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아(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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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age] 정수아
[image]鄭秀亞[1]
(Zhèng xiù yà, 쯔엉 씨우야)
거주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1동 25-X번지
학력
단구대학교 영문과
가족
엄마
큰 오빠 정수호
둘째 오빠 정세오
여동생 정세아
계급
이경(1부)
일경(2부)
상경(3부)
직책
1소대 일경짱 (222화~238화)
1소대 받데기짱[2] (239화~272화)
1소대 챙 (273화 이후)
맞선임
866K 이송이, 주방희, 홍이란
동기
현봄이 (1소대)
박소림 (3소대)
하애진 (3소대➡️본부 소대)
맞후임
868K 최아랑
1. 소개
2. 외모
2.1. 거유
3. 성격
7. 인기
8. 기타
8.1. 논란의 중심
8.2. 상경(받데기) 시점 아랫기수 수 비교
8.3. 중수가 되고자 하나, 너무 많은 근접 윗기수
8.3.1. 반론
8.4. 2차 창작에서의 모습
9.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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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주인공'''. 단구대학교 영문과 학생[3][4]이며 사는 곳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1동 25-X번지이다.[5]
의무경찰 기수는 867K[6]이며,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이경으로 140화에서 일경, 239화 기점으로 상경으로 진급했다. 2006년 입대 당시 기준으로 21세(만 20세)이므로 1986년생이다. 2부 작중 시점은 2007년이므로, 1살 더 먹어서 22세(만 21세)다.
아버지는 안 계신다고 하며[7], 어머니 홀로 자녀들을 키운 한부모 가정이다. 형제로는 큰오빠 정수호, 작은오빠 정세오, 여동생 정세아가 있다. 더불어서 정세아와 마찬가지로 앞니 2개가 튀어나온 뻐드렁니 속성이다.
초기 버전의 이름은 이수아로 추정된다.[8] 잘못 쓴 것이라고 하긴 했지만 정수아로 할 지 이수아로 할 지 고민했었던 듯. [9]
동기는 같은 1소대의 현봄이, 3소대의 박소림, 본부로 차출된 하애진이며, 같은 소대 맞후임은 최아랑이다.
2006년 7월 13일 입대했으므로 2008년 7월 2일에 만기 전역한다. 현재 2부 말미 236화 시점에서 2007년 7월이 되었으며, 정수아는 상경으로 진급했다. 거의 1년의 군생활을 보낸 것이고, 3부 현재에서는 챙이 직책을 맡고 있으며 이보현에 이은 1소대 '''차기 챙짱 유력인물'''이다. 280화 정도로 넘어오며 이제 2007년 11월이 되어 상경들 중에서도 높은 직급이 되었다.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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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야! ㅆ발녀...ㄴ '''이... 이쁘다...'''[11]

'''인구'''

수아가 나시만 입으면 웹툰 수위 올라간다.[12]

