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재

 


'''이름'''
한명재
'''생년월일'''
1972년 1월 12일 (52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2cm
'''학력'''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전공 / 석사) [1]
'''경력'''
SBS 스포츠채널(1997~2000)
iTV 경인방송(2000~2001)
MBC ESPN/MBC SPORTS+(2001~)
MBC 야구 중계 전담 캐스터(2014~2017)
1. 소개
2. 중계 스타일
2.1. 유명한 멘트
2.1.1. 2012년까지
2.1.2. 2013년 이후
3. 논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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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BC SPORTS+의 스포츠 캐스터. 명실상부한 MBC SPORTS+의 간판 캐스터이자 MBC SPORTS+를 야구 인기 채널로 이끈 일등공신이다.
[image]
19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한국스포츠TV[2]임용수, 조민호, 김성주 등과 함께 공채 입사하며 방송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중계 경기는 스케이드보드 경기.

2. 중계 스타일


극적인 순간에 터지는 강렬한 샤우팅과, 중요한 순간에서 팬들을 감동시키는 주옥같은 멘트로 유명하다. 주목을 받을 때는 '''원뜨리'''로도 유명해졌다. 하지만 KBO가 2012 시즌부터 볼카운트 표기 방식을 볼-스트라이크로 바꾸었기 때문에 앞으로 '''원뜨리'''는 들을 수 없게 됐다. 최근 들어서는 "이 타구는..."라는 멘트를 미는 듯하다.
같은 상황을 두고도 판세의 흐름에 따라 멘트의 강도가 달라진다. 가령 홈런을 예로 들자면, 경기 상황에 따라 선제 홈런, 승패가 거의 확정된 상황의 홈런, 경기 후반부의 역전 홈런, 끝내기 홈런 등 굉장히 다양한데, 이 수많은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멘트 및 샤우팅 강도 변화의 폭이 다른 아나운서에 비해 매우 큰 편이다. 좌측담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KBS N SPORTS의 간판 캐스터 권성욱에 비해 웬만해서는 샤우팅을 잘 안 하는 편이라 권성욱과 비교하면 평범한 상황에서의 중계가 다소 밋밋하다는 지적이 있다.[3] '''그렇지만 극적인 승부에서 나오는 샤우팅은 정말 멋지다.''' 샤우팅 강도와 톤을 놓고 보면 권성욱을 뛰어넘을 정도다. 특히 정규시즌에는 대체로 차분하게 중계를 하는데 비해 포스트시즌 같은 큰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박진감이 넘친다.''' 한마디로 포스트시즌과 정규시즌 중계 갭이 큰 캐스터라 할 수 있다.
또한, 현대 프로야구 중계방송 멘트의 스펙트럼을 본격적으로 넓히기 시작한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역시 홈런콜을 예로 들자면, 과거 1990년대,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레퍼토리가 '''"넘어갔습니다- 호옴-런-"'''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비슷했지만, 한명재가 엠스플의 1선발 캐스터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타구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외야수) 따라갑니다 하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이 타구의 종착지는 담장! 밖입니다!"''' 등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2.1. 유명한 멘트



2.1.1. 2012년까지



'''루 클리어 초구!'초구 왼쪽~! 왼쪽~! 잡았습니다 3루주자 뛰기 시작 홈으로 백 홈~! 됩니다! 홈에 들어옵니다 경기 끝납니다! 3대2, 한화의 승리입니다!'''

- 2006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 기아와 한화의 경기에서 클리어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쳤을때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KIA가 우승을 차지할 때, 녹화방송+재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명재의 샤우팅이 더 빛났다.

'''자 왼쪼오오오오옥!! 끝내기!!! KIA 타이거즈 우승!!! 나지완이 해결사였습니다!! 12년 만에 KIA 타이거즈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 당시 한명재의 샤우팅[4]


'''높은 공 왼쪼오오오오옥!!! 역전 홈런!!! 조인서~엉!!''' 가장 극적인 홈런이 여기서 터집니다.

2010년 7월 16일 조인성이 안영명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때렸을 때

2010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박한이의 역전 3점 홈런이 터졌는데 전설적인 샤우팅이 나왔다. 한명재의 레전드 샤우팅을 꼽을 때 늘 상위권에 들어간다.


