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대가리)/작중 행적

 


1. X배지 편
1.1. VS 박중필
1.2. VS 손만치
1.4. VS BJ홍또띠 & X 배지 제작자들
1.5. VS 이성규
1.6. VS 마스크단
2. 배지 랭크 배틀 편
2.1. 랭크 배틀 16강&8강
2.4. VS 레인 메이커[1]
3. 일진 사냥 편
3.1. VS 하드보일드
3.2. VS 레인메이커
3.3. 일진 사냥 편 후일담[2]
4. 불안한 주말 편
5. 청천회 두식이 편
6. 카운터 어택 편
7. 백상아리 편[3]
7.1. VS 대한&민국 형제
7.2. 작업장 습격 편
7.3. VS 임세용
7.4. VS 지강주
7.5. 고가다리 편
7.6. VS 김판섭
7.7. VS 박규성 , 원상수
7.8. VS 백상아리 총장



1. X배지 편



1.1. VS 박중필


해당 화는 1화.
전학 첫 날, 박중필이 골목에서 삥뜯는 장면을 발견한다. 아버지의 약속 때문에 모른척 하고 지나가려다 박중필에게 걸리고, 자신도 가만히 삥을 뜯겼다. 이후 학교에 도착했는데, 알고 보니 박중필도 같은 반. 박중필은 김구를 만만하게 보고 마시던 콜라를 김구의 머리에다 붓고, 김구의 짝인 김병식과 이름을 합쳐 "병구 ㅅㄲ"라고 놀려댄다. 이 때까지 계속 참고 있었으나, 박중필의 이어지는 패드립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격을 날린다.''' 주먹 한 방에 박중필은 공중제비(?)를 돌면서 교실 구석에 처박혀 버린다.

1.2. VS 손만치


해당 화는 3화.
짝인 김병식의 빼앗긴 배지를 되찾기 위해 햄버거와 감자를 따라 골목길로 들어간다. 그러다 뒤에서 손만치에게 벽돌로 뒤통수를 맞는다. 바닥에 쓰러지지만, 이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손만치에게 말로 어그로를 끈다. 빡친 손만치에게 강제로 바닥에 머리를 처박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일어나면서 여전히 '''"배지로 계급장 놀이나 하는 한심한 녀석들"'''이라고 말하며 손만치의 신경을 긁는다. 열받을 대로 열받은 손만치가 다시 공격을 하려는 순간, '''바닥의 흙을 손만치의 눈에 뿌린 후 그 틈에 어퍼컷을 날려 제압한다.'''

1.3. VS 김길수


해당 화는 7~8화.
김병식이 X 배지 학생들의 소집에 불참하자, 김길수의 부하들에게 체육관으로 끌려간다.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어 체육관에 도착했고, 마침 김길수가 김병식의 손목을 스패너로 찍으려는 장면을 발견한다. 김길수는 김구를 보고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명령을 하지만, 김구는 오히려 '''"30% 정도만 두들겨 패 주마(...)"'''라며 어그로를 끈다. 김길수는 이에 선제 공격을 연달아 퍼부어 김구를 쓰러뜨리나, 김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며 '''"그딴 솜주먹 가지고서 동네 꼬맹이 하나 이길수나 있겠냐"'''며 한 번 더 어그로를 끈다. 이후부터는 정식으로 싸움이 진행되는데, 이 와중에 '''청천회 멤버 전원이 체육관에 들어와 이 둘을 보게 된다.''' 물론 아랑곳하지 않고 싸움이 계속되다가, '''주먹이 두 방 연속으로 김길수의 얼굴에 적중하여 김길수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쓰러져 있던 김병식을 데리고 가려 하지만, 김길수가 다시 일어나 김구와 김병식에게 "노예 ㅅㄲ"라며 욕을 한다. 이에 김구는 배지보다 중요한 건 가슴을 관통하는 뜨거운 진심이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를 한다.[4] 어쨌든 김길수의 입장에서는 김구가 자신을 조롱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스패너를 들고 달려들지만, 김구는 '''정의구현 CRUSH(...)로 막타를 날려 김길수를 뻗게 만든다.''' 이후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이 학교의 대가리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1.4. VS BJ홍또띠 & X 배지 제작자들


해당 화는 13~14화.
김병식으로부터 보호를 구실로 삼아 약한 학생들을 상대로 삥뜯기 위해 만들어진 X 배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 이 X 배지를 판매하는 브로커인 BJ홍또띠를 찾아나선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중생의 셀카로 BJ홍또띠를 낚아 X 배지 작업장의 위치를 알아내고, '''곧바로 쳐들어가 모조리 때려눕힌다.''' 이후 BJ홍또띠가 하고 있던 인터넷 방송에 얼굴을 비추면서 레인메이커 수장 이성민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1.5. VS 이성규


