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 가디언

 


''' 올림포스 가디언'''
[image]
Olympus Guardian
상세 정보

'''장르'''
신화, 판타지, 액션
'''원작'''
가나 출판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감독'''
이기석
'''총감독'''
김종근, 황성수, 강성호, 방승진, 성원용
'''각본'''
전혜영
'''제작'''
신주희, 박종곡, 이춘무
'''제작사'''
SBS 프로덕션, 가나엔터테인먼트,
동우애니메이션
'''연출'''
박병순, 이기석
'''프로듀서'''
조홍준
'''원화'''
이종현, 이재한
'''동화'''
김관식, 김영훈, 유경식
'''캐릭터 디자인'''
홍성지, 하종윤, 김영기
'''소품 디자인'''
염성수, 김관준
'''배경 디자인'''
손영태, 이상국, 황정순
'''의상 디자인'''
조금남
'''색채 디자인'''
맹주공, 김영기, 김영환
'''아트 디렉터'''
김재훈
'''배경 감독'''
이회영
'''2D 애니메이션'''
김경숙, 유옥자, 전미옥, 노성금
'''3D 애니메이션'''
윤경조
'''카메라 감독'''
허태희, 김강옥, 최덕규, 박지원
'''편집'''
홍종훈, 윤철희
'''레이아웃'''
박치만, 최병남, 오종환
'''Final'''
최선호
'''방송국'''
SBS
'''방영기간'''
2002년 12월 11일 ~ 2003년 7월 16일
'''방영등급'''
7세 시청가
'''관련사이트'''
홈페이지


1. 소개
2. 원작과의 차이점들
2.1. 새드엔딩을 못 피한 경우
3. 평가
4. 주제가
6. 등장인물
6.1. 주연
6.2. 조연
7. 극장판
7.1. 줄거리
7.2.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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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2년 SBS에서 첫 방영된[1] 가나출판사의 베스트셀러 도서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원작[2]으로 하는 판타지/코미디 계열의 한국 애니메이션. 총 다섯 개의 제작사[3]에서 약 50억을 공동으로 투자하여 제작하였으며 총 39화로 완결되었다.
전반적인 내용의 전개 방식은 대체적으로 원작과 유사하지만 아동 애니메이션인지라 신화 특유의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부분들은 순화되거나 각색되었으며, 아예 통째로 삭제된 것도 있다. 이밖에도 아무래도 작품의 재미를 위해 개그 센스가 상당히 많이 가미되었고 일부 에피소드들이나 내용들은 원작을 아예 뒤엎어버린 사실상 리빌드 수준[4]이다.
종영을 앞둔 36~39화 - 최후반부의 못다한 이야기 3부작에서는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더 이상 자신들을 믿는 사람이 없어지자[5] 결국 우주 먼 곳으로 밀려나게 된 신들이 쫓겨나기 이전, 자신들을 믿는 사람들이 존재하였고 지구에 머물렀던 시절의 추억들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캐릭터 이미지(디자인)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인데 제작 당시 원작의 작가였던 홍은영 작가가 원작 그대로 그려달라고 요청했지만 묵살되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주연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포스 12신들은 헤르메스를 제외[6]하면 원작의 이미지를 갈아 엎어버린 수준으로 크게 바뀌어 원작의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그나마 올림포스 12신에 포함되지 않는 하데스가 여기서는 올림포스 12신들 중 한 명이 되면서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했던 헤스티아와 함께 12신에서 빠지게 된 디오니소스는 원작과 비슷한 편이며 이 외에도 1회성 주인공들인 영웅들의 경우에는 원작과 똑같거나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동용 작품이지만 청소년들과 성인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같은 시기의 장금이의 꿈, 무한전기 포트리스[7]와 함께 당시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3대장으로 꼽힌다. 당연히 인기를 반영하여 방영 당시 완구(장난감), 학용품, 의복 등 캐릭터 상품들이 잔뜩 만들어져 팔렸으며 게임들[8]도 제작되었다. 심지어 아무래도 퀄리티는 아동용 장난감으로 만들어졌다보니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손오공(기업)에서 피규어가 나오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극장판까지 제작되었다. 극장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종영 이후에는 랜덤하우스[9]라는 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동명의 아동용 동화책으로 엮어서 출간[10][11]하였고 방영된지 10년이 넘게 지난 2016년에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슬픈 사랑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라는 장면이 넷상에서 필수요소화가 되기도 했는데 이 장면은 SNL 코리아에서 패러디되어 방영한지 약 10년만인 오래간만에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원작 만화에서 이야기 사이사이에 신화와 관련된 고전 서양화를 넣어 소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애니메이션 또한 관련된 명화가 종종 삽입된다. 다만, 명화는 음란물 취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드 묘사가 된 작품의 경우 약간의 검열이 들어가서 등장한다.
정작 방영 당시 원작의 작가였던 홍은영 작가는 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일설에 따르면 언급하는 것조차 꺼리는 정도라고 한다. 자신이 그린 작품이 애니화가 되어 기쁠 법도 하건만 언급까지 꺼릴 정도로 싫어하는 이유는 앞서 서술했듯 원작의 작가로서 캐릭터 디자인을 자신이 그린 원작과 동일하게 그려달라고 부탁한 것이 묵살된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2004년, 재방영의 확정 직후 출판사에서 원작의 인세의 2/3 정도를 미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인해 법정분쟁이 발생하게 되었고 결국 원작의 작가에서 교체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작의 작가 교체 단락을 참조할 것.
종영 이후 국내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홍콩, 대만, 필리핀, 터키 등, 해외로도 수출되었는데, 특히 중국에서는 국내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12]

