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탁 삼태자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진모리 일행을 제압하기 위해 등장했다.
2. 상세
147화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들로 통칭 '투신(鬪神)'. 우마왕을 데리고 있던 모습으로 볼 때 천상대전 당시 우마왕을 제압했던 인물들인 것으로 추정됐다.[1] 149화에서 재등장해 필마온을 사형이라 하면서 끔살시켜 버렸고 비숍 리수진에게도 사형에 처한다고 이야기 하였다. 참고로 선글라스를 낀 녀석이 막내다. 셋 다 왕관을 쓰고있는데 왕관이 리수진의 능력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는 듯. 첫째의 망토에 녹스 마크가 그려져 있는걸 봐서는 역시나 녹스와 협력관계로 보인다.[2] 모티브는 도교설화에서 이르는 탁탑천왕 이정의 세 아들인 금타, 목타, 나타인 듯하다. 갓오하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2.1. 첫째 아르둔
장년의 외모에 곰방대 담배를 물고 있다. 척 보기에도 강해보이며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 리수진의 능력을 보고 감탄, 이후 제천대성이 갇힌 호리병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호조사와 직접 계약을 맺은 박일표가 난입하자,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셋째가 박일표에게 당하자 크게 분노하며 리수진에게 싸움을 걸었다. 152화에서 다른 형제들의 힘까지 쓴 합체 기술 현무 강요저[3] 로 오래국을 통째로 날려버리려 했지만 진모리가 호리병에서 나와 손오공으로 각성하면서 실패.
이후, 데리고 온 15만 네피림 군단으로 공격하려 했지만 진모리의 여의+분신+뇌전 콤보로 네피림 군단이 사실상 전멸한다.[4] 그 후 154화에서는 모리와 맞붙으면서 골렘을 소환하나 리수진이 계속 방해를 하자 자신의 목걸이인 '''박요삭'''(縛妖索)으로 리수진을 봉인하는데, 이에 모리가 왜 자신에게 쓰지 않았냐고 묻자
라고 대답한 후, 여의를 거대화 시켜 단 둘이서만 싸울 장소로 만든다. 그리고 진모리와 대등하게 육탄전을 벌이다가 '''화륜'''(火輪)을 소환하여 무기전으로 맞서 싸우자 진모리도 분신+여의 콤보로 대적하지만 오리지널 여의가 아닌 레플리카 여의라서 너무 쉽게 파괴되자 서서히 밀리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아르둔의 육체는 신계 최강물질 '바르바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진모리의 무투 기술도 별 피해를 주지 못했지만 리뉴얼 태권도로 아르둔의 행동을 잠깐 멈추게 한 뒤, 여의 5개를 소환해서 한꺼번에 옆구리를 가격하여 큰 피해를 준다.'''"몇천년 만에 이 투신과 대적하는 요괴를 만났다. 이 즐거움을 가급적 방해 받고 싶지 않거든."'''
결국, '''참요검'''(斬妖劍)을 착검하여 작중 최초로 '''용포를 뚫고 여의까지 한 뭉텅이 베여버린다.''' 하지만 모리는 나탁의 몸에 남은 여의 파편을 커지게 하여 큰 데미지를 주고 또 여의로 후려패려 하지만 제천대성의 힘을 다 쓴 모리는 변신이 풀려버린다. 그 틈을 타서 마지막 공격을 시도하지만, 호미걸이+삼단회축을 쓴 모리에게 당한다.
하지만 완전히 죽은게 아니었는지 모리를 붙잡고 동귀어진 하려다 리수진에게 일격을 맞고 그대로 사망한다.'''"내...동생들은...동생들 만큼은...절대...못 건든다..."'''