해당 화는 15~17화.
X 배지 작업장에서 레인메이커 애들을 전부 쫓아낸 후, 슬슬 자신도 밖으로 나오려는 순간에 레인메이커 행동대 부대장 이성규가 작업장에 들어온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이성규가 매우 날렵한 동작으로 김구를 쓰러뜨린다. 사실 이성규는 랭크만 정일 뿐, 자신의 진짜 싸움 실력은 숨기고 다녔던 것.[5] 김구도 예상 외로 김길수와의 대결보다도 더욱 고전하는데... 피곤한 와중에도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자기 팔에 매달려 있던 이성규를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다시 일어서서 서로의 헛점을 탐색하다가, 이성규의 발에 뭔가 걸려 약간 휘청하자 김구는 이 때를 노려 달려든다. 하지만 이성규에게 멱살을 잡혀 버리고, 이성규가 다리 걸기를 시도하지만... '''김구가 쓰러지지 않는다.''' 이후 김구는 '''돌머리 SPEAR 기술로 이성규의 안면을 강타하고,''' 곧바로 '''정의구현 CRUSH로 이성규를 날려 버린다.''' 문 밖으로 날아간 이성규는 코피를 줄줄 흘리면서 비틀대며 일어서지만, 마침 작업장으로 들어오던 오동주와 패거리를 발견하고 다시 쓰러진 시늉을 한다.

1.6. VS 마스크단


해당 화는 18~19화.
이성규를 정의구현 CRUSH로 날린 직후 도착한 오동주와 그 패거리인 마스크단 녀석들이 도착하고 5:1이라는 숫적으로도 밀리는 상황에서 처음엔 오동주의 야구방망이를 쳐 내는 것으로 패기 있게 시작했으나 하루종일 쉬지 못하고 싸워 온 피로누적과 이성규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손목 데미지, 숫적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오동주의 야구방망이에 머리를 강타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경찰이 온다는 이성규의 말에 보호관찰이 풀린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던 마스크단 패거리들은 이성규에게 뒷일을 맡기고 후퇴하게 된다.

2. 배지 랭크 배틀 편


해당 화는 20~화.
BJ 홍또띠의 방송에 난입하여 레인메이커에 선전 포고를 했음에도, 이후 김구를 비웃기라도 하듯[6] 오히려 X 배지는 더 많이 풀리게 되었고 이런 상황[7]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아랑공고의 배지 랭크 시스템에서 제대로 위로 올라서야겠다는 생각을 한 뒤에 선도부실에 들어가서 직접 배지 랭크 배틀을 신청하게 된다.

2.1. 랭크 배틀 16강&8강


16강 첫번째 경기로 출전, 레인메이커 예비 멤버인 마동팔이 자신을 소개하면서 허세를 부리는 사이 펀치 한방으로 보내버렸다. 그리고는 '''시간 아까우니까 빨리 다음 놈 나와!'''라고 말한다.
이후, 16강 진행이 전부 종료되자 선도부의 시작 사인이 나기도 전에 강동현이 행동을 개시하여 상대방을 단번에 때려눕히고 오대호가 제지를 하려고 했지만 그뒤 김길수가 심탁을 때려눕혔고 8강 상대인 채유기는 "어쨋든 이기면 되는거지?" 하면서 김구에게 기습공격을 가했으나 김구가 '''"응 아니야"''' 하면서 가볍게 한대 툭 쳐서 KO시킴으로 순식간에 8강까지 돌파하여 4강에 오르게 되었다.

2.2. VS 남주철


토너먼트 4강에서 만난 상대.
시작과 동시에 힘싸움을 벌이다가 예사롭지 않은 힘에 발차기로 떼어내지만 남주철이 너는 내 생각보다 훨씬 약한거 같다[8]며 전투테세에 들어간다.
랭크 토너먼트를 관리하던 오대호의 말에 의하면 재빠른 속도와 기술로 서로 맞대결을 벌이는 강동현 vs 김길수와는 달리 '''영혼의 난타전'''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치고 받는 등 힘과 맷집으로 맞붙게 되었던 중, 남주철이 16강에서 선보인 업어치기에 의해 정통으로 내리 꽂혀지면서 잠시나마 다운, 그러나 이윽고 훌훌 털고 일어서면서 '''모기가 물었냐?''' 라고 말하며 남주철이 보였던 그 기백을 내뿜으며 일어선다. [9]
다시 일어선 이후에는 서로 맞붙는 모습을 보이다가 옆 블럭에서 김길수를 강동현이 꺾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배고프니까 우리도 후딱 끝내자.''' 라는 말과 함께 남주철의 양 팔을 제대로 붙잡아 힘으로써 제압하고는 그대로 이성규에게 날렸던 박치기 기술을 제대로 먹인 뒤, 그대로 연달아서 두들겨 패는 연타 이후, 김길수에게 날렸던 것 그 이상의 위력이었던 강냉이 '''Lv.2''' 정의구현 CRUSH로 남주철을 쓰러뜨린다.

2.3. VS 강동현


남주철이 쓰러진 것을 본 강동현이 그대로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김구에게 달려들기 시작했으며 당일에는 선도부들의 저지로 일단 승부는 일단락되었다.
이후 선도부장 최영과 레인메이커, 청천회 파벌들이 있는 장소에서 직접 강동현과 승부를 내게 되는데 철저하게 속도로 무장하여 서서히 데미지를 입혀가는 강동현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기 시작했으며 거의 불리해질 즈음, 갑자기 등장한 이성규의 귓속말[10]에 그대로 '''이성'''이 제대로 끊어지며 상황을 뒤엎어 버린 뒤[11] 그대로 '''떠난다면 기권패'''라고 말하는 최영의 말조차 씹어버린 채 다른 곳으로 간다.