2. 원작과의 차이점들




2.1. 새드엔딩을 못 피한 경우


앞서 서술했듯이 수많은 각색과 수정으로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다만 새드엔딩을 피하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결말이 해당 스토리의 핵심이라 결말마저 각색하게 되면 심각한 왜곡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역시 원작에 비해서는 순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각색 없이 원작을 그대로 옮긴 에피소드들도 있다.
  • 오르페우스 - 방영 이후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라는 장면이 개그성 밈으로 재발굴 되었지만 전체적인 오르페우스 에피소드는 이 작품에서 몇 안 되는 비극적인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에피소드이자 가장 슬픈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다. 그나마 오르페우스의 잔혹한 최후[13]가 묘사되지 않았던 것은 다행. 여기서는 살해당한 것이 아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 파에톤 - 아버지 헬리오스에게 태양 마차를 몰게 해 달라고 고집을 부려 마차를 몰았지만 당연히 잘 몰지 못했고 이로 인해 세상이 불타는 대재앙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제우스가 그에게 번개를 던졌고 결국 죽음을 맞았다. 또한 이후 원작대로 파에톤의 어머니와 여동생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다가 나무로 변하게 된다.
  • 이아손 - 마지막 부분에서 낡은 아르고 호의 파편을 둘러보며, 아르고 호 원정 시절의 동료들이 자신을 향해 반갑게 손짓하는 환영들을 보고 미소짓는 것으로 끝날 뿐, 떨어진 뱃머리에 맞아 죽는 안습한 최후까지 나오진 않지만 숙부인 펠리아스가 메데이아에 의해 아기가 되는 바람에 추방당하여[14] 역적+망명자 신세가 되었지만 다행히도 이웃 나라인 코린토스에서 받아주어 이제는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나 싶었으나 결국 메데이아와 아이들을 잃는 비참한 상황들은 다 나온다.[15]
  • 멜레아그로스 - 본인의 탄생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시작을 열었고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 이야기를 다룬 초반부의 주인공으로 활약했기는 했지만, 사실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제목[16]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아탈란테이며, 원작과 다름이 없었던 멜레아그로스와 달리 결혼 이후 사자가 되어 역시 새드엔딩을 맞는 아탈란테는 위에서 상술했듯이 해피엔딩을 맞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즉, 아탈란테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희생된 도구 역할이 되어버렸다.
  • 아킬레우스 - 그리스 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총사령관 아가멤논과의 불화로 일시적으로 빠졌다가 자신의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아군이 밀리고 있으니 내가 너의 갑옷을 입어서 너의 모습으로 변장해서 싸워 아군의 사기를 붇돋게 하겠다'고 말하자 이에 자신의 갑옷을 빌려주지만 파트로클로스는 헥토르와 싸우다 죽음을 맞는다. 이후 파트로클로스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되자 그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다시 출전하여 싸우기로 마음을 굳혔고, 곧 헥토르와 싸워 헥토르를 죽임으로써 승리를 거두어 파트로클로스의 복수를 한 이후에 자신도 약점인 발뒤꿈치에 파리스가 쏜 화살에 맞아 사망하는 것은 원작과 같지만 성격에 있어서는 호전성이 넘쳤던 원작과 다르게 평화주의자+진중한 성격을 갖춘 개념인이 되었다.[17] 원작에서의 호전적인 모습은 파트로클로스가 대신하며 파리스에게 사망한 시점도 헥토르와 싸워 이긴 직후로 나온다. 이 외에도 원작에서는 잘 알려졌지만 어머니인 테티스가 전사할 것을 우려해 여장을 시켜 스키로스의 왕인 리코메데스의 공주들 사이에서 지내게 하다가 이를 알게 된 오디세우스가 방물 장수로 변장해서 찾아오고, 공주들과 달리 검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의도치 않게 보여주는 바람에 정체가 발각나서 결국 참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삭제되었고 오디세우스가 직접 아킬레우스의 집으로 직접 찾아와서 파트로클로스와 함께 트로이 전쟁에 참전을 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각색되었다.
  • 에우릴로코스를 비롯한 오디세우스의 부하들 - 원작과 다르게 죽을 위기를 이리저리 모면하면서도 무사히 전원 생존하나 싶더니만 배가 너무나도 고픈 나머지 테이레시아스의 경고를 들었음에도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굶주림을 참지못해 결국 아폴론의 소들을[18] 잡아먹는 바람에 원작처럼 오디세우스를 제외하고 한꺼번에 전멸하고 만다. 하지만 만약 부하들이 오디세우스와 함께 고향에 무사히 귀향했다면 오디세우스의 고난이 부각이 잘 되지 않을 뿐더러 귀환 이후 아테나에 의해 늙은 거지로 모습이 잠시 바뀌어져 있을 필요[19]도 없으며, 무엇보다도 원작을 지나치게 파괴하게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 케페우스카시오페이아 - 딸 안드로메다의 못난 약혼자 피네우스[20]가 안드로메다가 페르세우스에 의해 구출된 직후 페르세우스가 아닌 자신이야말로 안드로메다의 신랑이라면서 자신의 사병들을 이끌고 물량 공세를 펼치자 페르세우스가 자신의 눈을 감고 이들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메두사의 머리를 들이밀었는데, 미처 고개를 돌리지 못하는 바람에 돌이 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포세이돈이 나타나서 자신의 딸 안드로메다가 포세이돈의 딸들보다 훨씬 더 아름답다고 말하고 다녔던 카시오페아의 죄를 용서하고 이 둘을 불쌍하게 여겨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21]
  • 에오스티토노스 - 에오스는 티토노스의 잘생긴 외모에 반해 그를 납치해 결혼하였으며 제우스에게 부탁하여 티토노스를 불사의 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불로의 소원도 함께 부탁하여 빌지 않는 바람에 점점 늙어가는 티토노스를 보기 흉하다고 외면한다. 반면, 티토노스는 완전히 늙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누워있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도 에오스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외치는데 여기까지는 원작과 같지만, 이 모습을 보다 못한 아르테미스가 나서서 티토노스를 돕는 한편 에오스에게는 충고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오스가 계속 티토노스를 멸시하자 싸대기까지 날리고는 에오스를 티토노스에게 강제로 데려가 티토노스는 에오스를 계속 사랑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시키며 티토노스에게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게 한다.[22] 이후 티토노스는 에오스에 의해 귀뚜라미[23]가 되는데 변하게 된 원인이 원작에서는 에오스가 티토노스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차마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변하게 했지만 여기서는 티토노스가 자신의 고통을 이기다 못해 자의적으로 에오스에게 하는 마지막 부탁(사실상 유언)으로 나왔고 에오스가 이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각색되었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아르테미스는 이 이야기에 등장은커녕 관련도 없는데 여기서는 엔디미온과 사랑에 빠진 여신이 셀레네가 아니라 아르테미스라는 설정으로 바뀌었고 엔디미온 이야기는 초반부에 에오스의 부탁으로 아르테미스가 짧게나마 언급한다.
  • 아폴론다프네 - 위의 오르페우스 에피소드와 함께 각색이 가해지지 않은 얼마 되지 않는 에피소드이다. 어머니 레토와 자신의 원수인 왕뱀 피톤을 무찌른 후 기고만장해진 아폴론은 어느 날 자신에게 인사를 건넨 에로스에게 '활은 너 같은 꼬마가 쓸 만한 물건이 아니다'라며 모욕을 준다. 이에 에로스는 복수한답시고 아폴론에게는 금 화살을 쏘아 처음 본 상대를 사랑하게 만들고, 요정 다프네에게는 납 화살을 쏘아 처음 본 상대를 싫어하게 만든다. 화살을 맞은 후 아폴론은 처음 본 다프네를 사랑하게 되지만 애초에 사랑이라는 것을 싫어한데다 납 화살까지 맞은 다프네는 당연히 아폴론을 혐오스러워하며 그를 피한다. 그렇게 아폴론에게서 계속 도망치다가 강가에 이르러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되자 아버지인 강의 신 페네이오스에게 자신의 모습을 바꿔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다프네는 월계수 나무로 변하게 된다.
  • 오리온 - 원작에서는 그야말로 망나니가 따로 없는 인물이지만 여기서는 온화하면서도 아르테미스의 알몸을 훔쳐보게 되는 바람에 사슴으로 변해버린 악타이온을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간청하는 등, 따뜻하고 훌륭한 인품을 가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앞서 서술했듯이 성격에 있어서 아르테미스가 작중 등장하는 여성들 중 가장 많이 차이가 나는 인물이라면 남성은 오리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석양이 지는 해변에서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아르테미스를 만류하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답게 바다 속으로 잠수하여 조개 한마리를 잡아오는데 조개에는 아름다운 진주가 들어있었고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에게 청혼을 한다.[25][26] 이 고백에 감동한 아르테미스가 '네 말대로 항상 네 곁에 있겠다'며 고백을 받아주는데...갑자기 바다에서 거대한 전갈이 나타난다. 아르테미스는 맞서 싸우려했으나 무기가 없었고 활과 화살이 있었던 오리온이 대신 '너는 네가 지켜주겠다'라고 나서며 전갈과 맞붙게 된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리온은 바다에 빠지고 마는데 이 때 아폴론이 아르테미스의 앞에 나타난다. 아폴론은 아르테미스에게 자신이 전갈을 보냈음을 밝히며 자신과 같은 슬픔[27]을 겪게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활을 아르테미스에게 내밀며 '만약 이 활로 네가 단번에 전갈을 맞춘다면 더 이상 너희의 사랑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하자 사냥의 여신답게 활솜씨라면 자신있는 아르테미스는 단번에 전갈을 맞추는데 성공한다. 죽은 전갈은 별자리가 되고 곧이어 오리온도 해변가로 돌아오는데...안타깝게도 오리온은 이미 전갈의 독침에 찔린 뒤였다. 이후 오리온은 마지막으로 아르테미스와 사냥을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하는데 이에 아르테미스는 통곡하고 아폴론도 씁쓸한 듯 '이럴 의도는 아니었다'며 권능을 발휘하여 오리온을 별자리로 만들어 준다. 이후 별자리가 된 오리온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하는 아르테미스의 모습으로 해당 에피소드가 끝난다. 즉, 여기서 잘못한 것은 아폴론이지만 만악의 근원은 에로스 때문.
  • 나르키소스에코 - 전체적인 줄거리는 원작 신화와 같지만, 님프들의 복수를 도운 네메시스가 저주받은 에코의 처지를 동정해 복수를 제안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코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복수를 거절했고, 이후 저주에 걸린 나르키소스를 찾아가[28] 그의 뒤에서 그가 (호수에 비친 그의 모습에) 속삭이는 "사랑해"를 반복하면서 기뻐한다. 저주에 걸린 뒤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말할 수 있게 된 에코가 "지금 이 순간을 가슴에 품고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고 네메시스에게 기도하자, 네메시스 역시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라고 에코를 진심으로 동정하며 그를 메아리로 만들어 주었다. 나르키소스에게 걸린 저주 역시 자신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여성의 모습이 비치는 저주가 되었으며, 나르키소스가 익사할 때 그 여성의 모습이 나르키소스를 끌어안으려 달려오는 연출이 나왔다.

