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원피스)

 


1. 소개
2. 상세
3. 추측
3.2. 9개의 리오 포네그리프 중 하나
3.3. 레드라인 파괴 및 혼일사해(混一四海)[1]
4.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들


1. 소개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그 곳에 두고 왔다!"'''

해적왕#s-1, 골 D. 로저

'''ひとつなぎの大秘宝(ワンピース / One Piece'''[2]
해적왕#s-1 골 D. 로저가 '이 세상 전부'라고 말한 부·명성·힘을 하나로 엮는 보물 중의 보물. '''작품의 제목'''이 될 정도로 작중 비중이 엄청난 편이며 주인공 몽키 D. 루피가 원피스를 손에 넣고 해적왕#s-1이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 작품의 시작일 정도.

2. 상세


위대한 항로의 최후의 섬인 라프텔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저는 원작 967화에서 여기서 원피스를 발견하고 섬의 이름을 라프텔로 명명했다. 로저의 유언을 듣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원피스를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뛰쳐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대해적시대가 열렸다. 이렇게 대해적시대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원피스를 발견하지 못했고 로저 사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그 존재 자체를 전설이라고 의심하거나 치부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 신시대의 해적을 자처하는 베라미는 원피스를 있지도 않는 환상일 뿐이라고 일축했으며 최악의 세대 유스타스 키드가 거쳐온 낙원의 항로에서는 원피스를 입에 담았다간 큰 웃음거리가 될 정도였다.
반면 세계 최강의 사나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정상전쟁에서 숨을 거두기 직전에 원피스는 실재한다면서 누군가 찾아낼 그날은 반드시 온다고 단언했다. 그리고 누군가 원피스를 찾아냈을 때 세계는 뒤집힌다고 예견했다. 사황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역시 하늘섬이 존재하는 것처럼 최고의 보물 원피스도 반드시 존재한다고 말했다.
작품 외적으로는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후지TV의 방송 프로그램 '혼마뎃카 TV'에 출연해서 "원피스의 정체는 가족의 정이나 지금까지의 모험은 아니다. 단언컨대 그런 결말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 봤던 오즈의 마법사가 "너희들이 찾던 보물은 바로 지금까지의 모험이다."라고 말하면서 끝난 것이 큰 불만이었다고 한다. 또한 "뭔가 말도 안되는 물건이 원피스이며, 다른 사람이 이걸 예측한 걸 알게 된다면 내가 결말을 바꿀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후 와노쿠니 편에서 나온 코즈키 오뎅의 과거 회상 속에서 로저 해적단이 원피스와 조우한 장면이 들어가면서 확실히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어떤 무언가"라는 점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칭하는 평이 제각각이지만, 일단 로저 해적단이 원피스를 보자 '''전원 웃음을 터트렸다는건''' 일반적인 금은보화는 아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
2020년 크리스마스에 방송된 일본 방송에 나온 원피스 편집자의 발언에 의하면, 작가인 오다로부터 원피스 결말에 관한 내용을 전해들었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방송 등에서 추측하고 있는 내용들과는 완전히 다르며, 이미 만화는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언급했다.
보물의 명칭인 '원피스'는 로저가 붙이거나 본래 붙어있던 게 아니라 세간에서 붙인 것이다.[3]

