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대가리)
1. 소개
김구는 네이버 웹툰 대가리의 주인공이다.
본인 통칭은 아니지만, 프롤로그에서 자신이 "서구 '''백호랑이'''"의 뒤를 잇는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서 이름의 모티브가 무려 '''이 분(!)'''이 아닌가 추정된다. 정작 백범(白凡)의 의미[5] 는 전혀 다르지만. 그 '서구 백호랑이'는 원래 절친인 최민재의 통칭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죽은 듯.
보통 양아치와는 달리 담배 대신 사탕을 물고 다닌다. "담배는 몸에 해롭다"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사고 치지 말라"라는 아버지[6] 와의 약속 때문에 최대한 조용히 있으려고 했으나, 이후 계속 자잘한 시비가 걸려서 불가피하게 주먹을 쓰게 된다. 그러다 결국 김길수와의 대결에서 의도하지 않게 '''청천회 멤버 전원'''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인지도가 엄청 올라가 버렸다. 이 때부터는 조용히 지내기는 글렀다고 생각하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양아치들을 소탕하기로 결심한다.
현 김구의 배지 랭크는 을(★★★)이다.[7]
2. 작중 행적
3. 공격 기술
이따금씩 김구는 상대에게 타격이 큰 공격 기술을 시전하기도 하는데, 이 때 빨간색의 큰 자막으로 기술 이름이 나온다.
주로 스피드 보다는 직접 맞다이를 치는 근거리 + 파워형 전투를 선보이며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이런 장점이 제대로 부각된 대결이 배지 랭크 배틀에서의 남주철과 벌인 4강전과 임세용과 벌인 대결.
하지만, 강동현같이 스피드로 승부를 보거나[8] 이성규같이 기술을 통해 싸우게 되는 생소한 상대[9] 에게 말려드는 경향이 있는 것이 단점.
- 정의구현 CRUSH
- 강냉이 Lv.1
시전 대상자는 김길수(8화), 이성규(17화), 강동현(28화), 이두식(56화).
온 힘을 다해 주먹을 상대의 안면에 날린다. 맞으면 신체 자체가 날아간다. 김길수가 이걸 맞고 기절해 버렸으며, 이성규는 맞고도 다시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다시 일어나는 걸 보고 시전자인 김구가 놀라는 걸 보면, 아마 보통은 맞으면 바닥에 뻗어 버리는 듯.
온 힘을 다해 주먹을 상대의 안면에 날린다. 맞으면 신체 자체가 날아간다. 김길수가 이걸 맞고 기절해 버렸으며, 이성규는 맞고도 다시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다시 일어나는 걸 보고 시전자인 김구가 놀라는 걸 보면, 아마 보통은 맞으면 바닥에 뻗어 버리는 듯.
- 강냉이 Lv.2
시전 대상자는 남주철(24화), 이두식(57화).
몸을 제자리에 유지한 채 직격으로 날리는 Lv.1과는 달리, 이건 몸을 180도 틀면서 날린다. 당연히 Lv.1보다 파워가 세며, 이걸 맞은 남주철은 강제 백덤블링을 하고 땅바닥에 곤두박질쳤다.
몸을 제자리에 유지한 채 직격으로 날리는 Lv.1과는 달리, 이건 몸을 180도 틀면서 날린다. 당연히 Lv.1보다 파워가 세며, 이걸 맞은 남주철은 강제 백덤블링을 하고 땅바닥에 곤두박질쳤다.
- 강냉이 Lv.3
시전 대상자는 고성국(31화), 오동주(66화), 임세용(98화), 지강주(115화)
이전 것들이 가만히 서 있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달려들면서 온 몸을 비틀어 날리는 형태. Lv.2를 맞은 남주철이 강제로 백덤블링을 하며 쓰러졌다면 고성국은 아예 팽이마냥 빙글빙글 돌면서 땅에 두세번 튀기고는 그대로 땅바닥에 쳐박히고 말았다. 임세용의 경우 그 특유의 피지컬 때문인지 안 뻗었으며 이후 정의구현 CRUSH를 3번이나 더 버텨내는 맷집을 보였고, 지강주의 경우 그 바리에이션인듯 Double 버전으로 피니시를 당했다.
