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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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역대 우승자'''
'''MLT-18'''

'''MLT-19'''

'''MLT-20'''
No. 039
매미킴

'''No. 042
김느'''
No. 043
안느

No. 035
이말년
No. 045
율로스
김동현

'''김성주'''
안정환

이말년
유라






<colbgcolor=#595959><colcolor=#FFFFFF> '''김성주
金聖柱 | Kim Seong-Ju'''[1]
'''출생'''
1972년 10월 10일 (52세)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
(現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2]
'''국적'''

'''본관'''
경주 김씨
'''신체'''
176cm, 72kg, AB형
'''가족'''
아버지 김창경(1943년~2016년)[3]
어머니 박복순(1945년생)
누나 김윤덕(1970년생)[4]
'''배우자'''
진수정(1973년생)(2002년 결혼 ~ 현재)
'''자녀'''
아들 김민국(2004년 10월 5일생)
아들 김민율(2009년 3월 7일생)
딸 김민주(2013년 1월 7일생)
'''학력'''
괴산명덕초등학교 (졸업)
세광중학교 (졸업)
청석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 / 석사)
'''종교'''
개신교(한국기독교장로회)
'''병역'''
육군 이병 소집해제(방위병)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데뷔'''
1997년 한국스포츠TV 아나운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
'''링크'''
[5]
1. 개요
2. 경력
2.1. MBC에 입사
2.2. 프리랜서 선언 후 MBC 퇴사
3. 여담
5. 방송 활동
6. 광고 활동
7. 수상 경력

[clearfix]

1. 개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전직 MBC 아나운서 출신의 프리랜서 방송인이다.
오랜 스포츠 중계 경력이나 대표 프로그램인 슈스케, 한식대첩, 냉장고를 부탁해, 복면가왕 등의 진행 경험 덕인지 생방송 프로그램이나 대결 구도로 짜여진 프로그램 진행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행 솜씨를 보여준다. 복면가왕이 특집으로 인해 생방송되었을 적에는 거의 방송 사고에 가까운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침착하게 방송을 진행하며 수 차례 사고 위기를 넘겼고, 마리텔에 나왔을 때는 3시간 생방송 내내 오디오를 비우지 않고 채팅창 드립을 중계하고 안정환의 썰들을 이끌어내는 신묘한 솜씨를 보여주기도 했다.[6] 인터넷 밈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로 방송에 임했음에도 즉석에서 밈들을 학습하면서 금세 적응하더니 나중에는 김구라가 이런 재미있는 방송이 있다는 얘기도 하지 않고 혼자 재미보고 있었다고 투덜거릴 정도.
유행어로는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해주세요! 이분은 '''바로!'''(...)", "제품 맛입니다!"[7]가 있다.
입사부터 퇴사까지 MBC에서 축구 중계도 맡았다. (파업때는 투입) 그러나 2006년 독일 월드컵 때와는 달리 전문성은 떨어지며, 안정환과 중계하면서 예능과 만담 위주로 하고 있다. 축구 중계에 대한 애정은 있는 듯하나, [8] 때문에 축빠들 한정으로는 까임의 대상이기도 하다.[9]
논란이 있는 인물이었던지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MBC와의 계약도 해지되고 말았다. 그래서 MBC의 러시아 월드컵은 중계는 안정환·서형욱 축구 해설위원과 당시 재입사한 김정근을 비롯해 김나진·허일후 캐스터 등 MBC 내부 인물을 주축으로 중계방송을 맡았다. #