2.4. VS 레인 메이커[12]


강동현과의 결승도 내팽개친 채 고성국과 그 부하들이 있다는 폐공장에 온 김구는 그야말로 '''진삼국무쌍'''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하는데, 문 앞에서 대기타고 있던 파벌 일원을 그야말로 싸그리 다 밀어버리며 진짜 빡이 치다 못해 눈이 뒤집어진 모습으로 고성국과 그 일당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윽고 고성국이 '''직접 무력감을 맛 보여주겠다.''' 라고 말함과 동시에 달려들어서는 강냉이 Lv.3를 얼굴에 제대로 꽂아주며 단 한방에 레인 메이커 서열 5위를 K.O 시킨 뒤 더 빡돈 모습으로 나머지 레인메이커 일원[13]들과 제대로 맞붙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번 폭주하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였다. 레인 메이커들을 전부 때려 눕히고, 마지막 한 녀석까지 때리려는 찰나, 김병식이 나서서 말린다. 그런데도 폭주는 풀리지 않은건지, 김병식을 잡아 던져버린다. 결국 김병식은 김구를 진정시키기 위해, 김구에게 배운 돌머리 스피어를 김구에게 사용한다. 그 순간 김구는 옛 친구인 최민재를 떠올리며 '''"꽤 괜찮은 녀석이 내 친구가 되어줬다"'''라고 생각하고는, 웃는 얼굴로 바닥에 쓰러진다.

3. 일진 사냥 편


폐공장에서 신나게 싸운 것 때문인지 온 몸에 상처가 있던지라 담임 교사의 말대로 일주일 쉬고 온 다음, 김병식에게 해코지 하려던 일진을 제압하는 것으로 재등장.
이후 강동현에게서 자기가 받지 못한 '''정 랭크''' 배지를 받게 됐으며 이후 반드시 꺾겠다는 강동현을 보고 츤츤댄다며 씨익 웃어보였다.
거기에 어느새 김구 라인(?)으로 갈아탄 햄버거의 말에 의하면 일반 파벌 추천으로 받은 정 랭크가 아닌, 배치 랭크 배틀에서 다수를 꺾고 받아냈기에 정(★x5)의 상태로 아랑 공고의 배지 랭크에 입문하게 된 것.[14]
그 후 배지 명성을 듣고 온 랭크 똥파리들을 하나 둘 순삭했으며 이 와중 다른 일진들을 손보는 하드보일드가 '''주시'''하게 된다.
그 후 김구와 같이 다니던 햄버거와 감자가 린치를 당하게 됨과 더불어 그 일당이 김구와 직접 붙었던 남주철에게까지 등장하며 이번에도 슬슬 말려들게 됨과 더불어 전번보다 더 큰 판 사이에서 끼이게 될 처지가 되었다. [15]

3.1. VS 하드보일드


해당 화는 43-44화.
하드보일드에게 린치당한 남주철을 병원으로 직접 데려오고나서 햄버거,감자를 그곳으로 부른 다음 그 하드보일드의 정체를 듣고 난 후, 김병식과 함께 도시락을 먹기로 하면서 그들에게 접근한다. 김병식으로부터는 이들이 일진으로부터 어떤 피해를 당해왔는지를 듣고[16], 김병식이 원인 모를 배탈(...)로 잠시 자리를 비우자, 주워 온 하드보일드 로고를 내밀고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며 이쯤에서 그만 해 달라고 충고한다. 하드보일드는 시치미를 떼며 급히 자리를 떠나고는, "두 번 다시 입을 못 놀리게 해 줘야지!"라며 그날 바로 김구를 공격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날 저녁에 억지로 강동현을 붙잡고 다니다가 다시 하드보일드 무리와 마주친다. 김구는 다시 한 번 충고하지만, 하드보일드는 듣지 않고 바로 공격을 시작한다. 여기서 김구의 새 기술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딱밤'''(...). 사실 하드보일드는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원래 인성이 못돼먹은 애들은 아닌지라 진지하게 싸울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이후 하드보일드의 리더인 고현민이 방망이로 김구의 머리를 내려치는데, 정작 김구는 피하지도 않고 무덤덤하게 맞아주면서 피를 흘린다. 이 모습을 보고 도리어 하드보일드가 당황한다. 이후 고현민의 가면을 벗겨냐여 정체를 밝힌 후, 하드보일드의 나머지 인원을 잡으러 온 이성민과 레인 메이커가 난입하며 종료.

3.2. VS 레인메이커


해당 화는 45화~48화
이성민과 레인메이커가 등장하면서 자기들에게 린치했던 하드보일드 일원들을 내놓으라고 하자 다짜고짜 자기 뒤에 금부터 긋더니 '''내가 이제부터 얘들 대가리 할 거다.''' 라고 말하면서 패기있게 이성민에게 개겼으며 이에 레인메이커 일원 하나가 달려들었다가 김구에게 펀치 한대 맞고 뻗음과 더불어 '''피'''가 이성민에게 튀김으로써 이성민의 표정이 굳어버림과 더불어 본격적인 레인메이커 vs 김구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대결이 진행되던 중 이성민의 지령을 받고 난입한 김길수와 추가적인 대결 중, 김길수의 모래 뿌리기 + 레인메이커 일원들의 린치에 결국 위기에 몰려버리고 만다.[17]
하지만 이때 김구의 진심을 깨달은 고현민이 직접 하드보일드 일원들을 이끌고 김구를 보호하면서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삼두공원에 등장한 청천회 총장인 박철권, 학생 선도부장 최영에 의해 상황이 일단락된다.