'''3구 걷어 올렸습니다! 높게! 높게!!! 높게!!!!! 역전홈러-언!!! 역전홈런 박한이!!!'''

ㅡ 2010년 플레이오프 1차전 박한이의 8회말 역전 3점 홈런 때

2011년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난 후, 장효조 2군 감독을 염두에 두고 말하는 듯한 우승 멘트를 하여 삼성팬들과 많은 야구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 순간! 2011년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이제 인천으로 가는 롯데자이언츱니다!!!!"'''

- 2012년 사직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상위라운드 진출을 13년만에 한 롯데자이언츠에게


2.1.2. 2013년 이후



'''오늘 경기 5:3! 끝났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LG의 18년의 기다림도 오늘 함께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3년 8월 20일에 LG 트윈스가 18년 만에 1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자[5]

LG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멘트를 하기도 하였다.


'''투볼 원스트라이크, 최준석 오늘 홈런과 안타, 2타점 기록하고 있습니다. 깎여맞았는데 오른쪼오오옥~!!!! 동점홈런!!!!!!! 최준석의 동점홈런!!!!!!!! 다시 두산이 동점을 만듭니다. (박재홍 해설) 정말 기적적인 홈런을 만드는 최준석입니다.'''

- 2013년 10월 29일 최준석 한국시리즈 5차전 동점홈런 상황


'''다시 한 번 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꿈꿔온 그 순간! 삼성의 3연패입니다!'''[6]

2013년 11월 1일 삼성 라이온즈가 7차전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며 3연속 정규시즌 +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자 날린 멘트. 물론 삼성팬들은 2011년의 그 감동을 다시 느끼며 이 멘트에 취했다.

'''왼쪼오오오오오오오옥!!! 이 타구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바로가 한참을 지켜보며 이제 다이아몬드를 돕니다! 3-3의 균형을 여기서 깨는 야마이코 나바로의 솔로홈런!'''

- 2014년 10월 15일 야마이코 나바로의 삼성 라이온즈 통합 4연패를 확정짓는 홈런 상황


'''험난한 길을 딛고 일어나야만 진정한 챔피언이 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타구! 페어볼! 페어볼~! 이 타구에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옵니다!! 역전~~!! 삼성의 끝내기 안타!'''

(자아~~ 드라마를 쓴다고 해도 이렇게는 쓸 수 없습니다! 와하~)[7]

삼성이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이제 삼성이! 4연패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됩니다!


'''보고 계십니까 들리십니까 당신이 뛰었던 꿈의 구장도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당신과 함께 했던 추억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34년간 멋진 추억을 남겨준 대구시민 야구장,'''

'''고맙습니다.''' - 2015년 10월 2일,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의 대구시민야구장 마지막 경기에서 한명재 캐스터의 클로징 멘트


'''1구...아 높게!! 아 끝내기, 끝내기 홈런!! 장성우가 오늘 경기를 이렇게 끝냅니다! 극적인 롯데의 승리!! 11시 19분[8]

, 롯데 한화의 시즌 1차전은 롯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2015년 4월 10일 한화 이글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야구장 경기에서 장성우가 끝내기 2점 홈런을 터트릴 때


'''2016, 마지막 아웃카운트! 판타스틱 4가 퍼펙트 4를 달성합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2016 정규시즌, 그리고 한국시리즈 챔피언, 두산 베어스입니다.'''

- 2016년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이 4연승으로 통합우승을 확정지은 순간[9]

''' SK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 2017년 7월 5일 KIA와 SK의 경기에서 이재원의 적시타로 한동민이 홈에 들어온 이후


'''결국 10월 3일이 오고 말았습니다. 정해져 있던 날짜지만, 그래서 매일매일 카운트다운을 했지만 오늘이 이렇게 찾아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23년 현역 야구인생을 마무리짓는 경기,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 2017년 10월 3일 이승엽 은퇴경기 오프닝.

'''오른쪽 떠 갑니다. 멀리갑니다!! 이 타구가~! 넘어갔습니다~!!!!! 이승엽~!!!!!!!! 보고계십니까?!! 이승엽의 투런홈런!!'''