3. 평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동시기에 방영된 장금이의 꿈, 무한전기 포트리스와 더불어 당대 국산 애니 3대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도 추억보정을 제쳐두고도 당시 시청한 팬들이 아닌 시청자들에게서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인데다가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마디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수작 중 하나이자 원작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 작품들의 대명사로 꼽히는 작품.
다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문제점도 적지 않다. 가장 호평을 받았던 점 중 하나인 성우진은 방송사에 관계없이 다양한 방송사들의 성우들이 캐스팅이 되었고 역대 국내 지상파 애니메이션의 성우 캐스팅에서도 한 손 안에 들 정도로 많은 수의 성우들, 그것도 대부분 유명한 네임드 성우들이 캐스팅되어 그야말로 화려한 초호화 성우진들을 자랑하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이 때문인지 중복 캐스팅이 무척이나 심하며[29] 단순한 1인 다역은 기본에 영웅들과 조연들은 물론이고 이 작품의 주연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포스 12신들조차도 담당 성우들이 일관성없이 자주 바뀌는데 이 작품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수작에 속하는 작품으로서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작품이 실제 원전상의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는 탓에 이야기(에피소드)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는 것[30]과 같은 인물이라도 첫 등장과 이후 재등장했을 때의 이미지가 전혀 다른 이미지로 그려져 나오는[31] 경우가 있는 등, 설정오류들과 설정충돌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도 단점이다.
이따금씩 캐릭터들이 개그를 칠 때 캐릭터들이 SD화되면서 목소리도 쫑알쫑알거리는 말투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게 상당히 귀여워서 작품의 백미(白眉)로 언급되기도 한다. 다만 과유불급이라고 대립 관계나 신경전, 전쟁[32]같이 무게감이 있는 연출이 필요한 장면에서 느닷없이 SD화 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연출의 안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으며 아무래도 원작의 이야기들은 많은 정도를 넘어 장대한 수준이니 원작에 비해서 지나치게 누략된 이야기들이 많았고 이 때문에 방영 회수가 적어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방영 회수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이야기들[33]은 웬만해서는 전부 나왔으니 이 정도면 충분했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다.
한편, 방영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억지스러운 대사와 각색이 빚어졌다는 비판점도 있다. 일단, 작중 등장하는 부부마다 100%의 확률로 남편은 반말을 아내는 존대를 하는데, 문제는 아내가 신이고 남편이 인간일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이다.[34] 인간은 명백하게 신의 하위에 있는 생명체인데 인간이 신에게 하대하는 모습은 신의 경지에 도전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35] 뭐 이런 묘사는 원작이라 할 수 있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서도 나오기는 하니 그를 따라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36] 그 외에 신들 사이서도 상급 신이 하급 신에게 존대를 하는데 하급 신이 상급 신의 이름을 막 부르는 등의 모습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에피소드서 헤파이스토스가 결혼 선물을 주는데 엄연히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인 그가 님프인 테티스에게 존대를 하고 테티스는 헤파이스토스 이름을 막 불렀다.
또 다른 점은 다른 신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원작을 왜곡하는 수준은 아니었던 다른 신들과는 달리 아르테미스의 성격이 지나치게 순화되었다는 것이다.[37] 본래 아르테미스는 순결의 신으로, 순결에 극도로 민감하며 남자들에게 강경한 경계심을 보이고 일말의 호의와 애정을 품은 모습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작중에 등장하는 아르테미스는 질서 수호라는 신의 명분마저 저버리며 사슴(악타이온)을 인간으로 되돌리라는 오리온의 말에 수긍하고, 사랑을 맹세하기도 한다. 이후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늙어버린 티토노스를 외면하는 에오스를 밀어 넘어뜨리면서까지 나무란다. 이렇듯 아르테미스는 순결의 신으로서 강대한 의지와 자존심을 지닌 것과 전혀 다른 인물이 되었는데 신의 역할마저 바꾼 것은 너무 지나친 각색으로 평가받을 소지가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이 부분들을 제외하면 딱히 흠 잡을 부분은 없는 작품이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아레스가 우리들을 믿지 않으며 원하지도 않는 인간들로 인해 '''우리가 인간들을 떠난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인간들이 우리들을 기억이나 하겠느냐'''는 현재 자신들이 처해있는 신세를 한탄하는 듯한 불만과 푸념이 섞인 말을 하는데 이에 제우스가 '''네 말대로 인간들이 우리들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우리들은 이렇게 떠나고 말았지만 그래도 우리들이 머물렀던 흔적들과 남기고 간 이야기들은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것이며 기억될 것'''이라고 위로해준다. 곧이어 신들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함께 그려져 있는 장면들[38]이 나온다. 특히 이 장면은 제우스의 대사와 맞물려 원작과 본작의 팬이라면 상당히 가슴이 찡하다는 평이 많다.

4. 주제가



작사 : 데니 안
작곡, 편곡 : 이규태
노래 : god
-
후∼
올림포스
god
Come on! Come on!
(랩)
자, 지금부터 (우리와 함께) 멀리 떠나보자 (그리스 신화)
전설 속 시간으로 (시간의 여행 올림포스의 영웅의 시대)
자, 지금부터 (우리와 함께) 멀리 떠나보자 (그리스 신화)
전설 속 시간으로 (시간의 여행 올림포스의 영웅의 시대)
(노래)
어둠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빛이 되어 세상을 밝혀줄게
두려워하지마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곁에서 희망이 되어줄게
(랩)
자, 지금부터 (우리와 함께) 멀리 떠나보자 (그리스 신화)
전설 속 시간으로 (시간의 여행 올림포스의 영웅의 시대)
자, 지금부터 (우리와 함께) 멀리 떠나보자 (그리스 신화)
전설 속 시간으로 (시간의 여행 올림포스의 영웅의 시대)
※이 노래는 풀 버전이 따로 있다. 오프닝곡과 애니 OST를 포함한 앨범도 발매되었다.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오프닝 곡과 엔딩 곡이 서로 같다는 점으로 위의 영상은 오프닝이며 엔딩은 SD화 된 올림포스 12신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 god가 녹음하는 메이킹 영상, 해당 에피소드의 장면들이 나온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5. 방영 목록


'''한국''', SBS, 2002년 12월 11일 ~ 2003년 7월 16일[39]
방영일
회차
부제
2002년 12월 11일
1화
올림포스의 신들
2002년 12월 12일
2화
프로메테우스의 불
2002년 12월 18일
3화
판도라의 상자
2002년 12월 25일
4화
사랑과 영혼 1부
2002년 12월 26일
5화
사랑과 영혼 2부
2003년 1월 2일
6화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2003년 1월 8일
7화
아테나와 아라크네
2003년 1월 9일
8화
헤르메스 이야기
2003년 1월 15일
9화
아탈란테 이야기
2003년 1월 16일
10화
월계수가 된 다프네
2003년 1월 22일
11화
바우키스와 필레몬
2003년 1월 23일
12화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2003년 1월 29일
13화
페르세우스의 모험 1부
2003년 1월 30일
14화
페르세우스의 모험 2부
2003년 2월 5일
15화
이카로스의 날개
2003년 2월 6일
16화
제우스와 이오
2003년 2월 12일
17화
카드모스와 아레스의 용
2003년 2월 19일
18화
에코와 나르키소스
2003년 2월 26일
19화
황금의 손, 미다스
2003년 3월 5일
20화
프릭소스와 헬레
2003년 3월 12일
21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40]
2003년 3월 19일
22화
하데스의 사랑
2003년 3월 26일
23화
영웅 헤라클레스의 탄생
2003년 4월 2일
24화
영웅 헤라클레스의 열 두가지 과업
2003년 4월 9일
25화
영웅 헤라클레스의 부활
2003년 4월 16일
26화
아르테미스의 사랑
2003년 4월 23일
27화
아르고 원정대, 50인의 영웅
2003년 4월 30일
28화
아르고 원정대, 황금양털을 찾아서
2003년 5월 7일
29화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2003년 5월 14일
30화
파에톤의 태양마차
2003년 5월 21일
31화
오딧세우스의 모험[41] 1부
2003년 5월 28일
32화
오딧세우스의 모험 2부
2003년 6월 4일
33화
오딧세우스의 모험 3부
2003년 6월 11일
34화
아킬레우스 이야기
2003년 6월 18일
35화
트로이의 목마
2003년 6월 25일
36화
에오스와 티토노스
2003년 7월 2일
37화
못다한 이야기 - 꽃
2003년 7월 9일
38화
못다한 이야기 - 괴수
2003년 7월 16일
39화
못다한 이야기 - 별자리

6. 등장인물



6.1. 주연


  • 올림포스 12신
    • 제우스 (홍시호)
    • 헤라 (강희선)
    • 포세이돈 (안종덕[42]김관진신성호김관진)
    • 데메테르 (이미자)
    • 아프로디테 (최덕희김정주[43]지미애)[44]
    • 아폴론 (손원일)[45]
    • 아르테미스 (김혜미[46]우정신)
    • 아테나 (차명화)[47][48]
    • 아레스 (홍승섭정승욱[49]김영선[50]홍승섭)
    • 헤르메스 (김영선)
    • 헤파이스토스 (이봉준김관진)[51]
    • 하데스 (김승태[52]홍승섭구자형[53]홍승섭이봉준)