육체스펙은 작중 최강급이다. 살짝 펀치를 날렸는데 폭발과 함께 거대한 구덩이가 생길 정도이며 판도라의 반사능력으로도 궤도변경이 고작인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5] 몸은 바르바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판도라의 갑주를 두른 리수진의 공격은 물론 제천대성의 펀치마저 통하지 않는다. 거기다 뇌전을 맞아도 끄덕없다. 제천대성이 레플리카 여의를 사용해서 같은 곳만 계속 때려야 겨우 작은 상처만 날 정도인데 몸이 어찌나 단단한지 레플리카 여의로 한번 때릴때마다 엿가락처럼 박살나고 몇 개나 다시 만들어서 공격한 것이다.[6]
심지어 무기도 최강급이다. 참요검[7] 은 둘레가 최소 2천킬로미터는 넘는 오래국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참격을 날리며 용포는 물론이고 '''오리지널 여의마저 베어버리는''' 괴랄한 무기이다.[8] 여의 조각이 커지는 특성이 없었으면 제천대성이 졌을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분량은 짧았지만 임팩트가 매우 컸던 인상적인 인물. 비록 제천대성이 당시 체력을 소진하고 리수진에게 당한 상처에다 오리지널 여의를 쓰지 않았지만, 마찬가지로 아르둔도 강요저와 박요삭을 쓰지 않았다. 서로 핸디캡을 갖고 싸운 셈. 그 제천대성을 고전시켰으니...
6부가 진행될 수록 여의의 견고함이 드러나면서 나탁의 힘이 재평가받고 있다. 사실상 작중 시점 기준으로 투신이라는 직위에 걸맞게 사탄, 여래,THE KING을 제외한 천계 신들중에서 최강자임이 확실해 보인다.[9] [10]
2.2. 둘째 롯
얼음을 다루고 여러가지 무기를 만드는 능력을 가졌으며, 앳되고 온화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질은 형제들 중에서 가장 더럽다고 한다. 셋째가 박일표, 리수진에게 당하자 셋째를 치료해주었다. 백승철과 대결한다.내가 지금껏 죽인 요괴가 '''1억 3천 75만 마리'''. 그 중에 복수하겠다고 다시 덤벼든 요괴가 몇 있었다. 전부 죽였다. '''너도 그렇게 된다.'''
백승철과의 대결에서 백승철에게 공격 중에 궤도를 바꾸는 공격은 재미있으나 치명타가 없다고 하며 백승철을 방망이와 통째로 뚫어버릴려 하였지만 아르둔이 참요검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우마왕이 비숍 바이런을 재연성시키는데 시간을 벌고 백승철의 방망이가 각성. 그러나 별 차이가 없다며 비꼬며 공격하려 하지만 백승철의 '파초 Ⅱ 바르바듐 리뉴얼' 역관광 당하고 그대로 죽는다.
이후 등장이 없을 것으로 보였으나 312화에서 새로운 주연인 단아한의 차력으로 등장한다. 집행위원의 말로는 네임드 중에 네임드로 역대 최악이자 최강의 차력이라고 한다.
2.3. 셋째 좌라
가벼운 분위기의 소유자로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며 용암 뱀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너무 방심했는지 리수진과 박일표에게 한 번씩 크게 당했다. 이후 선글라스를 고쳐 세우며 제대로 해보겠다고 한다고 말한 뒤 박일표와 접전한다[11]
꼬리에 불을 붙여나가는 일표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쳐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쌈수택견 기술을 난사하면서 꼬리에 불을 붙여나가는 일표를 보면 일표가 나탁 셋째를 완전히 죽여놓으려고 했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말이다. 일표가 호조사의 힘을 다 쓰고 인간으로 돌아가자 던파의 핏즈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여 일표를 끝내려 한다. 하지만 아홉번째 꼬리를 발동시켜 호조사 흡수 제갈택과 비슷한 모양이 된 일표의 삼염멸도각에 의해 우주관광을 당하고 사망.[12] 형제들 중에서 제일 약한지 다른 형제들은 나름 한번씩 임팩트를 주었지만 자기 혼자 당하는 모습 밖에 안보인다(...)
3. 강함
'''파워 인플레가 무시무시하게 상승한 6부 후반시점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강자'''역시...그 녀석 만큼 쎈놈은 없는 거냐?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각성한 제천대성에게 묻혀 그다지 강함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마천루 입구에서 복선을 암시했고 이후 벌어진 라그나로크 전투에서 1천계 신들과 비교되어 강함이 밝혀진 특이 케이스다.
