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시 돌아오네
1. 개요
조아라에서 완결한[1] 원피스 패러디 소설. 작가가 닉네임 언급을 싫어하는 것 같아 삭제하였다.
2. 작품 소개
무한회귀하는 주인공과, 그 주인공의 회귀를 멈추기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의 이야기.저주라고 하는 건 슬프니까, 기회라고 부르기로 했다.
3. 줄거리
시작부터 루피가 라프텔에 도달하자마자 죽는다. 그런데...
회귀물로, 흔히 나오는 트립퍼가 회귀하는 것이 아닌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혼자서만 기억하는 46번의 회귀를 거쳐, 46번째에 라프텔에서 숨을 거두자마자[3] 코르보 산에서 에이스와 사보랑 같이 살던 시절로 돌아와버렸다. 그 시점에서 루피는 끝이 보이지 않는 회귀에 지쳐있었다.[4] 그럼에도 루피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자조한다. 그러다 회귀의 후유증으로 열이 오른 루피는 에이스와 사보에게 '모험'을 포기하고 싶다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에이스와 사보는 자신들이 그게 무엇이든 대신 해 주겠다 하고, 그런 그들을 보며 루피는 에이스에게 모자를 맡기고, 이번 생을 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루피도 예상하지 못했던 건, '''이번 생 만큼은 동료들도 같이 회귀했다는 것이었다.'''[5] 그들은 이번에는 루피의 꿈을 이루어주겠다 한다. 그러면서 과거에 그들이 막지 못했던 대다수의 비극을 막아낸다.[7] 그리고 에이스의 출항 시점에서, 이미 그들은 선장없는 '''밀짚모자 일당'''이 되어 있었다. 나미 왈. 1년이나 이스트 블루를 이 잡듯 뒤졌는데도 안 나오는게 말이 되냐.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에이스를 발견해 루피의 행방을 묻는다. 당연히 에이스는 루피에 대해 묻는 이들을 경계한다.[8] 하지만 루피를 향한 진심을 보고, 그들에게 '''루피를 구해달라''' 요청한다.
4. 관련 문서
[1] 습작중이었으나 잠시 풀렸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11월 1일부로 삭제되었다.(다른 작품들보다는 조금 늦게 삭제됐다.) 독자들은 매우 아쉬워 했으나 작가인 땅콩순두부는 후회되기는 커녕 오히려 후련하다고 공지했다.[2] 프롤로그 격 이야기[3] 평범하게 잘 살다 죽은 적도 있다. 매번 라프텔 오자마자 죽은 건 아니다.[4] 지네가 자신을 갉아먹는 환상을 보는 정도.[5] 단, 46회 전부를 기억하는 것이 아닌 46회차만을 기억한다.[6] 역으로 징베, 브룩 등 연장자 조가 바로크 주식회사(+스릴러 바크)를 박살내버림[7] 쿠이나의 실족사, 제프가 양 다리 모두가 멀쩡하다는 것, 히루루크가 살아있다는 것, 로빈 역시 바로크 주식회사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6] , 톰이 죽지 않았다는 것, 브룩이 예전보다 빠르게 그림자를 되찾은 것, 그리고 오토히메 왕비의 암살을 미리 막은 것 등[8] 평생 숲 속에서만 살았던 둘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의심할 여지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