2. 경력



2.1. MBC에 입사


2000년에 공채 아나운서MBC에 입사.[10]
입사 전 케이블 스포츠 채널인 한국스포츠TV(현 SBS Sports)에서 캐스터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중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11] 자신은 원래 담당 캐스터가 사정상 쉬게 되어서 땜빵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미 스포츠채널 시절 중계를 하던 모습을 알고 있던 PD들이 꼭 캐스터로 쓸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할 정도의 인재로 취급받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한국스포츠TV에 입사한 지 1년 만인 1998년에 회사 사세가 기울어 250명의 직원이 40명으로 줄어드는 바람에 하루에 4경기씩 종목 가리지 않고 중계를 했다고 한다. 채널이 없어질 뻔하기도 해서 소속 직원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고, 그중에 김성주도 있었다. 이 때문에 최저생계비를 받아가며 중계를 했으며, 광화문에서 회사를 살려 달라며 전단지를 나눠주던 것을 우연히 작은누나가 보게 되어 "성주야 너 지금 뭐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본인 생애에 가장 비참한 순간이었다고.
[image]
그의 스포츠TV 시절 모습
그런 이유로 노예처럼 굴러서 3년간 중계한 경기가 1,000경기가 넘는다고. 결국 목이 완전히 잠겨서 PD에게 "오늘은 도저히 중계를 못 하겠다"고 했으나 대체인력이 없어서 쉰 목소리로 계속 중계했고, 그러다보니 아무리 떠들어도 절대 잠기지 않는 강철 성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 당시 경험으로 축구, 야구, 농구, 핸드볼 등 종목만 말하면 자동으로 멘션이 튀어나온다. NBA 중계는 지금도 아나운서계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으며,[12] 야구 쪽으로는 1999년 플레이오프 7차전이효봉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하기도 했었다. 이후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는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함께 중계하면서 현장감을 잘 살린 중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여세를 몰아 당시 막 퍼지고 있던 아나테이너 붐에 탄 MBC의 기획에 발탁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끼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데다, 자신의 공채 합격 뒷이야기나 방송 커리어를 보면 애초에 프라임타임 뉴스 메인 앵커는 본인도 포기하고 사측에서도 생각이 없었던 모양. 때문에 캐스터 일 외에는 일찌감치 예능에 주력해서 자신만의 포지셔닝에 성공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전까지 예능에 출연한 아나운서들의 모습은 설 연휴나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아나운서의 단정한 이미지를 유지하려다 다른 출연자들의 짓궂은 장난에 망가져서 트로트, 댄스를 하는 정도였지만, 김성주는 아나운서의 훈남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가발에 쫄쫄이 츄리닝까지 입고 개그맨 못지않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국민 아나운서급의 인기를 얻었다. 거기에 2006년에는 그 해 30회째를 맞이했던 MBC 대학가요제 MC를 맡기도 하였다.

2.2. 프리랜서 선언 후 MBC 퇴사


"'''마구간을 떠나는 말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 MBC를 퇴사하며 남긴 어록

