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림 바톨의 수수한 외관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이 산중 요새의 황폐한 전당은 황혼의 고원 깊숙이까지 뻗어 있습니다. 한때 와일드해머 드워프의 요새였다가 훗날 오크에게 넘어가 알렉스트라자를 가두는 감옥으로 쓰였던 이 도시는, 이제 황혼의 망치단 이교도의 손아귀에 넘어갔습니다. 혹시라도 이 음울한 요새에 침투하는 용감한 영웅들은 그림 바톨에 도사린 알 수 없는 악을 몰아내기 위해 데스윙의 요원들을 상대해야 할 것입니다.'''
데스윙이 아제로스 세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검은용군단과 황혼의 망치단 이교도들은 붉은용군단을 멀리 쫓아내고 드워프가 건설한 바위 전당을 훈련장으로 바꾸어버렸으며, 그림 바톨은 다시 한 번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올랐다.붉은용군단이 공중에서부터 그림 바톨 성문을 습격하기 시작했고, 이에 검은용군단은 특유의 잔혹성과 강렬한 의지로 전투에 맞서고 있다. 누구라도 붉은용군단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림 바톨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마침내 파국을 맞게 될 것이며 그림 바톨은 악의 손아귀 한가운데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
―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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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바톨의 수수한 외관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이 산중 요새의 황폐한 전당은 황혼의 고원 깊숙이까지 뻗어 있습니다. 한때 와일드해머 드워프의 요새였다가 훗날 오크에게 넘어가 알렉스트라자를 가두는 감옥으로 쓰였던 이 도시는, 이제 황혼의 망치단 이교도의 손아귀에 넘어갔습니다.
혹시라도 이 음울한 요새에 침투하는 용감한 영웅들은 그림 바톨에 도사린 알 수 없는 악을 몰아내기 위해 데스윙의 요원들을 상대해야 할 것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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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m Bato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던전 입구는
황혼의 고원 서쪽 끝에 위치한다.
2. 상세
본래는
와일드해머 부족이 세 망치 전쟁에서 밀려난 후
아이언포지에서 나와 새로 건설한 도시였다. 그러나 당시
검은무쇠 부족의 지도자였던 마술사 영주 타우릿산이 아이언포지를 되찾고자 전쟁을 일으켰고, 브론즈비어드와 와일드해머는 연합하였고, 이 전쟁 도중 여왕 '모드구드'가 죽으면서 저주를 걸어 오염시켜버렸고,
와일드해머 부족은 그림 바톨을 버리고
동부 내륙지로 이주하게 된다.
이후 2차 대전쟁 때
데스윙이 용아귀 부족을 사주하여 같은
용의 위상이자
붉은용군단의 수장
알렉스트라자를 이곳에 감금했다. 데스윙이 몰락하고 알렉스트라자가 해방되면서 붉은용군단의 관리하에 들어갔던 것을 대격변 이후 데스윙과 고대 신을 추종하는 세력인
황혼의 망치단이 점령하여 새로운 음모를 꾸미는 중이다.
등장 몬스터는
황혼의 용군단에 속한 인간형(황혼의 망치단), 용족(황혼의 용군단), 정령(노예정령과
승천자) 그리고 트로그 무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에서는
얼굴없는 자들을 거느린 지하군주 에루닥스가 알렉스트라자의 알들을 오염시키고 있다.
초반부에 구출한 붉은용을 타고 그림 바톨 내부를 돌며 폭격을 가하는 구간(필드 폭격퀘와 비슷한 방식)이 있는데, 이때 얼마나 많은 적들을 해치우느냐 혹은 약화시키느냐에 따라 진행 난이도에 차이가 생긴다. 폭격 구간에서 적들에게 입힌 피해는 이후 진행에 고스란히 반영되므로 가능한 한 진행 방향에 속한 적들을 폭격하는 것이 좋다. 숙련된 파티라면 구간 내의 모든 쫄 체력을 절반 밑으로 깎을 수 있다. 몇몇 그룹은 전멸시켜버려 진행에 편의를 줄 수도 있지만, 모든 몹을 폭격으로 없애려면 어렵고 비효율적이므로 적절하게 피해를 분산해서 몹들의 체력을 깎아놓는 게 중요하다. 우두머리는 폭격 대미지를 받지 않으니 무시해도 된다. 폭격만 잘 되면 메즈고 뭐고 없이, 우두머리를 제외하곤 광치면서 쾌속 진행도 가능하다.