6.2. 조연


    • 디오니소스 (홍승섭[54]오인성[55]김영선)
    • 헤스티아 (김혜미)[56][57]
    • 크로노스 (한상혁)
    • 레아 (박영희)
    • 에로스 (지미애(아이), 강수진(어른, 이전), →김영선(어른, 후반부))
    • 에리스 (장경희)
    • 에오스 (배주영)
    • 제피로스 (우정신)[58]
    • 케이론 (이봉준)[59]
    • 키르케 (지미애)
    • 페네이오스 (이봉준)[60]
    • 이나코스[61]
    • 이나코스의 두 아들[62]
    • 네메시스 (최문자)
    • 테티스 (우정신[63]강희선[64])[65]
    • 페르세포네 (강희선[66]정미숙[67])[68]
    • 프로메테우스 (김영선)
    • 에피메테우스
    • 아틀라스 (이봉준)
    • 헤라클레스(안지환)[69]
    • 헬리오스 (김일)
    • (최병상)[70]
  • 요정
    • 다프네 (서혜정)
    • 암피트리테 (지미애)
    • 에우리디케 (박소라)
    • 에코 (배정미)
    • 이오 (양정화)
    • 캄파뉼라[71]
    • 프리지아 (우정신)
  • 영웅, 인간.
    • 글라우케[72]
    • 나르키소스 (김영선)
    • 네펠레[73]
    • 다나에 (윤소라)[74]
    • 다이달로스 (장광)
    • 데우칼리온
    • 데이아네이라
    • 디오메데스
    • 라오콘
    • 메가라[75]
    • 메넬라오스
    • 메데이아 (우정신)
    • 멜레아그로스 (한호웅[76]김승준[77])
    • 미노스
    • 미다스 (박지훈)
    • 미다스의 딸[78]
    • 바우키스 (손정아)[79]
    • 벨레로폰 (박지훈)
    • 시논 (김영선)[80]
    • 아가멤논 (박영화)
    • 아라크네 (배정미)
    • 아리아드네 (우정신)
    • 아이게우스 (이봉준)[81]
    • 아이에테스[82]
    • 아킬레우스 (홍성헌)
    • 아타마스[83]
    • 아탈란테 (정윤정[84]배정미[85])
    • 악타이온 (김영선)
    • 안드로메다 (배주영)
    • 알크메네 (우정신)[86]
    • 압시르토스[87]
    • 에르기노스[88]
    • 에르기노스의 신하[89]
    • 에우로페 (송도영)
    • 에우리스테우스[90]
    • 에우릴로코스[91]
    • 오디세우스 (김영선[92]김민석[93]김영선[94])
    • 오르페우스 (이규화)
    • 오리온 (김일)
    • 이노[95]
    • 이올레[96]
    • 이올라오스[97]
    • 이오바테스[98] (이봉준)
    • 이아손 (김영선)
    • 이카로스 (윤복성)
    • 카드모스 (김일)
    • 카산드라
    • 카시오페이아
    • 칼키오페[99]
    • 케페우스
    • 코로니스[100][101]
    • 코린토스의 크레온[102]
    • 탈로스[103]
    • 테베의 크레온[104]
    • 테세우스 (김승준)
    • 테이레시아스[105]
    • 티토노스 (김일)[106]
    • 텔레마코스 (김영선)[107]
    • 파리스 (한호웅)
    • 파에톤 (지미애)
    • 파트로클로스
    • 판도라 (문선희)
    • 페넬로페 (강희선)
    • 페르세우스 (김승준)
    • 펠리아스[108]
    • 펠레우스[109]
    • 폴리덱테스[110]
    • 프리아모스[111]
    • 프릭소스 (최수민)[112]
    • 프시케 (이현선)
    • 프시케의 언니들[113]
    • 퓌티아 (임은정)[114]
    • 피네우스[115]
    • 피라[117]
    • 필레몬 (정기항) [118]
    • 필로노에 (이현선)[119]
    • 필록테테스[120]
    • 헤카베[121]
    • 헥토르 (홍시호)
    • 헬레 (송도영)[123]
    • 헬레네
    • 헤라클레스의 음악선생 (이인성)[124]
    • 히포메네스[125]
    • 힐라스[126]
  • 괴물
    • 기가스
    • 네메아의 사자
    • 독사 (김환진)[127]
    • 라돈[128]
    • 메두사 (윤소라[129]정미숙[130])
    • 미노타우로스
    • 세이렌
    • 스킬라
    • 스테노 (임은정)[131]
    • 스핑크스 (김승준)[132]
    • 아레스의 용
    • 아르고스
    • 에우리알레 (배주영)[133]
    • 에키드나 (우정신)
    • 전갈 (이인성)[134]
    • 최초의 키클롭스 삼형제[135]
    • 카리브디스
    • 케르베로스
    • 켄타우로스
      • 네소스[137] (이봉준)
    • 키메라[138]
    • 티폰 (손원일)
    • 폴리페무스
    • 히드라
  • 그 외(기타)
    • 까마귀[139]
    • 파란색 돌고래[140]
    • 상아 (장경희)[141]
    • 아르고스[142]
    • 인어[143]
    • 카론[144]
    • 페가수스

7. 극장판


[image]

2005년 7월 28일에 개봉하였으며 연출과 오리지널 스토리로서 내용 자체는 상당히 괜찮았지만 기존의 TV판 성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라 역의 강희선, 아폴론 역의 손원일, 헤르메스 역의 김영선을 제외하면 전부 다른 성우들로 교체하는 바람에 목소리부터가 익숙하지 않았으며 주인공인 트리톤은 배우 오승윤이 맡았는데 오승윤은 이전부터 다수의 외화,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여 본업은 배우이지만 성우 공채 시험에 합격하지 않았을 뿐이지 성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전까지만 해도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커리어 역시 좋은 편이었으나 하필이면 이 때 사춘기로 인해 발생하는 2차 성징으로 변성기를 겪고 있어서 목소리가 들쑥날쑥하여 사실상 미스 캐스팅이 되어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맨 위의 TV판 이미지와 이 부분의 포스터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그림체와 기존 올림포스 12신들의 디자인까지 달라지는 바람에 여러모로 빈축을 사는 등, '''오리지널 스토리가 창작되었음에도 나쁘지 않은 작품이였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으나 흑역사가 되어버린,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7.1. 줄거리


올림포스 12신이 세계를 지배하는 평화로운 시절. 어둠의 마법을 지닌 인간 왕 에우리메돈은 신들도 이길 수 없다는 기간테스를 부활시킨다.

한편 올림포스에서는 최고의 신 제우스와 하데스, 포세이돈이 지닌 세 개의 강력한 무기들(삼신기) 중 두 개[145]

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는데...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바다의 여신 암피트리테의 아들 트리톤은 바다 친구들과 노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아버지 포세이돈은 올림포스 신이 되는 것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친구 사귀기와 노는 것에만 열중하는 트리톤을 걱정한다.

트리톤과 친구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부러운 듯 지켜보는 소녀 카르디아. 그녀는 에우리메돈의 명령으로 이미 두 개를 훔쳤으나 바다 속 포세이돈의 궁전에는 잠입할 수 없었다.

이 와중에 포세이돈의 아내 암피트리테를 납치하는 음모를 꾸미는 에우리메돈.

결국 트리톤과 나들이를 나온 암피트리테는 트리톤이 물에 빠진 카르디아를 구하러 간 사이 납치를 당한다. 어머니를 눈앞에서 잃고 비로소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는 트리톤. 과연 트리톤은 어머니 암피트리테와 위기에 처한 올림포스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자세한 내용은 #, #을 참고할 것.

