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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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고야 다 엿 처먹어 증명해줄게 허풍은 0% '''
100 中
'''백화점 대신 법정에서 flexin' 명품 살 돈으로 써버려 패드립 '''
IMJMWDP 中
'''입엔 물었지 걸레 어쩔래 난 게이 정자 처럼 사람 되긴 글렀다'''
THAT'S FINE 中
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 프로듀서.[14] 스윙스가 설립한 레이블 Just Music에 소속되어 있다. 저스트 뮤직 입단 전에는 소울커넥션의 전 멤버였고, 'MC기형아'라는 랩네임으로 힙합플레이야 자유녹음게시판(자녹게)에서 활동을 했다.
2. 생애 및 활동 이력
2.1. 음악 활동의 시작, 소울 커넥션 합류[15]
1989년 1월 1일에 태어난 블랙넛은 또래들보다 체격이 왜소하고 소심한 아이였다. 다른 아이들과는 공감대가 맞는 점이 없었으며 이런 점 때문에 학교에서는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친한 친구 한명이 없었다고 한다. 친구들과는 같이 어울리고 싶어했지만 집안 사정이 많이 안 좋아 학교가 끝나면 바로 부모님 가게로 달려가 늦은 새벽까지 서빙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친구들과는 어울리지를 않고 맨날 혼자 있어서 따돌림까지 당했으며 열등감만 점점 쌓이던 그에게 유일한 탈출구가 바로 랩이었다. 자기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을 가사로 적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16] 이랬던 그였기에 장래희망을 래퍼로 정한건 당연했으며 본격적으로 랩을 시작하기 위해 소울커넥션 오디션에 지원을 하게 된다.
2007년 9월 소울 커넥션 공개 오디션에 지원을 하고 Still PM[17] , Jepp Blackman, 데쌩, Browncloud이라는 래퍼들과 함께 합격을 하여 소속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을 하게 된다.[18] 소울커넥션에 영입된 후 영입 기념 단체 벙개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19] 2008년 중반, 소울 커넥션 단체곡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20] 이때 당시 소울 커넥션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유명한 레이블이였기에 블랙넛은 꽤나 자부심을 가졌다고 한다.[21]
하지만 이런 자부심은 시간이 갈수록 독이 되었다. 날이 갈수록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고 자신 말고 다른 사람들 모두를 X밥 취급하게 되는데 그러다 블랙넛은 솔커 멤버들끼리의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멤버들에게 '형들 다 랩 X나 구려요'라는 식으로 막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블랙넛은 매슬로에게 연락을 해 소울커넥션을 탈퇴하게 된다.[22]
이 당시 블랙넛의 랩은 현재와는 달리 가사에 한영혼용과 라임 떡칠이 주를 이뤘는데 이에 블랙넛은 회의감을 느꼈다고 한다.
2.2. '김콤비' 결성
블랙넛은 2008년 초 비비케이 사운드[23] 라는 레이블을 세우고 랩 네임도 '''김좆키'''라는 예명을 사용해 '소울커넥션 소속 래퍼 블랙넛'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뒤[24] '''김폭딸'''과 함께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실험적이었던 힙합 듀오 '''김콤비'''를 결성하게 된다. 둘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김콤비는 단기간에 리스너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게 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보이스웨어로 랩'''을 했기 때문이다. 또 직설적인 가사와 재치 있는 펀치라인도 이들의 인기에 한몫했다.
물론 김콤비의 음악을 진지하게 듣는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 개그캐 취급이였다. 또한 자녹게에서 활동중이던 래퍼들 중 보이스웨어로 랩을 하면서 인기가 많았던 김콤비를 달갑게 보지 않는 래퍼들도 많았고, 일부 자녹게 래퍼들과는 디스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렇게 김콤비는 여러장의 믹스테입 발매, 피쳐링, 김좆키였던 블랙넛은 다른 언더그라운드 래퍼에게 비트를 만들어주기도 하면서[25]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
그러다 김폭딸이 Life is a Movie란 곡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가사를 쓰는데,[26] 그 후 얼마 있지 않아서 김콤비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다.[27] 그렇게 인터넷 힙합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김콤비는 2009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참고로 김콤비 활동 당시 사용했던 BBK 사운드 전용 싸이가 아직까지 남아있다. #
2.3. 'MC기형아'의 등장
김콤비 활동 중단 선언 후 김폭딸은 잠적을 하게 되지만, 김좆키는 '''MC기형아'''로 솔로 전향 후 힙플 자작녹음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28][29]
2011년 말까지 MC기형아로 활동하였고[30] 노골적인 가사와 훌륭한 펀치라인으로 힙플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당시 블랙넛은 아마추어였으며 랩 실력도 지금에 비하면 턱도 안 되는 실력이였기에 그를 '그저 자극적인 가사로만 뜬 거품 그 자체'라고 평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현재 자녹게에 올라 왔었던 MC기형아 녹음물은 아직까지 남아있긴 하지만 힙플 내에서 검색을 하면 뜨지 않고 구글에다가 검색을 해야 나온다.
2.4. JM 합류, 현재
이후 저스트뮤직 이란 레이블을 설립한 스윙스가 직접 전화를 걸어 MC기형아를 영입했다. [31] 스윙스가 블랙넛을 영입할 당시 서울에서 월세문제로 고민하는 블랙넛에게 월세 30만원만 부담하게하고 나머지는 자신이 부담했다고 한다. 스윙스가 블랙넛에게 영입전화를 걸었을 때 , 블랙넛은 어머니가게에서 걸레빨고 있다가 장난전화인줄 알고 무시하려다 스윙스가 전화로 랩을 해줬다고한다. 저스트뮤직에 들어간 이후에 MC기형아에서 소울커넥션 시절에 사용했던 블랙넛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꿔 활동하고 있다.[32]
2012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고, 2014년 7월 22일 소집해제 했다.[33]
HIPHOPPLAYA AWARDS 2013에서 2014년의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여기서 인터뷰를 볼 수 있다. 인상적인 것은 블랙넛은 당시 공익근무 중이었고 지금까지 공식적인 작업물이 단 한 곡도 없음에도 컨트롤 디스전 등으로 주목을 받은 테이크원과 어글리덕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저스트뮤직 인터뷰에서도 인터뷰어가 "블랙넛만큼 오피셜한 작업물 없이 존재감이 큰 래퍼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스윙스가 "아예 없다"라고도 하는 등 스윙스도 꽤나 기대하는 듯.
힙합플레이야에 올라온 저스트뮤직 인터뷰에서 블랙넛에 대한 이야기가 살짝 언급이 되는데, 다음 컴필레이션 앨범은 블랙넛 합류 이후에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늦가을 쯤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2014년 8월 8일 정오, 블랙넛의 첫번째 싱글 '100'이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100명의 한국힙합 MC 이름으로만 구성된 두번째 벌스 전체는 가히 압권. 그냥 나열만 하는게 아니라 라임에 맞게 100명을 쭉 나열했다. 노창의 후렴 중간에 블랙넛이 끼어드는 부분은 노창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마이노스, 이센스, 피타입, '''제리케이''', Mad Clown, 블락비의 지코, 데드피[34] 등등 네임드 MC들이 트위터 등으로 100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2014년 8월 20일, 독도 수호 힙합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공개되었다.