강수정 등 기존 인기 아나운서들의 잇따른 퇴직으로 방송계가 술렁거리고 있던 상황에, 2007년 2월 28일 돌연, MBC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서 MBC를 퇴사했고, 본사 '''간판''' 아나운서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격노한 MBC는 김성주를 '''MBC에서 출연정지를 시켜 버린다.'''[13]
퇴사와 함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 김성주는 이후 1년 이상 방송 자체를 쉬게 된다. 본인 말로는 처음에는 지친 심신을 쉬면서 좋았지만 몇 개월이 지난 후에는 아침에 눈을 뜨기 싫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한다. 이때 김성주는 상반되는 논조의 신문 2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거나 서울-경주를 왕복해서 드라이브 하는 등 열심히 복귀를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한다.(심지어 아들이 저리가라고 하고 가족들도 싫증내기 시작할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다른 방송국에서 부르는 곳이 있었기에 좀 더 일찍 복귀할 수도 있었지만, "복귀 방송은 어떻게든 MBC에서 하고 싶었다"고 한다.
참고로 김성주의 경우는 출연금지 자체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MBC 간판 취급받던 아나운서가 딱히 전조도 없이 갑작스레 프리선언을 한 탓에, MBC 내부적으로 괘씸죄가 적용되어 '큰 소란'으로 불거진 특이 케이스였다. 사내 여론도 안 좋다보니 MBC가 고의적으로 두고보면서 일을 키운 것도 있지만...
보통 뉴스가 아닌 예능에'''만''' 내돌려지면서 아나운서국에서 반쯤 왕따가 된다거나, 몰래 행사나 사업 등의 투잡을 뛰다가 걸린다거나 하면서 '언젠가 나갈 녀석이구나'라고 예상이 되는 다른 아나운서들과 달리[14] 김성주는 이 둘 어느 쪽에도 해당되지 않았다. 이 시기 김성주가 강판되면서, 김성주가 맡던 프로그램(특히 예능 쪽) 대부분을 후배 오상진이 이어받았는데 김성주의 자리를 오상진이 그대로 이어받았다고는 하나 김성주가 MBC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분야는 '예능'만이 아니었기 때문에[15] 오상진의 대체는 한계가 명백했다.
특히나 이 시기 김성주가 욕을 많이 먹게 된 것에는, 그동안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은 대부분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없이 혈혈단신으로 프리 활동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거대기획사이던 '''팬텀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웬만한 거물 연예인급의 계약금인 5억 원과 BMW 승용차를 계약선물로 받았더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돈에 의해 움직인" 모양새가 돼버려서 '돈 때문에 회사에 대한 의리(?)를 저버렸다'는 이미지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강해진 탓이 크다. 이후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위 소문은 과장되었다고 해명했으나, 승용차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기도 했다.[16] 당시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황금어장에 함께 출연했던 강호동의 소속사였다. 실제 프리를 선언할까 말까 고민하던 시기에 강호동과 이에 대해서 많이 상의했다는데, 당시 강호동은 "예능계는 만만한 곳이 아니다"라며 김성주를 말렸다고 한다.[17] 또한 프리선언 이후 힘들던 시기에 강호동이 본인을 여기저기 방송 관계자나 방송인들이 있던 자리에 불러주며 챙겨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연예기획사의 기능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기획사의 입지가 커지면서 연예인이 '을'이 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18] 기본 원리 자체는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사람(연예인)이 소속사를 고용(?)하는 방식이다. 매니지먼트가 일반화되지 않아서 기획사들의 힘이 필요 이상으로 강하지 않은 출판업계 등의 경우 이런 기본 원리(?)가 아직까지 잘 수행되고 있다. 기획사와의 계약 체결은 필수가 아니다. 굳이 방송업계에 목매는 경우가 아니고 행사 위주로 활동을 할 경우 능력만 있다면 연예인 혼자 독립군(?)으로 뛰는 게 당연하다. 아이돌이 사고의 위험도 무릅쓰면서 행사를 뛰고 나면 거기에서 기획사가 얼마나 떼어가는지를 생각해보자. 운전기사가 필요할 뿐이라면 그냥 운전기사만 따로 구하면 된다. 그 사람에게 '로드매니저'나 '실장'이라는 이름을 붙여줘도 되고...
연예기획사는 크게 2가지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된다. 첫번째로는 기존의 우수한 연예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서 연예인에게 일을 따오는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해당 연예인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두번째로는 기획사 자체적으로 우수한 연예인을 발굴하여 키워낸 다음 첫 번째 경우처럼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경우이다. 즉, 기획사의 기본 기능은 매니지먼트이고 이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경우에는 계약을 맺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을 맺지 않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김성주 이전 선배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은 이미지를 지키면서 언론인으로 남아있거나 조금 끼가 있는 경우 행사 MC를 주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해서 굳이 1/n으로 수익을 나눌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전현무나 김경란의 경우처럼 연예인과 똑같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필수로 하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한 것은 아나운서들이 아나테이너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연예인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그 시작이 김성주였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욕을 먹은 건 사실이다. 또한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해서 기존에 받던 임금보다 높은 페이를 받으며 자유롭게 일하는 것을 비난할 이유는 크게 없다는 것이 중론.