하지만 폭격을 통한 쫄 정리가 잘 안 됐다면, 대격변 초기 인던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할 정도로 끔찍한 곳이 된다. 이 던전은 일반 난이도부터 최상급인 333레벨 아이템을 드롭했으며, 등장하는 쫄의 종류가 다채롭고 하나같이 까다로운 기술들을 구사하므로 메즈기를 필수로 써야 한다. 용족을 재울 수 있는 드루이드나 용족, 인간형 메즈 가능한 도적과 징벌 기사, 정령과 인간형 메즈가 모두 가능한 주술사나 흑마법사가 있으면 진행이 편해진다. 다른 인던에서 큰 활약을 하는 사제의 정신지배는 아쉽게도 이곳의 인간형 몬스터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대격변 초기에는 5명 모두 개념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헬을 볼 수 있었던 영던이었으며 너무 어렵다는 평가가 많아서인지 4.0.8패치에서 많이 너프되었다. 너프 후에도 잔달라 영던이 생기면서 오버 스펙 유저들의 발길이 끊긴 대신 일반 영던은 공략을 몰라도 광치고 극딜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온 유저들이 늘면서 초기보다 더 헬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감이 있다.
시간여행 던전에선 1넴 움브리스와 3넴 드라가가 공략이 까다롭고 아프기 때문에 거의 모두가 이들을 패스하고 트롱구스와 에루닥스만 잡는다.
3. 지도
[image]원형 구조에 가운데 거대한 모루가 있는 것까지
아이언포지와 닮았다.
4. 우두머리
모든 우두머리는 멀리 끌고 가면 리셋되므로, 전멸할 상황이 오면 왔던 길로 달리면 된다. 중후반쯤 진행 후에 전멸했을 경우, 폭격할 때 탔던 용들을 타면 후반 지점으로 건너뛰어 보내준다.
막넴을 제외하면 모두 스킵이 가능하다. 막넴만 죽여도 클리어 인정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돌고 싶어하는 경우 죄다 생략해버리기도 한다.
4.1. 장군 움브리스
[image]아제로스의 용사들과 붉은용군단이 그림 바톨 관문을 공격하자, 사악한 장군 움브리스가 이끄는 이교도들과 황혼의 용혈족 방어군이 그에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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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장군 움브리스의 외침: 수많은 부하들이 내 명령을 기다린다. 네놈들이 어쩌겠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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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출혈(치유 담당 주의)
장군 움브리스가 현재 대상을 난폭하게 공격하여 일반 근접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10초 동안 2초마다 9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상처 출혈에 걸려 있는 대상의 생명력을 90% 이상으로 회복시키면 효과를 바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대공세(치명적)
장군 움브리스가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에 시선을 고정하고, 해당 위치로 돌격합니다. 해당 지점에 도착하면 움브리스는 6미터 반경 내의 플레이어에게 113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위로 밀쳐냅니다. - 지상 봉쇄
장군 움브리스가 근처 무작위 플레이어를 바라보고 강력한 대지의 진동을 분출합니다. 진동은 68의 물리 피해를 입히며, 전방 60도, 20미터 내의 플레이어를 4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광기
장군 움브리스는 생명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광기에 휩싸여, 전투가 끝날 때까지 공격 속도가 50%만큼, 공격력이 50%만큼 증가합니다. - 스카르딘 소환
장군 움브리스의 외침: 공격해라, 이 겁쟁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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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움브리스가 때때로 뒤편의 폐허에서 트로그를 불러내 전투에 합류시킵니다. 악성 트로그 1마리와 트로그 주민 3마리가 내려와 전투에 합류합니다.
- 악성 트로그
악성 트로그는 생명력이 낮으며, 모드구드의 원한 저주에 걸려 있습니다.- 모드구드의 원한
악성 트로그가 죽으면 모드구드의 병을 8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시전합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악성 트로그가 죽으면 모드구드의 원한을 8미터 반경 내에 있는 장군 움브리스와 스카르딘 주민에게도 시전합니다. 모드구드의 원한은 장군 움브리스의 공격력을 20초 동안 100%만큼 증가시키고 스카르딘 주민을 악성 트로그로 변신시킵니다. - 모드구드의 병(마법 효과)
모드구드의 병은 2초마다 23의 암흑 피해를 입히며, 10초 동안 병에 걸린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를 25%만큼 감소시킵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모드구드의 병이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 발톱 꿰뚫기
악성 트로그가 현재 대상을 발톱으로 할퀴어, 6초 동안 3초마다 1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 트로그 주민
트로그 주민은 생명력이 낮습니다.- 발톱 꿰뚫기
트로그 주민이 현재 대상을 발톱으로 할큅니다. 6초 동안 3초마다 1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General Umbriss. 그림 바톨의 수문장격인 거대한
황혼의 용혈족이다. 데스윙의 하수인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다. 공략을 알아도 실수하면 파티가 망할 가능성이 다분한 보스. 여기에 애먹는다면 다음 네임드는 포기하는 게 심신에 이롭다. 중요 기술은 대공세와 지상 봉쇄, 그리고 '바위 트로그 소환'. 뒤의 비탈길에서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트로그를 잘 처리하며, 대공세와 지상 봉쇄에 맞지 않는것이 요점.