2014년 8월 21일, 싱글 빈지노가 발표되었다.[35] 앨범 자켓부터 빈지노의 Up All Night EP를 패러디 했음을 알수있다. 게다가 비트도 더콰이엇의 'Be My Luv'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36] 참고로 '빈지노'라는 단어가 74번이나 나온다. 그리고 빈지노가 "집에 벨트가 없다 ㅜ블랙넛이 훔쳐갔나보다...."란 트윗을 남겼다.
노창의 언급에 따르면 군대 간 스윙스를 대신해 JM 임시사장직을 맡고 있다고 한다.[37]
작년에 이어 HIPHOPPLAYA AWARDS 2014에서 2015년의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2015년 6월 12일, "No Diss" 더블싱글이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타이거 JK가 인스타그램에 'Higher Than E-Sens'의 윤미래 펀치라인에 대해 반응한 것으로 추측되는 글을 올렸다.
2015년 6월 26일,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여 마지막에 팬티를 노출했는데, 그 장면이 모자이크된 상태에서 그냥 나왔다(...). 어쨌거나 2차 오디션에 진출했다.[38] 동영상 이후 매번 화제를 일으키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뜨거운 감자로 알려졌고 팬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쇼미더머니4에서의 행보는 아래를 참조.
2015년 9월 8일, 싱글 가가라이브가 공개되었다. 과거 믹스테잎에 있던 곡에서 기리보이의 비트만 얹은 곡. 곡 제목부터 뭔가 독특한데 가사 내용은 훨씬 더 노골적이다.
2015년 10월호 맥심(잡지)에 블랙넛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정규 1집이 10월 정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중순이 지나도록 아직 소식이 없다. 정규 1집 마무리 작업 중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년 7월 기준으로 약속한 10월이 약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규에 대한 소식은 없다.
빈지노의 정규 1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5년 11월 1일 빈지노의 단독 콘서트에서 다키마쿠라를 들고나와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보이는 노래에 피처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6년 3월 31일 정규 1집의 선공개곡으로 Part.2가 나왔는데, 가사가 거의 '''모두까기 인형'''이란 표현이 적절한지도 모르겠다. 리드머 편집장 강일권, 제리케이, UMC/UW, 일베논란, 메갈까지[39] 포함하여, 자신을 디스한 모든 사람들에게 수위높고 강도 높은 디스를 했다. 이 외에 힙합엘이, 데프콘도 깠다.링크 팬들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강도높은 디스에, "미쳤다"를 연발하고 있으며, 이 노래로 인해, 많은 논란이 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발매 2시간 후 제리케이가 대응 차원의 번개송 옛다 관심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무리 벙개송이라 해도 쉴드를 치기 힘든 수준으로 대충 만들어서 평가가 좋지 못한 편.
2016년 5월 30일 빈지노의 정규 앨범 12의 타이틀 곡인 '토요일의 끝에서'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해당 곡에서도 블랙넛은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로 벌스를 채웠다.
2016년 10월 11일 스윙스의 EP 수록곡 중 Watch와 92에 참여했다. 이 중 Watch는 블랙넛의 킬링벌스를 새로 갱신했다고 할 만큼 속사포 랩이 일품이었다. 또 펀치라인까지 도배하디시피 하였다.[40]
2016년 11월 30일 한요한의 EP 타이틀 곡인 '''초사이언'''에 참여했다. 피처링을 할 때마다 킬링벌스를 갱신하여, 정규앨범은 안 내고 남의 곡 강탈한다는 드립들이 댓글에 난무하기 시작했다.
2017년 4월 30일 저스트뮤직의 컴필앨범 우리효과 (We Effect)가 발매되었다. 전작은 공익 근무때문에 참여를 못했기에 이번 작에서는 전곡에 참여하였다.
2017년 8월 15일 키드밀리의 EP 타이틀인 '''Honmono'''에 참여했다. 여기서 블랙넛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던 '국어책 플로우'를 깨부셨다. 블랙넛 특유의 재치있는 가사 뿐만 아니라, 그동안 블랙넛이 보여준 적 없었던 미친 듯이 발전한 플로우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블랙넛 아무리 성 경험이 없대도 절대로 나 들어가지 않아 쥐구멍 안엔" 구절이 최고라는 의견이 많다.
2018년 2월 23일 블랙넛과 고어택스가 결성한 2인조 그룹 실키보이즈가 EP 수록곡 Hop On을 발매했다.
2018년 5월 6일 블랙넛과 고어택스가 참여한 VOLUME ONE이 발매되었다. 수록곡 '''과연 블랙넛은'''에서 자신이 아다를 뗐다고 한다.[41]
수록곡 FOX FUR에서 인생벌스를 쓰고 말았다. 단순히 빠르기만한 속사포 랩이 아니라, 계속 듣다보면 숨을 언제 쉬는지 궁금하다는 생각과 함께 감탄을 자아낸다. 블랙넛스러움의 국어책 플로우로 자신이 사랑했던 그녀에 대해 풀어내고 있다.
2018년 6월 30일 저스트뮤직의 3번째 컴필 앨범 Series가 발매되었다. 블랙넛이 참여한 트랙에는 나름 킬링트랙이 있지만 전체적으론 혹평을 받았다. 그냥노창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는게 팬들의 중론.
2018년 7월 14일 노엘의 정규 2집 'DOUBLEONOEL'의 수록곡 '''Damn!'''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찰진 라이밍과 고소를 당하고 살짝 빡친 듯한 톤, 블랙넛답게 골 때리는 펀치라인[42] 까지. 완벽하게 노엘은 곡을 강탈당했다. 여담으로 일명 갓대웅 효과 덕분에 타이틀 곡인 '''00'''보다 Damn! 의 하트 수가 많다.[43]
2019년 2월 21일 단체곡 IMJMWDP에 참여했다. 반년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번에는 아예 다른 톤으로 극대노 랩을 하는데 타이트함은 유지하며 여전히 펀치라인까지 포함되어있다.[44]
2019년 6월 11일 Jhnovr의 EP 수록곡 Bless U에 참여했다. 여기서 '안되면 때려서라도 내 걸로 만들래. 오늘 넌 내 여자 아님 반병신'이라는 가사 때문에 여혐 가사라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2019년 12월에 발매된 IMJMWDP의 앨범 Cumpilation에 참여를 했다. 그라타타, 오갓!, You gotta know for me 세 곡에 참여를 했는데 이 세곡 중 그라타타는 블랙넛이 직접 비트를 찍고 프로듀싱한 트랙이다. 그리고 이곡에서 킬링벌스를 다시 갱신했다는 평이 나올정도로 빡세고 매우 정확한 딜리버리를 보여줬다. 오갓!에는 훅을 맡았고 You gotta know for me에서는 오토튠을 사용한 싱잉랩을 보여줬다.
2020년 12월 실키보이즈의 싱글을 내면서 1년에 한번씩 활동을 하고 있다.
3. 방송출연
3.1. SHOW ME THE MONEY 시리즈
3.1.1. SHOW ME THE MONEY 4
카메라가 자신을 찍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대기 중인 참가자들 인터뷰 도중에 비범하게 자신이 '''빈지노'''라고 소개하며 등장한다.[45] 쇼미더머니2에도 출연했지만 안습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터뷰의 말미는 불특정 다수의 참가자에게 허세를 부리며 도발했다.