이전 것들이 가만히 서 있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달려들면서 온 몸을 비틀어 날리는 형태. Lv.2를 맞은 남주철이 강제로 백덤블링을 하며 쓰러졌다면 고성국은 아예 팽이마냥 빙글빙글 돌면서 땅에 두세번 튀기고는 그대로 땅바닥에 쳐박히고 말았다. 임세용의 경우 그 특유의 피지컬 때문인지 안 뻗었으며 이후 정의구현 CRUSH를 3번이나 더 버텨내는 맷집을 보였고, 지강주의 경우 그 바리에이션인듯 Double 버전으로 피니시를 당했다.
- 강냉이LV.4
138화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김판섭이 이걸 맞고 뻗었다.
- 강냉이LV.MAX!!! 초필살(超必殺) 백호랑이 스매시
142화에서 사용되었다. 이걸 맞은 원상수는 이빨이 박살나며 기절.
시전 대상자는 이성규(17화), 남주철(24화), 그리고 박중필(30화)[10] , 오동주(66화), 김판섭(138화), 원상수(142화)
박치기 기술로, 머리를 뒤로 젖혔다가 상대의 안면에 내려찍는다. 폭주상태에서 병식이한테 이걸 맞았다.
박치기 기술로, 머리를 뒤로 젖혔다가 상대의 안면에 내려찍는다. 폭주상태에서 병식이한테 이걸 맞았다.
- 전광석화 LUMBER JACK(럼버잭)
시전 대상자는 남주철(24화), 오동주(65화), 최민재(148화)
전광석화라는 말 그대로 매우 신속하게 상대방을 연달아서 두들겨 패는 공격 기술.
전광석화라는 말 그대로 매우 신속하게 상대방을 연달아서 두들겨 패는 공격 기술.
- 핵탄두 어퍼컷
142화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시전 상대는 원상수로 이빨 2개가 박살나며 날아갔다.
- MAD MAX! MODE
말 그대로 빡 돈 상태를 나타내는 모습. 이성규의 언질로 인해 제대로 빡돌아버린 상태에서 더 날뛰기 시작하며 무쌍을 보였다. 그러나 처음에는 정신이 완전 나갔었는지, 친구 김병식도 몰라보고 때렸다. 그 후 오동주와의 결투에서 또 빡돌았었지만, 다행히도 첫번째처럼은 되지 않았다. 142화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인 FULL! MAD MAX를 사용했다
4. 전투력
작품 중반까지는 먼치킨 기믹보다는 '성장하는 주인공'의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백상아리 편이 시작됨과 동시에 김구가 '''대명시 서구 대가리이자 대명시 최강자'''였다는 설정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김구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게 밝혀졌다.[11]
대가리 세계관이 청풍시에서 전국으로 확장되면서, 김구가 전력을 다한다 해도 세계관 최강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게 되었으나, 매드맥스 모드를 사용하는 김구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았을때, 세계관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강하다고는 볼수 있다.[12]
5. 명대사
'''우주 최강 정의의 '굿 스튜던트' 김구 등장이다!'''
'''약자는 잡아먹히고, 강자만 살아남는 이 '사회의 축소판'에서, 끝까지 살아남아주마!'''
'''그딴 거 백만 개 가진 것보다 중요한 건 이 가슴을 관통할 수 있는 '뜨거운 진심'이다!'''
니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니들까지 나쁜 놈이 되려고 하지 마'''.[13]
41화(일진사냥 7)
상하관계없이 '''모두 평등하게''' 그냥 친구인 패밀리로 만들자는 거야. 그리고, 우리가 배지 같은 거 없어도, '''서로 평등하게 친구가 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게 되면 없어지게 되는 한시적인 걸로 했음 좋겠어'''. 이런 건 오래 지속돼봐야 좋을 게 없걸랑. 어때? 이 조건으로 한번... 찐하게 가볼텨?
71화(언더독효과)
13화(BJ 홍또띠)
주짓수건 합기도건 그냥, '''강한 놈이 강한거다'''.
114화(선전포고 7)
"왜? 이런 느낌 생소하지? 항상 약자 상대로 지 기분 내키는대로 조패면서 우쭐댔을테니까!
남이 피눈물을 흘리든 어쩌든 제 기분만 중요한 너 같은 이기적인 것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냐?
....그런 족속들은 정신 차릴 때까지 '''쳐맞아야 해'''!!!"
138화(옥상혈투 3)
"우리 아부지가 예전부터 하시는 말씀이 남의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제 눈엔, 피눈물이 나는 법이라고 하셨다!