3.3. 일진 사냥 편 후일담[18]


갑작스레 등장한 박철권의 일격에 나동그라지게 되고, 뭔 짓이냐고 일갈하자 "원래 남자들끼리는 화끈하게 몸으로 대화하는 거다." 라고 박철권이 답하면서 그거 참 좋은 대화방식이라며 달려들게 되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흠씬 두들겨맞고 패배한다.
덧붙여서 박철권의 언급에 의하면 레인메이커에게 이길 수 없다면서 이성민은 고사하고 김판섭한테 꺾여버린다는 현 상황의 한계점까지 듣게 되며 이후 몸 나아지면 옥상으로 오라는 말과 함께 삼두공원에서의 상황이 일단락된다.
이후 학교 쓰레기장에서 첫 등장시 처럼 땅바닥에 드러누운 채 '''"이 학교 생각보다 재미있게 나오는데?"''' 라고 혼자 되뇌인다.
작중 제대로 맞붙은 상대 중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경우였으나 박철권 또한 처음부터 데미지가 있는 상태에서 싸운 김구에게 여기저기 얻어맞은것과 더불어 '''"이름만큼 화끈하다."'''라는 평가까지 들었을 정도로 꽤나 제대로 붙은 모양.

4. 불안한 주말 편


이전 페공장에서의 일을 계기로 김구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변한 권여름이 불러 떡볶이집에 가게 되어 김병식과 함께 한 자리에서 먹게 되었는데, 이때 일진 홍또띠를 엿먹이는데 이용한 소희 삼총사가 등장하게 되어 자리를 피하게 된다.
이후 도망가는 두 사람을 쫓던 소희가 불량배와 부딪혀 짜증을 내게 되며 이에 소희를 때리려던 불량배를 막아서고는 말로써 위압하여 물러나게 한 다음 발목을 접질린 소희에게 붕대까지 매어주며 담배 대신 사탕이나 먹으라며 입에 물려준 뒤 떠나게 된다.
덧붙여 소희가 이때 한 말은 '''누가 도둑놈 아니랄까봐....'''
말 그대로 플래그를 꼽았다.

5. 청천회 두식이 편


일진 사냥 편에서 김구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던 박철권이 김구를 직접 청천회 1학년장으로 포섭하기 위해 움직이자 의도치 않게 청천회와 엮이게 되었다.
덧붙여 식당에서 라면을 박철권과 먹게 되다 그에게서 레인메이커를 들쑤시고 다니느라 여기저기서 적대자가 생긴 김구에게 뒤를 받쳐주는 거목이 될 테니 자기에게 오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으며,

아~ 글쎄! 거목 밑에서 자란 나무는 제대로 못 크고 그저 그런 나무가 되잖아?!

그건, 이 굿 스튜던트 김구의 스타일 아니거든~?! 난, 그저 그런 나무가 되느니

이런 저런 풍파속에서도 자유로운, '''슈퍼 잡초'''가 되겠어!

위와 같은 말로 그 권유를 거절하게 된다. 말 그대로 최초 자기 자신의 성향을 굳게 밀고가는 스타일과 더불어 김구의 캐릭터성을 알 수 있는 명대사.
그 후, 쓰레기장에서 강남콤비, 깅병식을 데리고 하드보일드 일원들과 일전 일에 대한 사과와 대화를 하게 되는 와중에 이런 상황에 대해 불만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배지와 청천회에서의 자리를 건 이두식이 김구와이 맞대결을 선언하게 됨으로 새로운 파란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때 두식이가 자기를 이기면 두식이의 뱃지를 가져가고, 지면 자퇴하라고 하자 '''"내가 이 학교 어떻게 들어온지 알면 미안하다고 싹싹 빌게 될 거다"''' [19]고 말했다.
결국 두식이를 손쉽게 이겨버린다. 그런데 그걸 보고 있던 박철권이 두식이를 1학년장으로 뽑는다. 그리고 김구와 두식이는 친구가 된다.

6. 카운터 어택 편


오동주와 사채업이 힘을 합쳐 김구를 박살내는 계획을 세우고 햄버거를 납치해서 초죽음시켜 놓자 그걸 보고 화가 잔뜩 나게 된다. [20]
병원에서 정신차린 햄버거의 이야기를 듣고 두식이가 "혼자서 감당할 일이 아니다. 우리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 고 하자 거절한다. 그리고 고현민에게 협박문자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 자식들 우리가 역으로 잡자" 고 제안한다.
이후 청천회 1학년장인 두식이와 함께 공조하여 움직였으며, 오동주와 맞닥뜨리게 되자 곧바로 맞붙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밀리고 있었으나 오동주가 김구를 계속 도발하자 결국 폐공장때처럼 매드맥스 모드가 되어버리더니 오동주를 떡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박살을 내버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물론 이 자리에는 오동주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열받은 레인메이커 1인자인 이성민까지 와 있는 상태에서 대놓고 3인자를 박살내버린 셈.
이후 강동현이 오동주에게서 조용히 배지를 뜯어 김구에게 넘겨주면서 을 랭크에 오르게 되었으며, 이후 박철권이 등장하여 다시금 상황이 종료되고 말았다.