3. 추측


원피스의 정체는 1997년 연재가 시작된 이후 언제나 베일에 가려져 있다. 원피스의 정체를 아는건 2020년대 기준으로 여전히 오다 에이이치로 작가와 일부 담당 편집자들 뿐이다(...)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우정이나 지금까지의 모험처럼 정신적인 것은 아니라고 작가가 직접적으로 말한데다가 아예 그런 결말을 가진 오즈의 마법사를 싫어한다고까지 대놓고 말했다. 굳이 작가의 언급이 아니더라도 CP9 편 이후로 세계관이 제대로 확립되고 규모가 몇 십배는 불어난 지금의 상황에서 이제는 원피스의 정체가 그런 교훈적인 것이라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본질이 해적만화인만큼, 그런 정신적인 것이 보물인 결말은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다.
규모가 커진 만큼 독자들 사이에서 현재 나온 추측들은 원피스 세계관에 대격변을 일으킬만한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는 레일리조차 '''누가 원피스를 차지할까?''' 라고 관심을 보였다.
또한 후술할 추측들이 전부 세계관 본연과 관련된 떡밥을 가진만큼, 해당 물건들이 원피스 자체는 아니지만, 어딘가 원피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리오 포네그리프만 해도 마지막 섬에 가져가야 밝혀진다던지 말이다.
앞서 언급한 로저 해적단이 원피스의 정체를 알고 웃는 장면이 나온 것이나[4] 굳이 원피스를 자신들이 찾았다는 증거로 가져오지 않고 보존하고 온 것, 그리고 원피스를 통해 D의 일족, 공백의 100년, 고대 병기가 무엇인지 이해한 것으로 보아 물질적인 가치보다 무언가를 알려주는 '''기록 또는 영상'''이라는 주장 역시 힘을 얻고 있다.
확실한 건 원피스가 정확히 무엇인지와는 별개로, 원피스 최대의 떡밥인 '''D의 일족, 공백의 100년, 고대병기 관련 정보는 라프텔에 분명히 있다는 것.'''

3.1. 고대 병기 관련


워터 세븐 편에서 등장했던 플루톤 같은 고대병기의 설계도나, 아니면 바로 여기에 고대병기 중 하나가 숨겨져 있다는 추측도 있다.
다만 고대병기 중 하나라면 세계유일이자 가장 위대한 보물이라고 할 순 없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고대병기라면 알라바스타에 위치한 플루톤이나 프랑키가 태워버린 설계도도 있는데, 이 역시 아주 중요하게 취급되긴 하나[5] 작중 원피스의 취급에 비하면 초라한 감이 있다.

3.2. 9개의 리오 포네그리프 중 하나


이야기 마무리 필수 요소들 중 하나인 니코 로빈의 꿈이 이루어지려면 라프텔에 가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고, 골드 로저의 '이 세상 전부를 그 곳에 두고 왔다'거나 '나 이곳에 왔노라, 이 글을 땅끝으로 인도한다'든지, 앞서 언급된 흰 수염의 발언[6]이라든지, '''세계 정부가 공백의 100년과 관련된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라든지 고려해보면 리오 포네그리프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흰 수염은 그렇다쳐도, 루피를 제외한 의 경우에는 '해적왕'의 포부를 위해 모험이나 항해보다는 세력과 무력에 치중하는 듯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 경우 섣불리 건드리면 당사자가 화를 입을 수 있는 포네그리프의 특징에 정확히 부합한다.[7] 또, 여러 포네그리프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던 역사를 이 마지막 리오 포네그리프로 잇게 되는 데다가, 동시에 역사의 중요한 한 조각이니 '원피스'의 의미에도 부합한다.
라프텔에 도달할 정도면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거나 포네그리프와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거나 그도 아니면 그러한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세계정부가 공개되기 두려워하는 것에 대해서도 샅샅이 알게 되며, 심지어는 세계정부도 어쩔 줄 모르는 화력까지 손에 넣게 된다. 이것을 가지고 사람들을 선동하게 되면 그 파급은 상상을 초월할게 뻔하다. 특히, 2부에서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패배 후 루피가 산하 해적단을 얻게 되는 장면에서 세계정부와의 전쟁을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는 떡밥이 투척되기도 했다.
하지만 포네그리프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실제로 실존한다고 알려져있다는 점에서 원피스와는 다르다. 만약에 리오 포네그리프만 사람들에게 없다고 믿어진다+진짜 원피스다. 치면 네코마무시의 설명 끝에 "그것이 원피스이다."라는 문장이 들어가야 한다. 또 원피스의 설명문에 반드시 "역사의"가 들어가야만 한다. 즉 리오 포네그리프는 원피스일 리가 없다.