2.3. 프리랜서 활동


겨우 복귀하게 된 이후에는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했다. 하지만 명랑히어로 등의 예능에서는 적응하지 못하고 병풍으로만 존재하다가 간간이 던진 섹드립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의 행보만 반복하다 끝났고, 라디오(굿모닝 FM) 역시 DJ가 된 지 1년도 채 못 돼 하차하게 됐다. 장기간의 공백과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상실한 것도 예능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원인이었다.
라디오스타에서 밝히길 부진하던 당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대기실 구석에서 혼자 빵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함께 출연하던 김구라가 "무슨 죄라도 지었냐, 이리 와서 당당하게 먹으라"고 소리를 쳤고, 그 말을 듣고 자신이 위축되어 다른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고, 먼저 말을 걸어준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2009년, 2010년에는 엠스플야구 캐스터로 활동했다. 그러나 워낙 '원뜨리' 한명재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라[19]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던 편이었다. 2010년에는 주로 MBC Life에서 임주완 ''''''과 번갈아가며 캐스터를 맡았다. 그러나 2011년에 김성주의 스케줄이 너무너무 바빠져[20] 야구 중계를 그만두었다. 그러다보니 MBC 본진에 근무하던 아나운서들이 김성주 메꾸러 케이블 알바도 뛰기도 했다.
2009년부터 쭈욱 슈퍼스타K 시리즈를 계속 진행했다. 뜸을 많이 들인다는 평은 있지만 [21] 대체적으로 진행에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11년에는 김성주 퇴사 후 김성주가 맡았던 프로그램들을 맡은 터라 본의 아니게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던 오상진 아나운서가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MC를 맡기로 해서 흥미로운 구도가 형성되나 싶었지만, 파업관계로 오상진이 MC를 하차하면서 무산됐다.
2010년 들어서 출연한 tvN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프리선언 이전에도 가지고 있던 변태 기믹을 조금 더 살리는 방향으로 가기도 했다.[22]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신규 코너 오늘을 즐겨라의 진행자로 발탁, 나름 캐릭터도 잡히고, 진행능력도 좋아서 프로그램을 잘 리드해내는 등 이번엔 뭔가 잘 되어가나... 싶었지만 결국 시청률 반등에 실패해 같이 방영되던 뜨거운 형제들과 같이 종영됐다.
2013년 1월부터 첫째 아들 민국이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을 하고 2014년 아빠 어디가 시즌2때 둘째 아들인 민율[23]이와 출연을 한다. 프로에 출연하면서 본의아니게 짜파구리 전도사가 되면서 농심그룹에게 매출 급상승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본인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시작하면서 MBC의 푸쉬를 많이 받기 시작하였는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MBC의 메인 캐스터로 발탁되면서부터 MBC의 여러 중계석들을 신나게 오가고 있다. 특히 축구 중계에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MBC가 축구 캐스터로 키우려던 김정근 아나운서가 2012년 MBC 파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괘씸죄로(...) 3년 가까이 축구 중계에 나서지 못해 성장이 더뎠던 것이 컸다. 옆 동네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아공 월드컵 이후 A매치, 프리미어리그, K리그 등 각종 축구 중계에 투입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구 캐스터가 된 걸 생각하면 MBC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울 것이다.