7.2. 캐스팅


  • 오승윤 - 트리톤
  • 우정신 - 카르디아[146]
  • 이정구 - 에우리메돈[147]
  • 정미숙 - 헤르마[148], 아프로디테
  • 홍성헌 - 포세이돈, 헤파이스토스[149]
  • 장광 - 제우스
  • 강희선 - 헤라
  • 윤소라 - 아테나
  • 손원일 - 아폴론
  • 김영선 - 헤르메스
  • 윤성혜 - 암피트리테
  • 배정미 - 아르테미스[150]
  • 이철용 - 아레스, 카르디아의 아버지
  • 설영범 - 하데스
  • 이자명 - 시드[151], 데메테르
  • 이한나 - 카르디아의 어머니
  • 이정현 - 물개
  • 이동현, 라용원[152], 김준[153] - 기간테스들

8.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2016년 6월, 오르페우스의 슬픈 사랑을 다룬 21화에서 오르페우스디오니소스가 등장한 장면이 트윗되었는데 이 트윗이 트위터에서 떠돌다니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 장면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필수요소로 활용되었고 마침내 SNL 코리아에서 권혁수의 패러디로 활용되어 대중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1] 2002년 첫 방영 이후 2년후 2004년에 재방영되었는데 이 때는 SBS뿐만 아니라 투니버스에서도 동시에 재방영되었다.[2] 방영 당시 원작의 작가는 홍은영이었다.[3] SBS, SBS프로덕션, SBSi, 가나 엔터테인먼트, 동우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SBS와 가나 엔터테인먼트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SBS프로덕션과 SBSi는 SBS콘텐츠허브로 합병되었으며 동우애니메이션은 동우A&E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4] 후술하겠지만 예를 들어 에우로페와 카드모스의 에피소드.[5]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고대 로마 시대까지는 종교였으나 로마 말기의 콘스탄티누스 1세기독교를 로마의 새 종교로 공인하면서 이후로는 종교(신앙)에서 벗어나 사상이나 문학으로, 신화로서 취급받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추측된다.[6] 그나마 포세이돈, 데메테르, 아레스, 헤파이스토스는 비슷한 편.[7] 다만 이 작품은 엄밀하게 말하면 한일합작이다.[8] 전부 플래시 게임들이며 쥬니어네이버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다.[9] 현재는 주니어 RHK라는 이름으로 회사명이 변경되었다.[10] 본편 60권과 올림포스 12신들의 자세한 이야기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 미술 작품들이나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 등, 부가적인 내용을 담은 부록 10권을 합쳐 총 7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11] 엄청난 각색으로 인하여 많은 내용이 순화되거나 잘려나간 애니메이션과 달리 비교적 원작에 가깝게 내용을 엮어서 구성하였으며 당연하겠지만 삽화로는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사용하였다.[12] 그러나 정작 중국 더빙판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한 편인데 아무래도 검열로 인하여 삭제되어버린 장면들이 상당히 많아서 그런 듯 하다.[13] 트라키아에서 디오니소스 축제를 즐기던 만취한 디오니소스의 여신도들이 에우리디케를 다시 잃은 상실감에 자신들의 관심에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오르페우스가 자신들을 멸시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무방비 상태였던 오르페우스를 발견하고는 대뜸 잡아서 폭행하고 사지를 찢어 죽여버렸다.[14] 다만 원작과의 차이점에도 서술했지만 원작에서는 너무 삶아지는 바람에 죽어버렸다.[15] 다만 여기서는 메데이아를 탓하기는커녕 항상 고마워하며 메데이아에게 그녀의 악행을 자신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못했던 자신의 죄가 더욱 더 크다는 말까지 한다. 무엇보다도 메데이아를 버리고 글라우케 공주와의 재혼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단지 자기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주는 공주를 좋게 생각한 것뿐이었지만 메데이아가 이를 오해하는 바람에 비극이 일어나게 된 것으로 앞서 서술했듯이 공주는 죽지 않았으며 아이들도 원작과 달리 죽지는 않고 메데이아에 의해 비둘기로 변하게 되었다. 물론 그래도 이 작품의 이아손도 비판점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게 메데이아는 자신의 가족과 나라, 공주라는 신분조차도 버리고 그만을 보고 따라온, 즉 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처지인데 그런 그녀의 사정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혹은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모습은 작중서 보여주지 않고 그저 자신을 믿고 따라달라는 그런 식의 태도만 고수했다.[16] 9화 - 아탈란테 이야기.[17] 대표적으로 자신이 포로로 잡아 온 두 여자 때문에 싸웠던 것을 여기서는 아폴론 신전 사제의 딸인 브리세이스를 포로로 잡아 온 사람이 아가멤논으로 바뀌었고 평화주의자적인 성격과 맞물려 브리세이스를 아버지인 사제에게 돌려보내자고 주장하며 돌려보내지 않으려는 아가멤논과 다투는데 아가멤논이 자신을 섬기는 신전을 약탈하고 파괴하여 모욕을 준 것에 대하여 분노한 아폴론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함에도 브리세이스를 돌려보내지 않으려는 아가멤논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이에 자신을 말리는 오디세우스에게 사실 자신은 전쟁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음을 고백하며 이후 원작처럼 전쟁에서 잠시 빠져있게 된다.[18] 원작에서는 헬리오스. 그런데 위에서 서술했지만 이 애니메이션에는 파에톤을 다룬 에피소드가 있으며, 당연히 이 에피소드에서는 파에톤의 아버지이자 이야기의 또다른 주역인 헬리오스가 분명히 등장한다. 그런데 어째서 이 오디세우스 에피소드에서는 헬리오스가 아닌 아폴론으로 바뀌어 설정되었는지는 의문. 아무래도 트로이 전쟁 당시 오디세우스는 그리스 군이였고 아폴론은 그리스 군와 대립하는 트로이 편을 들었던 것을 이유로 설정한 것 같다는 의견이 보이고 있다.[19] 귀향 당시, 트로이 전쟁 10년과 종전 이후 귀향길 10년을 합쳐 고향을 떠난지 자그마치 총 20년이 지났다. 2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으며 귀환 소식이 들려왔던 다른 그리스 영웅들과 달리 오디세우스는 소식이 없었으니 많은 이들은 오디세우스가 죽었다고 생각하였고 아내 페넬로페는 사실상 과부나 다름이 없어졌다. 이에 수많은 구혼자들이 페넬로페와 결혼하기 위해 궁궐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머물러 있었는데 만약 오디세우스가 귀향 직후 본모습 그대로 나타났다면 아무래도 함께 싸울 부하들을 모두 잃은데다가 탈진한 상태라서 귀향하자마자 구혼자들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당했을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만일 트로이 전쟁을 겪은 부하들과 함께 귀국했다면 구혼자들은 싹쓸이 당했을 것이다. [20] 이 사람은 정작 안드로메다가 바다괴물에게 제물로 바쳐질 때 약혼녀인 안드로메다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반대하기는커녕 되려 괴물에게 바쳐져야 한다고 그 누구보다도 적극주장했고 안드로메다가 제물로 바쳐지고 나서도 구할 생각조차 없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보아하니 왕의 사위인 부마 자리가 탐이 났던 듯 하다.[21] 다만 원전의 일부 판본들에서는 딸 안드로메다와 마찬가지로 다행히 고개를 돌려서 돌이 되지 않았고 이후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뤄주었으며 이후로도 천수를 누리며 살다가 죽기 직전 포세이돈이 찾아 와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었고 죽고 난 이후 별자리로 만들어주었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22] 아르테미스는 이 에피소드의 주역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에오스가 처음에 티토노스를 납치해서 데려왔을 때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며 상술했듯이 이후 티토노스가 늙어가며 에오스에게 버림을 받자 티토노스를 동정하는 것은 물론, 부탁을 꼬박꼬박 들어주면서 끝까지 도와준다.[23] 원작에서는 매미.[24] 포세이돈의 아들이면 반인반신인데 왜 평범한 인간이라 자칭했는지는 불명. 아무래도 제작진의 오류로 보인다.[25] 오리온 왈. '''나는 평범한 사람(인간)이야, 힘은 남들보다 세고 포세이돈의 아들[24]이라 쉽게 죽지도 않겠지. 그렇지만 신들처럼 영원히 살지는 못 해. 널 두고 나 먼저 떠나게 되겠지. 하지만 네가 그래도 상관없다면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나와 함께 해주지 않을래?