247화 베댓

전형적인 미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세세하게 살펴보자면 크고 처진 눈에 아웃라인 쌍꺼풀을 가지고 있고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둘 다 밝은 갈색이다. 눈썹은 두꺼운 눈썹에서 가늘어졌다가 면회 편 이후 어느 정도 다시 굵어졌다. 초반에 일자 앞머리였다가 작품이 점점 진행되면서부터 여신앞머리로 변했고, 167화부터 다시 일자 앞머리로 변했다. 피부색은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하얀 편에 속한다. 귀여운 그림체가 되면 앞니가 튀어나온 모습이 된다.
안그래도 외모 평이 좋았는데 3부 시점에서 외모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일이경 시절인 1~2부에는 항상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다녔으나, 3부부터는 상경이 되며 머리도 길어지고 근무나 시위, 그리고 훈련 중이 아니면 늘 머리를 풀고 다니고 있으며 상경 활동복을 입게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확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다. 이때문에 서술한 변화점들과 더불어 작화가 발전한 것과 합쳐져 미모가 이전보다 훨씬 더 부각되고 있다. 특히 3부 이후에는 얼굴, 상체뿐 아니라 하체도 강조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사기캐적인 외모의 면모가 확연히 돋보이고 있다.
분위기에 따라 인상도 확 달라진다. 성격상 왼쪽 그림처럼 주로 밝고 명랑해 보이는 이미지로 대부분 이 모습으로 있지만, 기분이 다운됐을때는 오른쪽 그림처럼 차가운 느낌의 도시 여자가 되기도 한다.
류다희가 스토리 작가인 설이의 편애를 받는다면 이쪽은 그림 작가인 윤성원의 편애를 받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림 작가는 이전에도 "수아를 가장 좋아한다"는 의견을 팬카페에서 밝힌 적이 있으며 후반부 수아의 인기가 다시 늘어난 것은 주인공으로서의 비중이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그림작가의 애정이 듬뿍(?) 담긴 작화 향상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연재 전에 그린 리그 오브 레전드 팬아트들을 보면 아리와 소나를 정수아와 닮게 그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13]
이렇게 그림작가님인 윤성원작가의 편애를 받아서인지 작중 공인 미녀다. 초기부터 많이 보여줬는데 먼저 훈련소 동기 송세희, 황조은과 휴가 때 클럽 가자는 이야기에서도 송세희와 황조은 둘 다 수아가 클럽 남성들의 이목을 독차지한 상상을 했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번호 딴 남성이 수아에게 반해서 번호를 내준 것, "군 제대하고 성형 관리 받을까"란 수아의 말에 친구가 "네가 고칠 데가 어딨냐?"고 말하는 등의 묘사를 보면 미녀라고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4] 이후에도 종종 그런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2부 일경 정기 휴가때도 대학 과에서 군필인 남자선배들이 우르르 달려오며 재입대까지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음을 보여주었고 3부에서는 동기 정우의 면회를 갔을 때 고참들이 수아를 미모를 보자 모두 넋이 나가 헤벌레해지고 평소의 모습과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15] 처음보는 일반인이 봐도 얼마나 수아의 외모가 뛰어난지 알 수 있었다.
참고로 그녀와 판박이 수준으로 빼닮은 큰 오빠가 작품 안에서 외모로 어떤 대접을 받는가를 감안하면[16] 정수아의 미모도 작중 내에서 만만치 않을거라 예측되었는데 그동안 묘사되었던 장면들만 봐도 정수아 역시 정수호 못지않게 작중 내 탑클래스 외모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합해봤을때 정수아는 독자들이 봤을때도, 작중내에서도 모두 공인된 우월한 미녀라 할 수 있다.

2.1. 거유


민지선 : 너 참 신경 거슬리는거 알지? 누가 그렇게 크래?[17]

[18]

구수란 : 에라이!! 이기적인 년아!!

설유라 : 넌 소대 적응 잘할것 같다.[19]

최아랑 : 가슴이 공격적이십니다!

주희린 : 이거 수술 아니네

고효원&김세이 : 전설의...레전드...[20]

조교들이 "몬스터"라고 할 정도로 큰 편인데, 조교들 사이에서 먼저 소문이 퍼진 뒤 동기들 사이에서도 27연대 젖소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이 별명은 아마도 제대할 때까지 계속 유지된 모양.[21] 자대 배치 당시 중수였던 민지선은 정수아에게 “누가 그렇게 크래?”라고 딴지를 걸면서 '''왕찌찌'''라는 별명까지 붙였고, 자기 소개 때 본인마저 살짝 "이경 왕찌… 아니 정수아"라고 했다.

1소대 전입 후 설유라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눌 당시엔 설유라가 장난식으로 "1소대는 글래머 1소대" 라고 하 고는 정수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넌 1소대 적응 진짜 잘할 것 같다"고 돌려 말한다.

