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집,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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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utcherBOY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성인 / 미스테리 장르의 웹툰이다. 2015년 7월 18일부터 연재되어, 매월 8일, 18일, 28일에 연재 중이다. 2017년 9월 28일 74회를 끝으로 완결이 났다. 그리고 2018년 8월 8일부터 '외전 치킨클럽' 을 연재했다.[1]
2. 소개
Butcher BOY 특유의 풍만한 그림체의 작품으로, 레진코믹스 전체 순위에서 30위권에 드는 인기작[2] 이기도 하다. 묘하게 아헤가오 얼굴을 잘 사용하는 듯 하다.
'''이 만화에 정상인은 한 명도 없다.''' 죄다 조폭에 살인청부업자에 바람피는 놈, 년들에 얀데레에 살인청부업자들 전용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 한 마디로 이 만화는 '''미쳤다'''. 그나마 이하진만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지만 애초에 살인이나 하는 인간을 정상이라고 볼 수 없다. 게다가 결혼 이후에도 직장 상사와 그 짓을 하는 걸 보면 말이다.
사실 작가는 치킨 배달부인 남주를 메인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유부녀들의 하렘 스토리로 시안을 계획했으나 액션물을 좋아하는 작가의 습성답게 현재의 컨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담당 PD가 폭력과 섹스가 같이 혼합되면 폭력 부분의 자극이 너무 세서 섹스가 묻혀버릴 소지가 있다고 완급 조절을 요구, 철썩같이 약속했지만 정작 결과물은 유혈낭자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작가도 후기에서 이 점을 반성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작품의 메인 주연인 이하진, 홍시연 부부는 온몸에 페로몬이라도 내뿜는지 주변 남녀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뽐내는데 애초에 작품 내 주연급 인물들이 전부 외모가 선남선녀인 것을 감안하고서라도 이하진과 홍시연은 밤일까지 압도적인 섹스머신으로 묘사된다.[3]
남성향 성인 만화답게 서비스 신과 연출력은 상당히 좋지만 스토리 전개나 작품성은 용두사미격으로 아쉬운 편이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작가의 체력이 떨어지는지 채색이나 펜터치의 퀄리티가 낮아지는 화도 있는 등 들쑥날쑥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작가가 칠레의 악명 높던 정보기관 DINA가 범죄 조직을 하부 조직으로 부려온 역사적 사실에서 모티브를 얻은 건지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살인 청부 조직도 그냥 범죄조직이 아니라 국가 방첩 기관의 하부 조직이었다는 특이한 설정이 붙어 있다.
3. 등장인물
- 신지희 (45세)
이하진이 속한 조직의 우두머리다. 정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와는 달리 군바리들 비위나 맞추는 짓은 그만두라면서 대통령 후보씩이나 되는 정계의 거물들을 부하 직원으로 성접대하며 그 증거를 모아 스캔들로 약점을 잡을 계획을 세운다. 대선 개입에 반대하는 신지희의 아버지는 비록 신지희가 자식이지만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김지운에게 신지희를 제거하도록 명령한다. 하지만 이미 이하진이라는 히든카드를 내세운 신지희는 비밀리에 계획을 실행 중이었고 동생인 신은희까지 제거한다. 이후 김지운에게는 아버지까지 제거하는 괴물은 아니라면서 스페인에 요양별장을 준비했다 하며 그룹의 통치권을 장악한다.
김지운이 연모하고 있던 존재로 그녀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망설이는 김지운이 같이 도망치자고 권유하자 사랑까지 완벽하게 얻었다고 하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혈육까지 살해하면서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질려버린 김지운이 그저 "부하"로서만 함께하는, 껍데기로 남는 쪽을 선택하자 자신이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었다고 절규한다. 김지운의 마음까지 얻는 것은 완벽하게 실패한 것이다. 이후에도 김지운은 오직 도구로서 신지희에게 복종하게 된다. 그런 김지운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그가 가정을 이루고 조직을 배신하려 하자 원하리와 이하진을 보내서 제거한다. 김지운과의 사랑에 실패한 전적 때문에 이하진을 김지운과 동일시하여 광적인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그가 고아원 소년이던 시절부터 후원을 해주면서 성적 착취를 하고 킬러로 육성한다. 단둘이 있을 땐 "엄마"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엄마=가장 가까운 여성'이라는 황당한 이유다. 단순히 성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능력 면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하며 이하진이 배신하는 그 순간에도 다른 부하들에게 그가 가장 유능한 존재인 양 띄워주는, 피아식별 못 하는 발언을 한다. 이하진이 홍시연과 결혼할 때도 신혼여행 장소까지 직접 고를 정도로 사생활을 일일이 간섭했으며 홍시연을 이하진의 장난감 취급한다. 그러나 홍시연이 반항끼를 보이자 이에 질투심을 느끼고 벼르고 있다가 이하진과 홍시연이 야반도주를 했다고 오해하여 이유랑을 보내서 잡아오게 시킨다. 이후 회사 근처를 배회하는 홍시연을 납치하여 부하들을 시켜 윤간을 주도하다가 분노한 이하진에게 얼굴 칼빵을 맞는다. 부하들을 시켜서 이하진 일행을 제압하려 하지만 결국 이하진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바이 속성인지 여자 부하직원과도 거리낌없이 섹스를 하는데 이하진이 실종되자 다른 남자 부하 직원들과 난교를 하지만 허탈감만 느껴한다. 그 후 이하진을 붙잡고 병원에서 같이 섹스를 하는데 전과 달리 이하진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감당해내지 못하는 듯한 모습에 이미 어릴 때부터 실컷 관계를 가졌는데도 막판에 가서 이하진에게 날 네 여자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도무지 일관성이 없는 인물이다.