[26] 이 때 분위기와 흐르는 음악, 배경이 아름답게 어우려져 정말 순정만화를 보는듯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27] 다프네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28] 남의 말을 따라하며 진심이 아닌 말을 하느니 혼자 사는 게 낫다며 동굴에서 혼자 지내고 있었고, 이후 복수에 성공한 요정들이 에코를 찾아가 "지금까지 미안했다"며 복수 이야기를 해 주었다.[29] 특히 김영선은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같은 주역이나 지나가는 단역을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에피소드마다 등장한다.[30] 오디세우스의 귀국을 다룬 모험 이야기(오디세이아)가 트로이 전쟁을 다룬 아킬레우스 일대기(일리아드)와 트로이의 목마 에피소드의 바로 앞에 나왔으며 에로스와 프시케의 에피소드도 아폴론과 다프네의 에피소드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에피소드보다 먼저 나왔다.[31] 대표적으로 바다의 여신이자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와 그녀의 남편이자 프티아의 왕인 아킬레우스의 아버지 펠레우스.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에서 테티스는 면사포를 쓰고 있지만 금발이고 또 펠레우스는 적발이었는데 후에 아킬레우스 에피소드에 나온 테티스는 청발이 되었고 펠레우스는 금발이 되었다.[32] 대표적으로 트로이 전쟁에 대해 소개할 때. 우선 전쟁터를 장기판처럼 해놓고 신들이 입김을 불면 해당 신이 편을 든 진영의 군사들이 장기말의 모습으로 움직이며 싸우는 모습으로 나온다.[33] 파리스의 심판과 트로이 전쟁(일리아드), 유명한 영웅들의 일대기, 아르고 호 원정, 프시케와 에로스의 사랑, 오르페우스 이야기, 오디세이아 등등.[34] 일례로 테티스와 펠레우스, 에오스와 티토노스가 있다. 그리고 오리온은 올림푸스 12신 중 한 명인 아르테미스에게도 어김없이 반말한다.[35] 다만 고대 그리스가 가부장제 사회였고 또 그리스 신화 역시 그런 가부장제적인 고대 그리스의 문화가 담긴 걸 생각하면 인간인 남편이 여신인 아내에게 반말을 하는 것 정도는 그렇게 심한 고증오류는 아닐 수 있다. 그리고 티토노스가 늙은 뒤 에오스가 그를 대하는 말투는 과거에 남편이었으니 형식상, 예의상으로 존댓말을 쓴다지 딱히 티토노스를 존중하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는 말투이다. 근데 부부는 그렇다고 쳐도 오리온과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이 무례를 저지른 게 맞다.[36] 사실 이보다 더한 문제점은 신의 이름을 이용하거나 사칭하면서도 별다른 처벌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건데 테세우스가 아테네에 왔을 때 새 왕비가 된 메데이아가 테세우스를 크레타로 보내기 위해 델포이서 테세우스를 크레타로 보내라는 신탁이 내렸다는데 정작 아폴론은 그런 신탁 내린 적 없다고 제우스에게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있었다. 또 나중에 아폴론이 직접 아테네에 강림해 난 그런 신탁 내린 적 없다고 했지만 정작 메데이아는 별다른 처벌 없이 조용히 아테네를 떠난다. 실제 그리스 신화를 생각하면 아폴론이 자기를 기만했다고 메데이아에게 중벌을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텐데도![37] 아르테미스가 한 번 나오고 마는 조연이었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으로 엄연히 본작의 주연으로서 여러 번 등장한다.[38] 몇 가지 장면들을 추려보자면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답게 푸른 들판에서 달리는 장면, 아테나는 전쟁의 여신답게 전쟁터에서 용감히 싸우는 장면, 데메테르는 대지와 농경의 여신답게 밭 한가운데에 서 있는 장면, 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신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하늘을 분주하게 날아다니는 장면,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으로서 자신이 지배했던 바다에서 큰 파도를 일으키는 장면 등등.[39] 어째서인지 SBS VOD에서는 2002년의 첫 방영일자가 아닌 2004년의 재방영일자로 나와 있다.[40] 바로 그 유명한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가 나온 에피소드다.[41] 오'''디'''세우스가 아닌 오'''딧'''세우스라고 맞춤법에서 오류가 있다.[42] 처음으로 등장한 젊은 시절 한정.[43] 아탈란테 편 한정.[44] 프로메테우스 1편 한정으로 문선희 성우가 2편 한정으로 우정신 성우가 연기했다.[45] 처음으로 등장한 프로메테우스의 불 편 한정 엄태국, 헤르메스 편 한정 김승준, 이카로스의 날개 편 한정 윤복성.[46] 처음으로 등장한 프로메테우스의 불 편 한정.[47] 오딧세우스의 모험 삼부작, 아킬레우스 편 한정 이미자.[48] 페르세포네 편 한정 우정신 성우.[49] 카드모스 편 한정.[50] 하데스의 사랑 편 한정.[51] 사실상 조연으로 올림포스 12신들 중 가장 비중이 없다. 안습.[52] 처음으로 등장한 젊은 시절 한정.[53] 하데스의 사랑 편 한정.[54] 처음으로 등장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편 한정.[55] 그 유명한 장면과 미다스 왕 에피소드 한정.[56]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비중이 없다. 앞서 서술했지만 작중 헤스티아가 아닌 저승의 신 하데스가 12신 중 한 명인 것으로 나오며, 원작에서 자신이 자리를 내주었던 디오니소스에게도 밀린다. 그야말로 안습. 사실 원작에서도 본인만의 특별한 행적이냐 활약, 등장이 없는데, 디오니소스가 신으로 임명될 때 자진해서 자신의 황금의자를 내주고 나서 화덕 근처에 있게 된 것이 이 여신의 유일하게 기록된 행적일 정도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마저도 다른 사람을 위해 내어주는 타입이라 비중이 없을 수밖에 없다.[57] 애니에서 그녀가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이자 신으로서 능력(권능)을 보여 준 장면은 프로메테우스가 훔쳐서 인간들에게 몰래 준 불들을 모두 회수할 때 뿐이라는 것이 웃지 못할 진실이지만 알고 보면 잊혀지고 있을 때 대사가 없어도 그림이나 배경인물로는 가끔씩 나오며 마지막 화에도 나왔다. 여담으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녀가 불을 회수하는 장면은 오프닝의 초반부에 나오는 작중의 장면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58] 독특하게도 원작처럼 성인 남성이 아닌 에로스처럼 장난기 가득한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그려졌다.[59] 켄타우로스이지만 크로노스의 피를 이어받았다.[60] 강의 신들 중 한 명으로, 다프네의 아버지. 주역으로 나오는 다프네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간간히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프시케 에피소드에서는 프시케가 황금양의 털들을 모으라는 아프로디테의 명령을 받았을 때 해가 진 이후 양들이 머문 자리의 풀들에 붙어있는 털들을 모으라고 조언해주었고,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에피소드에서는 데메테르에게 하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데려갔다고 말해주었다.[61] 강의 신들 중 한 명으로, 이오의 아버지.[62] 이오의 남동생들이기도 하다.[63]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편.[64] 아킬레우스 이야기 편.[65] 첫 등장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에피소드와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아들 아킬레우스 에피소드에서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 파리스의 심판 에피소드에서는 금발 단발머리에 금안으로 그려졌지만 자신의 아들인 아킬레우스 에피소드에서는 파란 긴머리에 청안을 가진 바다의 여신이라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바뀌어져 나온다.[66] 사랑과 영혼 편.[67] 하데스의 사랑 편.[68] 페르세포네가 하데스의 왕비가 된 시간대가 뒤죽박죽이다. 사랑과 영혼 편에서는 에로스와 프시케가 이루어지기 전에 왕비가 되었지만 하데스의 사랑 편에서는 왕비가 되기 전이었지만 에로스와 프시케가 이루어진 후로 되어있다. 데메테르가 끝까지 결혼을 반대하자 아프로디테가 "포기하세요. 나도 에로스 때도 겪었봤다고요." 한 게 증거.[69] 헤라클레스는 영웅이기도 하지만 사후에는 신이 되었다.[70] 헤르메스의 아들. 여기서는 친구라는 설정이다.[71] '못다한 이야기-꽃' 편에서 나오는, 헤라의 황금사과나무를 지키던 꼬마 요정. 오리지널 캐릭터이다.[72] 코린토스의 공주로 조국 이올코스에서 왕이였던 펠리아스를 해친 죄로 추방당한 이아손과 메데이아 부부를 아버지인 크레온 왕과 함께 자신의 나라인 코린토스에 살도록 받아주었으며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아이들에게 친누나처럼 놀아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에 이아손은 그녀가 자신들의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고맙게 여긴 정도였지만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고 오해한 메데이아는 자신의 가정을 파멸시키고 만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지만 원작에서는 이아손은 그녀와 결혼하려고 했기에 질투와 복수심이 생긴 메데이아에게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선물받는데 옷에는 기름이 부어져 있었고 결국 아버지와 함께 불에 타서 죽게 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73] 프릭소스와 헬레의 친어머니이자 아타마스의 첫 번째 왕비.