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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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한자명은 金陽喜[1]. 79화에서 첫 등장한 '''배장여대 중전차'''라는 이명을 가진 여대생.

2. 작중 행적


  • 79화
79화에서 완벽한 스크럼이 짜여진 방패라인을 그저 몸통박치기 한방에 부숴버린다. 비록 상대가 아무리 폐급임향희였다는 것을 감안해도 무지막지한 괴력. 이후 임향희 뒤에 있던 현봄이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간다.
  • 80화
80화에서는 정수아가 현봄이를 구하기 위해 시위대를 돌파한뒤 현봄이를 들쳐업고 가려다 정수아의 발을 걸고 넘어뜨리고는 "어이! 잠깐이라도 기분내서 좋았어? 보기는 참 좋았어. '''3류 만화에 나올 법한 연출이였다고.'''" 라고 말한뒤 쇠파이프를 일발장전하면서 "자, 동료와 사이좋게 병원으로 갑시다. '''제대도 병원에서 하라고!'''" 하면서 배려심(?)을 보인 뒤 풀스윙을 날렸으나, 권정민의 방패에 간단히 가로막힌다.
  • 81~82화
에서는 최아랑, 한소이가 지키고 있는 철문을 다른 9명과 습격하면서 회상신이 나온다. 철조망 안의 폐가 지붕에서 쇠사슬로 묶고 단식투쟁 중인 용수 선배와 또 한 명의 학생을 걱정하면서, "이번 시위는 사실상 끝"이라고 인정하면서 씁쓸해했는데, 다른 학생이 "용수 선배만 걱정되는 건 아니고?" 라고 웃자 그런 거 아니라며 얼굴이 빨개지며 부정한다.(...) 아마 용수 선배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폐가 지붕 위에 있는 용수 선배와 또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데리고 나오기 위해 습격을 가했으나, 다른 학생들이 최아랑에게 순식간에 안드로메다 관광을 타고 있는 걸 보자 직접 최아랑과 맞딱트리면서 거의 막상막하의 힘을 보여주었다. 단 최아랑의 여유있는 표정을 보았을 때, 역시 전문 체육인 출신인 최아랑에게 약간 밀리는 수준인듯 하다. 하지만 배장여대 중전차라는 이명이 그냥 붙은건 아닌지 단단한 방석모를 쓴 최아랑과 박치기를 했음에도 충격을 받은 묘사가 없다!
이후 철조망의 문 자물쇠를 자르는데 성공한 2명이 한소이에게 막혀 가지를 못하자 도우러 나섰다가 결국 최아랑에게 사이드 슬램에 당해서 단숨에 제압당한다. 수아와 봄이를 쇠파이프로 내려치려 했던거나 시위판에서 별명까지 붙어 있을 정도면 꽤나 악질 운동권인데 김양희를 비롯한 시위대 여학생들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점이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 83화
83화에서 연행되어 3소대 버스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용수 선배를 부르며 미안하다고 울먹인다. [2]
  • 94화
94화에서 정수아조미주의 대화에서 단셋에 대한 예시로 재출연했는데 김양희 역시 단셋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개인대 개인이라면 몰라도 집단싸움이기 때문에 그런듯.

3. 기타


풍채를 봤을 때 키는 최소한 175cm, 중량은 최소 110kg 이상으로 추정된다.[3] 시위현장에서는 꽤나 알려진 모양. 배장여대 중전차라는 이명까지 있는거 보면 네임드급 인물. 여담이지만 289중대의 3소대 주요인물들과 그나마 나온 2소대원증에서도 온전히 풀네임이 공개된 캐릭터가 드문데[4] 이 캐릭터는 등장 한화만에 풀네임이 붙었다.
주인공이 속한 의경과 몸으로 부딪힐 일이 많은 강성 운동권 네임드 캐릭터이므로 재등장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한편 등장 당시 댓글에선 이 캐릭터가 수아의 후임으로 들어오는 거 아니냐는 글도 있었지만 의경과 다투는 게 일상인 운동권 소속 인물이, 그것도 별명까지 붙어있을 정도로 얼굴이 알려지고 유명한 사람이 그냥 육군에 끌려가면 갔지 지원제인 의경에 들어올 가능성이 없다. 그리고 저 체형이면 애초에 공익이다.

[1] 성씨 김, 볕 양, 기쁠 희[2] 어찌보면 이 반응이 당연한건데 김양희를 포함한 시위자들은 엄연한 군인인 정수아와 현봄이를 심하게 폭행해서 군병원에서 제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던 과격파 운동권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피해자인 양 울고 있으니 홍덕 입장에서는 한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3] 남성으로 치면 최소 190cm 이상에 125kg 이상급이다.[4] 심지어 3소대의 눈째진 열외상경(박가연)과 미간이(간미효)는 2부시점까지도 이름이 안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