외전 단편인 황혼편에서 이하진이 자기에게 쌀쌀맞게 굴자 이를 알기 위해서 원하리에게 문제가 뭐냐고[4] 묻자, 원하리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새로운 자극을 준답시고 교복 코스프레를 하고 맞이한다. 일주일 동안 살인적인 스케쥴을 감당해서 탈진 직전이었던 이하진은 이 모습을 보고 결국 혼절하여 119까지 동원한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회사를 나오자 원하리가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하니까 "고만해 미친년들아"를 시전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작중에서 또 다른 이명으로 김지연으로 불리는 듯하다. 이는 김지운과 신은희도 마찬가지라 김지운은 박실장, 신은희는 김수연으로 불린다.
김지운이 연모하고 있던 존재로 그녀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망설이는 김지운이 같이 도망치자고 권유하자 사랑까지 완벽하게 얻었다고 하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혈육까지 살해하면서 권력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고 질려버린 김지운이 그저 "부하"로서만 함께하는, 껍데기로 남는 쪽을 선택하자 자신이 원하던 건 이런 게 아니었다고 절규한다. 김지운의 마음까지 얻는 것은 완벽하게 실패한 것이다. 이후에도 김지운은 오직 도구로서 신지희에게 복종하게 된다. 그런 김지운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그가 가정을 이루고 조직을 배신하려 하자 원하리와 이하진을 보내서 제거한다. 김지운과의 사랑에 실패한 전적 때문에 이하진을 김지운과 동일시하여 광적인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그가 고아원 소년이던 시절부터 후원을 해주면서 성적 착취를 하고 킬러로 육성한다. 단둘이 있을 땐 "엄마"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엄마=가장 가까운 여성'이라는 황당한 이유다. 단순히 성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능력 면에서도 최고라고 생각하며 이하진이 배신하는 그 순간에도 다른 부하들에게 그가 가장 유능한 존재인 양 띄워주는, 피아식별 못 하는 발언을 한다. 이하진이 홍시연과 결혼할 때도 신혼여행 장소까지 직접 고를 정도로 사생활을 일일이 간섭했으며 홍시연을 이하진의 장난감 취급한다. 그러나 홍시연이 반항끼를 보이자 이에 질투심을 느끼고 벼르고 있다가 이하진과 홍시연이 야반도주를 했다고 오해하여 이유랑을 보내서 잡아오게 시킨다. 이후 회사 근처를 배회하는 홍시연을 납치하여 부하들을 시켜 윤간을 주도하다가 분노한 이하진에게 얼굴 칼빵을 맞는다. 부하들을 시켜서 이하진 일행을 제압하려 하지만 결국 이하진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바이 속성인지 여자 부하직원과도 거리낌없이 섹스를 하는데 이하진이 실종되자 다른 남자 부하 직원들과 난교를 하지만 허탈감만 느껴한다. 그 후 이하진을 붙잡고 병원에서 같이 섹스를 하는데 전과 달리 이하진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감당해내지 못하는 듯한 모습에 이미 어릴 때부터 실컷 관계를 가졌는데도 막판에 가서 이하진에게 날 네 여자로 만들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도무지 일관성이 없는 인물이다.