[74]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이자 아르고스의 공주.[75] 테베의 왕 크레온의 딸로서 테베의 공주. 오르코메노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헤라클레스와 결혼하게 된다. 헤라클레스의 첫 아내이며 헤라클레스와의 사이에서 세 아이까지 두지만 헤라클레스가 행복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헤라의 저주를 받아 헤라클레스는 그녀와 그녀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을 자신의 가족들을 공격하려는 하이에나로 착각하는 바람에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사망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가족들을 몰살시킨 큰 죄를 범하게 된 헤라클레스는 속죄받기 위해 12가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76] 아탈란테 편.[77] 아르고 호 원정 편.[78] 아버지인 미다스 왕이 디오니소스에게 '자신에 손이 닿는 모든 것들이 황금이 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어 자신을 껴안은 아버지에 의해 황금상(...) 신세가 된다. 이후 미다스가 어렵사리 디오니소스를 찾아가서 소원을 취소하여 다시 원래의 모습인 사람으로 되돌아왔긴 했지만 디오니소스를 찾아가던 와중 이를 알 리 없는 사람(산적)들은 황금상이 된 그녀를 훔치려고 했다.[79] 필레몬의 아내. 남편과 마찬가지로 제우스와 헤르메스를 잘 대접하여 남편과 함께 유이하게 심판을 면할 수 있었다.[80] 오디세우스의 친적으로 트로이 전쟁 당시 그리스군의 첩자. 트로이군을 속여 목마를 트로이 성 안으로 들어가게 한, 트로이 멸망의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81] 아테네의 왕으로 테세우스의 아버지.[82] 코르키스(콜키스)의 왕으로 칼키오페와 메데이아의 아버지. 자신의 나라에 황금빛 앙을 타고 온 프릭소스를 자신의 딸인 칼키오페와 결혼시켰으며 이후 황금양털을 가져가는 딸 메데이아와 아르고 호의 뒤를 쫓았으나 실패한다.[83] 프릭소스와 헬레의 아버지로 보이오티아의 왕.[84] 본인 이야기 편.[85] 아르고 호 원정 편.[86] 헤라클레스의 어머니이자 미케네의 공주. 여기서는 원작과 다르게 남편인 암피트리온이 등장하지 않아 헤라클레스를 낳기 전 유부녀가 아닌 처녀로 나오며 공주가 아닌 서민 여성으로 나온다.[87] 이올코스의 왕자로 누나인 메데이아에게 가장 억울하게 희생당한 인물이다. 다행히 여기서는 살해당하지는 않았다.[88] 테베의 이웃 나라들 중 하나인 오르코메노스의 왕. 조공 문제로 테베와 벌인 전쟁에서 헤라클레스가 이끄는 테베군에 패해 목숨을 잃었다. 다만 여기서는 그동안 테베에게 바치라고 요구했던 조공의 두 배로 역조공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여 간신히 살아남았다.[89] 에르기노스의 명을 받아 테베에 조공을 요구하러 왔다가 헤라클레스에게 털리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이 신하는 원작에서는 헤라클레스에게 한쪽 귀가 뜯겨 버리지만 여기서는 털끝 하나 다치치 않았다.[90] 미케네와 티린스의 왕. 원래는 헤라클레스가 미케네의 왕이 될 운명이였지만 이를 막기 위해 헤라가 딸이자 출산의 여신인 에일레이티이아에게 시켜서 에우리스테우스를 난산되도록 하였기 때문에 헤라클레스 보다 빨리 태어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미케네의 왕이 될 수 있었다. 헤라의 명령을 받아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과업을 내린다.[91] 오디세우스의 부관.[92] 본인 삼부작 편 대부분.[93] 본인 삼부작 편 후반부 한정.[94] 아킬레우스 편, 트로이의 목마 편.[95] 아타마스의 두 번째 왕비로 카드모스의 딸.[96] 오이칼리아의 왕 에우리토스의 딸로서 오이칼리아의 공주. 오이칼리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헤라클레스가 포로로 잡아오게 된다. 그러나 이에 질투를 느낀 헤라클레스의 아내인 데이아네이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헤라클레스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다.[97]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헤라클레스의 조카가 아닌 평소 헤라클레스를 존경하고 있었던 청년으로 나온다.[98] 리키아의 왕으로 필로노에의 아버지.[99] 코르키스(콜키스)의 공주로 프릭소스와 결혼하여 그의 아내가 된다.[100] 테살리아의 공주로 아폴론의 연인 중 한 명. 아폴론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으나 인간인 자신이 계속 나이를 먹어 가면 언젠가 아폴론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거라는 생각에 두려워한 나머지 같은 인간인 이스키스와 결혼한다. 이 소식은 까마귀를 통해 아폴론의 귀에 들어가고 아폴론은 분노와 질투로 코로니스를 활을 쏘아 죽이나 그녀의 뱃속에 있었던 아기를 꺼내 케이론에게 맡아서 길러줄 것을 부탁하는데 이 아기가 바로 아스클레피오스이다.[101] 다만 여기서는 아스클레피오스를 임신하지 않았으며 아폴론과 자신이 사귄다는 소문이 퍼지자 아폴론을 찾아와 '자신을 책임져 줄 것이냐'고 물었는데 아폴론은 우물쭈물 망설인다. 이러한 아폴론의 모습에 분노하며 자신은 더 이상 아폴론을 기다리지 않겠으며 아폴론보다 더 좋은 인간 남자를 찾아 결혼할 것이라면서 아폴론을 차 버린다. 이에 벙쪄버린 아폴론의 모습은 덤이며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102] 코린토스의 왕으로 글라우케의 아버지. 조국 이올코스에서 왕이였던 펠리아스를 해친 죄로 추방당한 이아손과 메데이아 부부를 자신의 땅에서 살게 허락한다.[103] 다이달로스의 조카. 당대 최고의 명인이라고 불렸던 삼촌보다 손재주가 훨씬 더 뛰어났다고 한다.[104] 테베의 왕으로 메가라의 아버지. 오르코메노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헤라클레스를 자신의 딸 메가라와 결혼하게 하였다.[105] 여기서는 키르케의 섬을 떠나 의도치 않게 세이렌, 카리브디스, 스킬라가 살고 있는 죽은 자의 지역으로 들어 온 오디세우스에게 나타나 이후 아폴론의 섬에 상륙하게 될 것인데 아폴론의 소를 잡아 먹지 않으면 무사히 고향에 도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하지만...결과는 앞서 서술했듯이 배가 너무나도 고팠던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이 말을 잊고 잡아 먹는 바람에...아폴론의 노여움을 사 원작처럼 오디세우스를 제외하고 한꺼번에 전멸하고 만다.[106] 트로이 전쟁 당시 트로이의 왕이었던 프리아모스의 형이였다고 한다. 어느 날 에오스에게 납치되어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마지막에 곤충(단, 원작에서는 매미, 여기서는 귀뚜라미가 된다.)이 되는 결말을 맞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107] 오디세우스의 아들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어 아버지의 얼굴을 모르고 자랐다. 성인이 된 후, 아버지를 찾기 위해 짧은 모험을 떠나기도 했으며 이후 오디세우스가 귀향하자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 페넬로페에게 결혼을 목적으로 갖은 횡포를 부렸던 구혼자들을 몰살한다.[108] 이아손의 숙부로 원래의 왕이었던 자신의 형이자 이아손의 아버지인 아이손을 몰아내고 이아손이 장성하면 왕위를 물려주겠다면서 왕이 된다. 이후 이아손이 장성하자 왕이 되기 전 증표로 황금양털을 가지고 오라고 했고, 이아손은 아르고 호 원정을 통해 황금양털을 가져 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끝내 이아손에게 왕위를 물려주지 않았고 보다못한 메데이아에게 살해당한다. 다만 여기서는 아기가 되어 생존하게 되었다.[109] 아내인 테티스처럼 첫 등장한 파리스의 심판 에피소드와 이후 아들인 아킬레우스 에피소드에서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다. 파리스의 심판 에피소드에서는 긴 적발에 적안으로 아레스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날카로운 느낌의 아레스와 달리 비교적 순한 느낌인 반면, 자신의 아들인 아킬레우스의 에피소드에서는 약간 금빛이 도는 주황색의 긴 머리에 수염을 기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며 원작에서는 프티아의 왕이었지만 여기서는 평범한 서민의 모습으로 나온다.[110] 페르세우스에게 메두사의 목을 베어 오라고 명령한 왕.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인 다나에의 미모에 반해 그를 왕비로 삼으려 하다가 마침 안드로메다와 함께 모험에서 돌아온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보여주자 부하들과 함께 돌로 변하고 만다.[111] 트로이 전쟁 당시 트로이의 왕. 여기서는 티토노스의 동생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112] 보이오티아의 왕자로 헬레의 오빠. 계모인 이노에 의해 죽을 뻔 하였으나 신들이 황금빛 양을 보내주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양을 타고 날아가던 도중 동생을 잃게 되고 이후 코르키스(콜키스)에 정착한다. 