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간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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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계의 저니맨 [1]
대한민국의 드러머 [2] 이다. 1985년 9월 18일생. 붕가붕가레코드소속의 뮤지션. 본명은 '''김준영'''이다.[3] 현재 김간지X하헌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멤버로 활동 중이고, 과거 명령 27호[4] , 밤섬해적단의 멤버이기도 했다.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으며, 드럼을 기본으로 하여 베이스, 랩, 퍼커션, 멜로디언은 물론 신디사이저까지 손대고 있다. 최근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피아노 연습을 매우 열심히 하고 있는 듯.# 술탄 오브 더 디스코에서는 간지하드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에서는 드럼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일련의 은퇴 번복 이후에는 후르츠김 대신 멜로디언 파트를 맡기도 한다. 김간지x하헌진 2집 '함께할 수 있어'의 오르간 사운드는 김간지가 직접 연주한 것이라고 한다.
이상형 은 '미국여자'라고 한다.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한 인터뷰에 따르면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멤버들 프로필에 올라와 있는 이상형은 레이블 사장인 곰사장이 임의로 적어둔 것이며 멤버들 본인의 의사 및 취향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 한다.
과거 블랙넛이 이끌던 BBK SAUNDS의 멤버 김간지가 본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라디오 게스트로도 많이 나와서, 심지어 키스 더 라디오(!!!)의 고정 게스트를 맡기도 했다.
그의 트위터 주소로 "진정한 사나이는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라면서 트위터 개설 이래로 아무도 팔로하고 있지 않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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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8일, Alexander Wang gichun이라는 이름으로 Dickids[6] 를 일시적으로 런칭했다. 김간지가 평소에 그렸던 낙서를 프린팅 해 만든 티셔츠 등의 제품들로, 해당 제품은 2017년 1월 28일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참고 #
참고로 사진 옆의 이력이 그럴싸 해 보이지만 다 헛소리다. 평소 공연에서의 농담 레파토리와 비슷한 걸 보면 본인이 쓴 듯.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지오다노'''' / 'Royal Fashion Art Contemporary '''Style Nanda''' School' / 'Hongde, '''want to walk street'''[7] fashion wee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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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Dickids인 지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2019년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배순탁 작가와 격주로 출연하고 있다. 일본불매운동의 일환으로 김간지 대신 김겉멋으로도 불린다. # 여기서 밝힌 음원 사재기 브로커의 전화를 증언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키도 했다.
2020년 힙합플레이야에서 진행하는 ‘내일의 숙취’에 출연. 뱃사공과 블랭에게 자신도 리짓군즈 단톡방에 끼워달라는 말을 했고, 뱃사공은 지금 초대해 주겠다며 김간지를 초대한다. 그 이후 김간지 인스타그램 소갯말에는 Legit Goons라는 문구가 써있는 것과 리짓군즈의 뮤직비디오 디렉터 권오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멤버를 환영한다”는 뉘앙스의 동영상이 올라간 것을 보아 리짓군즈의 새멤버로 김간지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짓군즈 공식 홈페이지를 보나 리짓군즈 멤버들의 별 다른 반응이 없는 것을 보아 확실치는 않은 상황.
2. 김간지x하헌진
2012년부터 임시 프로젝트 형식으로 공연을 한 것이 발단이였다. 하헌진의 제의로 기존 하헌진의 음악을 김간지가 새로이 드럼으로 편곡하여 연주하였고, 이것이 장기화 되어 2013년 가을 첫 블루스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김간지X하헌진 문서 참고.
2019년 4월 25일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
3. 방송
2018년 11월 보이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캐스퍼라디오>에서 김간지X하헌진의 '경제가 보인다'를 반 년 가까이 진행하였다. <캐스퍼라디오> 역대 최고의 수위(?)와 입담을 자랑하며 21회까지 진행 후, "김간지의 인간실격"을 진행한다. 초대된 게스트들의 실상과 품격을 알아보는 방송이며, 주로 친하게 지내거나 자주 보는 홍대의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나온다. 술탄이나 윤덕원같이 너무 친한 인디 뮤지션들부터 딥플로우나 넉살같은 힙합 뮤지션까지 폭 넓은 게스트가 나오는 편이다. 최근 35회차엔 김오키가 출연했을 정도. 여담으로 방송 말미 아웃트로 전에 게스트들에게 김간지가 직접 고른 선물을 준다.
4. 그 외
2012년 열정 페이 계산법이라는 도표를 인디음악 전문잡지 칼방귀에 투고하여 화제가 되었다. 이후 2014년 경부터 "열정페이" 자체가 신조어처럼 활용되고 있다.
온스타일의 예능 '열정 같은 소리'에서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삼은 방영분에서 "헤어진 전 애인이 흉기를 들고 찾아왔을 때 여자는 난 죽었구나 생각하지만 남자라면 막고 제압할 수 있다"는 발언을 김꽃비가 하자 "저는 칼은 사실은... 아 제압은 못 하지만 모..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또한 히든풋볼과 이스타TV 및 여러 방송에서 활약 중인 박종윤과 친분이 매우 깊다고 한다. 박종윤이 히든풋볼에서 밝히길 어렸을 때부터 같이 음악을 듣고 자란 부랄친구라고. 결국 "김간지의 인간실격"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공식 방송에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현일 해설위원이 하차한 주책남들에 게스트 멤버로 들어왔지만 그의 화려한 입담 탓에 금방 고정 멤버가 되어 주책남들 웃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 부터 빠더너스 영상에 가끔씩 나오고 있다.
팔에 666문신이 있다. #
[1] 꽤 숱한 한국 인디밴드에서 세션맨이나 멤버로 참가한 경력이 많아서.[2] 2016년 12월 28일, Alexander Wang gichun이라는 이름으로 Dickids 를 런칭했다. 참고 [3] 초등학교 3학년 때에 개명했었는데 그 전의 이름은 김기범이라고 한다.[4] 국내에 거의 유일하다사피했던 사이코빌리밴드.[5] 그러나 일시적으로 이이언을 팔로잉한 적이 있다(...).[6] 양홍원, 브린 등이 속해있던 크루 딕키즈가 아니다.[7] 걷고 싶은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