만약 김성주가 아직도 MBC에 남아있었더라면 유명세는 지금과 비슷했겠지만 지금의 예능 캐릭터도 못 얻고 수익이 지금처럼 높아지진 못했을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프리로 전향한 것이 본인에게 많은 이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프리선언 전 MBC 시절에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는 했으나, 알려진 대로 아나운서가 자사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출연 연예인들의 1/10도 안 되는 수당을 받을 뿐이고[24] 그대로 아나운서 신분으로 예능을 지속했다면 캐릭터 구축에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이미지가 식상해져 쉽게 도태됐을 가능성도 있다. 즉 오히려 그때 프리선언을 하지 않고 계속 남았더라면 더 안습한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다만 수당이 그렇다는 것이지, 아나운서들은 대기업급을 상회하는 월급을 따로 받는다. 예능을 자주 하는 아나운서들이 프리선언을 하는 이유는 돈이 적기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이 방송활동을 하는 만큼 '''대우받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예능 외에도 교양이나 스포츠 중계까지 다양한 분야를 활동한 김성주의 경우 해당되지 않는 경우이지만, 일반적으로 예능에 자주 기용되는 아나운서들의 경우 보도국과 예능국이 분리되어 있는 방송사의 구조상 아예 국이 갈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동료들과도 멀어지고, 아나운서들 내부에서도 예능 뛰는게 인지도 상승으로는 뉴스, 교양과 비교도 안되기 때문에 부러움을 사서 본의 아닌 왕따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한다.
프리선언 후에 했던 인터뷰나 무릎팍도사 등에서 프리선언을 후회하는 듯한 말을 많이 했으나[25] 명랑히어로 고정출연전까지 약 2년간 길게 이어졌던 프리선언의 암울했던 시기도 끝이 났고,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나 Mnet 슈퍼스타K 진행을 기점으로 각종 기업체 행사 진행 등을 맡게 되면서 아나운서 시절보다 몇 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26] '''결론적으로 프리선언한 전직 아나운서 출신 중 가장 성공한 방송인/진행자.''' tvN, 엠넷과 같은 CJ E&M 계열 채널뿐만 아니라 채널A에서도 개국 전부터[27] 자주 활동한다. '김성주의 모닝카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불멸의 국가대표'에도 출연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146회에서 밝혀진 사실로 사실 98년도 즈음에 Mnet의 VJ 지원서를 제출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서류에서 탈락했다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계를 맡지 못했으며 그 후 MBC 스포츠 캐스터 계약이 이미 만료된 사실이 알려졌다. MBC에서는 앞으로 내부 아나운서들로 스포츠 중계를 하겠다고 밝힌만큼[28] MBC에서 스포츠 중계를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즉 사실상 계약 만료 되었으며 최승호 사장 취지하에 스포츠 중계는 복귀한 자사 아나운서들이 하게 되었다. 김성주가 프리전이든 후든 거의 오랫동안 한 축구중계, 2018 러시아 월드컵허일후, 김정근, 김나진 아나운서 체제로 확정되었다.
대신 스포츠 중계 외의 다른 분야는 시청자들의 반발이 컸는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3. 여담