- 1회 말 이승엽이 선제투런포를 쳤을 때.

'''오른쪽이에요 이 타구 높게 떴어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승엽!! 연타석 홈런!! … 우리는 이 선수를 어떻게 보낼까요? 이승엽의 연타석 홈런!'''

'''10월 3일 5시 49분. 야구팬은 이 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번도 이렇게 멋진 은퇴 경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

- 3회 말 이승엽이 연타석 홈런이 날렸을 때.


'''"왼쪼오오오오오오오옥!만루홈러어어어어어어어언~~!이범호오~!이범호의 그랜드 슬램~! 만루의 사나이임을[10]

다시 한 번 입증시키고 있는 이범홉니다~!"'''

-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이범호가 니퍼트를 상대로 우승을 사실상 확정짓는 만루홈런을 때릴 때


'''"왼쪼오오오오오오오옥~! 끝내기~! 끝내기홈런~!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 지성준! 끝내기 홈런~! '''

'''보고도 믿을수 없는 경기입니다!"'''[11]

- 2018년 6월 30일 롯데 vs 한화의 이글스파크 구장에서 지성준이 손승락을 상대로 끝내기 3점홈런을 터트릴때.


'''"지난 11년동안 한화 팬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이야기, 2018년 가을! 한화 이글스가 암흑기를 끝냅니다."'''

- 2018년 10월 13일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어서 기뻐하는 한화이글스 팬들에게[12]


'''"박세혁! 이 타구가 빠져나갑니다아아아!!!![13]

이렇게 되면 정규시즌!!! (끝내기 득점) 우승은 두산 베어 스! 미라클 두산이 또한번 기적을 연출하면서! 지난 해 빼앗긴 우승컵을 찾으러 갑니다~! "'''

- 2019년 10월 1일 NC와 두산의 최종전, 2019시즌의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짓는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 샤우팅

2019년 말에 들어서 MLB 중계를 자주 맡고 있는데, 목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 샤우팅을 할 때도 예전처럼 나오지 않고, 오히려 목소리가 약간 갈라지는 듯하게 들릴 정도. 이 때문에 야구 팬들이 한명재보고 목 관리를 해달라는 말을 하고 있다.[14] 그래서 2020년에는 톤을 약간 낮춰 샤우팅하는 중.
https://paige.kr.nc.com/shared/video/96460

''''1구부터 오른쪼~옥!!! (양준혁: 아아아아!!!) 끝내기~ 끝내기홈러~언!!!!!!!!! 이런 경기가 있습니다!! 국해성의 끝내기 쓰리런 홈런!!''''

- 2020년 8월 15일 KT와 두산의 경기에서 국해성이 날린 끝내기 홈런 샤우팅


3. 논란


2013년 10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한상훈의 홈런성 타구가 비디오 판독 결과 2루타로 판정되었다. 같은 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와일드카드 단판승부인 신시내티 레즈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추신수의 타구가 비슷한 상황에서 홈런으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오심 논란이 있었다.
그런데 한명재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2루타라고 보았다. 반면 민훈기, 공서영 등은 홈런으로 판정되지 않아 오심이라고 하였다. 이로 인해 반 LG 성향이 강해진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한명'''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다. 사실 한명재는 허구연과 같이 중계를 할 때마다 무조건 허구연의 말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여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아왔던 터였다.
거기에 2014년 9월 10일 한화와 넥센간의 경기에서 김경언이 친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히자 했던 발언이

'''"목동구장의 제트기류를 탈 수도 있는 타구였는데 결국은 담장을 넘기는 데 실패합니다"'''

이 발언으로 인해 한명재 캐스터에게 크게 실망하는 넥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냥 "큰 타구였는데 김경언 선수는 아쉽겠네요" 정도로만 얘기해도 됐을텐데, 근거도 없는 제트기류 언급은 캐스터로선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다음 해인 두산-넥센전 때도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을 이용해서 어그로를 끌었다.
2015년 5월 24일에도 계속해서 공인구 논란을 언급하면서 또 한번 더 논란이 되고 있다. ## 샤다라빠꼴데툰 2015에서 방송에서 탱탱볼 드립치는 한명재를 대차게 깠다.
2015 두산의 한국 시리즈 우승 순간에도, "2014..(?) 2015년! 두산이 챔피언이 됩니다"라고 실수를 했다.
KBO 역사상 역대급 화력으로 마운드를 불태운 2017년 2017년 7월 5일 경기에서 15:12 3점 차이에서 이재원의 2타점 2루타로 단숨에 1점차까지 점수가 좁혀지는 긴박한 상황에

