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두운(갓 오브 하이스쿨)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근두운으로, 주인공인 진모리(제천대성)가 지닌 무구 중 하나이다.
2. 상세
원전 서유기나, 본작 외 다른 서유기의 영향을 받은 매체에서 근두운은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소형 구름 덩어리' 정도로만 묘사되는 반면, 본작의 근두운은 '진모리가 조종하는 수증기' 그 자체로 묘사된다. 크게 만들 시에는 대기 전체를 움직이며 한반도 전체를 덮는 거대한 적란운의 모습으로, 작게 만들 시에는 지상 혹은 지하에서[1] 적당히 공간에 맞는 크기로 소환하기도 한다. 사실 원전에서도 근두운술이라는 술법이라는 걸 감안하면 어느정도 맞는 묘사다.
이동용 수단으로 사용할 때는 약 1000Km의 거리를 단숨에 이동하는 속도를 보여주며, 용포-스피드 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빠른 속도도 얼마든지 낼 수 있다.
이동용으로만 이용하는 원전과는 달리 갓오하에서는 적란운을 생성해서 번개를 내리칠 수 있다. 주문시 뇌전(雷電)이라고 외친다.
근두운이 낙뢰만 만들 수 있어도 이미 무기로서의 가치는 충분하지만, 번개뿐만 아니라 강우 능력도 있어서 비나 눈, 우박 등도 만들 수 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7주인의 고유 능력인 자체 분열과 연동하는 등, 응용도 부분에선 삼신기 중, 최고. 다만 그만큼 삼신기 중에서도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여의는 크기 조절만 불안정한 반면, 근두운은 광역 공격인만큼 한번이라도 잘못하면 대량 살상이 벌어진다. 또한 사용자의 의지 또한 중요시 여기는지 전력상 더 우위였던 진모리에게 돌아가지 않고 중모리에게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원래 주인 단모리에게 돌아간 뒤 본모습으로 돌아온 단모리가 단단히 빡쳐 있어 얼차려를 포함한 가혹행위를 근두운에게 마구 시전하고 있는 중.
3. 기술
- 구름 생성
거대한 구름 생성시킬 수 있다. 사람 한명이 탈 수 있을만큼 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밀도를 최대로 높일 경우 나탁 삼태자들의 합동 공격기인 거대한 현무 강요저나, 지상으로 내려오려는 하늘고래들을 막아내는 등 방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힘 소모가 많이 큰 모양.
- 뇌전(雷電)
적란운을 생성해서 번개를 내리칠 수 있다. 위력은 자유자재지만 최대출력은 천재지변으로 묘사되며 거의 번개의 신 제우스 못지 않을 정도. 실제로도 천상대전 시절 제우스는 번개로 제천대성에게 진적이 있어서 복수전을 꿈꾸고 있다.
다만 아무리 최소화 시켜도 광역 공격이기 때문에 난전에서 사용하기 참으로 난감하다. 이 문제는 휘모리나 중모리가 해결했는데, 이들은 단순히 번개를 내뿜는 것이 아닌 신체에 전격을 담아 대인용 또는 기술을 강화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중모리는 수많은 연구 끝에 미세구름을 이용해 추적 및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아무리 최소화 시켜도 광역 공격이기 때문에 난전에서 사용하기 참으로 난감하다. 이 문제는 휘모리나 중모리가 해결했는데, 이들은 단순히 번개를 내뿜는 것이 아닌 신체에 전격을 담아 대인용 또는 기술을 강화시키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중모리는 수많은 연구 끝에 미세구름을 이용해 추적 및 핀포인트 공격이 가능하다.
- 열뢰(熱雷 Thunder Breaker)
용포 스피드 모드와 조합한 뇌전. 용포의 스피드와 뇌전의 전격을 합쳐 엄청난 물리 공격을 선사한다. 이 공격 역시 대규모 광역 공격이며 잘게잘게 나눠진 7주인과 미카엘, 우리엘, 벨제버브, 가루다를 처리하는데 사용했다. 뇌전의 최대 출력과 용포 스피드 모드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만큼 체력소모가 심한 기술이라 난발하기는 힘들다.
- 중모리 오리지널 - 뇌룡의 각
뇌전을 다리에 집중시킨 발차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 구름이 땅에 빨려들어가듯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