7. 백상아리 편[21]


오동주를 쓰러뜨린 김구는 을 배지를 얻었으며, 그 이후 강동현의 제안과 소희와의 대화를 통해서 결국 아랑공고 내의 '''3번째 파벌'''인 정의구현 패밀리라는 실로 김구 스러운 이름의 파벌을 형성하게 되어 기존 하드보일드 일원과 자신과 함께 다니는 일행으로 다니게 된다.
한 편, 청풍시로 되돌아온 김판섭은 청천회의 간부급들과 맞붙고 마용구와도 일전을 벌이면서 다시금 전쟁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성민은 김판섭이 포섭한 대명시의 백상아리와 공조하게 된다.

7.1. VS 대한&민국 형제


레인 메이커의 자금줄 확보 수단 중 하나인 대부업에 휘말려버린 햄버거의 일로 인해 엮이기 시작했는데 이 때 처음으로 김구인줄 모르고 레인 메이커와 다니던 민국이의 독백에 의해 김구의 과거에 대해서 밝혀지게 되었다.

'''대명 서구 황산교 백호랑이 김구'''

다름아닌 옆의 대명시에서 최강자 3인방이라 불렸던[22] 자들 중 한 명이었으며 고1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위의 선배들을 전부 다 갈아엎었을 정도, 심지어 그와 맞붙는 민국조차 '''대명의 전설'''이라고 말하며 순간적으로 그에게 경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실제나이가 18세로써 학교를 1년 꿇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즉 현 2학년인 이성민 & 김판섭과 동갑이다. 햄버거는 이걸 안뒤 어쩐이 얼굴이 많에 삭았다 생각했는대 라고 평했는데 주석으로 햄버거의 개인적인 견해라고 친절하게 나온다.(...)
당연히 김구는 자신이 황산교에서 개박살냈던 백상아리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물어본 뒤 그에게서 과거의 전설을 묻어버린다는 말을 듣자 오히려 힘으로 제압해버리면서 본격적인 백상아리 + 레인메이커와의 대결을 예고하게 되었다.

7.2. 작업장 습격 편


햄버거의 일로 인해 랭크 배틀 관련으로 토토 비슷한 일이 성행한다는 것을 알게 된 김구 일행은 그 작업장을 털기 위해 행동 개시, 고현민이 직접 IP주소를 캐서 알아낸 장소로 직접 김구, 강동현, 남주철이 직접 움직여서 이동하나 그 자리에는 이성민의 예측으로 직접 김판섭과 레인 메이커 일당이 지키고 있었다.
결국 셋이서 무쌍을 찍었으며 직접 그런 김구의 행동에 흥미로워하던 김판섭이 김구에게 오고, 김구 역시 그런 김판섭과 맞붙으려던 찰나,

...너...?! 네가 왜 여기에 있는 거냐?

갑자기 등장한 누군가에 의해 막히게 되었으며 이윽고 주변 어른이 경찰에 신고한 탓에 급히 빠져버릴 수 밖에 없었으나 일단 김판섭이 말한대로 고가 밑 공터로 다시 찾아가서 못한 일을 마무리짓기로 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7.3. VS 임세용


김판섭의 제안으로 공터에 김구 일행이 가자 일단 그들을 맞이한 것은 백상아리의 행동대장 중 하나인 임세용[23]과 그 일행 두명이었다.
김판섭이 빠져있는 것은 '''양쪽 세력의 이해관계가 오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으로, 레인 메이커와 김판섭 쪽은 이성민이 직접 경찰이 온 이상 괜히 빠져들지 말라고 하면서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라고 지시를 내렸으며 반대로 백상아리 쪽은 지난날 김구와의 악연 때문인지 되도록이면 그 연결고리를 밝히지 않음과 더불어 직접 김구를 끝장내라고 지시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야기를 듣고자 했지만 그러지 못한 채 임세용과 붙게 되었으며 말 그대로 직접 다이다이를 깨는 식으로 뒤에서 보고있는 김판섭마저 직접 피가 끓는다고 말할 정도로 저돌적인 맞대결을 벌인다.
임세용의 일격에 한방 제대로 얻어맞고 뻗은 줄 알았던 김구였으나 코피만 난다는 식으로 '''모기가 물었나?''' 라는 드립을 치며 다시금 일어서고 곧바로 되돌려주는게 굿 스튜던트라며 강냉이 Lv.3 정의구현 CRASH를 정확히 날리며 임세용을 드러눕히며 그의 모자까지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사이에 같이 온 2인방을 쓰러뜨린 강동현, 남주철이 거기도 끝났냐고 묻자 '''아직 안 끝났다''' 라는 말과 함께 다시 맞붙게 되었으며 치열할 정도로 난타전을 벌이는데 이때 임세용은 정타를 맞고도 끝까지 버티면서 난타전을 이어가는것이 대단하다고 여길 정도로 엄청난 맷집을 보였다.
하지만 정타를 너무 세게 맞은 탓인지 결국 서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고 연이은 정의구현 CRASH에 타격당하면서 결국 끝까지 버티려 했으나 의식을 잃고 김구에게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아는 사이인데 무슨 관계냐고 묻는 강동현을 보고 예전에 알던 사이라면서 직접 임세용이 입었던 점퍼를 그의 얼굴에 덮어주면서 그 흉터를 가려준 뒤 더 이상 자신과 엮인다면 좋을 것 없다고 말했으나 이제 같은 패밀리라며 낙장불입이라 말하는 강동현과 남주철을 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본격적인 전면전이 올 것임을 예고했다.