  • 1남 3녀 중 셋째로 3대 독자라고 한다.[29]
  • 초창기에 활동할 때는 안경 착용을 하지 않았으나 2010년부터 안경을 착용했다.
  • 아나운서 합격 후 지금은 배우자가 되었고, 당시에는 여자친구였던 진수정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 원래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중계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6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 - 아일랜드의 16강전을 앞두고 메인 캐스터였던 최창섭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김성주가 대신 투입되어 차범근과 함께 해설했다.이 때 시청률이 30%로 1위를 기록하여 나중에 터키와의 3,4위전 경기 때도 차범근과 함께 해설을 했으며, 이때 김성주가 매우 꼼꼼하게 준비한 것을 차범근이 눈여겨보면서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아예 붙박이로 해설했다.[30]
  • 방위병 출신으로 보직은 조리병이었다. 그래서인지 요리 실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 김구라일본에 3박 4일 촬영을 갈 일이 있었는데, 김구라가 5만 엔을 바꿨다는 말을 듣고는 5만 원어치를 환전했다고 하며 그래서 아픈데 약도 못 사먹었다고.
  • 2013년 1월부터 고정 멤버로 출연한 아빠! 어디가?에서 짜파구리를 끓여 두 제품의 매출을 급상승시킨 인연으로 아들 민국이와 함께 짜파게티 광고에 출연했고,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였다.
  •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비단 본인 뿐만이 아니라 그와 함께 작업했던 예능인들은 하나같이 공황장애로 실려가고, 심지어 아내까지도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 캐스터 초창기에 축구중계하다가 모 선수의 이름 때문에 짤릴 뻔한 전례가 있다. 전설의 그 중계를 직접 들어보자. 그리고 이것을 마리텔에 와서 다시 써먹으며 레전드 방송을 찍었다.
  • 2015년에 냉장고를 부탁해 1주년 특집에서 정형돈과 함께 직접 요리 대결을 하게 됐다. 미카엘 셰프의 요리인 '가슴이 콩닭콩닭'을 오마주한 '가슴이 심쿵해'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갈피를 못 잡아 허둥지둥했던 정형돈과는 달리 비교적 수월하게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닭고기를 카라멜 훈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어서 결과적으로 고기에 쓴맛이 났었고[31] 결국 '돈달돈달'과 '여보 밥 안 안치니'를 내놓은 정형돈에게 패배.
  •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19에서는 안정환과 함께 출연해 축구 중계 콘텐츠를 진행해 약을 빤 것 같은 모습을 같이 보여 우승을 거머쥔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과 같이 나오는데, 백종원은 마리텔에서 불굴의 대기록을 세운 인물이기에 어떻게 본다면 마리텔 우승자 둘이 호흡을 맞춘다고 볼 수 있다.
  • 과거 명랑 히어로 출연시 작성한 유언장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 자식들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팔불출 아빠이다.
  • 2018년 4월 12일에 빙부상을 당했다.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카메라가 돌아갈 때만 하이텐션이라고 밝혔으며, 평상시엔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다르게 내성적인 편이다. 또 POS기 사용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년구단 편에서는 포스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긴급 파견되어 포스기 역할을 대신하는가 하면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포스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막창집 노부부에게 포스기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그래서인지 골목식당에서 '기계인간' 혹은 '인간포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포스기 관련된 상황이 나오면 워머신 슈트 그래픽이 입혀지는 건 덤.
  •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나 냉장고를 부탁해 등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맡는데, 자타공인 초딩 입맛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초딩 입맛이란 이미지와는 다르게 청국장은 매우 좋아한다. 그런데 그것도 본인고기를 넣은 것보다는 멸치를 넣은 청국장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팥죽도 좋아해서 골목식당에서는 '김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성주와 정반대 입맛을 가진 정인선과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놓고 이야기를 나눌 때 상반된 반응으로 만담을 나눈다.
  • 2019년 SNS에서 장남 김민국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아버지와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4. 논란 및 사건사고