3.3. 레드라인 파괴 및 혼일사해(混一四海)[8]


보러가기(영어 주의) 이 내용을 토대로 '고몽'이라는 유튜버가 영상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원피스 팬들에게 아주 유력한 결말로 취급받고 있는 설이다. 요약하자면 고대 병기를 사용해 마리조아와 리버스 마운틴을 파괴, 4개의 바다와 그랜드라인이 서로 만날 수 있게 만든 뒤(One Piece), 그 전에 어인섬 주민들을 노아에 태워 포세이돈해왕류를 이용, 그들을 전부 이주시킨다.[9] 이 계획은 고대왕국(공백의 100년)[10]에서 비롯되었으며, 그에 반발한 20개의 나라가 고대왕국을 멸망시킴으로 계획을 무산시키고 세계정부를 세운 것이다.
이에 고대 왕국은 자신들의 계획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도록 포네그리프에 그 역사적인 단서를 남겨서 훗날 최후의 섬이라 일컫어지는 '라프텔'에 숨겼으며, 해당 섬에 최초로 도달하여 이 세상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로저는 그 의지와 의미를 깨달으면서 이를 후대로 계승했고, 결과적으로는 루피가 그 의지를 실행하게 됨으로써 자유로운 해적왕이 되고, 리버스 마운틴이 사라진 지점에는 4개의 바다가 만나는 오올 블루가 생겨나 상디의 꿈이, 또 파괴된 리버스 마운틴의 영향으로 4바다는 물론, 캄벨트에도 기후가 생겨나 나미는 어느 바다에나 갈 수 있게 됨으로써 지도를 그릴 수 있고, 브룩은 그 즉시 라분을 만나게 되며, 로빈은 이를 통해 감춰진 역사를 드디어 알게 되고, 프랑키의 배는 꿈의 배가 된다는 등 많은 이들의 꿈이 이루어진다. 어인섬이 다시 세워진다는데 이 유튜버의 말로는 어인섬 편에서 루피가 어인섬을 멸망시킨다는 말이 이것을 뜻하는 것이며, 노아가 약속의 방주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것이라고 주장한다.[11]
즈니샤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저질러 계속해서 걷는 형벌을 받는 이유도, 원래 이 레드라인 파괴를 800년전에 실행하려고 했지만, 레드라인 파괴에 쓰여야 했던 고대병기 플루톤을 운반하기로 한 즈니샤가 라프텔이 아닌 잘못된 곳(알라바스타)으로 배달하는 바람에 이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즈니샤는 그 죄를 짊어지고 하염없이 걷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2] 또한 라프텔에서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된 로저가 10년 후에 태어날 포세이돈의 예언을 회상하며 '우리는 너무 일렀다'고 되뇌었고, 해왕류들이 ''''이번에는''' 더 잘될거야' 라며 예전에 포세이돈을 통해 어떤 시도를 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으니, 원피스는 어떤 식으로던 고대병기와 관련이 있는 것, 그리고 과거에 어떤 시도를 했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는 것만은 확실한 사실이다.
그렇게 되면 세계정부와 휘하 군사조직인 해군의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혼란스러운 세상도 없다. 그나마 레드라인을 통해서 세상이 양분되어 있는데다가 해왕류가 살고 있어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는 캄벨트라는 방패막이를 통해 그간 해군은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상황이었기에 대해적시대가 도래했어도 세계정부에서 그럭저럭 해적 소탕을 진행하고 있는 양상이었는데, 이 벽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을 당연히 세계정부가 좋아할 리가 추호도 없으며, 또한 이것은 현 세계정부 지배체계를 뒤엎는 혁명인데, 이런 전개를 바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즉, 세계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현재의 상태를 만들어냈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진실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러한 추측이 아예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닌 셈.
그렇다고 저게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좀 고민해봐야 할 부분인데, 저렇게 바다가 하나가 될 경우 오히려 해적들은 더 날뛰고 해군의 힘은 약해지며 바다는 해왕류때문에 더욱 위험한 곳이 되어 물류이동이 한층 막히고 더욱 살기 힘든 절망의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사황이나 해적들 모두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해당 위대한 항로에 박혀서 나오지 못하고 오로지 한곳을 향해 가는데 이는 해군 입장에서 해적들을 잡기에 이보다 더 유리한 것은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황 등을 잡지 못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그들이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만약 사황들이 캄벨트를 뚫고 다른 4개의 바다를 지배한다면 그야말로 재앙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보통 해적들은 본거지를 정해두고 그 부근에 돌아다니는 배들을 약탈해서 먹고 살지, 오히려 밀짚모자 해적단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경우가 더 희귀하다.[13] 오히려 위대한 항로같은 좁은 해협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적들이 더 들끓는 것이다. 당장 현실에서 해적들이 많이 활동하던 곳이 어딘지 생각해보자. 과거에는 북아프리카의 코르세르 해적이나 카리브해의 해적들이 날뛰었고 현대는 소말리아나 말라카 해협이 가장 해적이 많은 곳이다. 그런데 캄 벨트가 사라지면 오히려 항로 자체는 늘어날 수 있으므로 약탈로 먹고 살던 해적들은 오히려 그 숫자나 위험성이 줄어들 것이다.[14]
골 D. 로저와 그의 일당 전원이 크게 웃으며 섬 이름 자체도 라프텔로 지은 것으로 봐서, 조이보이라는 인물이 바다를 하나로 합치는 것에 대한 이유 자체는 상당히 골 때리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단순하게 섬에 도달해서 숨겨진 비밀과 보물을 찾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감추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위와 같은 내용이 전개될 경우 천하통일 그 자체는 '원피스' 라기보다는 일종의 결말 내용중 일부이며, 라프텔의 비보 자체는 따로 있다는 견해도 있다. 작가의 발언에 의하면, '어떠한 물건'이 원피스라고 한다. 또한 위의 설은 이미 여러 나라에 퍼져 있는 설중 하나인데, 작가로부터 결말을 전해들은 편집자의 발언에 의하면, 이러한 예측들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의 결말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4.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들