첫째인 아르둔 한명만 봐도 세계관을 통틀어서 손가락 내에 꼽히는 강자이며,[13] 세명이 모두 모이면 그 이상이라 감히 사탄을 제외한 다른 1천계 신들은 넘볼 수 없는 수준이다. 1천계 신들과 싸우던 제천대성이 직접 '''"너희 나탁보다 약하구나?"'''라고 인증까지 했으며[14] 제천대성은 2페이즈의 1천계 주신들+3페이즈의 가루다를 상대로 고전하는 기색 없이 분신까지 꽤나 남겨둔 상태로 모두 보내버렸다. 허나 아르둔은 힘이 빠진 상태였다고는 해도 제천대성을 고전시켰으며 이 때는 분신도 모두 거둔 상태였다.
나머지 동생들도 강하긴 하지만 형에게 비교하면 그야말로 코웃음이 나오는 수준. 그래도 둘째인 롯은 외뿔 우마왕과 계약한 백승철보단 좀 더 강했다.[15] 셋째 좌라는 우마왕 백승철과 비슷한 전투력으로 묘사되는 호조사 박일표에게 유효타를 전혀 못내는 걸 보면 그보다 더 약한 것으로 보인다.[16] 그래도 어지간한 신들과는 넘사벽일 정도로 강해서 단아한이 롯을 사용할 때 최강의 차력이라고 칭송받고 단아한보다 훨씬 강한 집행위원 V도 제법 놀란다.
3명이서 모일 때는 전성기 시절의 우마왕을 '''상처 하나 없이'''[17][18]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다. 3명의 합체기인 강요저는 가볍게 행성 파괴급 공격을 날리는 무기로 '''전성기 우마왕을 일격에''' 제압한 개사기 무기다. 여의조차도 튕겨낼 정도. 참고로 전성기 우마왕은 1천계 주신인 미카엘과 동급이다.[19]
몇 안되는 제천대성의 호적수이며[20] 연재가 진행되면서 '''사탄을 제외한 1천계 신들보다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댓글로 계속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455화에서 한대위랑 유미라가 여의 꼭대기에서 '''강력'''과 '''행성 던지기'''를 썼음에도 흠집 하나 없었고, 옥황의 힘을 각성한 한대위조차 염원을 담을수록 강해지는 여래의 검을 처절하게 모든 힘을 개방한 끝에서야 겨우 잘라내는게 가능했던 여의를 아르둔은 발을 내딛는 것만으로도 '''여의에 금이 가게 만들었다.'''[21][22]
4. 기타
- 독자들은 나탁을 너무 빨리 등장시켜서 소모해버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하지만, 아마도 라그나로크 전투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미리 제천대성과 1:1로 싸우는 쪽으로 계획한 듯 싶다. 반쪽짜리 옥황의 힘을 가진 한대위가 나탁을 상대로 얼마나 버틸지 의문이고, 제천대성도 1천계 신들을 쓰러뜨리고 나서 나탁까지 상대한다면 뒤이어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
- 단모리의 동생인 단아한의 차력으로 등장했지만, 제천대성과의 싸움에서 보여줬던 위상만큼 힘을 나타내진 못했다. 물론 G.O.H 대회 참가자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틀림없다.