외전 단편인 황혼편에서 이하진이 자기에게 쌀쌀맞게 굴자 이를 알기 위해서 원하리에게 문제가 뭐냐고[4] 묻자, 원하리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했는데, 그 말을 듣고 새로운 자극을 준답시고 교복 코스프레를 하고 맞이한다. 일주일 동안 살인적인 스케쥴을 감당해서 탈진 직전이었던 이하진은 이 모습을 보고 결국 혼절하여 119까지 동원한다.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회사를 나오자 원하리가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하니까 "고만해 미친년들아"를 시전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작중에서 또 다른 이명으로 김지연으로 불리는 듯하다. 이는 김지운과 신은희도 마찬가지라 김지운은 박실장, 신은희는 김수연으로 불린다.
- 이유랑 (24세)
하진과 하리의 직장 후배 살인 청부업자다. 여자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임무니까 틈 안주고 즉시 살인을 하는 이하진과는 다르게 사냥감의 고통을 보고 즐기는 맛으로 작업을 하는 사이코패스다. 나중에 이 성격은 자신에게 큰 약점으로 작용한다. 과거에 사냥감을 쓸데없이 갖고 놀다가 난도질하는 모습을 이하진에게 들키고 두들겨 맞은 후 원한을 갖게 된다. 초반엔 원하리를 짝사랑하는 포지션으로 등장했지만 도주한 이하진과 홍시연을 찾으라는 신지희의 명령으로 이하진의 자택에 몰래 침입, 홍시연을 묶어놓고 고문하던 중 그녀를 강간하게 된다. 이후 홍시연의 테크닉에 빠져들어 그녀를 자신의 성노리개로 만들려 하고, 도망가는 걸 막기 위해 손발 인대를 모두 끊어버리는 작업을 하기 위해 옛 회사 사옥으로 데리고 간다. 홍시연을 묶어놓고 작업을 시작하려던 순간 먼저 와 있던 원하리와 이하진과 조우하게 되고, 홍시연과 이유랑의 상황을 오해한 원하리를 제거하려 한다. 원하리의 복부와 눈을 공격해서 죽였다고 생각하고 묶여있는 이하진을 비웃으며 사장이 살해를 지시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살해하려 하지만 뒤에서 기습하는 원하리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이하진에게 붙잡힌 후 마무리가 미숙하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목을 꺾여서 살해당한다.[5]
- 신은희
신지희의 동생이자 회사의 경영 3인자, 신지희와는 아버지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다. 회사의 기밀 정보들을 백업해서 가지고 있고 김지운을 자기 쪽으로 포섭하려고 하며 아버지의 편에 서서 언니를 견제하는 등 상당히 유능하고 준비가 철저한 타입인 모양. 신지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언니 쪽은 단발이고 동생은 긴 생머리를 하고 있어서 구별이 가능하다. 최신화에서 김지운을 감시하고 있던 도중 신지희가 이사회를 포섭하여 회사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접하자 급하게 회사로 돌아가지만 이미 이하진이 한발 앞서 와 있었다. 처음 하진의 과거 회상에서 동생의 목을 가져왔다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이때 하진에게 살해당하는 듯 하다.[6]
50화에서 결국 사망 확정됐다. 경호원이 모두 쓰러지자 하진에게 언니가 시킨 것이냐며 언니가 내건 보수의 두 배를 지급하겠다고 하지만 애초에 돈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닌 하진은 쿨하게 씹고 돌진, 한 손으로 목을 부러뜨리는 하진의 힘을 생각해봤을 때 일격으로 목이 잘린 듯 싶다.
50화에서 결국 사망 확정됐다. 경호원이 모두 쓰러지자 하진에게 언니가 시킨 것이냐며 언니가 내건 보수의 두 배를 지급하겠다고 하지만 애초에 돈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이 아닌 하진은 쿨하게 씹고 돌진, 한 손으로 목을 부러뜨리는 하진의 힘을 생각해봤을 때 일격으로 목이 잘린 듯 싶다.
[1] 원래 그집 사정의 초기 컨셉이었다.[2] 잘 나갈 때는 10위 내에도 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30위권 내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3] 이하진은 물건이 탈아입구 수준이라고 묘사되고 홍시연은 물건이 진공청소기라고 묘사된다.[4] 여기서 하리는 "네 인생 황혼인 게 문제다", "너 같은 할매(원작에선 더 심한 단어였다)가 쥐고 흔드니까 그런 거다"라고 욕하며 때리는 상상을 했다.[5] 앞서 말한 것처럼 이유랑은 사냥감의 고통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후처리가 항상 시원찮고 질질 끄는 성향을 보인다. 이것을 잘 알고 있던 이하진은 이유랑을 손아귀에 잡자 지체없이 바로 목을 비틀어 버린다.[6] 단 처음 회상 장면에선 동생의 이름이 은희로 나오는데 이후엔 수연으로 고쳐서 나온다. 동생이 두 명일 수도 있고 설정 변경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