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솔(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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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세터.
2014-2015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련선수로 입단하였다.
2. 프로 선수 경력
2.1. 16-17 시즌
2017년 1월 28일 인삼공사전에서 부상을 당한 조송화 대신 출장하여 이재영, 김수지, 러브 등 공격수를 고루 활용하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2. 19-20 시즌
주로 팀의 주전 세터인 조송화가 부상을 당하거나 흔들릴 때 조송화를 대신하여 출장했다.
토스의 질은 조송화보다 좋은 편이지만, 출장이 꾸준하지 않아 경기감각이 온전치 못해서인지 가끔 볼끝이 매끄럽지 못할 때가 있었다. 단신이라 전위에서 블로킹 높이가 낮아지는 단 점때문인지 중용되지 못했다.
12월 8일 GS전에서 2세트에 교체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3세트에도 풀로 뛰면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인생경기를 펼쳤다.
2.3. 20-21 시즌
비시즌에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세터가 부족한 현대건설에 보상선수로 지목될 것이단 예측이 있었지만, 보상선수로 신연경이 지목되고 신연경은 지목되고 며칠 후 이나연과 트레이드 되었다.
이다영의 백업세터로 시즌을 시작했고, 2020년 10월 31일 도로공사전에서 주전세터 이다영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팀이 1, 2세트를 많은 점수 차로 패하자 3세트 교체투입되었다. 출전 경험이 많지 않아 중간중간 토스의 흔들림은 있었지만, 김연경의 활약과 1~4세트에 흔들리던 이재영을 5세트에 되살리면서 리버스 스윕을 이루어 냈다.
2021년 2월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으로 이다영이 시즌 아웃되자 주전으로 출전한다.
2021년 2월 19일, 팀은 연패탈출에 성공하고 본인은 통산 1000세트 달성과 함께 이전의 흥국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중앙공격을 살리고 전 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한 브루나가 30득점을 찍게 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같은 팀에서 뛰었던 조송화와는 또 다른 성격의 세팅을 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토스의 속도'''라고 할 수 있다. 상당히 빠른 속도의 토스를 하기 때문에 김다솔이 출장하면 팀의 플레이 속도 자체가 빨라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리시브가 불안하면 언더토스만 하는 조송화 세터와 달리 김다솔이 출장하면 오버토스를 자주 볼 수 있다. 높은 공보다 빠른 공을 좋아하는 김미연과의 호흡이 가장 돋보이며, 이재영, 베레니카 톰시아 등의 공격수들과도 좋은 합을 보였다. 발 자체도 조송화 세터보다 빠른 편. 다만 신장에서 비롯되는 블로킹, 센터를 활용하는 세팅의 다양성은 조송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에 속했다.
4. 기타
* 세화여고 시절 세터 역할을 맡았다
* 본래 이름은 김도희였으나, 2017-2018 시즌 개막 전 김다솔로 개명하였다.
- 1997년 생이지만 빠른생일이 아님에도 1996년생들이랑 학교를 다녀 2014-15시즌에 입단했다. 물론 수련선수라 2014-2015시즌은 못 뛰고 2015-2016시즌부터 정식 선수로 등록되어 뛰었다.
- 꽤 오랜 기간 동안 나무위키에 김다솔의 문서가 존재하지 않다가 2018년 11월 4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문서가 개설되었다.
- 역대 수련선수로 입단한 선수들 중 성공적인 케이스로 뽑히고 있다. 수련선수로 입단한 많은 선수들은 1, 2시즌을 보내고 방출되는 경우가 잦은데 김다솔은 2019-20시즌까지 백업세터 역할로 자리를 잡았고, 2020-21시즌에는 주전세터가 되었다.
- kt wiz의 외야수 배정대와 연애한다는 썰이 나왔다. 콱갤발 소식에 따르면 둘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코멘트가 글꼴까지 일치하며 배정대의 생일 당시 케익 사진을 업로드 하고 황재균이 '누가 줬을까?'라는 댓글에 박수로 반응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는 양 팀 팬들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