[1] 가루다(붕마왕)의 언급으로는 우마왕을 쓰러뜨린건 미카엘인 것으로 추정된다.[2] 156화에서 그들을 투신으로 임명한 자도 녹스마크를 달고 있는 걸로 봐서는 녹스 자체가 천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녹스의 THE KING이 옥황상제 본인이니 녹스가 옥황상제의 직속 기관이다.[3] 자신의 대지의 힘으로 만든 거대 망치에 둘째의 얼음의 힘과 셋째의 용암의 힘을 담았다. 위력 이상으로 경도가 대단해서 크기가 아니라 경도에 집중하면 오리지널 여의보다 더 단단한 것으로 나온다.우마왕도 천상대전 때 이 기술에 당했다고. 여담으로 발동 모션이 골디언 해머를 닮았다.[4] 158,900 네피림을 데리고 왔는데 콤보 시전후 생존한 네피림은 '''318명'''. 전체의 0.2%만 겨우 살아남았다.(...)[5] 판도라의 반사능력은 힘을 봉인 당했지만 도시를 반파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진 우마왕의 파초선 휘두르기를 간단하게 반사시킬 정도이다.[6]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제3의 눈 단테, 헤라클래스 현물화, 더 킹과의 싸움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가서야 여래의 검에 박살난 휘모리의 여의를 같은곳에 계속 박아넣어서 겨우 작은 상처 하나 낸 거다. 그것도 분신, 즉 휘모리의 여의가 엿가락처럼 부숴져야 가능하다는 뜻.[7] 아르둔이 1천계 신들보다 강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참요검과 비슷한 제우스 오의 '''뇌거'''(雷車)보다 더 강력한 무기로 추정된다.[8] 오리지널 여의는 매우 약해지긴 했어도 더 킹의 전력을 담은 여래의 검에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여래의 검이 박살났다. 그 여의를 잘라냈다는 것은 대단한 업적. 심지어 참요검이 제천대성의 어깨에 박혀 중간에 막혔는데도 그 여파로 여의를 베어낸 것이다.[9] 사실 나탁은 강자가 너무 빠르게 리타이어 당한것도 라그나로크의 밸런스를 위해서라는 말이 있다. 확실히 나탁이 있었다면 제천대성과 동급의 강자가 둘이나 있는것이니 7천계부터 달려왔던 진모리라도 원맨쇼는 힘들듯하다.[10] 단, 당시 진모리는 네피림 군세를 없애느라 꽤 힘을 소모한 상태였고, 화안금정 또한 각성하지 못한 상태였다.[11] 151화에서 삼형제 중 둘째가 얼음, 셋째가 용암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직 능력이 나오지 않은 첫째는 빛을 쓸 것 같다는 드립이었는데, 정작 첫째는 땅에 관련된 능력을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12] 죽기 전 "인간 치곤 제법이군"이라고 허세를 부린 주제에 박일표의 하늘까지 치솟는 꼬리와 이어지는 삼염멸도각을 보곤 벙찐 표정을 지으며 사망한 덕분에 형제들 중 가장 한심한 꼴만 보여줬다.[13] 진모리의 언급상 사탄을 제외한 1천계 신들보다 강할 확률이 높다.[14] 건방진 3형제라며 싫어하는 오딘도 강함만큼은 인정하는지 아르둔 이상의 투신 후보라는 진태진에게 관심을 가진다.[15] 초반에는 실력으로 우세를 점했으나 파초선이 MK2로 개조되자마자 백승철의 스피드를 눈치채지도 못하고 한 방에 당했다. 사실 초반에 우세를 점한 것도 파초에 치명타가 없었던 덕에 대미지가 잘 안들어와서 가능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파초선이 MK2였다면 좌라처럼 순삭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16] 사실 박일표에게 당하기 전부터도 판도라 리수진에게 팔을 베이거나 우마왕 백승철의 파초에 맞아 빈사 상태가 되는 등 약한 모습만 보였다.[17] 사실 둘째에게 회복 능력이 있어서 아닐 수도 있다[18] 아마 아르둔은 진모리의 평가를 봐선 우마왕과 최소한 비슷한 실력을 가졌거나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19] 천마대전 당시의 미카엘은 지금보다 강했으며 우마왕과 싸울 당시에는 3페이즈였을 것이다.[20] 아르둔 외에 제천대성을 1:1로 고전시킨 상대는 '''신계의 왕인 사탄을 제외하고는 없다.''' 7주인에게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7주인이 상성상 유리했기 때문이였지 7주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인 6주인과 5주인이 순삭당한걸 봐선 실제로 7주인은 아르둔보다 약하다.[21] [image][22] 오리지널 여의가 세계관 내에서 바르바듐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그저 발걸음 만으로 금이 가게 하는건 진짜 엄청난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