가장 주의해야 할 기술은 '대공세'다. 화면에 커다랗게 "장군 움브리스가 XX를 향해 대공세를 사용합니다"가 뜬 후 그쪽으로 돌격하는데, 딱 봐도 커다랗게 '''피해!'''라고 띄워주는 걸 피하지 않으면 일던에선 생명력의 반이 빠져나간다. 영던에선? '''맞고 떴는데 죽지 않아서 안도하다가 낙하 피해를 입고 사망해 버리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드물지만, 원거리 대상이 없는 경우에는 근접 딜러나 탱커에게 시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느 한 방향을 보고 충격파를 쏘는 '지상 봉쇄'도 아프므로 근딜은 피해야 한다. 원딜러는 일반적으로 사거리를 벌리고 딜을 하므로 사정 거리가 짧아서 맞지 않는다. 지상 봉쇄 경고가 뜨면 '''머리 방향'''을 보고 있다가 그 방향에서 빠지면 된다.
1초에 1만이 까져나가는 출혈피해를 입히는 '상처 출혈'은 매우 아프므로 힐러가 즉시 대상의 체력을 90% 이상으로 채워줘야 한다.
'스카르딘 소환' 기술은 움브리스의 꽃이다. 트로그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움브리스와의 전투는 상당히 어려워진다. 움브리스는 전투 시작 후 일정 주기로 뒤의 비탈에서 트로그 주민들을 소환하는데, 트로그들은 대상을 출혈시켜 지속 피해를 입히는 발톱 꿰뚫기를 사용한다. 트로그들이 크게 강하지는 않지만, 수가 많으면 엄청나게 쌓여가는 출혈을 멍하니 바라보다 전멸하게 된다. 또한 일반 트로그들과 함께 '악성 트로그'라는 보라색 트로그가 한 마리씩 딸려 나오는데, 이들은 모드구드의 원한 저주에 걸려 있다. 악성 트로그가 죽으면 주변 플레이어에게 치명적인 모드구드의 병을 옮기게 되므로 악성 트로그를 전투에서 격리하든지 빼내서 잡아야 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모드구드의 원한이 주변 트로그들과 움브리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냥 트로그들은 악성 트로그로 변해버리며, 움브리스는 20초간 공격력이 100% 증가하여 치명적 사태에 빠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메즈 딜러를 하나 지정하여 끝까지 메즈를 유지시키게 된다. 메즈된 상태에서 두 번째 악성 트로그가 나오지 않는다.
움브리스가 있던 근처 어딘가에서
검은무쇠 부족의 옛 왕비인 모드구드가 살해당한 듯하다. 드랍 테이블에 '모드구드의 검'이라는 캐스터용 단검이 있으며, 부르는 트로그들에게도 모드구드의 저주가 서려 있다.
4.2. 제련장인 트롱구스
[image]황혼의 망치단 대장장이인 제련장인 트롱구스는 엄청나게 커다란 거인입니다. 그는 자신이 제작한 무기와 갑옷을 이용해 침입자들을 모조리 없애 버리는 데 대단한 열의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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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제련장인 트롱구스의 외침: 안 돼! 이거 처리 못 하면 트롱구스 매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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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발구르기
트롱구스가 지면에 발을 굴러 그림 바톨의 벽이 함몰되게 합니다. 트롱구스는 방패를 장착하고 있을 때에는 강력한 발구르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함몰
트롱구스의 강력한 발구르기가 그림 바톨의 벽을 약화시키면, 5미터 반경 내에 있는 무작위 플레이어의 머리 위로 바위 덩어리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해당 지역 안에 서 있는 플레이어는 1초마다 9의 물리 피해를 입습니다. - 무기 고르기
제련장인 트롱구스는 무시무시한 여러 무기를 마음대로 사용합니다. 전투 중 때때로 거대한 방패, 검 한 쌍, 처벌의 철퇴 중 하나를 무작위로 고르며, 이렇게 선택한 무기를 사용해서 트롱구스는 전투 중 짧은 시간 동안 새로운 기술을 사용합니다. - 방패 기술
제련장인 트롱구스가 방패를 들고 [개인 밀집] 능력을 얻습니다!