이제는 한 점 차! 15대 14!
'''애새ㄲ.. 에스케이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라며 발음이 꼬이는 바람에 SK를 애새끼#s-3라 발음해버리는 방송사고급 멘트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그치지 않고 SK가 역전한 뒤인 17:15 상황에서 임창용의 폭투로 3루에 있던 나주환이 득점했는데, 여기서 나주환을 두산의 최주환으로 혼동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 강렬한 말실수 덕분에 디씨 야구 팬덤 내에선 솩이라는 꽤나 무개성한 별명으로 불리던 솩갤은 순식간에 애새끼갤로 바뀌었고(...), 기존 솩갤러들도 이 별명을 경기 승리의 기쁨과 함께 받아들였다.
최근에는 선수 이름, 아웃카운트, 점수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잘못 이야기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극적인 순간에 터지는 임팩트 있는 샤우팅과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멘트들을 듣는 맛이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4. 여담


  • 한때 위키백과에서 1995년 KBS 공채 탤런트 3기 출신이라 기재되어 있었으나, KBS 공채 탤런트 3기는 한명재가 태어나기 훨씬 전인 1963년에 뽑았다. 1995년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아마도 KBS 슈퍼 탤런트와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KBS 슈퍼탤런트는 1995년이 1기이다[15].
  • 특이한 표현인 '석점홈런'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농구를 중계하다가 맨날 석점슛 석점슛 하다보니까 야구에서도 쓰리(3)이 아닌 석점이라는 표현이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끔 흥분하면 무의식적으로 쓰리런 홈런이라고 할 때도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쓰리런 홈런'이라고 더 많이 쓰는 편이다.
  • KBO의 외국인 선수 이름을 실제 발음에 가깝게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Darin Ruf를 표기인 "다린 러프"라고 발음하지 않고 "대런 러프"라고 발음한다.
  • 허구연 해설위원과 같이 영화 해운대에서 나온 적이 있다. 사직구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장면에서 "아, 지금 관중 한 분이 난동을 부리고 있는데 저건 좀..곤란하죠"라는 멘트를 했다. #
  • 별명은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3볼을 특이하게 발음해서 원뜨리, 맛깔나는 중계를 한다고 해서 개킹카이다. '개킹카'라는 별명과 함께 한때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하는 코멘트가 많았다. 카메라가 중계석을 많이 잡아주었던 2006, 2007시즌에 극에 달했으나 지금은 중계석 자체를 잘 안잡아주고 있어서 코멘트가 나오지 않고 있다.
  • 2006년에는 연예인 야구에도 출장한 적도 있다.[16]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혼신의 주루를 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 참고로 성적은 위 짤방의 내야안타 전 경기까지 시즌 내내 무안타... 후에 이순철 해설위원은 해설 중에 전 한명재 캐스터 야구 실력을 잘 알고 있어요하면서 깠다. 이후에 허구연도 언급하는거 보면 그냥 농담성 코멘트일 듯.
  • 겨울철 농구 시즌에는 농구 중계도 맡고 있다. 야구 중계와는 반대로 농구 중계에서는 정우영 캐스터보다 약간 떨어진다는 평. 정우영이 경쟁사로 이적한 이후엔 정용검이 엠스플의 농구 대표 캐스터로 활약했다. 한국스포츠TV시절에도 농구를 했기 때문에 한편 16-17시즌 이후 엠스플이 농구 주관 방송사로 선정됨에 따라 캐스터들의 혹사(...)를 덜어주기 위해 2주에 3경기의 빈도로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18-19시즌부터는 박용식 캐스터가 하차하여 캐스터들의 혹사도가 더 늘었기 때문에 출장빈도도 더 늘어날 전망.
  • 2013년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류현진 선발중계 때 MBC 본사 알바를 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송인득 아나운서의 병사(病死)와 김성주 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 이후 MBC 본사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를 키우지 못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17] 최근에는 오전에 류현진 경기 중계 후에 저녁에 프로야구를 중계하면서 더블헤더급으로 중계를 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18] 2013년 말에는 자신의 옆을 지켜주던 정우영 캐스터도 SBS Sports로 이적해서 프리랜서를 고용하거나 하지 않으면 혹사는 더욱 더 심해질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도 이게 개선될 기미가 없어서 하루에 두 번(새벽&아침 MLB /저녁 KBO) 경기를 중계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중. 일단 다른 후배 캐스터 정병문이 한국야구와 메이저리그 캐스터를 병행해주고 있지만 아침이나 새벽에 류현진 경기 중계 후 바로 저녁에 한국야구 중계하러 가는 상황은 한명재만이 현재로서 유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야구에서 역시 MBC 캐스터로 나섰고,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지상파 한국프로야구 중계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까지만 중계하였고 MBC 파업이 끝나면서 김나진 아나운서가 투입되었다. 김나진 아나운서의 평 자체가 최악이다 보니 한명재를 다시 데려오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다. 한명재의 지상파 중계 제외는 김성주 배제[19]와 함께 경영진 교체에 따른 전임 경영진의 색채를 지우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20][21] 2020년을 끝으로 MBC가 SBS처럼 스포츠 중계 부문을 자회사인 MBC 플러스에 이관하면서 다시 지상파 중계 복귀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2014 시범경기에서는 자신은 5이닝까지만 중계를 맡고, 후속 이닝을 다른 캐스터들에게 연습겸 맡기는 식으로 진행하면서 스스로를 선발 투수로 비유하기도 했다(...)