  1. 형태가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있는 무언가이다.
967화에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로저 해적단의 일원으로 라프텔에서 원피스를 목격한 와노쿠니코즈키 오뎅은 원피스를 보고 "막대한 보물"이라고 표현했다.
  1. 로저와 로저 해적단 전원은 원피스를 보고 폭소했다.
원피스를 눈으로 확인한 골 D. 로저를 비롯한 로저 해적단 전원은[15] 눈물이 날 정도로 웃었으며 로저는 원피스가 있는 섬을 웃긴 이야기(라프텔/Laugh Tale)라 짓는다. 로저가 원피스를 보고 웃음 외에 의문을 표했다거나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됐다는 반응 등은 없는 것으로 보아 처음 딱 봤을 때 이게 뭔지 이해가 안 가는 보물도 아닌 듯하다.
이 반응도 팬들의 추측에 큰 격변을 불러온 장면인데,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던 설대로 역사의 진실, 혼일사해와 같은 진중한 계획이 원피스였다면 해적단 전원이 전율해야지, 폭소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즉 원피스를 찾거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그런 계획이 수반될 수는 있어도 원피스 자체는 좀 더 기상천외한 보물이거나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1. 원피스를 남긴 건 조이보이이다.
어인섬 편에서 어인섬에 사과문을 보낸 것으로 언급된 조이보이라는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1. 원피스도 공백의 100년과 관련이 있다.
로저가 800년 동안 아무도 원피스가 있는 섬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시기를 보면 관련이 있을 것이다.
  1. 사용 조건이 존재한다.
968화에서 드러난 사실로는 로저 해적단도 원피스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 로저가 한 "우리는 너무 빨랐다"는 말을 보면 로저가 찾아갔던 시기의 라프텔에서 원피스는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로저는 후에 원피스를 찾을 자들은 본인들을 뛰어 넘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이 말을 하면서 셜리의 포세이돈의 예언을 회상하는데, 로저의 말과 연관지어 보면 포세이돈을 비롯한 고대병기가 없으면 원피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 고대 병기와 관계가 있다.
985화에서 빅 맘과 카이도가 동맹을 맺는 명분으로 원피스 확보를 선포한다. 그들은 해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고대병기를 확보한다고 하는데 갑자기 원피스를 손에 넣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원피스와 고대 병기간의 연관성이 더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나 저 둘은 록스 해적단 출신으로 록스와 함께 세계의 금기에 접근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고대병기의 진실에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적어도 이 둘이 고대 병기를 얻기 위해 원피스를 찾는 것을 허투루 듣기 힘들다.