5. 방송 활동


현재 출연 중인 방송은 '''두껍게''' 표기한다.
    • 화성인 바이러스(2009 ~ 2013)
    • 화성인 vs 화성인(2009 ~ 2010)
    • tvN eNEWS(2009 ~ 미상)
    • 완판기획(2012)
    • 그 시절 톱10(2014)
    • 공유TV 좋아요(2014)
    • 오늘부터 출근(2014)
    • 고교10대천왕(2015)
    • 수업을 바꿔라(2017)
    • 어쩌다 행동과학연구소(2018)
    • 캐시백(2020)
    •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2015 ~ 2016)
    • 수다로 통일 - 공동공부구역 JSA(2018)

6. 광고 활동



7. 수상 경력


  • 2004 MBC 연기대상 TV MC 부문 특별상
  • 2005 MBC 라디오 부문 우수상
  • 2006 제7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아나운서 부문
  • 2006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 2013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 2013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아빠! 어디가? 전체 대상)
  • 2014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부문 남자 최우수상
  • 2016 제11회 에이어워즈 컨피던스 부문
  •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부문 남자 최우수상
  • 2017 MBC 방송연예대상 PD상
  •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 MC상
  •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C상
  • 2019 S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아나테이너 남자 부문
  • 2020 식품안전의 날 식품안전유공 대통령 표창 - 본인의 이름으로 표창 받았지만, 골목식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나테이너 부문
  • 2020 SBS 연예대상 공익예능상
  •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1] 원래 집에서 지어준 이름은 김덕현이었으나 호적상에는 김성주라고 쓰여지는 바람에 해당 이름을 지금까지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고향에서는 여전히 덕현이라고 불린다고.[2] 골목식당 대전 편에서 옥산면 덕촌리라고 밝혔다.[3]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 기장 충북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 6월 9일 지병인 파킨슨병으로 별세하였다.[4] 조선일보 기자. 보직은 현재 문화부 부장.[5] 2015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다.[6] 이는 스포츠 중계를 해 온 그의 짬밥의 위엄을 나타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나테이너 전향 이후 한참의 공백기를 겪다 다시 활발하게 활동할 무렵 무릎팍도사에 나왔을 때, 아나운서 시절 중계하던 경기 내용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긴장감 있게 뱉어내 MC는 물론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7]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 킴이 다급해진 나머지 제품 토마토 소스를 때려붓고 나서 김성주가 맛을 보고 한 말. 해당 방영분 이후 요리 및 맛집 블로거들에게서 종종 쓰이는 어휘로 자리잡았다.[8] 하지만 뭉찬에서 축구 골든벨 2위를 차지했으며(1위 김용만보다 문제 자체는 많이 맞혔다.), 기본적으로 중계할 때는 예능 특성상 깐족거리긴 해도 지식은 갖춰져 있는 모습이다. 근데 정작 본인이 뛸 때는 왜 그러는지...[9] 아마도 스케줄 문제로 인해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한 학습을 심도 있게 하기 힘들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방송사에서도 재미 위주로 중계 스타일이 변하는 영향도 있는 듯 하다. 특히 MBC가 유독 심하다. 실제로,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 해설가인 안정환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현장 중계 때 PD가 안정환에게 "재미있게 좀 해달라"고 말하자 안정환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 번 화를 냈다고 언급했다.[10] 김성주의 아나운서 도전기는 눈물 없이 듣기 힘들다. 김성주는 사실 아나운서가 아니라 기자를 지망하고 있었다. 그런데 같이 언론고시를 준비하던 한 친구의 ''야, 너 아나운서같이 생겼어. '한 마디에 아나운서로 노선을 변경하였다. 별 기대없이 아나운서로 첫 지원을 했는데 덜컥 최종면접까지 가게 되었고, 이에 자신감을 얻은 김성주는 조금 더 준비를 하면 금방 아나운서로 입사할 줄 알았으나... IMF로 인해 각 방송사가 아나운서 채용인원을 줄이거나 취소하였다. 그나마 면접 기회를 얻어도 연이어 낙방.