1차 예선에서의 심사위원은 지코.[46] 지코가 아는 척을 하자 메모판을 잡아채서 집어던지며 뛰어난 랩을 선보이다가 '''하의 탈의'''를 감행했다!!! 결과는 합격, 동시에 심사위원들과 대중들에게 X라이라는 인식을 제대로 심어줬다.
2차 예선은 그야말로 포텐폭발. 심사위원들을 차례대로 디스하거나 도발하는 랩이었는데 재치가 하늘을 찔렀다. 지누션의 랩 스타일이 한물갔다며 대놓고 까는 걸 시작으로 타블로에게는 왓비컴즈 이야기를 꺼내고 버벌진트는 정박아 랩 부분을 인용하여 공격하고 '''야 빵 사 와 랩 X신 찌질아 그 옆에 팔로알토 당황해 헛기침만 이라며''' 가만히 있던 산이와 팔로알토를 대놓고 디스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 후 '''내가 다 가져갈게 너네 빠순이''' 라 하며 무려 세 명의 프로듀서를 한번에 디스하기 까지. 심지어 가사를 틀려서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산이가 절하는 척 손가락 욕을 날렸다고 논란이 됐던 사건까지 언급하려 했었다.[47] 마지막엔 우승자는 어차피 송민호라고 돌려 까는 것으로 마무리.
3차 예선 때는 1대1 랩 배틀에서 과연 송민호를 지목할 것인가를 주목했는데, 모두의 예상외로 여성 래퍼 안수민을 지목했다. 그 이유는 '''예뻐서'''였다. 좋은(?) 이유로 만들어진 팀인 만큼 연습 과정도 훈훈했다. 다만, 블랙넛의 애정 공세는 전혀 먹히지 않았다. 안수민과의 랩 배틀은 둘 다 '수준 이하'라고 혹평을 받았다. 대충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 심지어 블랙넛은 중간에 가사를 심하게 절어서 그 자리에서 프리스타일로 땜빵했다.[48] 투표 결과는 2:2라서 재배틀, 결과는 블랙넛의 승리, 이로써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힙합 커뮤니티에 블랙넛 관련 스포가 많이 돌아다닌다. 쇼미더머니4에 직접 참가했던 유저들이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블랙넛이 무대 공포증을 이유로 탈락했으나, 쇼미 후반에 버벌진트, 산이가 결과를 번복하여 한해를 탈락시키고 부활한다. 그리고 블랙넛은 그들을 랩으로 디스한다. 자신의 탈락에 대한 정당한 것이 없다고 말하며 브랜뉴 프로듀서들을 라이머의 개라 하고 산이에게는 비프리 언급 한해의 회사 때문에 피해 본다고 말했다. [49]
(버벌진트는 번복진트,산이는 산이더머니 등 여러 비꼬는 별명이 생겼다...번복진트는 아직도 쓰이는...)
여담으로 탈락이 발표되었을 때 엄청나게 울었다고 한다. 그렇게 울다가 사무실 가서 또 울었다고.'''It's Black Nut Who!!!''' x3 ~~
1차 경연에서는 마이크로닷과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속해서 마이크로닷보다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주었지만 쉴 시간에 가사 하나라도 더 외우려고 노력했다며 절실함을 강조했고, 결국 마이크로닷 대신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100의 벌스를 사용한 M.I.L.E(Make It Look Easy)라는 곡을 선보였는데, 그동안 선글라스로 인한 마음고생이 심했던지 민얼굴로 관객 앞에 나와서는 '오늘은 경연 끝나고 선글라스를 쓰겠다'며 환호를 끌어냈다. 가사를 절지 않고 무난하게 경연을 마친 후에야 선글라스를 끼고 '나 존X 멋있지'라며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모습은 YG의 곡이 어떻든 블랙넛이 완승할 것 같다는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상대였던 인크레더블은 제일 적은 공연비로 1차 공연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블랙넛의 활약으로 제일 많은 공연비를 얻은 브랜뉴뮤직 팀은 4강 대진표를 자기들 마음대로 짤 수 있게 됐는데, '베이식과 블랙넛을 붙이면 한 명은 무조건 결승에 올라가니 그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타블로의 말을 듣고도 송민호와 블랙넛을 붙였다. 자연히 어느 정도 껄끄러운 관계인 베이식과 이노베이터가 리 매치를 하게 되었지만, 송민호와 블랙넛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거의 번외 공연 수준으로 취급받았다. 블랙넛은 공연을 2주일 정도 남겨두고 고향인 전주로 돌아가는데, 힘든 집안을 집중 조명하며 블랙넛의 절박함을 보여주었다. 돌아가는 길에는 시계와 목걸이를 부모님께 선물해 훈훈한 마무리.
서울로 돌아와서는 다시 연습에 열중하는데, 경연곡은 MC기형아 시절 쓴 곡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피처링으로 무려 제시를 동원했다. 본 무대에서는 다시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제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역대급 무대를 뽑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무대가 끝나고 관객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은 블랙넛은 송민호를 1차 투표 때 80만 원 차이로 이겼지만,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40만 원 차로 역전당해 결국엔 탈락. 결과가 발표되고 나서 블랙넛의 1차 때부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련하다는 블랙넛의 말과 겹쳐서 자신도 모르게 눈에 습기가...
이때의 투표 결과에 대한 조작 논란이 있다. 논점은 1차 투표가 공연하는 동안 이뤄지고 2차 투표는 두 공연이 끝난 뒤에 이뤄지는데, 블랙넛이 후공이었으므로 1차에서 투표해놓고 2차에서 4~50명이나 되는 사람이 결정을 바꿀 바에야 그냥 1차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상식적이라는 것.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3.1.2. 논란
쇼미더머니 출연과 관련하여 과거 MC기형아 시절에 발표했던 곡들이 대중들에 알려지면서 퇴출 논란이 일어났다. 기사
논란이 된 곡인 '친구 엄마', '졸업 앨범'은 5년 전 MC기형아 시절 힙합플레이어 자작녹음게시판에 올라온 곡으로,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유튜브에 자막과 함께 올라와 있었으며, 지금은 논란으로 인해 역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블랙넛 본인 역시 '''자신의 과거 곡들이 논란이 될 것을 전혀 예상 못하고 쇼미더머니에 참여했을 리가 없으며'''[50] , 상기한 스토리텔링 류의 곡들이 아닌 여타 곡들에서 역시 비춰진 비상식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가사들 역시 그것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달하려던 것은 내용 그 자체가 아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자신의 찌질함'이었고, 블랙넛이 높이 평가되던 이유 역시 그런 것이었다. 그래서 블랙넛의 표현 의도 자체는 인정하나, 이를 위해 사용한 강도 높은 패륜적, 성적 가사들 자체의 문제는 별개로 봐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블랙넛의 '열등감', '내가 할 수 있는 건' 등의 곡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나간 내용으로 호평받던 곡들이며, 3차 예선에서 '열등감'을 부르자 '왜 필살기를 벌써 쓰냐' 등의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 블랙넛 본인 또한 인터뷰로 "쇼미더머니를 통해 내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말도 했었던 만큼, 방송 출연을 결심한 것은 자신에게 있을 논란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그리고 '''4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을 부르며 그간의 논란에 화답했다.'''