[1] 동서남북의 바다(와 그로 둘러싸인 세계)를 한데 섞는다는 뜻으로 천하통일의 비유적 표현인데, 원피스 세계의 바다가 레드라인/그랜드라인으로 4분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도 통할 수 있다.[2] '하나로 잇는 대비보'라고 쓰고 '원피스'라고 읽는다. (이 단어를 검색해도 여기로 연결된다.) 정발본에서는 그냥 원피스라고만 표기한다. 원문의 'ひとつなぎ'는 '한 묶음'이라는 뜻이지만 보물과 함께 사용되면 '막대한'이라는 의미가 된다. 다만 본작에서는 정말 모든 것을 하나로 잇는다는 중의적 의미일 가능성도 높다.[3] 로져는 보물과 함께 아예 그 섬 자체를 라프텔이라고 불렀다.[4] 라프텔이 'Laugh tale', 즉 웃긴 이야기라는 뜻이었음이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드러났다.[5] 플루톤은 칠무해 중 하나인 크로커다일이 몇년이나 투자해 나라째 먹어버리려고 했고, 고대병기의 경우 정부의 엘리트 암살자+첩보원인 CP9이 몇년째 잠입했다.[6] 원피스는 실존한다. 원피스를 누군가 찾았을 때 세계는 뒤집어진다. 세계정부는 언젠가 찾아올, 전 세계가 휘말리게 될 거대한 전쟁을 두려워하고 있다.[7] 세계 정부가 오하라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생각해보자. '''본인의 세력이나 무력이 출중하지 않은 상태에서 입소문이 잘못 퍼지면 세계정부에 의해 죽임을 당함은 물론, 역사 왜곡으로 인해 사후에도 억울하게 낙인찍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8] 동서남북의 바다(와 그로 둘러싸인 세계)를 한데 섞는다는 뜻으로 천하통일의 비유적 표현인데, 원피스 세계의 바다가 레드라인/그랜드라인으로 4분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문자 그대로의 뜻'''으로도 통할 수 있다.[9] 해왕류가 이끄는 것은 맨몸으로 나갔다가 각종 심해생물의 습격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배에 태우는 이유는 낙오자 발생을 막기 위해서일 수 있다. 인어들은 그렇다쳐도 어인들은 인어만큼 빠르게 헤엄칠 수 없다.[10] 이 고대왕국의 이름이 원피스라는 설도 있다.[11] 어인섬에서 인어들을 본 상디가 "'''여기가 오올 블루'''야!"라며 통곡하는 부분도 개그컷이기는 하지만 '''어인섬의 자리가 오올 블루가 된다'''는 복선으로 여길 수 있는 부분.[12] 알라바스타 또한 세계정부를 세운 20개 왕국중 하나다. 즉 이들이 고대병기를 운반하는 즈니샤를 어떠한 방법으로 저지하거나 기만시켜 플루톤을 알라바스타로 오게 만들어 탈취한 것일 가능성도 제법 있다.[13] 밀짚모자 일당은 사실상 모험선에 가깝다.[14] 약탈 행위가 높은 효율과 경제성을 가지려면, 약탈 대상이 즐겨찾는 '''획일화된 경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경로가 다변화되면 집중되어 있던 약탈 대상이 분산되고, 그만큼 약탈이 가지는 경제성과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15] 샹크스버기는 라프텔 출항 전 버기가 아파버려서 쉬는 통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