성인이 되어 코르키스의 공주인 칼키오페와 결혼하고, 자신의 생명을 구해 코르키스로 오게 했던 황금빛 양의 털을 벗겨 신들에게 제물로 바친다. 이후 그가 바친 황금빛 양의 털가죽을 가져오는 것이 아르고 호 원정대의 목표였으니 어찌보면 아르고 호 원정의 시작을 만든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113] 어째서인지 다른 에피소드에서 자주 까메오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심지어 마지막 화에서는 다름 아닌 요정의 모습으로 등장한다!!4분 15초 주목.[114] 델포이 신전의 사제.[115] 안드로메다의 약혼자이지만 바다괴물에게 안드로메다가 바쳐졌을 때 적극 찬성하고 결국 페르세우스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 찌질이.[116] 1세대는 남자들의 경우 티탄족인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가 신들의 명령을 받아 만들었으며 여자들은 신들이 만든 판도라이다.[117] 데우칼리온의 아내이자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딸. 남편과 함께 신들이 모든 인간에게 내렸던 첫 심판인 대홍수 때 살아남았던 유이한 인간이며 2세대[116] 인류의 조상이다.[118] 1번 항목의 인물.[119] 리키아의 여기서는 키메라와 싸우다가 다친 벨레로폰을 치료해주며 아테나 여신에게 키메라를 퇴치하는 방법을 물어보라는 등, 벨레로폰에게 도움을 준다. 이후 벨레로폰과 결혼하게 되어 그의 아내가 된다.[120] 포이아스라고도 불리며 헤라클레스의 최후를 지킨 인물. 자신의 최후를 지켜준 고마움에 헤라클레스는 죽기 직전 히드라의 독을 묻혔던 자신의 활과 화살을 그에게 선물로 준다. 여기서는 생략되었지만 이후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파리스를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었다.[121] 프리아모스의 아내이자 헥토르, 카산드라, 파리스의 어머니로 트로이의 왕비.[122] 현재의 다르다넬스 해협.[123] 보이오티아의 공주로 프릭소스의 여동생. 오빠와 함께 신들이 보낸 황금빛 양을 타고 어느 이름 없는 해협을 지나던 중, 무심코 아래를 보는 바람에 어지럼증을 느껴 바다에 떨어졌다. 이후 프릭소스가 황금양에게 헬레를 구해 달라고 했지만 너무 빨리 떨어지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고 그녀가 떨어진 해협은 '헬레가 떨어진 곳'이라는 뜻의 헬레스폰토스[122]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바다에 떨어져 죽게 된 것은 원작과 같지만 포세이돈이 이를 가엾게 여겨 돌고래로 다시 태어나 살아가게 된다.[124] 작중에서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다만, 원작의 판본 중 하나인 아폴로도로스의 기록에서는 오르페우스의 형제인 리노스라고 한다.[125] 멜라니온이라고도 불리며 아르카디아의 왕자로 아탈란테와의 달리기 시합에서 승리, 이후 아탈란테의 남편이 된다, 여기서는 아르고 호 원정에도 참여한다.[126] 헤라클레스의 친구. 아르고 호 원정 도중 물을 긷다가 해당 샘의 님프들에게 납치당하여 의도치 않게 중도 하차하게 된다. 그를 찾기 위해 헤라클레스 역시 아르고 호 원정에서 중도 하차하게 된다.[127]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비극적인 사랑에 등장하는 솔로인 뱀으로 그저 지나가는 개그캐릭터인가 싶었는데...다름 아닌 에우리디케를 물어 죽인 독사였다.[128] 2번 항목의 괴물로 헤라의 황금사과를 지키는 용.[129] 페르세우스의 모험 편에서 흔히 알려진 모습인 뱀머리를 가진 괴물 시절. 머리카락인 뱀의 색은 푸른색이며 보라색 옷을 입고 있다.[130] 못다한 이야기-괴수 편에서 아테나에 의해 괴물이 되기 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었던 시절.[131] 고르곤 자매 중 첫째. 메두사의 큰 언니로 보라색 뱀머리에 초록색 옷을 입고 있다.[132] 본래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는 여자인데 어째서인지 여기서는 남자로 성별이 바뀌었다.[133] 고르곤 자매 중 둘째. 메두사의 작은 언니로 붉은색 뱀머리에 노란색 옷을 입고 있다.[134] 아르테미스와 오리온 에피소드에 등장한 아폴론의 부하이다. 자신의 집게발로 이성간의 사랑의 전류가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등, 지나가는 개그캐릭터인가 싶더니...후반부에 오리온과 맞붙을 때 그야말로 거대한 괴물의 모습으로 재등장, 격렬한 전투 끝에 오리온의 손에 죽어 별자리가 되지만 죽기 전 오리온에게 독침을 찌르는데 성공하여 오리온 역시 죽게 된다.[135] <프로메테우스의 불> 편에서 첫 등장. 작중에서는 제우스 형제들에 의해 비로소 풀려나고 고마움에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에게 삼신기를 만들어주는 부분까지는 원작과 같지만 이후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사랑을 다룬 <하데스의 사랑> 편에서 오래간만이자 마지막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하세계에서 지내는 것으로 나오며 하데스의 지하궁궐을 보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하데스가 많이 부려먹는지 '타르타로스에서 구해준 것은 고맙지만 우리를 하인처럼 너무 부려먹는 거 아니냐'고 불평을 하며 투덜거리는데 이에 하데스가 화를 내자 쫄아서 닥버(...)한다.[136] 원작에서는 화살을 맞아 흘러내리는 피로 나온다.[137] 켄타우로스의 일원으로 어느 날 헤라클레스와 데이아네이라가 여행을 가는데 강을 만나는 바람에 더 이상 갈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맞닥치게 되자 자신이 강을 건너게 해주겠다고 해서 헤라클레스는 자기 대신 데이아네이라를 네소스의 등에 태우고 가게 한다. 그런데 강을 다 건너자마자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려고 하다가 재빨리 눈치를 챈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의 독이 묻은 독화살을 날린다. 화살은 당연히 명중했고 데이아네이라에게 '자신의 눈물[136]을 받아서 나중에 남편의 사랑이 식으면 남편의 옷에 바르면 사랑이 돌아온다'는, 한마디로 말해서 '자신의 눈물은 사랑의 묘약'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죽는다. 데이아네이라는 이 말에 속아서 그의 눈물을 헤라클레스 몰래 받아내고 헤라클레스가 이올레를 포로로 데려왔을 때 질투가 나서 사용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의 눈물은 다름아닌 맹독이였다. 그야말로 말 한마디로 대영웅 헤라클레스를 허망하게 죽게 만든 셈.[138] 1번 항목의 괴물. 작중에서는 '키마이라'라고 언급된다.[139] 아폴론의 부하. 원작에서는 코로니스 공주의 바람 사실을 알려 질투가 난 아폴론이 코로니스를 죽이고 후회하다가 분풀이 대상이 되어 결국 까맣게 타서 검은색이 되어버렸지만 여기서는 함부로 입을 놀린 벌로 아폴론에 의해 까맣게 타서 검은색이 되어버린 것으로 나온다.[140] 포세이돈의 부하. 다른 돌고래들은 회색이며 일반적인 돌고래들과 마찬가지로 말을 못 하는데 이 돌고래는 유일하게 말을 할 줄 안다. 돌고래들의 대장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이 돌고래는 암피트리테포세이돈과 맺어준 1등공신이다.[141] 지연의 친구로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편에서 첫 등장. 작중 시작 부분에서 지연과 올림포스 신들을 토대로 한 카드놀이를 하다가 아프로디테와 아테나 중 누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인지 다툰다. 이후 헤르메스 편의 시작 부분에서 마지막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아동(어린이)스타였다!! 이 작품의 주제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에 자신도 어서 빨리 아동스타가 되고 싶다는 지연의 모습은 덤.[142] 오디세우스가 어릴 적부터 키웠던 사냥개. 상술했듯 원전에서는 오디세우스의 귀항 직후 아테나에 의해 늙은 거지로 분장한 오디세우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늙어죽지만 여기서는 팔팔하며 주인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는다.[143] 포세이돈의 궁궐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궁녀들로 나온다.[144] 1번 항목의 인물로서 스틱스 강의 뱃사공.[145] 제우스의 번개 아스트라페, 하데스의 투구 퀴네에. 여담으로 없어지지 않은 것은 포세이돈의 삼지창 트라이던트.[146] 트리톤의 여자친구로 오리지널 캐릭터.[147] 본 작품의 악역으로 기간테스들의 왕이자 최종보스. 오리지널 캐릭터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다.[148] 헤르메스의 꼬마 분신으로 오리지널 캐릭터.[149] 포세이돈이야 주인공 트리톤의 아버지인만큼 대사가 많고 비중도 높지만 헤파이스토스의 경우 기간테스와의 전쟁이 시작되자 "가자!"라고 외친 대사가 한 마디가 전부로서 TV판과 마찬가지로 올림포스 12신들 중 비중이 가장 낮다. 안습.[150] 극장판은 TV판과 달리 여신들의 비중이 지나칠 정도로 적은데 그나마 비중과 대사가 제일 많다.[151] 트리톤이 타고 다니는 해룡으로 오리지널 캐릭터.[152] 이 사람에 대하여 그 어디에도 제대로 된 정보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성우가 아닌 제작진 중 한명으로 추정되고 있다.[153] 다름 아닌 본 작품의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