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2020년
1. FIBA 아시아컵 예선 윈도우1
- 가드: 허훈(kt), 두경민(DB), 김낙현(전자랜드), 전성현(KGC)
- 포워드: 양홍석(kt), 강상재(전자랜드), 문성곤(KGC), 송교창(KCC), 전준범(상무), 이승현(오리온스)
- 센터: 장재석(오리온스), 김종규(DB)
1.1. @인도네시아전: 승
경기 초반 기선제압에 실패하면서 인도네시아가 분위기를 가져갔으나 이후 2,3쿼터에 완벽하게 뒤집으면서 대승을 거둘수 있었다. 3쿼터 종료시점에서 이미 40점차로 점수차를 벌린 상태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뒀다. 라건아가 빠진 골밑에서 장재석이 활약을 펼쳤고, 앞선에서는 두경민과 김낙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슈터로 뽑힌 전성현도 3쿼터에 자신의 국가대표 데뷔 첫 득점을 3점슛으로 만들어냈는데, 이날 올린 12득점 모두 3점으로만 기록했을 만큼 꾸준히 좋은 슛감이었다.
1.2. 태국전: 승
오늘 경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다만 TV중계를 위해 해설진과 취재를 위한 기자들의 출입은 허용된다.
경기는 이겼지만 경기 내용 자체는 좋지 못했다. 전반까지 삽질만 거듭하다 후반들어서 겨우 살아난 3점포 덕분에 이겼던 경기였다. 특히 허훈은 인니전과 태국전 경기 모두 시즌중 보여준 폼이 무색하게 동남아 가드들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추후 선발에 대한 의구심을 남겼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