7.4. VS 지강주


임세용과의 대결 이후 전영걸과의 대면에서 백상아리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됨과 더불어 이중 대명시 동구의 톱이었던 지강주가 유독 김구에게 원한이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름이 아니라 과거 대명시 시절 동구의 지강주 밑에 있던 애들이 김구와 시비가 붙게 되었으며 이후 김구가 걔들을 두들겨주자 동구 No.3가 체면살리겠다며 나섰다가 역으로 깨지고, 그 후 지강주가 직접 김구와 맞붙게 되었으나 이때 자신도 피지컬에서 밀려 패배하는 등 애인까지 잃고 모든걸 다 잃었다면서 그 이후 피지컬까지 키우고 더 단련했다는 독백으로 지강주의 원한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였다.
그 후 파벌 회의에서 최영이 말한 '''학생회장 선출''' 관련으로 타 파벌 수장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때 부재중이었던 강동현 대신 같이 동행한 남주철에게서 강동현이 한 팔에 부상을 입고 입원한 것과 더불어, 그 이후 지강주에게서 직접 통화를 받게 되면서 강동현을 그렇게 만든게 지강주라는 말을 듣고 직접 남주철과 함께 지강주와 맞붙으러 가게 된다.

지강주: 이 순간이 오기만을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다. 김구!

김구: ……어이 '''돼지.''' 근데, 지강주는 안 왔냐? 나보고 쫄보네 어쩌네 하더니, 지는 또 왜 안 왔대? [24]

처음에는 물론 피지컬을 엄청나게 키운지라 확 달라져 있던 지강주를 못 알아봤던 김구였으나 이내 지강주가 과거와는 달라졌으며 이제 미래만을 보고 살아가는 자신을 '''과거에 젖은''' 김구가 절대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자신한다. 물론 김구는 그런 지강주를 보면서, 목사님 작두타는 소리라며 당장 현실에 충실하라는 말과 함께 자기 말고 친구인 강동현을 건드린 것과 더불어 이제 청풍시에서 조용히 살고있는 자신을 불러왔으면 안됐다고 경고한다.

자꾸 백호랑이 백호랑이 타령하는데, 여기 있는 놈들 다 잘 들어!

'''나 쓰러뜨리고 이 '잠바' 가져가는 놈이 백호랑이 하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

그리고 백호랑이라며 계속 언급하는 지강주를 보며 옛날 친구에게 받은 호랑이 자수 점퍼를 벗어던지고 싸움에 임하기 시작한다.
임세용과는 달리 피지컬과 더불어 철저하게 주짓수를 위주로한 관절기에 임하는 지강주의 스타일에 초반에는 김구가 밀리는 형세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서서 맞붙는 대결에서 그라운드 이후 그래플링까지 연결되는데 특히나 강동현의 팔을 저렇게 만든 암바에 걸렸을 때에는 말 그대로 절망적인 상황.
어떻게든 힘으로 암바를 풀어내긴 했으나 그 이후 등이 보인 탓에 네이키드 초크에 기절당할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그 특유의 악력으로 지강주의 팔꿈치를 눌러 관절기를 풀어낸 뒤 그대로 그라운드에서 우위에 선 채로 공격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또 다시 암바에 걸릴 위기에 처하나,

야 지강주, 너 눈엔 내가 똑같은걸 또 당하는 머저리처럼 보이냐!!

오히려 잡힌 팔에 힘을 줘서 지강주가 관절기를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어 그대로 한쪽 팔에 얽매인 상황을 만들어버린 뒤 그대로 정통으로 주먹 한대를 얼굴에 꽂아넣어버린다. 그 이후로는 말 그대로 김구의 페이스로 뒤집어져버렸으며 동네 북마냥 신나게 얻어터지는 지강주의 상황으로 흘러가게 된다.

'그 동안, 내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었다.. 체형을 바꿀만큼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피지컬적으로 지지 않을...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발버둥 쳐봐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상대'''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것인가! '

결국 지강주의 허망한 독백과 함께 김구의 '''강냉이 LV.3 정의구현 CRUSH DOUBLE'''에 정확히 얼굴에 꽂히게 된 채로 승부가 나게 되었으며 이후 김구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짓수 배우면 다 이기는거 아니었냐고 당황하는 지강주의 부하들을 보고 간단하게 말한다.

주짓수건 합기도건 그냥, '''강한 놈이 강한거다'''.

그 이후 대명 망나니가 직접 칼까지 뽑아든 채 달려드나 위에서 지켜보던 강동현의 날라차기로 떡실신. 곧바로 나머지 똘마니들이 다구리를 치려고 하나 직접 남주철과 강동현과 함께 그대로 다 쓸어버린 뒤 마지막 한 명에게서 백상아리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듣기 위해 추궁한다.