제련장인 트롱구스의 외침: 으하하, 이건 절대로 못 뚫을 거다! ||
- 개인 밀집(공격 담당 주의)
트롱구스가 10초마다 무작위 플레이어를 향해 방패를 듭니다. 방패 전방의 플레이어가 트롱구스에게 입히는 피해가 99%만큼 감소합니다. - 불타오르는 화살
트롱구스가 방패를 장착하고 있을 때는 위쪽의 창문을 통해 궁수들이 계속해서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불타오르는 화살을 발사합니다. 각 화살은 11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불타오르는 보호막(영웅 난이도)
트롱구스의 방패로부터 전방 60도 범위에 불꽃 돌풍이 생겨나, 불꽃에 휩싸인 모든 적에게 1초마다 18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검 기술
제련장인 트롱구스가 검을 들고 [쌍칼] 능력을 얻습니다!
제련장인 트롱구스의 외침: 흐아! 트롱구스가 다 벤다! ||
- 쌍칼
트롱구스가 양손에 각각 불타오르는 검을 들고 두 무기로 동시에 공격합니다. 트롱구스의 근접 공격력이 30%만큼 감소합니다. - 난타
트롱구스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일정 확률로 두 번의 추가 공격을 합니다. - 방향상실의 포효
트롱구스가 강한 포효를 내뿜어 플레이어의 공격 및 시전 속도를 50%만큼 감소시킵니다. 플레이어는 주문을 시전하거나 기술을 사용하여 이 효과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방향상실의 포효가 플레이어의 공격 및 시전 속도를 150%만큼 감소시키며, 플레이어가 주문을 시전하거나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공격 및 시전 속도는 50%만큼 회복됩니다. - 불타는 화염(마법 효과, 영웅 난이도, 치유 담당 주의)
불타는 칼날이 트롱구스의 근접 공격 대상을 불태워 10초 동안 2초마다 3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이 효과는 중첩되지만, 한 번만 무효화하면 한꺼번에 해제됩니다. - 철퇴 기술
제련장인 트롱구스가 철퇴를 들고 [장애] 상태가 됩니다!
제련장인 트롱구스의 외침: 으헤헤, 이건 아플 거다! ||
- 장애(방어 담당 주의)
트롱구스가 사용하는 철퇴의 엄청난 무게 때문에 트롱구스의 이동 속도가 70%만큼 감소하지만, 근접 공격력은 200%만큼 증가합니다. - 관통의 격돌
트롱구스가 무작위 대상에게 달려들어 철퇴로 대상을 관통하고, 5초 동안 1초마다 11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용암 조각(영웅 난이도)
트롱구스가 불타는 철퇴를 휘두르면, 지면에 불타는 용암 조각이 남습니다. 용암 조각은 그 안에 선 모든 플레이어에게 10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처치'''
제련장인 트롱구스의 외침: 죽는 거... 괜찮다. 제일 좋은 건 아니지만, 실패하고 매 맞는 것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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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master Throngus. 그림 바톨의 중심부, 카드로스의 모루를 로밍하는 거대한 거인이다. 무작으로 돌려서는 공략을 알아도 힘든, 본격 '''힐러의 역량을 측정하는 보스'''. 딜러들의 체력도 동시에 빠지는 패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힐이 매우 어려우며 단일힐에 최적화된 직업은 더 어렵다.
발을 굴러 함몰지대를 만드는 '강력한 발구르기'는 지속적으로 바위가 떨어지는 바닥에 서면 대미지를 입으므로 피해야 한다. 개인 밀집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트롱구스는 특이하게 사론의 구덩이의 네임드 제련장인 가프로스트처럼 세 가지 무기를 랜덤하게 골라 든다.
'''철퇴''' 기술을 쓸 때는 트롱구스가 거대한 철퇴를 들고 쫓아오며, 장애라는 효과를 받아 공격력이 증가하고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탱커는 열심히 어그로를 먹으며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원딜러는 함몰만 조심하면 된다. 영던에서는 철퇴에서 불길이 떨어져 불바닥이 남으므로 근딜러는 뒤가 아니라 앞이나 옆에서 딜한다. 이때는 종종 관통의 일격 기술로 탱커를 제외한 랜덤 대상을 꿰뚫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므로 힐러는 열심히 힐해야 한다. 대상 역시 관통 중에 모든 행동이 가능하니 생존기를 돌린다. '''꿰뚫린 상태에서도 바닥 피해를 입으므로 ''' 탱커가 바닥이 없는 곳으로 드리블해야 한다.
