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정
1. 소개
SPOTV 소속 스포츠 캐스터. 인스타그램
2. 상세
영동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청소년학과를 졸업했다. 슈퍼스타K를 진행하는 동문인 김성주를 보며 방송인으로서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MBC SPORTS+ 등 여러 곳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2012년 SPOTV에 입사했다. 이후 다양한 종목을 중계하며 대표 캐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주력 종목은 농구와 축구. NBA 중계 때 "꺢끘합니다!"[1] "썩.. 쩜포" "쓰리~~ 뽀인트"라는 멘트가 유명하며, 축구 중계는 주로 EPL이나 UEFA 챔피언스 리그를 맡으며 극적인 상황에서는 야구계의 명캐스터 한명재 캐스터에 버금가는 멘트를 하기도 한다. 2020년부터는 UFC 중계도 담당하고 있다.
농구는 주로 NBA를 중계하고 있으며 KBL에는 가끔 출연 중. 이현중이 뛰는 NCAA도 중계한다.
스포츠팬들을 흥분시키는 샤우팅과 멘트로 농구와 축구 팬들에게 역대급 스포츠 캐스터로 자리잡고 있다. 리버풀 FC의 극적인 동점골 ( 2018-2019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버풀 vs 바르셀로나 ), 자이언 윌리엄슨의 데뷔전때의 영상 댓글에는 샤우팅에 대한 댓글이 굉장히 많았다.
3. 여담
- SPORV 입사 초기에 비해 얼굴에 살이 많이 붙었다(...)
한국의 NBA 방송사고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올스타전 방송사고의 한 축을 담당했다. 당시 해설자였던 노컷뉴스 박세운 기자가 클로징 멘트 중 기침을 터뜨리자 객원해설이었던 NS윤지와 더불어 폭소를 참지 못했다.
[1] '깨끗합니다'를 매우 힘주어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