  • NFL 중계도 맡고 있다. 과거 중계했던 주요 경기로는 하인스 워드가 슈퍼볼 MVP를 수상했던 슈퍼볼 XL[22] 경기와 2017년 2월 6일(한국시간) 슈퍼볼 LI[23] 애틀랜타 팰컨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경기때 중계를 맡았다.
  • 2017년 10월 3일 이승엽의 은퇴경기에서 삼성이 넥센을 상대로 6대 10으로 점수차를 벌리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만원 관중이 부르는 엘도라도[24] 응원가를 멘트를 아예 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다. 낮은 성적으로 인해 실의에 빠지고 이승엽을 떠나보내는 삼성팬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 2018-19 시즌, KBL 중계를 오랜만에 진행했다. 그런다고 올시즌 프로농구를 처음으로 하는게 아니라 한국스포츠TV시절부터 입사때 간혹 농구중계를 했다.[25] 지정된 종목이 아니라 시스템 구성이 전혀 되지 않다보니 그런셈.. 전 시즌까지 중계를 맡았던 박용식, 이인환[26] 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그 자리를 베테랑 한명재와 정병문으로 메우게 된 것. 그래서 2018년 KBO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자체 중계는 김수환 캐스터가 맡았다. 2018-19시즌 KBL 중계는 KBO리그 핵심 중계진인 김수환, 정용검, 정병문, 한명재와 기존의 손우주 캐스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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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SPORTS+ 아나운서 시험을 봤던 김민아 전 기상캐스터를 떨어트렸던 사람이 바로 한명재다. 이 때만 해도 웃고 넘기는 이야기였지만, 최근 김민아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면서 재평가가 되었다.
  • 2020년 8월 26일, MLB 9이닝스 공식카페에 한명재 캐스터가 MLB 9이닝스의 해설을 녹음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 2020년 9월 19일 kt wizSK 와이번스 경기를 해설자 없이 단독 중계에 도전했다. 국내에서 캐스터가 해설자 없이 단독으로 중계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MBC 스포츠플러스 측에서 새로운 시도의 일환으로 한명재에게 단독 중계를 맡겨 보기로 했다고 한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메이저리그 해설을 하고 있는 송재우와 국내 야구 중계에 도전한다. #