'''방패''' 기술은 힐러에게 시련을 내리는 패턴이다. 트롱구스가 개인 밀집을 사용할 때는 전방에서 받는 피해를 99% 감소시키고, 위에선 황혼의 궁수들이 화살을 쏴서 계속 피해를 입힌다. 일반은 이걸로 끝나지만, 영웅 난이도에서는 방패에 화염 방사기를 달아 전방에 화염 속성의 광역 피해를 입히고, 수시로 바라보는 방향을 바꾼다.[1] 초창기인 4.0.3a에서는 이 방향 바꾸는 패턴이 너무 자주 나왔다. 거의 '''휠윈드''' 수준. 초창기라 다들 템도 좋지 않은데 보스까지 어려우니 여기서 좌절하는 파티가 많았고, 이 때문에 그림 바톨은 기피 던전이 될 지경까지 갔다. 다행히 4.0.8 패치에서 너프되어 방향 바꾸는 패턴이 두 번 정도로 많이 줄어들었다.
'''검''' 기술은 모르면 지옥, 알면 딜미터기 패턴이다. 패는 건 어느 정도의 힐로 처리 가능하며, 탱커가 아닌 캐릭터에게 들어오는 피해 또한 거의 없다. 그러나 영웅에서는 '''불타는 쌍칼'''로 바뀌어서, 매 공격 때마다 대상에게 불을 붙여서 엄청난 지속적 피해를 입한다. 칼은 별로 아프지 않지만 디버프에 계속 걸리면 아프니 반드시 힐러가 해제해야 한다. 전사탱의 경우 무장 해제를 써주면 힐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그밖에도 종종 '방향상실의 포효'로 모든 파티원의 공격 속도와 시전 속도를 50% 감소시킨다. 처음 걸렸을 때는 3중첩이고, 스킬을 사용하면 하나씩 해제된다. '''힐러와 딜러 모두의 적'''. 걸린 줄 모르고 캐스팅 힐을 넣으려다 지나치게 긴 힐 캐스팅과 날아가는 탱커 생명력을 보고 '아아 전멸이구나'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할 수 있다(힐러 한정). 탱커나 근접 딜러는 언제나 즉시 시전기를 난타하고 있으므로 별반 문제 없지만 캐스터나 힐러는 즉시 시전기를 활용해야 한다.
4.3. 드라가 섀도버너
[image]
드라가는 모종의 임무를 띠고 황혼의 요새에서 온 황혼의 망치단 전령입니다. 영웅들이 그의 불타는 졸개들을 제압하면, 드라가는 아제로스의 수호자들에게 파멸을 가져올 수도 있는 비밀을 드러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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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드라가 섀도버너의 외침: 뼛속부터 새카맣게 불태워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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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가 섀도버너
드라가 섀도버너는 생명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발리오나를 불러 전투에 합류시키고, 발리오나의 등에 탄 채 플레이어를 상대합니다.- 타오르는 어둠의 화살
드라가 섀도버너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타오르는 그림자로 강타하여 17의 암흑불길 피해를 입힙니다. - 화염의 기원(치명적)
①드라가 섀도버너의 외침: 정령이여! 불태워 버려라!
②드라가 섀도버너의 외침: 불이여... 활활 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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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가 섀도버너가 주위의 무작위 지점에 차원문을 엽니다. 차원문은 5초 후에 완전히 열리며 4미터 반경 내의 모든 적에게 11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깨어난 화염의 정령을 불러냅니다.
깨어난 화염의 정령은 무작위 플레이어를 향해 달리며, 플레이어에게 닿으면 초신성을 시전합니다.
- 깨어난 화염의 정령(치명적)
생명력이 낮은 이 정령은 무작위 플레이어를 향해 달리며, 무슨 수를 써도 대상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만약 정령이 대상 플레이어에 닿으면 초신성을 시전합니다. - 초신성(치명적)
깨어난 화염의 정령이 맹렬한 초신성을 일으키며 폭발하여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75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8초 동안 1초마다 6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발리오나
등장 이벤트
드라가 섀도버너의 외침: 용이여, 내 명령을 따라라! 날 태워라!