4. 음악에 대한 평가
소울커넥션 활동 당시에는 많은 소울커넥션 멤버들의 종특답게 가사에 딱히 주제가 없었다. 영어 떡칠, 라임 떡칠로 가득 찼던 가사를 선보였으며 후에 블랙넛은 '내가 할 수 있는건'에서 이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김콤비로 활동할 때에는 전례가 없는 방법으로 힙합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바로 본인 목소리 대신 보이스웨어를 사용하여 랩을 하는 것이었다. 최초로 시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보이스웨어만 사용해서 작업물을 계속 내놓은건 김콤비가 최초였다. 김콤비 곡을 들어보면 김좆키 파트와 김폭딸 파트의 목소리가 살짝 다른데, 이는 보이스웨어를 이용해 목소리 차이를 둔 것으로 김콤비는 블랙넛이 1인 2역으로 활동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김폭딸이 잠적해버렸기 때문에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졌으나, 주변인들의 증언에 의하면 다른 일반인이 김폭딸 역할을 담당했었다는 듯.
재치 넘치는 가사가 최대장점으로 김콤비 때부터 펀치라인 하나만큼은 엄청나다. 타블로처럼 비유법[51] 을 사용하기보다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를 재치 있게 사용하려는 쪽으로 치중되어 있다. 그렇지만 블랙넛의 펀치라인이 훌륭한 지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스윙스의 펀치라인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가사의 맥락과 관련 없이 동음이의어와 직유법만으로 펀치라인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개연성에 맞지 않는 단어가 불쑥 튀어나와 뜬금 없는 말장난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도 이 다의성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펀치라인은 엄청나긴 하다.
스윙스는 저스트뮤직이 출연한 힙플라디오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솔직한 가사를 쓴다. 원래는 에미넴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블랙넛이다. 존경심이 들 정도'''"라고 평하기도. 휴대폰에 국어사전을 깔아놓고 시간 날때마다 보면서 가사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랩 실력에 관해선 이전까지 계속 논란이 있었다. '가사빨'이라는 비판 의견도 적지 않았었다. 허나 오래 전부터 랩을 연습했기 때문인지, 확실히 딜리버리와 발성을 포함한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편이며, 플로우는 다소 단조롭지만 대신 속사포와 같은 빠른 플로우를 잘 구사한다. 블랙넛 본인도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을 "국어책 플로우"라고 지칭한 바 있듯이 정박을 주로 구사하지만 리듬을 잘 쪼개고 치밀하게 플로우를 짜는 편이다. 쓸데없이 솔직한 쇼미 프로필
허나, 2021년 현재는 위의 랩 실력 논란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일단 플로우가 단조롭다는 비판은 2016~7년경부터[52] 이미 여러 변칙적인 엇박 플로우를 사용하면서 완전히 타파해버렸고, 동시에 재치 있는 가사들도 그대로 쓰면서 호평받았기 때문. 또한, 피쳐링을 할 때마다 뛰어난 발성과 플로우, 가사로 떨어지는 점 하나 없이, '''찢어발긴다'''는 평가가 매우 많다.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사의 논란성을 배제하고 나면, '''랩 실력으로는 이제 더 이상 까기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래퍼들은 자신의 끼를 뽐내기 위해 유명한 비트에 랩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MC기형아 시절때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비트를 자주 사용했던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참고로 김콤비 시절 한국 힙합/일렉트로니카 프로듀서의 유일한 교본인 인스트루멘탈 믹스테잎을 올린 적이 있다. 무려 63트랙, 2시간 반의 러닝타임인 앨범으로 주로 샘플링 + 컷&페이스트 방식의 비트가 대다수 수록되어있다.
성공한 대중성있는 아티스트들이 그렇듯, 블랙넛도 본인의 캐릭터를 잡고 그걸 플레이하는데 아주 능하다. 자신의 약점들을 차별화시켜 자신만의 캐릭터로 내세웠다. 기존 래퍼들이 온갖 쓸데없는 자기 자랑과 폭력적인 이야기만 할때 보통사람들과는 조금다른 유년시절 적응못한 학창시절 생활고에 시달리며 밑바닥까지 갔던 시절 등 보통사람이라면 숨기고 싶은 그런 암울한 과거를 전혀 숨기지 않는 솔직함과 사이코틱한 컨셉이 블랙넛의 매력. 이런 점에선 에미넴이 연상 되기도 한다. 이런 것들을 통해 결국 온갖 래퍼들이 가득한 힙합시장의 빈틈을 잘 파고들었고 상업적으로 어느정도 인정받는 지금의 위치에 섰다. 물론 비즈니스적인 면에선 그렇다는 거지 인간 김대웅으로서는 미묘한 열등감이 꽤나 커 보인다.
쇼미더머니4로 보아 무대공포증이 있는걸로 보인다.[53]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듯. 타블로가 직접 언급했다.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가 무대 위에서 눈을 감고 랩을 한다고...워낙 곡이 강렬해서 그런지 장악력은 있는 듯. 대구힙합페스티벌 '100' 라이브 리믹스 100을 리믹스했다.
HIPHOPLE에서 같이 소울커넥션에서 활동했던 브라운클라우드가 작성한 소울커넥션 시절 블랙넛의 모습을 올린 글이 있다. 자세히 보기
최근에는 실키보이즈 활동이나 여러 피쳐링 활동을 통해서 힙합 R&B 노래들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프로듀서로써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54] , 음악적으로는 까기 힘든 독보적인 아티스트가 되었다는 것이 중론.
4.1. 긍정적
'''신은 내게 명령했지. 너는 이 씬에서 한자처럼 획을 긋고 그걸 부수랬어.'''
- 열등감 中
블랙넛을 상징하는 장점은 '''펀치라인'''으로, 곡마다 한 번씩은 펀치라인이 꼭 나온다. 이 때문에 블랙넛의 팬들은 블랙넛 피쳐링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재치있는 펀치라인이 나올 지 기대한다.'''니가 알아줬음 해 내가 살아있다는 걸'''
'''난 매일 까만 밤을 색칠해 firework'''
- Swang Piero - Firework (Feat. 기지배, '''MC기형아''')
이 말고도 블랙넛은 '외출하기 전'에서 나오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그래서 내 실패엔 절대로 부정이 없지'와 '내가 할 수 있는 건'에서 나오는 '죽집처럼 죽을 용기#s-2로 담아서 팔어 내 목소릴' 등의 곡에서 묻어 나오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펀치라인들이 많다. 펀치라인으로 대표적인 곡들은 '나랑께', '펀치라인 애비', '니가가라하와이', '넌 뒤졌네', '막가파', '열등감' 등이 있다.
스토리텔링도 뛰어난데, E SENS와 같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일상을 그대로 가사에 옮겨적어 꾸밈없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신의 일생에 대한 곡인 '내가 할 수 있는건', JM에 합류한 후 한요한과의 만남을 재치있게 표현한 한요한의 '초사이언', 늦은 밤 방 안에서 혼자 회의감에 젖어드는걸 스토리텔링으로 푼 'Firework', 자신을 찬 여자를 붙잡으려는 찌질한 남자에 대한 곡인 물오징어 가녹이 대표적. 빈지노 역시 블랙넛에 대해 "아티스트로서 가장 중요한 게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블랙넛을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기사.