이제부터 내가 '''피눈물 뽑아줄게!'''"
138화(옥상혈투 3)
6. 여담
원래 자식들이 부모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건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지만, 특히 이 점이 김구에게 잘 드러난다. 2년여 가까이 스토리가 진행되었음에도 김구의 아버지는 김구의 회상으로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김구의 대사나 독백에서는 간간히 언급된다. 김구의 아버지는 김구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김구가 싸움을 잘 하면서도 그 힘을 약자를 괴롭히는 데 쓰지 않고 보호하는 데 쓰려는 등, 성격이 엇나가지 않게 된 듯 싶었으나...전영걸의 언급도 그렇고 다른 대명시 인물들의 언급을 보았을때 김구는 원래 싸움 밖에 모르는 미치광이였으나,최민재의 영향으로 성격이 지금처럼 변한듯이 보인다 .
그런데 어느 면에서 보면 그리 완벽한 부모는 아니긴 하다. 남주철과 싸울때 회상을 보면 잘못을 했다 해도 마구 때리는데다 좋아서 그렇다곤 해도 술 마시고 헤드락[14] 등 좋은 모습은 아니며 결과물(?)인 김구도 친구도 정말 살아오면서 중학생이 돼서야 처음 친구가 생긴 걸로 보일 정도로 적었고 의외로 혼자 있는게 더 편하다 하며 친구랑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둥 사회성이 부족해 작가가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김구는 영 좋은 취급을 못받고 자란 아이들의 특징을 은연중에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막되먹은 아버지는 아니지만.
백구라는 강아지를 키운다.
흔한 실력자들의 클리셰인 '''어떠한 사정 때문에 끝끝내 참다가 터지는''' 속성을 대판 뒤엎어버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1화부터 패드립 등으로 성질을 건드리던 박중필에게 제대로 죽빵 한대 쳐서 날려버린 것. 덕분에 첫 등장부터 사이다라면서 호평을 받았다. 여러모로 언행이나 행동 등등 사이다 같다는 평가가 다수.
그러나 분명히 전력으로 싸우면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지금까지 싸운 상대들도 진작 제대로 싸웠으면 쉽게 쉽게 이겼을 상대들이지만,전력으로 싸우지 않고 대강대강 싸우다가 늘 줘터지고 힘들게 이기는게 답답했는지 팬덤에서는 사실 맞는걸 즐기는 마조히스트(...)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학년은 1학년이지만 추후에 1년 뺑뺑 돌다가 입학한게 드러나면서 본래 나이는 18세라는게 밝혀졌다. 즉 2학년이다.
[1] 여러 번 전학 다니다 1년 꿇었다.[2] 배치랭크 우승 후[3] 청천회 이두식과의 대결에서 승리 후, 이두식이 직접 전해주었다.[4] 레인메이커 No.3 오동주에게서 승리 후, 강동현이 기절해있는 오동주에게서 을 배지를 빼앗아 갖다준다.[5] 평범한 사람.[6] 그 순박하지만 생각없이 날뛰는 김구가 떠올리기만 해도 부들부들 떨 정도에 잠깐이나마 등장했을때는 무지막지한 모습 그 자체였다.[7] 배지 랭크 배틀 편 이후로 정(★x5), 청천회 두식이 편 이후로 병(★★), 카운터 어택 편 이후로 현재[8] 김구의 공격을 전부 다 흘려내면서 유효타를 먹이는 식으로 애먹였다.[9] 김구가 전형적인 직선형 스타일인지라 잘 말려든다.[10] 김병식이 사용[11] 중반에 청천회 총장인 박철권이 "이름대로 화끈하긴 하지만 이대로라면 이성민은커녕 김판섭에게 막힐 거다"라고 했으나, 138화에서 비록 갈비뼈 부상이 남아있긴 했지만 레인 메이커의 2인자인 김판섭을 매드맥스 모드도 쓰지 않고 깨끗하게 털어버렸고, 이후 백상아리의 1학년 에이스인 박규성과 현 부총장이자 대명시 중구 대가리였던 원상수 역시 일방적으로 밟아버렸다.[12] 사실 이 매드맥스 모드도 김구의 전력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13] '너희들'이 맞춤법상 맞지만, 원문 표기를 존중하여 '니들'이라 적었다.[14] 가정폭력이라기보다는 술주정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