발리오나의 외침: 저들이 너를 못 죽이면 내가 그렇게 해 주지! ||
발리오나는 드라가 섀도버너의 생명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전투에 합류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력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드라가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 발리오나의 화염(일반 난이도)
발리오나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향해 몸을 돌리고 전방 40도, 40미터 내에 황혼의 숨결을 토해냅니다. 화염은 범위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40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파괴의 휩쓸기
발리오나가 휩쓸기로 현재 대상을 공격하여 일반 근접 공격력의 10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황혼 세계로 통하는 균열을 엽니다. 균열에서는 침투하는 황혼의 웅덩이가 생성됩니다. - 침투하는 황혼
발리오나가 균열을 열면, 균열에서 20초 동안 대상의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이 10미터인 침투하는 황혼의 웅덩이가 생성됩니다. 웅덩이는 그 위에 선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11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파멸의 불길(영웅 난이도)
발리오나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5초 동안 어마어마한 불길의 탄막을 내뿜습니다. 불길은 발리오나 전방 150도 범위를 이글거리는 불길로 뒤덮으며, 불길 안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1초마다 최대 47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불길 안에서는 발리오나에게서 멀어질수록 플레이어가 입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발리오나 제압'''
발리오나의 외침: 네 뒤를 봐주다 죽을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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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드라가 섀도버너의 외침: 발리오나, 놈들을 처치해라! 복수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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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hga Shadowbrunner · Valiona. 황혼의 망치단 급사로, 캐스터형 네임드다. 한국판 성우는 엄상현. 무작 던전의 경우 드라가로 가기 전 카드로스의 모루에 배치된 쫄 구간을 스킵하는 꼼수가 가능하다. 모루의 첫 번째 쫄을 잡고 트롱구스까지 잡은 다음, 바로 재입던하여 두들겨 맞은 비룡들에 탑승하면 카드로스의 모루 다음의 통로에 내릴 수 있다. 재입던 후 약간 뛰어야 하지만 나머지 쫄 무리를 처리하는 귀찮음보다는 덜하다.
전투 시의 대사와 행동이 좀 찌질한 편인데, 특유의 목소리[2]와 겹쳐져 더 그렇게 느껴진다. 처음 만나면 체력이 87만(영웅 난이도 기준)밖에 안 되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도주하는 듯 싶더니 발리오나의 등에 타고 다시 등장한다. 이때부터는 발리오나를 공격해야 하며, 드라가는 계속 화염의 기원을 사용하며 깝친다. 발리오나는 생명력이 어느 정도(약 20%) 떨어지면 드라가를 버리고 황혼 세계로 달아나버린다.
발리오나의 한국판 성우는 이명선으로, 공격대 던전 황혼의 요새의 우두머리로 재등장한다.
드라가는 기본적으로 어둠의 화살로 공격을 하다가 일정 시간마다 화염의 정령을 소환한다. 소환된 정령은 '''탱커를 포함한''' 파티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골라 쫓아가는데(정령과 타겟은 열선으로 링크가 되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해당 파티원과 붙게 되면 초신성을 일으킨다. 레이드 장비로 둘둘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한 방에 훅 가는 데다 근처에 아군이 있다면 덩달아 휘말려들게 되니 요주의. 각종 이감기와 스턴기가 모두 먹히므로 이를 걸고 빨리 처리하고, 정령 대상은 이속 증가 스킬이 있으면 사용해주자. 정령이 나왔을 때 어그로 튄 것처럼 이름표가 반짝이면 자신이 대상으로 지정된 것이므로 미리 거리 벌릴 준비를 해야 한다. 탱커의 경우 발리오나 근처에 화염 바닥이 생기면 딜러들 시야를 위해 거리를 벌려주는 것이 좋다. 가장 짜증나는 경우는 발리오나의 파멸의 불길 와중에서도 이걸 시전한다는 것. 힐러는 불길 피하느라, 광역힐 하느라 못 보고, 딜러는 정신 없어서 못 본다
발리오나가 침투하는 황혼으로 균열을 열면 생기는 침투하는 황혼의 웅덩이 위에 선 플레이어는 암흑 피해를 입는 동시에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빠져나가기 힘들다. 파멸의 불길 피할 위치 선정이나 정령을 피하는 데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피게 하므로 적당히 구석에다 만들도록 유도하자.
파멸의 불길 기술은 힐러의 주적으로, 이걸 피하느라 화염의 기원을 못 봐서 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딜러는 정신을 놓으면 안 된다.
발리오나를 공격하다 보면 발리오나가 드라가를 버리고 도망치고, 처량하게 남아 다 죽어가는 드라가의 숨통을 끊으면 전투가 끝난다.