특유의 솔직함과 꾸밈없는 거친 가사로 구설수가 많은 블랙넛이지만, 마음만 먹고 가사를 적으면 그 특유의 솔직함과 꾸밈없는 가사가 단점에서 장점으로 변하게 된다. 블랙넛의 가사가 양날의 검#s-1.2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4.2. 부정적
과도한 성적 표현과 특정 인물의 실명까지 거리낌없이 거론하며 디스를 하여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자료 1, 자료 2. 래퍼 키디비는 Indigo Child의 블랙넛의 가사에 미친 발언이었다며 약간의 불쾌감을 표했다. 본인은 그냥 넘어갔지만 팬들이 불쾌했다는 얘기를 듣고 고소도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 후술되어있는 것처럼 실제로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 직썰에도 이런 블랙넛의 가사를 비판하는 기사가 올라왔다.'''아니 진짜 왜 맨날 이런 것만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상스러워...'''
신나래 팀장, 펀치라인 애비 2 中
또한, 래퍼로써의 역량과는 별개로 작업량이 '''매우''' 저조한데, 2021년 이젠 어느덧 나이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중견급 래퍼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앨범이 한 장도 없고, 싱글이나 다른 작업물들도 거의 1년에 한 번 꼴로 발매해서 그의 안티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55]
5. 타 뮤지션들의 평가
'''얘는 자기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열등감, 외로움, 가난 때문에 느끼는 감정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표현하는데, 그렇게 표현하는 게 제일 용기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에 있는 모든 래퍼들 통틀어서 얘가 제일 용기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블랙넛은 나를 포함해 모두를 우습게 보이게 할 정도로 쎈 캐릭터가 될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솔직한 가사를 쓴다. 원래는 에미넴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블랙넛이다. 존경심이 들 정도.'''
스윙스, 힙플라디오 - 저스트뮤직 편 中
'''다 듣는것 같아요. TDE 좋아했고. 그리고 Black Nut'''
E SENS, Duck Loud TV와의 인터뷰 中 질문 '즐겨듣거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답변
'''아티스트로서 가장 중요한 게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블랙넛을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배우, 가수, 모델, 패션 등 직종을 불문하고 누구의 팬인 적이 거의 없다. 뭔가를 좋아하기까지 힘든 성격이다. '''그런데 대웅이 형은 완전히 팬이었다.'''
'''대단해요. 엄청 대단해요. 제가 배울 점이 많아요. 기술이나 테크닉으로 좋게 하는게 아니라 '와, 이 비트 기억에 남는다.', 약간 허를 찌르는게 있어요. 그거는 배워야 될 거 같아요, 제가 많이. 개인적으로 되게 재밌는 비트메이커 같아요.'''
'''I was impressed. I was thoroughly impressed. I didn't know what to expect, but I was thoroughly impressed.'''
'''나는 아주 깊게 감명을 받았다.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몰랐던 내게 아주 깊은 인상을 주었다.'''
스눕 독, SHOW ME THE MONEY 4 '게릴라 미션 - 단체 싸이퍼' 中 블랙넛의 심사평
'''블랙넛 형과의 작업이 매우 의미가 크고 평소에 너무 좋아하던 아티스트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블랙넛. 블랙넛이 이제 좀 과연, 이 친구가... 정말 대단하다. 너무 거침이 없으니깐 그렇게 좀 느껴졌어요.'''
'''들어보면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되게 좋아하는데...'''
Buggy, 힙플라디오 - 저스트뮤직 편 中 블랙넛의 가사에 대한 평가
'''되게 리스크를 걸고 하는 행동도 멋있고, 가사 쓴거도 멋있는데, 그거를 써서 녹음을 해서 발매를 할 수 있다는 용기가 대단하고, 거기서부터 우선은 저는 점수를 높게 쳐요. 그게 제 스타일이 아닌데도. 저는 되게 리스펙 해요. 너무 멋있어요.'''
BILL STAX, 힙플라디오 - 저스트뮤직 편 中 블랙넛의 가사에 대한 평가
'''요새 좋아하는 래퍼는 블랙넛이다. 딱히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분의 랩이 정말 마음에 들고 배울 점이 많다. 랩 한 줄 그냥 넘어가는 라인이 없다. 동음이의어 등을 활용한 ‘펀치라인’을 본인의 스타일로 잘 만드시는 것 같다.'''
'''아! 그 친구 잘해요. 블랙넛. 그 친구도 되게 좋더라고요. (중략) 앞으로가 되게 기대돼요. 기대되는 아티스트 인 것 같고. 저는 그런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사람이 좋아요.'''
6. 디스코그래피
6.1. 김콤비
- 2008.04.10 1st MixTape - M.F.K
- 2008.07.11 2nd MixTape - 패버린[56]
- 2008.07.19 Koo Mind 1
- 2008.12.19 3rd MixTape - KINGS ON THE KEYBOARD
- 2008.12.25 Single - MERRY seX-MAS
- 2009.03.19 THE TOAST ME
- 2009.05.20 TOAST MAP #001[57]
- 2009.06.07 TOAST MAP #002
- 2009.11.01 Koo Mind 2
- [58]
6.2. 블랙넛
6.2.1. 정규
- 없음[59]
6.2.2. 믹스테입
6.2.3. 싱글
- 2014.08.08 100
- 2014.08.21 빈지노
- 2015.06.12 No Diss
- Higher Than E-Sens
- 배치기[62]
- 2015.09.08 가가라이브
- 2016.01.15 Indigo Child[A][63]
- 2016.03.31 정규 1집 선공개 ㅍㅍㅍ
- 펀치라인 애비 2
- Part 2
- 8만원 (2015. 3.)타이틀
- 2017.04.15 음음[A][64]
6.3. 참여곡
- 2008.08.26 매슬로 - Rapsody (Feat. Soul Connection)[65]
- 2009.03.24 마르코 - Dynasty's Comin' (Feat. J'Kyun, 김콤비)
- 2009.04.?? Rimi - 좆젖까(Feat. BABO, 김콤비)[66]
- 2011.08.24 Nuttyverse - 정신을 놓지마 (Feat. Black Nut)
- 2012.02.27 스윙스 - Still Not Over (Feat. Black Nut, 노창)
- 2012.02.27 스윙스 - 양아치 (Feat. Black Nut, Giriboy)
- 2012.03.20 TakeOne - 누가 무시해 (Feat. Black Nut)
- 2012.03.21 Nuttyverse - 두 얼간이 (Feat. Black Nut)
- 2012.03.21 Nuttyverse - Hair club (Feat. Black Nut)
- 2012.08.22 스윙스 - 여신 (Feat. 노창, Black Nut)
- 2012.08.22 스윙스 - Lyrical Monster 10 (Feat. Black Nut)
- 2012.11.12 GrandPics - Eclipse : Lunar To Solar 中 DJ Tiz - 폼나 (Feat. Black Nut)
- 2012.12.04 기리보이 - 밤이필요해 (Feat. Black Nut)
- 2013.02.27 스윙스 - 찢어 (Feat. Black Nut)