[11] 프로야구 팬들이 기억하는건 1995년 입사 이후 야구 중계 대부분은 거의 중계를 대부분 했고 제일 기억이 되는건 1999년 플레이오프 7차전의 경기도 중계를 했다.[12] 다만 2015년 들어선 김명정 아니운서가 이 아성을 넘보고 있다.[13] 다만 프리선언한 아나운서는 해당 방송국에서 조용히 묻어두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프리선언 후 방송국에서 사면받을 때까지 기존에 근무하던 방송국에서 편성되는 방송에서 출연이 정지되는 것은 현재 방송 3사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암묵적인 룰'''이긴 하나, 보통은 길어봐야 2~3달 정도로 그치지만, 김성주는 하단에도 나와있듯이 '''1년 이상''' 못 나왔다.[14] 대표적으로 전현무가 있다. 몰래 외부 행사를 뛰고 실비 범위를 넘는 보상을 현금과 명품 시계로 받아서 징계를 받은 적이 있으며, 심지어 퇴사를 준비하던 시기에 KBS 방송국 1층 로비에서 대놓고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과 미팅을 했다고 한다. 물론 KBS 아나운서 시절 전현무의 스케쥴이 워낙 살인적이어서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것도 있겠지만, 그냥 대놓고 "나 프리선언하겠다"고 소문을 낸 것이나 마찬가지. 김성주 외에 갑작스럽게 그만둔 경우로는 전직 KBS 아나운서이자 지금은 배우로 전향한 최송현의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입사 자체가 얼마 안 돼서 활약이 거의 없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KBS 사측에서도 큰 손실이 아니었다.[15] 사실상 메인 앵커만 안 하는 MBC의 전천후 아나운서였다.[16] 사실 과거 1990년대 착취당하는 계약관계에 묶여있던 가수들도 기획사로부터 합당한 계약금이나 수익 배분은 못 받아도 엉뚱하게 값비싼 외제차를 선물로 받는 경우는 드물지 않았다. 그만큼 외제차를 꼬드김용(?)으로 내세워온 역사가 긴 것이다. 그나마도 명의는 회사 명의로 되어있어 팔지도 못하고 억지로 타고 다니다가 여차하면 도로 뺏기기도 했던 1990년대 연예인들에 비하면, 실제로 온전히 자기 차로 받아 뺏길 걱정도 없이 타던 팔던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김성주는 대접을 잘 받은 편이다.[17] 그런데 DY 엔터테인먼트 사건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단순히 프리선언 자체가 아니라 해당 매니지먼트사와의 계약 자체를 우회적으로 말렸던 것일 가능성도 있다.[18] 특히, 연예계의 경우 기획사들이 제작사를 겸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매니지먼트 계약의 기본 원리 자체를 오해하거나 착각하는 인식이 많아졌다.[19] 여담으로 한명재와 김성주, 임용수, 조민호는 한국스포츠TV 입사 동기다.[20] 화성인 바이러스 등 '방송을 7개씩이나 맡았고, 그중 데일리가 2개'라고 말했다. 참고로 데일리 중 하나인 tvN E NEWS는 생방송인 데다가 야구와 시간이 겹친다.[21] 말이 그렇다는 거지, 이걸 정말로 김성주가 뜸을 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PD의 지시'''를 받아서 적당히 대사의 톤과 길이를 조절하는 것일 뿐이다. '김성주가 뜸을 많이 들인다'는 이야기는, 슈퍼스타K가 중간광고가 존재하는 케이블의 오디션 프로그램인데다 김성주의 진행이 워낙 자연스럽다보니 일부에서 가지게 된 오해다.[22] 방송에서 포경수술을 한 이후 상처가 덧날까봐 보름동안 샤워를 하지 않았다는 발언도 했다(…).[23] 태어날 당시 아버지께서 화국으로 이름을 지어주셨으나 민율로 출생 신고하고 아버지 앞에서는 화국으로 집에서는 민율로 불렀다 한다. 돌잔치도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한다.[24] 회당 2~5만 원 정도 받는다.[25] 그때 암울했던 인상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아직도 프리선언 당시의 '배신자' 캐릭터와 '안습'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26] 사실 프리선언 직후에도 방송 출연을 못해서 그렇지, 여기저기 기업 행사 MC 등을 보면서(프리 선언 이전에 거의 무상으로 하던 기업에서 꾸준히 불러주었다고 한다.) 이미 아나운서 시절보다 수입은 더 좋았다고 한다.[27] 채널 설명회 당시에도 진행자를 맡았었다.[28] 이때문에 KBO 포스트시즌 중계를 한명재, 정용검, 정병문 캐스터가 할 수 없게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정병문과 정용검을 차출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행보를 보였다.[29] 힐링캠프에서 아버지 김창경 목사의 편지에 의하면 당시 김성주가 태어나기 전 의사의 오진으로 딸로 판명되어 하마터면 낙태될 뻔했다고 한다. 어머니가 병원에 가려 했으나 아버지가 간신히 말렸고 그렇게 태어난 게 김성주라고.[30] 이때 차범근이 현역 K리그 감독 신분으로 특별 해설위원에 초빙된지라 김성주를 캐스터로 직접 지명했다고.[31] 팬에 호일을 제대로 밀착시키지 않았던 데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찬오 셰프는 군고구마 먹고 안 씻고 잔 느낌 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