7.5. 고가다리 편


김구와 지강주가 맞붙었던 동시간대에서 벌어진 박철권에 대한 레인메이커의 습격사건으로 인해 이성민이 을 배지를 14개나 확보하게 되면서 최영에게 도전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최영은 박철권에 대한 복수 등등 여러 이유로 인해 청천회 일원들과 선도부에게도 일부러 '''다른 정보'''를 흘리면서 자신 혼자 레인 메이커와 맞붙게 되었다.
그 사이 김구는 청천회 1학년장인 이두식과 함께 린치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박철권에게 찾아간다. 이야기를 대강 들은 뒤 이번 일에 나서지 말라는 박철권의 조언에 별로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김구와 이두식은 병원을 나간다.
아까 점심시간에 고현민이 "친구가 레인메이커 일원들이 저녁에 고가다리에서 모이자는 말을 우연찮게 듣게 되었다"라고 알려준 덕분에, 이두식과 함께 최영과 레인메이커가 맞붙는 고가다리로 가게 되었다.
이윽고 도착하자마자 제대로 맞붙는 최영과 이성민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때 옆에서 갑자기 김판섭최영을 덮치고는 레인메이커에게 최영을 조지라고 시킨다. 그래서 마침 막 도착한 김구가 김판섭 등을 날려 버린다. '''"어디 낭만 없이... 신성한 맞다이 중에 추잡한 다구리질이야?!"'''
화가 난 이성민은 김구에게 백상아리에게 주워 들은 말인 "백호랑이!"라 부르자 김구는 "네가 백상아리를 어떻게 알아?"라며 격분한다. 이성민은 그 오지랖 때문에 네 친구도 죽었다며 더욱 김구를 자극한다.
꼭지가 돈 김구는 이성민에게 달려드는데, '''갑자기 최영이 김구를 잡아서 바닥에 내리꽂는다.''' 그리고선 김구에게 "시답잖게 내 싸움에 끼어들지 마라. 을 배지 10개 들고 오면 전력으로 상대해주마."라고 쏘아붙인 뒤 다시 이성민과 싸운다.
이성민은 빠른 스피드로 최영을 공격하지만 최영에겐 별로 통하지도 않았고 결국엔 최영의 펀치 한방에 이성민은 다리가 풀려 버린다. 그 모습을 본 김판섭이 다구리를 칠려하자 김구와 이두식이 막아서나 갑자기 원상수가 백상아리를 이끌고 난입하고 마침 청천회를 대려온 마용구와 선도부가 고가다리에 도착하고 패싸움이 시작된다.
기습한 원상수가 여기는 네 무덤이 될 거라고 도발하자

''''내' 무덤? '네' 무덤 아니고?'''

라고 말하며 원상수의 전국구 폭주 연합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비웃는다.
싸우던 도중 최영이 '무슨 소리 못들었냐'고 묻는데 '''그 소리는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었다!''' 결국 선도부 최영과 청천회의 마용구, 부따, 짱돌, 레인메이커의 이성민, 김판섭 등이 잡혀갔다.

7.6. VS 김판섭


고가다리에서 벌어진 난투에서 김구는 경찰에 잡혀가지 않은 채 무사히 돌아가나 이날 조사 후 귀가하던 최영이 백상아리 총장에게 결국 습격을 당해서 병원에 입원한 것을 보고는 병문안을 가서 격분하게 된다.
결국 빡친 박철권이 나서려고 하나 일부러 간지럽히면서(...) 자기 몸상태나 신경쓰라고 충고를 한 뒤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나서게 되며 이때 선도부인 오대호에게서 자신들의 상태가 직접 나설 수 없다고 말하면서 그들의 부탁을 듣게 된다.
이후 청천회 옥상을 점거한 레인메이커와 한판 붙으러 간 김구는 그대로 김판섭과 마주하게 되며 옥상에서 제대로 맞붙게 되는데, 처음에는 김판섭의 페이스로 흘러갔으며 하이킥에 제대로 꽂히며 쓰러지나 했으나....

'''"....끝이냐?"'''

오히려 피까지 흘리는 상태로 실실 웃으며 여유까지 부리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김판섭을 더 열받게 만들어버리면서 싸움을 이어가고 이성을 반쯤 잃은 김판섭의 난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대로 한대 꽂으면서 자신의 페이스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김판섭의 공격까지 직접 손목을 잡으면서 막아낸 뒤 손 놓으라며 일갈하는 그에게 제대로 박치기(돌머리 SPEAR)를 날려준 뒤 그대로 얼굴에 한대 더 날려준 다음 쓰러진 그를 멱살까지 잡고 일으키고는 이제까지 김판섭이 했던 짓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 시작한다.

"왜? 이런 느낌 생소하지? 항상 약자 상대로 지 기분 내키는대로 조패면서 우쭐댔을테니까!

남이 피눈물을 흘리든 어쩌든 제 기분만 중요한 너 같은 이기적인 것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냐?

....그런 족속들은 정신 차릴 때까지 '''쳐맞아야 해'''!!!"

물론 그 사이에 김판섭이 죽으라면서 사실상 막싸움 식으로 막 팔까지 휘둘러댔으나 김구는 그런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더 쳐맞아야 한다며 공격을 가하고 김판섭이 발악하는 식으로 나서자 제대로 피하면서 일전에 박철권에게 당한 갈비 부위를 제대로 가격하면서 결정적인 한방을 위한 포석을 제대로 박아넣는다.