[1] 논문제목: 스포츠캐스터의 전문성 제고에 관한 연구 : 스포츠 전문채널을 중심으로 (2005)[2] 현재의 SBS Sports[3] 사실 권성욱도 승부가 거의 결정난 시점에서는 특유의 샤우팅을 안 하긴 하지만...[4] 참고로 한명재는 2017 한국시리즈 3차전 당시 나지완의 투런 홈런때에도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또 한번 샤우팅을 보여줬다.[5] 당시 1위 경합하던 삼성의 경기가 끝나지 않아서 1위 확정은 아니었다. 다만 삼성이 SK에게 4점차로 끌려가고 있었고 9회가 진행되던 터라 저런 멘트가 나왔던 것.[6] 3분 8초부터.[7] 이 대사는 한만정 해설위원이 했다.[8] 간혹 가다가 중요한 순간 플레이가 나왔을 때 현재시간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07년 이승화의 끝내기 안타 때 '''"9시 38분 부산 사직구장의 현재모습입니다!"''' 라는 멘트[9] 2분 55초부터[10] '사나이를' 이라고도 들린다.[11] 45초 부터[12] 1분 43초 부터[13] 실제로는 약간 낮게 Fㅏ져나갑니드아아아아!!! 처럼 질렀다.[14] 사실 목 상태는 2015년 즈음부터 좋지 않았는데, 2018년 표면화되어 지금에 이르렀다.[15] 1기 출신 스타로는 차태현, 송윤아, 박상아 등이 있다.[16] 연예인 야구대회이기는 하지만 아나운서들이나 바둑기사들도 연예인 야구리그에 참가했었다.[17] KBS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이 있음에도 본사에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를 꾸준히 키워내고 있다.[18] 지난 9월 12일에는 메이저리그 류현진 중계를 마치고 바로 롯데삼성의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 대구로 바로 내려오기까지 했다. 2016년에도 메이저리그 강정호 중계 끝나고 저녁에 올스타전 더블헤더급 중계를 했다.[19] 스포츠 중계에서만 배제하는 것으로 복면가왕 MC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딱히 제약을 받지 않고 있다.[20] 다만 정병문, 정용검 등이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진으로 차출되기는 했다.[21] 이에 대해 한명재 아나운서의 지상파 중계 배제가 전임 경영진 색채 지우기라는 의견은 지나친 비약이라는 주장이 있다. "당장 KBS만 하더라도 한명재 캐스터 못지 않게 야구팬들의 지지를 받는 권성욱 캐스터나 중계 베테랑인 이기호, 강성철 캐스터가 있음에도 김현태, 유지철, 이광용 본사 소속 아나운서가 지상파 중계를 맡고 있다. 본사 중계에서 자회사 베테랑 캐스터 대신 본사 소속 아나운서를 캐스터로 고용하는 이유는 시청률 때문. 당장 MBC 메이저리그 지상파 중계만 하더라도, 김형준, 송재우, 김선우처럼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해설 대신 허구연과 김병헌이 나서는 이유도 이들의 인지도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캐스터 또한 한명재가 아무리 야구팬들의 폭넓은 인기를 얻는다 쳐도 본사 소속 아나운서로 지상파에 얼굴을 비추는 김나진 아나운서에게 대중적인 인지도는 밀릴 수밖에 없다. 또한 캐스터의 경우,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차출되어 중계를 진행하는 경우, 평소에 경험도 쌓아두고 시청자들이 얼굴과 목소리를 익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김나진을 고용하는 것"이라는 게 요지다. 그러나 꾸준히 야구 중계 담당 아나운서를 발굴해 온 KBS와는 달리 MBC가 베테랑 아나운서들의 은퇴 및 사망 이후 후계 아나운서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함량 미달인 김나진을 기용하는 것을 변호할 수는 없다,[22] 제40회 슈퍼볼[23] 제51회 슈퍼볼[24] 삼성이 승기를 잡았을 때 나오는 단체 응원가[25] 야구 중계를 할 때 쓰리런 홈런을 점홈런이라고 지칭하는 게 캐스터 초기에 농구 중계를 많이 한 영향이라는 말도 있다.[26] 두 사람은 JTBC3 FOX SPORTS와 MBC SPORTS+2의 오버워치 게임 중계로 옮겼지만 MLB 중계는 계속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