이때 발리오나를 너무 빨리 처치하면 (만렙캐가 한방쏘면) 드라가피가 1남은채로 안죽는 버그에 걸려서 ㅈ된다. 발리오나버그주의
4.4. 지하 군주 에루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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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은 강력한 붉은용들이 목숨 바쳐 지키려고 했던 비밀을 밝히고자 자신의 가장 훌륭한 부관 하나를 그림 바톨에 파견했습니다. 황량한 심원의 영지에서 온 이 얼굴 없는 장군은 자신에게 도전하는 어리석은 자들을 새로운 용혈족의 힘을 이용해 없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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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에루닥스의 외침: 칠흑 같은 어둠의 시대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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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하는 어둠(마법 효과)
에루닥스가 무작위 플레이어의 위치에 구속하는 어둠을 발사합니다. 구속하는 어둠이 목표 지점에 닿으면 8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1초마다 9의 생명력을 흡수합니다. 에루닥스는 어둠으로 흡수한 생명력의 3배만큼 치유됩니다. - 약화의 일격(방어 담당 주의)
에루닥스가 약화의 일격을 날려 현재 대상에게 일반 근접 공격력의 75%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허약한 육체 효과를 남기며 뒤로 멀리 밀쳐냅니다.- 허약한 육체(방어 담당 주의)
약화의 일격을 맞은 플레이어는 허약한 육체 효과에 걸려 받는 피해가 5초 동안 200%만큼 증가합니다.
- 암흑 돌풍
에루닥스의 외침: 플라크 겟! 어둠은 항상 굶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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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닥스가 자신의 방 안 무작위 위치에 암흑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5초가 지나면 해당 지점은 암흑 돌풍의 눈이 됩니다. 에루닥스는 눈을 중심으로 10초 동안 폭풍을 일으키며, 이 동안 에루닥스가 받는 피해가 100%만큼 증가합니다.
폭풍의 눈에 있는 플레이어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습니다. 눈 밖에 있는 플레이어는 1초마다 11의 암흑 피해를 입고, 받는 암흑 피해가 3초 동안 50%만큼 증가하지만, 폭풍에 담긴 혼돈의 힘에 의해 이동 속도가 50%만큼 증가합니다.
에루닥스의 외침: 오라, 고통이여... 오라, 혼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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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닥스가 암흑 돌풍 시전을 끝내고 나면, 얼굴 없는 타락자가 방으로 들어옵니다. 얼굴 없는 타락자는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방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달려가, 알렉스트라자의 알에 황혼의 타락을 시전하기 시작합니다.
얼굴 없는 타락자가 알을 타락시키는 데 성공하면, 타락한 알에서 새끼 황혼의 비룡 두 마리가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얼굴 없는 타락자 2마리가 방으로 들어옵니다.- 황혼의 타락
얼굴 없는 타락자가 알렉스트라자의 알에 정신을 집중하여 알의 생명력을 6초 동안 1초마다 18%만큼 감소시킵니다. 생명력이 0이 되면 알이 부화해 새끼 황혼의 비룡 두 마리가 날아오릅니다.- 알렉스트라자의 알
얼굴 없는 타락자는 새끼 황혼의 비룡을 부화시키려고 알렉스트라자의 알에 황혼의 타락을 시전합니다. - 새끼 황혼의 비룡
갓 부화한 이 새끼 비룡들은 때때로 플레이어에게 황혼 폭발을 시전합니다.- 황혼 폭발
새끼 황혼의 비룡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황혼 폭발을 시전하여 11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혼령의 치유(방해 가능)
얼굴 없는 타락자는 알을 타락시키는 데 성공하면 에루닥스에게 혼령의 치유를 시전합니다. 에루닥스의 생명력이 20%만큼 회복됩니다. - 정수 착취
얼굴 없는 타락자는 알을 타락시키는 데 성공하면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정수 착취를 시전하여 4초 동안 1초마다 17의 생명력을 흡수합니다. 얼굴 없는 타락자는 입힌 피해의 3배만큼 치유됩니다. - 악몽의 보호막(마법 효과, 영웅 난이도)
에루닥스가 근처의 모든 얼굴 없는 타락자를 악몽의 정수로 4초 동안 감쌉니다. 보호막이 생긴 얼굴 없는 타락자를 공격하거나 해로운 주문을 사용하면 악몽이 발현하여 모든 플레이어가 23의 암흑 피해를 입습니다.
'''처치'''
에루닥스의 외침: 이와크 마크 오우, 이와크 막 싸아크. 이와크 마 쉬픈.[3] 귓속말로 뜻이 번역되진 않았지만, 안카헤트의 사자 볼라즈 대사 중 하나와 같기 때문에 뜻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죽지 않는다. 그들은 살지 않는다. 그들은 생명의 순환을 벗어난 존재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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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udax. '지하 군주'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크트락시. 한국판 성우는 시영준. 크트락시라서 울두아르의 장군 베작스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암흑 돌풍을 고려해서 가능한 한 방 중심부에서 탱킹을 하는 편이 바람직하며, 암흑 돌풍 페이즈에도 가능한 한 쉬지 말고 소용돌이로 끌고가서 계속 극딜하는 것이 좋다. 그 와중에 소환되는 부하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처리하느냐가 승부의 관건. 손발이 안맞고 딜량이 낮은 팟은 결국 여기까지 와서 막넴을 못잡고 GG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중간의 쫄 처리가 제때 된다면 네임드 자체는 그림 바톨에서 가장 패턴이 단순한 약체이기 때문에, 적절한 쫄 처리 후 합류가 공략의 포인트.
