가 되어 대포를 짊어진 공성병기가 된 모습도 보인다. 그론의 아버지인 그룰도 성하지 못해서, 강철 호드에게 사로잡혀 레이드 던전인 검은바위 용광로의 첫 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하게 된다. 또한 서리불꽃 마루에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그론으로 추정되는 존재[3] 의 뼈가 누워있는데, 이 뼈의 가슴부위는 주둔지로 개조되어 있다. 그론링(Gronnling)이라는 작은 그론도 등장한다. 포모르(Formor) 또는 마그나론(Magnaron)이라는 돌로 된 그론처럼 생긴 존재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드레노어를 바위와 흙만이 존재하는 황무지로 만들려는 파괴자(Breakers)라는 진영의 반신이라고 한다. 이 마그나론이란 존재들은 수는 적지만 작은 티탄처럼 대지를 찢어발길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종족이고, 드레노어를 식물로 뒤덮으려는 원시생물(Primals)이라는 진영과 언제나 전쟁 중이라고 한다.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종족.
드레노어의 토착 종족으로 오우거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휘하에 오우거들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산악거인(Ettin)의 조상이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산악거인은 아제로스 토종인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2. 특징
외모는 그리스 신화의 사이클롭스와 유사한데, 거대한 체구에 외눈의 거인이라는 점이 똑같다. 머리숱이 없고 피부가 검으며, 양 어깨에 뿔이 돋아나 있다.
WOW에서는 인간형으로 분류되지만 실은 평범한 생물이 아닌 고대의 반신들이다. 대지 거인이라는 반신족이 진화하여 그론이 된 것이라 한다.[1] 반신답게 필드상에 구현되어 있는 종족 전원이 정예 몬스터로[2] , 맨손으로 오우거를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자랑한다. 주로 나그란드나 칼날 산맥에 살고 있으며 오우거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오우거들도 여러 분파가 있기에 어떤 부족은 대립하고 어떤 부족은 그론들의 지배를 받는다. 칼날 산맥의 퀘스트 중 상당수가 오우거와 그론의 갈등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워크래프트 2의 죽음의 기사를 생산하고 마법을 연구하는 건물인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Temple of the Damned)'은 아웃랜드 거인의 뼈로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아웃랜드에 서식하는 거인은 그론뿐이므로 그론의 뼈로 만들었다고 추정하는 경우도 있다. 근데 저주받은 자들의 사원 그래픽을 보면 눈이 두 개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론의 선조격인 대지 거인(Earth Giant)이라는 존재가 있었다고 하며, 아마도 이들의 뼈가 아닌가 추측된다.
연대기를 통해 완전히 정립된 설정에 따르면 그론은 티탄 아그라마르가 창조한 '''그론드'''라는 생물의 먼 후손이다. 즉 고대의 반신같은건 아니고 티탄 피조물의 후손인 셈. 다만 '대지 거인'이란 존재도 있었다고하니 중간의 미싱링크가 꽤나 있는 셈이다.
3. 행적
유명한 네임드로는 용 학살자 그룰과 그룰의 일곱 아들들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용들과도 사이가 안좋다. 칼날 산맥의 투기장에 있는 남작 사벨리안은 그룰과 그 아들들이라면 치를 떠는데, 그 정체는 검은 용으로 자신의 아들들이 모두 그론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대격변의 새 인던 그림 바톨에 가보면 황혼의 신도들에게 구속당한 그론 투사들을 볼 수 있다.
다섯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확인한 결과 얼음 그론, 송곳니가 길게 자란 그론 등 여러 형태의 그론의 아트워크가 확인되었다. 게다가 트레일러에서는 강철 호드의 노예가 되어 대포를 짊어진 공성병기가 된 모습도 보인다. 그론의 아버지인 그룰도 성하지 못해서, 강철 호드에게 사로잡혀 레이드 던전인 검은바위 용광로의 첫 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하게 된다. 또한 서리불꽃 마루에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그론으로 추정되는 존재[3] 의 뼈가 누워있는데, 이 뼈의 가슴부위는 주둔지로 개조되어 있다. 그론링(Gronnling)이라는 작은 그론도 등장한다. 포모르(Formor) 또는 마그나론(Magnaron)이라는 돌로 된 그론처럼 생긴 존재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드레노어를 바위와 흙만이 존재하는 황무지로 만들려는 파괴자(Breakers)라는 진영의 반신이라고 한다. 이 마그나론이란 존재들은 수는 적지만 작은 티탄처럼 대지를 찢어발길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종족이고, 드레노어를 식물로 뒤덮으려는 원시생물(Primals)이라는 진영과 언제나 전쟁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