- 2013.07.22 모로토브 - Watch Out (Reprise) (Feat. Swings, Black Nut, Ugly Duck, DJ Hood)
- 2014.10.28 스윙스 - 괜찮냐? (Feat. Black Nut, GIRIBOY)
- 2014.10.28 스윙스 - 양아치 2014 (Feat. Black Nut, GIRIBOY)
- 2014.12.16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웨ㅔㅔㅔㅔ (Feat. Black Nut)
- 2014.02.11 바스코 - DON (JM Remix) (Feat. 천재노창, C JAMM, GIRIBOY, Swings, Black Nut)
- 2015.03.17 GIRIBOY - 마치 짜기라도 한 듯이 (Feat. Cjamm, Black Nut)
- 2015.04.28 주헌 X 블랙넛 - ㄴㄴ
- 2015.05.18 슬옹 - Mood Swing (Feat. Black Nut)
- SHOW ME THE MONEY 4 참여 음반
- 2015.10.26 수퍼비 - 냉탕에 상어 (Feat. Black Nut)
- 2015.11.23 버벌진트 - 보통사람 (Feat. Black Nut)
- 2015.12.03 스윙스 - 92 (Feat. Black Nut)
- 2015.12.03 스윙스 - Watch (Feat. Black Nut)
- 2016.01.16 저스트 뮤직 - Indigo Child (바스코(Vasco), 블랙넛(Black Nut), 씨잼(C Jamm), 천재노창)
- 2016.05.31 Beenzino - 토요일의 끝에서 (Feat. Black Nut)
- 2016.11.30 한요한 - 초사이언 (Feat. Black Nut)
- 2017.04.30 저스트 뮤직 - 우리효과 (We Effect)[68]
- 2017.08.05 Kid Milli - Honmono (Feat. Black Nut)
- 2017.09.01 Homeboy - 헨즈클럽 (Feat. Seoul Metro Boomin)
- 2018.02.23 실키보이즈[69] - HOP ON
- 2018.05.06 실키보이즈 - VOLUME ONE
- 2018.06.30 저스트 뮤직 - Series[70]
- 2018.07.14 NO:EL - Damn! (Feat. Black Nut)
- 2019.02.21 IMJMWDP - IMJMWDP (Prod. By 기리보이)
- 2019.06.11 Jhnovr - Bless U
- 2019.12.29 IMJMWDP - Cumpilation[71]
- 2020.12.17 실키보이즈 - That's Fine
7. 여담
- [image]
- 곡에서 보여주는 자극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부모님의 가게 일을 자주 돕는다. 학창 시절부터 서울로 올라와 방을 잡기 전까지는 계속 밤새 부모님 가게 일을 도왔다고 한다. 이는 블랙넛의 어머니가 직접 증언한 사실이다. 형편이 어려워서 따로 누굴 고용할 여건이 안된다고. 이 경험은 MC기형아 시절 노래인 '내가 할 수 있는 건' 1절에서 암울하게 언급된다. 스윙스도 블랙넛의 이러한 과거를 인터뷰에서 짤막하게 언급을 한 적이 있다.[72]
- 공연 도중에 무대에 자주 드러눕는다.
- 쇼미더머니4 준결승전에서 부른 "내가 할 수 있는 건"에서 초반부 내레이션이 "~ 만나서 '반갑다'" 에서 "~ 만나서 '방가방가'"로 바뀌었는데, 그 이유는 부모님의 가게 이름이 '방가방가'라고 한다.[73]
- 쇼미더머니4 방송 내내 거의 같은 옷(회색 맨투맨 티셔츠)을 입고 나왔었다. 이는 아페쎄라는 브랜드[74] 옷으로 스윙스가 블랙넛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하며, 블랙넛은 스윙스에 대한 고마움과 리스펙의 의미로 옷이 찢어질 때까지 입을 거라고 얘기한 바 있다. 인스타 사진을 보면 아직도 저 옷을 자주 입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상의만 샀는지 하의는 없는 모양. 독도 수호부터 빈지노 Break 뮤비까지 계속 아디다스 츄리닝 바지만 입는 중이다.
- 2015년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의를 탈의한 반나체[75] 의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블랙넛은 해당 사진과 함께 9월 8일에 신곡 '가가라이브'를 발표할 것을 암시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캡쳐(후방주의). 이 사진은 가가라이브 앨범 자켓이 되었으나 사진 그대로가 아니라 금이 가서 깨진 효과를 주었다.
- 팬들의 사진 요청에 잘 응한다. 인스타를 보면 블랙넛과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추석 땐 부모님 가게에서 일일이 사인해줬다.
- 사인이 간결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거침없이 쓰는 게 아니라 가짜 사인이라고 보일 정도로 교과서에 자기 이름 적듯이 쓴다.
- 무명 시절 친한 동생이었던 노창과 서로 디스전을 한 적이 있다. 노창이 먼저 블랙넛을 디스했고, 블랙넛은 그동안 노창의 작업물을 이어붙인 곡으로 대응했다. 포털사이트에 '노창 맞디스'라고 검색하면 들을 수 있다.
- 맥심 10월호 인터뷰 중 밝힌 사실로 인스타 소개에 올라온 농협 계좌로는 돈이 오긴 한다고 한다.[76]
- 오랜만에 언프리티 랩스타 2에서 전지윤 나올 때 안수민 옆에서 모습을 보였다. 안수민의 해명(?)으로는 해당 무대 전의 특별 무대에 섰던 것이라고 한다. 사귀는 건 아니라고 한다.
- 빈지노의 정규 1집 선공개 곡 'Break'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희망 사항이 너머에 있는 벽 구멍을 보는데 빈지노가 나오는 게 압권.
- 2015년 11월 1일 빈지노의 공연에서 발표한 미공개 곡[78] 에 피쳐링했다. 곧 발매할 빈지노의 정규 1집에 참여한 듯. 블랙넛의 국어책 읽기 플로우와 빈지노의 멜로디 컬한 플로우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예정대로 빈지노의 새 앨범 12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토요일의 끝에서'에 참여했다. 가사가 압권이다.[79]
- 2016년 1월 16일 나온 저스트뮤직 컴필레이션 2집 우리효과 (We Effect)의 선공개 곡인[80] Indigo Child에서 MC메타를 디스했다. 저번 쇼미더힙합에서 메타가 언급한 여자 관련된 가사나 쓰지 말고 사회적 문제 세월호 문제 같은 걸 디스하라 했던 메타에 가사에 대응해서 "니가 진짜 걱정하는 건 추락하는 니 위치지 아니잖아 세월호의 진실이"라고 가사를 적었다.
- 지금까지 번 순수익 1억을 전부 빚 갚는 데 썼다고 한다.
- 2016년 5월, 모교인 전북대학교 축제에 섭외되었지만 SNS에서 과거 작업물들이 비난받기 시작하자, 섭외가 취소되었다.
- 스윙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래퍼 블랙넛과 인간 김대웅은 전혀 다른 성격이라고 한다. 아직 동정 딱지를 안 뗀 것도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어서 아직도 여자랑 안 잔 것이며 주위에 여자가 안 꼬이는 게 아니라고 한다. 여자한테 인기 엄청 많고 저스트뮤직 내에서 여자에 대한 예의도 가장 좋다고 한다.
- 의외로 완벽주의자인데, 스윙스의 말로는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압박에 굉장히 많이 시달리고, 가장 작업실에 늦게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 [image]
- 블랙넛은 곡을 만들어준 프로듀서들을 위해 감사의 표시로 샤라웃을 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건'이나 한요한의 '초사이언'에서 블랙넛이 한요한, ○○○[83] (작곡가 혹은 비트메이커) 드랍 더 비트"를 곡 도입부에 외친다.
- 스윙스가 블랙넛의 생일파티 중 술김에 블랙넛의 전화번호를 유출했다! 2017년 1월 2일 10시 16분 블랙넛의 프사는 고소장. 결국, 스윙스가 블랙넛에게 새 휴대폰을 사줬다고 한다. #
- 웹툰 힙찔이 빙진호의 주인공인 빙진호는 블랙넛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이다.