'약화의 일격'은 탱커를 상대로 사용하는 기술로, 피해를 입히고 약화시켜 받는 피해가 증가하게 한다. 이를 맞으면 뒤로 멀리 날아가는데, 이를 이용해 에루닥스의 공격을 회피해야만 한다('''벽을 등지지 말 것''').
무작위 파티원에게 파편을 발사하는 '구속하는 어둠'에 말려들면 6초간 이동불능 상태가 되며 에루닥스의 생명력이 제법 많이 회복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하지만 시전 속도가 빨라 피하기 어려우므로, 둘 이상 맞지 않도록 산개 진영을 취하고 맞은 파티원의 디버프는 힐러가 빠르게 해제해야 한다. 특히 밀리 딜러가 이것에 걸려 행동 불가에 걸린 경우 쫄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재빨리 해제해야 한다.
에루닥스가 방 전체에 시전하는 '암흑 돌풍'을 피하려면 방 어딘가에 생기는 '폭풍의 눈'에 들어가면 된다. 만약 눈을 제시간에 찾지 못했더라도 돌풍의 영향을 받고 있으면 이동 속도가 50% 증가하니 빨리 눈을 찾아 들어가면 된다. 덤으로 돌풍 시전 중 에루닥스는 100%의 추가 피해를 받으므로 극딜 타이밍이다. 그러므로 탱커는 밀리 딜러를 위해 어지간하게 먼 곳에 생성하지 않는 이상 에루닥스를 암흑돌풍 눈 안까지 끌고 오는 게 좋다. 애초에 방 중앙에서 탱킹하면 좋다.
암흑 돌풍이 끝나면 입구 방향 계단에서 얼굴 없는 타락자가 나타나(일반 1명, 영웅 2명) 알렉스트라자의 알을 오염시키러 이동한다. 한 번에 18%씩 오염시키는데 100%에 도달하면 오염된 알에서 황혼의 새끼용이 부화하여 파티를 공격한다. 새끼용은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죽일 수도 없다. 황혼의 용이 쌓이기 시작하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니 반드시 그 전에 잡아야 한다. 각종 이속감소가 먹히니 최대한 속도를 늦추고 빨리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 오염이 끝난 얼굴 없는 타락자는 에루닥스의 생명력을 20%(일반)/40%(영웅)나 회복시키는 혼령의 치유와 주변 파티원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정수 착취를 사용하니 칼 같은 차단으로 끊어줄 필요가 있다. 악몽의 보호막도 해제하거나 훔칠 수 있다.
5. 업적
- 움브리스의 굴욕: 그림 바톨에서 장군 움브리스가 모드구드의 원한에 영향을 받는 상태로 장군 움브리스 처치 (영웅)
움브리스를 빈사 상태로 만들고 근처에서 악성 트로그를 처치해 모드구드의 원한을 걸고 킬하면 된다. 파티원들의 스펙에 자신이 있다면 그냥 눈에 보이는 모든 적들을 녹여버리면 알아서 달성되곤 한다.
- 이 알들이 악에 물들지 않게 하소서: 그림 바톨에서 얼굴 없는 타락자가 알렉스트라자의 알에 황혼의 부패를 시전하기 전에 에루닥스 처치 (영웅)
타락자가 알 옆에 가지도 못하게 해야 한다. 파티에 감속 기술을 가진 파티원이 2명 이상이면 유용하다.
원래 업적 이름은 "Don't Need to Break Eggs to Make an Omelet(오믈렛을 만들기 위하여 알을 깰 필요는 없다)" 이다. 서양권에는 '오믈렛을 만들려면 알을 깨야 한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를 비틀어 놓은 것이고 한국판은
주기도문에서 인용한 것 같다.
6. 기타
입구 근처에 드워프 뼈 무더기가 있다. 파티원 중 고고학에서 사용하는 '드워프 마법석'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드워프 마법석을 반납하고 파티 전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일일 퀘스트 방식으로 완료시 골드를 받고 수행 가능한 일일 퀘스트 개수에서 하나가 빠진다)
- 와일드해머의 분노: 고향을 잃은 드워프의 분노가 주입되어 치명타 및 주문 극대화 적중도가 5% 증가합니다. 그림 바톨에 있을 때만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