"이제부터는 내 친구들의 복수다!!

이건 팔자눈썹 주철쓰의 몫!! (Lv.3 정의구현 CRUSH)

그리고! 이건 선도부장과 너한테 피해봤던 친구들 몫!! (Lv.3 정의구현 CRUSH)

이건 두식이가 아끼는 철권이형 몫!!" (Lv.3 정의구현 CRUSH)

이제까지 김판섭이 벌인 일에 대해서 다 기억하면서 제대로 하나하나 다 언급하면서 Lv.3 정의구현 CRUSH를 연달아 얼굴에 박아넣는 김구의 공격에 김판섭은 제대로 방어하지도 못한 채 거의 그로기 직전에까지 몰리고 말았으며,

"마지막은!!!

'''몰라!!! 그냥 한 방 먹어라!!!'''" '''(LV.4 정의구현 CRUSH)'''

마지막에 제대로 날린 Lv.4 정의구현 CRUSH에 제대로 얻어맞은 채 완벽하게 김구의 승리로 결착이 나게 되었으며 김구는 겨우겨우 일어나려는 김판섭과 그 뒤에서 조용히 보고있던 이성민과 레인메이커 일당에게 말을 하기 시작한다.

"우리 아부지가 예전부터 하시는 말씀이 남의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제 눈엔, 피눈물이 나는 법이라고 하셨다!

이제부터 내가 '''피눈물 뽑아줄게!'''"

물론 그 사이 겨우겨우 일어나려던 김판섭의 머리를 완벽하게 콱 밟아주면서 아예 뻗어버리게 만들어버리는 것으로 완벽하게 제압했고 이성민은 그런 김구를 보며 재미있겠다면서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던진다.

7.7. VS 박규성 , 원상수



7.8. VS 백상아리 총장




[1] NO.5 고성국이 우두머리로 있는 걸로 봐선 DOPE! 애들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2] VS 격으로 서술되었으나 전개상 후일담이 더 어울린다.[3] 여러 에피소드가 뭉쳐있으며 주된 적이 백상아리를 위시한 대명시 집단이기에 백상아리 편으로 통칭[4] 이 전에 한 말이 꽤나 압권이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이 친구들을 밟고 얻은 그 철배지'''라는 팩트 폭력성이 짙은 말을 김길수에게 날린 것.[5]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면서 숨기고 있었다고 한다. 통칭인 스마일도 일부러 표정을 감추는 포커 페이스에서 나온 것일 가능성이 농후하다.[6] 학교 내의 분위기는 김구와 김병식을 철저하게 소외시키는 듯한 은따 분위기가 조성되는 뉘앙스가 퍼져 있었다.[7] X 배지가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같이 있는 친구까지 당혹스러운 상황이 나오기 때문[8] 이 때 마치 곰과도 같은 기백을 보이며 위압적인 모습을 보였다.[9] 이 대결 이후로 남주철은 김구가 '''모기맨'''이라고 부르게 되며 웹툰 독자들도 모기맨이라고 통칭했다.[10] 권여름의 납치와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접 그곳으로 간 김병식의 이야기를 듣고 빡이 돌아버린다.[11] 일격에 강동현을 리타이어의 위기에 빠뜨렸으며 이윽고 살기로 확 눌러버렸다.[12] NO.5 고성국이 우두머리로 있는 걸로 봐선 DOPE! 애들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13] 고성국이 파벌장이었던 전 DOPE! 소속 파벌원[14] 이때 김구의 통칭이 한번 더 나타난다. '''아랑 공공의 적''' , '''굿 스튜던트(자칭)''' (...)[15] 하드보일드 사건으로 인해 청천회, 레인메이커, 선도부가 직접 나서서 잡아들이기로 하며 연합 순찰조까지 구성한 상태이기 때문이며 추가적으로 이성민이 이때 NO.4에게 직접 학교 내의 인물들, 특히 김구에 대해서 지령을 내린 상태였다.[16] 하지만 김병식은 이들이 하드보일드로 활동한다는 사실은 아직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17] 폐공장 때랑 너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폐공장 때는 이미 이성까지 다 놔버릴 정도로 단단히 빡돈 상태였으며 지금은 하드보일드 일원들과 맞붙은 데미지까지 더해진 상태라 악화였다.[18] VS 격으로 서술되었으나 전개상 후일담이 더 어울린다.[19]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것 역시 김구의 과거에 대한 크나큰 복선이었다.[20] 참고로 김구를 유인한 방법은, 햄버거의 핸드폰으로 "우리 삼촌이 수제버거집 오픈했으니까 다 데려와라"고 거짓 문자를 보냈다. 김구는 이 문자에 속아 두식이와 강동현, 남주철까지 끌고갔다가 얻어터진 햄버거를 보고 경악한다.[21] 여러 에피소드가 뭉쳐있으며 주된 적이 백상아리를 위시한 대명시 집단이기에 백상아리 편으로 통칭[22] 나머지 둘은 같이 다녔던 최민재, 전영걸[23] 과거 대명시 북구 대가리[24] 이때 지강주 부하들도 지강주의 그 변화를 체감했던 모양인지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