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 전설의 수호자들

 

Mythic Warriors 또는 mythic warriors: greek mythology legend guardian.[1]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창작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프랑스, 캐나다에서 공동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2. 상세


총 2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2001년부터 2002년까지 EBS에서 방영되었다. 더빙판의 경우 , 홍시호, 온영삼, 강구한, 김영선, 황원, 성완경, 김태훈, 전태열, 엄상현, 강경아, 손원일, 이나미, 김윤미 등이 캐스팅되었다.

3. 여담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목적도 있다보니 원작과는 달리 순화된 내용들도 적지 않으며, 대부분 새드엔딩을 피하거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에피소드들이 많다.[2]
간혹 금속으로 만들어져 로봇처럼 구성된 멧돼지라던가, 익룡이나 공룡처럼 생긴 드래건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창작물이라 이 부분은 그럭저럭 넘길 순 있다.
제목에 "전설의 수호자들"이 언급되어서인지 일부 에피소드만 제외하면 모험물 및 영웅물로 약간 각색된 부분들도 적지 않다. 그 중 카드모스, 에우로페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정말 압권인데, 원래대로라면 제우스가 변장한 흰 소가 나오지만 여기서는 제우스가 만든 싸움용 흰 황소가 등장하며 자신이 만든 황소를 누가 이기겠냐며 자랑스러워하는데 남장을 한 에우로페는 오빠인 힘없고 약했던 카드모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용기를 보여주려고 그 황소와 싸우고 끝까지 버티자 이를 본 제우스는 화가 나서 황소를 조종했고, 황소는 바다를 건너 다른 대륙으로 가자 카드모스가 에우로페를 구출하려고 혼자서 온갖 모험을 하다가 사막의 유목민들의 도움을 받고 운좋게 오아시스에서 에우로페를 만나지만 오아시스에 있었던 드래곤이 나타나자 다시 에우로페를 납치했고 카드모스는 여신 아테나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서 오아시스 안에 들어가 동굴에서 에우로페를 구하고 드래곤을 운좋게 무찌른다. 오아시스를 빠져나와 밖에서 유목민들 및 상인들의 도움으로 큰 돌들로 물 안에 있던 드래곤을 막아서 물에 갇혀 없애고, 카드모스는 그곳에서 유목민들과 상인들과 같이 힘을 합쳐 테배를 세우고, 모험심이 많았던 에우로페는 자신이 갔던 대륙을 탐험한다. 나레이션은 유럽 대륙 이름이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하면서 끝이 난다.
안드로메다 이야기도 꽤 각색이 많이 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주이미지와는 달리 여전사가 된다.(!)
한국에서는 2004년 올림포스 가디언이 나오기 전에 먼저 방영된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1] 두번째 제목이 좀 더 잘 알려져 있다.[2] 제우스의 경우에는 페르세우스를 아들로 두었다는 것만 빼면 난봉꾼 이미지가 없어졌고 헤라클레스와의 관계도 그냥 남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