- 최근 드디어 동정 딱지를 뗐다고 한다. 실키보이즈 EP의 수록곡 '과연 블랙넛은'에서도 말했고 인터뷰에서도 사실을 인정했다. 저스트뮤직 3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Series'의 수록곡 '11:12'의 가사에서는 '대딸방 가서 섹스까지 했다'는데 과연 사실인지는 불명.
- 천식이 있는 듯하다. IMJM 콘서트에서 키드밀리와 Honmono 공연 자기 파트 전에 천식 흡입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 SHOW ME THE MONEY 8에서 버벌진트의 번복진트 사건 참고화면으로 나올 때 모자이크 처리 되었다. 웃긴건 쇼미8 첫 방송 전 보여줬던 왓업쇼미에서는 블랙넛의 노래[85] 가 한 구절 나왔다는 것.
- 옛날 싸이월드에 글을 올리던 시절 팬들이 남긴 댓글에 개드립을 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다.[86]
- 막가파적인 가사 성향 때문에 논란에 자주 휩싸이는데, 이런 논란에 대해서는 일체 반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느 정도냐면 과거 쇼미4 Top4 스페셜 인터뷰에서도 제작진이 대놓고 일베 하세요?라고 물었는데 해명은 일체 하지않고 그냥 '준비하고 있는게 있으니 음악으로 말하겠다'라고 대답을 할 정도. 논란에 대한 화답을 해도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게 아니라 가사로 비꼬는 식이 다일 정도.
- SNS를 거의 하지 않는다.
- 싸이월드는 MC기형아 시절 자신의 곡을 홍보하는 식으로만 썼고, 2012년 이후로는 활동이 끊겼다.
- 트위터는 2014년에 딱 한 번 게시글을 업로드 한 것을 제외하면 사용을 아예 하지 않고 있다.[87]
- 페이스북은 2015년 이후로 활동이 뚝 끊겼다.
- 인스타그램은 원래 많이 사용했지만 키디비 논란 이후로는 곡이나 공연의 홍보 목적으로만 사용을 하고 있으며 일상 사진은 일체 업로드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 20만에 육박하던 인스타 팔로워 수가 2020년 8월 16일 기준으로 124k(12만 4천)까지 떨어졌다. 7월 14일에는 웬일로 인스타 프사를 바꿨는데 이것도 평범한 사진으로 바꾼게 아니라 인스타 스토리 낚시용 사진으로 바꾼 것이다(...).#
- Seoul Metro Boomin과 관련된 여담.
- 프로듀서 예명인 Seoul Metro Boomin은 서울메트로와 외국 유명 프로듀서인 Metro Boomin을 섞은 것이다. 서울 메트로 부민의 사운드클라우드에 가보면 각 노래의 커버는 모두 지하철과 관련된 사진으로 나와있고 각 비트의 도입부에는 서울메트로에서 사용하던 지하철 진입음을 삽입한 것을 알 수가 있다.
- 시그니쳐 사운드가 '만약 블랙넛이 너를 못믿으면 그냥 쏴버려'인데[88] 이는 Metro Boomin의 시그니쳐 사운드인 'If young metro don't trust you, I'm gon' shoot you'에서 따온거다.
-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의 설명에 'fuck sinkansen' 이라고 써있다...
- 직접 찍은 비트에 신태일의 육성을 샘플링 한 적이 있다.[89] 스윙스의 말에 의하면 블랙넛이 신태일의 팬이라고 한다.#
- 우리효과 (We Effect) 발매 이후 힙합엘이와 진행한 인터뷰 중 '서울 메트로 부민이 블랙넛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블랙넛은 '자기는 아니고 아는 동생이 찍은 비트'라고 답변을 하며 서울 메트로 부민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정을 한 적이 있다. 물론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여서 해당 답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었다.
- 한요한과 스윙스한테 미인계를 이용한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그냥 당한거도 아니고 완전히 속아 넘어가버렸다. 블랙넛 미인계 몰래카메라
8. 논란
8.1. 일베 논란
2012년 10월 11일 일베의 한 유저가 곡을 녹음해서 올렸는데, 베스트도 오르고 인터넷 전역으로 퍼지며 누군지 궁금해 하던 사람들이 목소리와 특유의 효과음이 블랙넛과 유사하여 "혹시 얘 블랙넛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블랙넛도 그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자신이 올렸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일베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스윙스가 인터뷰에서 블랙넛이 일베를 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90] 문제가 된 인터뷰 내용은 "블랙넛 하고싶은 거 다 해. 일베 해도 돼."라고 스윙스가 블랙넛에게 말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당시 맥락상 블랙넛이 일베를 한다는게 아니라, 일베든 뭐든 간에 '''랩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뭐든 하라는 취지에서 한 말이 저 부분만 똑 떼어 '스윙스가 일밍아웃을 시켰다'는 식으로 와전된 것이다.'''
MC기형아 시절 발표했던 곡 중 《내 고향 전주》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는 여기서도 욕 먹어', '홍어 냄새 난다 코 막지마 우린 안 먹어, 남도에서 찾아 우리도 걔들 안 반가워' 같은 가사를, 《호모》에서는 노무현의 야 기분좋다 육성을 그대로 갖다 붙히는 등 일베 용어가 쓰인 점을 근거로 블랙넛이 일베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홍어'는 야갤과 정사갤, '야 기분 좋다'는 합필갤에서 자주 쓰이던 필수요소로, 두 가지 모두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된 정치드립이다. MC기형아 시절 음악에 자주 드러나는 괴악한 샘플링과 효과음 등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당시 블랙넛은 합필갤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91] 자연스럽게 당시 유행하던 필수요소 및 디시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즉, 블랙넛이 일베를 했든 안했든 별개로 저런 어휘를 사용해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블랙넛이 직접적으로 일베를 했느냐 안 했느냐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긴 하다. 블랙넛이 일베를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인 '워낭소울'로 구글링을 해보면 자료 블랙넛이 일베에 올렸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넛이 패션관련 카페인 디젤매니아에서 붙은 라임배틀 댓글을 곡으로 녹음한 걸 일베에 올렸고, 1000베를 받았다. 주목해야 할 점은 '''게시물을 올린 날짜와 회원가입한 날짜가 동일'''하다. 일베의 워낭소울은 레벨이 3인데, 이것만을 가지고서 일베를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것이, 글이 올라온 2012년 기준으로 1렙이 1000베를 받으면 3렙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워낭소울'로 계속해서 구글링을 하면 블랙넛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들(오유, 개드립 등)에 자신의 랩을 퍼뜨리고 다녔던 것을 확인할 수도 있다. 허나, 여러 커뮤니티에서 블랙넛이 게시한 것으로 사료되는 글들 중에 일베에서 활동했던 것에 대해 인정하는 문장들이 상당수 존재하므로 과거 일베를 한 것이 맞다는 것이 중론.자세한 건 본 외부링크에 정리되어 있다.
참고로 블랙넛은 김콤비 시절 BBK SAUNDS라는 유령 레이블을 만들었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을 비판하려는 의도로 지어진 이름이다. 또 김콤비의 명의로 mad cow sensation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이명박을 욕하는 랩을 하기도 했다.
종합하자면, 과거에 일베를 했었으며 음악에 당시 인터넷 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필수요소들의 잔재가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 블랙넛의 일베 논란이 생겨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베는 안했다는 게 설령 사실이라 하더라도 논란이 된 노래에 대한 면죄부는 되지 못하며, 이미 저 자체로도 충분히 비판받을 사항인 것이다.
쇼미더머니4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슬슬 예전의 일베의혹이 알려지고 있다. 논란 끝에 TOP4 뒤풀이에서 제작진이 블랙넛한테 일베 하냐고 '''대놓고 물어봤다!!!''' 5분 2초부터 블랙넛은 "준비하고 있는게 있으니 음악으로 말하겠다"고 답했다. 스포 방지를 위해 아직 4강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처럼 인터뷰를 했지만 이 영상의 녹화는 '''4강 이후'''에 진행된 것이다.
2015년 11월 30일 밤 스윙스가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Energy Freestyle[92] 이란 랩에서 'I got 일베충 한 마리'라는 가사로 다시 블랙넛의 일베의혹이 가중되기도 했다.
블랙넛은 이런 일베 논란에 대해 Part. 2에서 ''''내가 일베하는거 봤냐 이 씨발놈아 나랑 말 섞어본 적도 없음 지랄 좀 마''''라고 직접적으로 반박을 했다.
블랙넛이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을 한 것도 2020년 기준으로 4년이나 지났고, 시간이 꽤나 지난 지금은 블랙넛이라는 래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자체가 떨어져버렸기에 이러한 일베 의혹에 대해서는 믿는 사람들은 믿는 걸로, 안 믿는 사람들은 안 믿는 걸로 사실상 결론이 난 상황이다.
8.2. 블랙넛 - 제리케이 디스전
8.3. 성희롱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보고 딸쳐봤지, 물론 보기 전이지 언프리티
Just Music - Indigo Child
넘버원이여 내겐 아무도 못 당해 마치 '''키디비'''의 가슴처럼 우뚝 솟았네
블랙넛 - po
저스트 뮤직 선공개곡 Indigo Child에서[93] 키디비를 성희롱하는 라는 가사를 써 논란이 됐었지만 키디비 본인이 단순히 "미친 발언이었다"라고 자기 의견을 밝히고 넘어가서 일단락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로도 블랙넛은 'po'[94] 와 'Too Real'에서 키디비를 성희롱하는 가사를 적었고, 이를 팬들을 통해 들은 키디비는 2017년 5월 6일 경,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기사걍 가볍게 딸감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Just Music - Too Real
키디비의 법률대리인이 고소한 블랙넛의 범죄사실은 다음과 같다.
2차 고소 ⑤, ⑥, ⑦, ⑧ 사실은 모두 모욕죄가 적용되었고 모든 사실에 대해 2018년 6월 25일 정식 기소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 병합되었다 . 이로써 2018년 8월 예정된 5차 공판기일부터는 총 6가지 사건에 대한 재판이 이루어진다.
애초에 블랙넛이 자극적인 가사, 특히 성적으로 자극적인 가사를 많이 써와서 그것조차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특정인을 3번이나 계속 성적으로 느껴지는 문맥에 언급하였으므로 쉽게 넘어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또한 힙합 커뮤니티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 가사에 대해서 '확실하게 선을 넘었다' 라며 비판이나 불쾌함을 표현하는 사람과 '키디비도 여러 논란거리가 많으므로 피차일반이다.'[95] 라며 블랙넛에게만 가혹한 평판에 대한 비판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나누어졌다.
비판이 거세지자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린 듯 했지만 전혀 진지하지 않은 사과문[96] 때문에 또 다시 논란거리가 되었다. 이에 키디비는 고소 취하는 없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스포츠동아
이 사태 이후 그는 우리효과 콘서트에서 100을 부를 때 '키디비' 이후를 끊어버리고 멘트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공연영상
7월 7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2017년 9월 4일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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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지난 12월 14일 블랙넛을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월 3일 밝혔다. 다만 블랙넛이 성적 모욕의 창구로 활용한 '음원'은 통신매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은 적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블랙넛은 성폭력법은 무혐의, 모욕죄만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모욕죄 또한 성폭력법 관할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성범죄자가 아니다.
2018년 3월 15일날 재판이 열린다고 한다. ‘키디비 성희롱’ 블랙넛, 결국 법정으로…3월 15일 첫 공판. 7월 5일부로는 성범죄에 모욕죄까지 추가로 기소되었다. #
하지만 블랙넛은 노엘의 정규 2집 'DOUBLEONOEL'의 수록곡 'Damn!'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키디비를 조롱하는 가사를 한 번 더 쓰고야 만다. 이번에는 고소당하지 않게 교묘하게 익명을 이용했다. 해당 앨범의 발매 시기와 가사의 정황상 키디비와의 재판 당시 자신이 느꼈던 감정에 대해 가사를 쓴 것으로 보인다.
랩하지 말래 고작 했다고 딸 얘기
걔 이제 래퍼 아니니 딴 얘기
번 돈 다 뺏겼어
법원 가 개겼어 나 혼자만 래퍼 ay
안 쫄려 덤벼 what
YG 해결사 내 변호사 별명 ay
걘 계속 감성만 팔구
어쩌라고 듣고 자란
Eminem만이 내 변명
밥줄 다 끊겨도 내 할 말해
최고가 못 되면
차라리 될래 난 최악이
해당 논란에 의해 9월 30일에 공개된 쇼미더머니777 스윙스X기리보이 프로듀서 공연 풀버전에 나온 wewantourmoneyback의 가사에 언급되는 블랙넛을 엠넷측에서 검열했다.랩하면 할수록 느끼는 하나
그냥 한국은 졸라 큰 딤채
성숙은 개뿔 걍 너넨
갈수록 숙성 돼가는 김치s
못 되나 봐 나는 빈지노
뭘 해도 걍 쟤네 눈에
난 미친놈 됐어
걍 내 식대로 해서 다 밀치고
mc들 중의 mc 될래
마치 쇼미 김진표
쇼미더머니777 쿠기 vs 키드밀리 디스전에서 블랙넛이 언급된 부분도 검열되었다.
2018년 10월 18일 검찰은 블랙넛에게 ‘모욕죄’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으며, 최종 선고는 2018년 11월 29일 내려질 예정이다. #
최종 선고가 2019년 1월 10일로 연기됐다. #
1월 10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이 선고 되었다.#
그 후 단체곡인 IMJMWDP에서 '''"내 힙합은 진짜라서 징역 6개월"'''이라는 드립을 쳤다.
그 뒤 8월 12일 2심법원 역시 1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아 항소를 기각했으나# 블랙넛이 상고를 하였다.
2019년 12월 12일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여 1심판결이 확정됐다. # 이때 중앙일보에서 블랙넛 노래는 힙합 아니다" 대법, 키디비 디스에 유죄 확정이라는 기사를 내놓았고, 뉴스 제목만 캡쳐한 짤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대법원의 판결은 물론 뉴스 내용 조차도 제대로 요약하지 않은 낚시성 제목일 뿐이었다. 대법원의 판결은 "힙합의 형식을 빌렸을 뿐 정당한 원인도 맥락도 없는 성적 희롱에 불과하다, 성적 조롱과 모욕 문제에 있어선 힙합이라 해서 특별히 봐줄 수 없다."로, 예술, 특히 힙합이라고 해서 특별히 성희롱이 용납되는 게 아님을 밝힌 것일 뿐이다.
결국 해당 사건 때문에 KBS 뉴스까지 나오게 됐다.“‘성적 디스’는 모욕... ‘힙합 문화’로 볼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