후임들도 반응은 마찬가지여서 맞후임인 최아랑한테는 "가슴이 참 공격적이십니다!" 란 말을 들었고, 115화에서 '어디 가시면 안된다'는 주희린을 안아주며 위로할 때도 품에 얼굴을 묻던 주희린이 자기 볼이 밀릴 정도의 탄력을 느끼고선 마음속으로 '이거 수술 아니네' 라고 감탄했다. 다른 후임들인 고효원김세이의 경우 정수아와 같이 샤워를 하던 중 실물을 직접 영접하고 깜짝 놀라기까지 한다.

심지어는 같은 시기에 해병대에 입대한 소꿉친구인 김효현의 에피소드에서도 간접적으로 재인증되기도 했다. 김효현의 기수인 1025기를 방송 프로그램에서 촬영할 당시 마지막 수료식 때 수아와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진을 본 리포터마저도 무의식적으로 크다고 했을 정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건 모계 유전의 힘인데, 어머니도 설유라와 비슷한 사이즈로 크고 동생인 정세아 역시 어머니나 언니에 비견될 정도로 크다. 정수아 본인 말로도 찔 때는 가슴이 가장 먼저 찌고 빠질 때는 가슴이 잘 안 빠진다고 했으며, 116화에서 주희린의 볼이 밀릴 정도의 엄청난 탄력을 보여주는 등, 해부학적으로 유선 조직도 크고 지방 조직도 가슴에 몰리기 쉬운 케이스를 상정한 듯.
이러다 보니 주인공이면서 대놓고 색기담당인데, 군복무를 하고 있다 보니 오히려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이 부각된다. 특히 팔굽혀펴기나 엎드려 뻗쳐 같은 경우 가슴이 땅에 닿는다는 점 때문에 고생하는 편.
레바 트위치 방송에 출연한 설이가 밝힌 바에 의하면 정수아의 디자인은 전적으로 그림작가 윤성원의 작품으로, 그 당시 타카하시 쇼코에 빠져 있던 결과물이라고 한다. 또한 2019년 1월에 그림작가인 윤성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탑바스트 사이즈가 100이라고 하는데[22] 실제 인물 비례로 치환하면 못해도 120이 넘는 것으로 분석되며, 현실 인물 중에서 타나카 히토미오키타 안리 등과 흡사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23] 아마도 기존에 자주 그리던 거유 타입 캐릭터들의 특징을 기반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진 몇몇 AV 배우들의 이미지들을 섞어서 디자인한 듯하다.
오른쪽 가슴 위쪽에 점이 있는데, 12화까지는 없었으나 37화에서 방순대장 개별 면담을 할 때 옷을 벗으면서 처음 찍힌 이후로 계속 찍히고 있다.

3. 성격


친화력이 있고, 이타적인 데다, 뭐든 열심히 하는 성격이다.[24] 자대로 넘어오면서 밝은 부분은 많이 희미해진 상태인데, 최말단 이경인데다 부대가 부대다 보니 면회 편을 제외하면 밝은 면이 잘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남 탓을 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할 줄 안다. 3소대 길채현을 제외한 등장 인물들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군대라는 질서에 순응하며 찌들어 있는 인물들이다. 군필자가 적지 않은 독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그와 비슷한 사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신념을 지켜나가려고 부조리를 직시하는 정수아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마저 찔리게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여동생 정세아라시현이 마찰을 빚었을 때, 보통은 설사 라시현이 잘못했다는 걸 알아도 후환이 두려워서 동생을 혼내기 마련이지만, 수아는 끝까지 자기가 잘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동기 현봄이의 거듭된 실수로 연대책임을 지게 되었을 때도, 처음에는 주변에 동화되어 잠시 봄이를 원망하기도 했으나 소리 죽여 우는 봄이의 모습을 보고 이내 진정한 문제는 부조리임을 직시하고 봄이에 대한 원망도 푼다.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있어서는 '''인간 대 인간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걸 중시하며 특정한 이익을 위해 접근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오정화, 송미남, 현봄이, 민지선, 권정민 모두 서로 재는 것 없이 친해졌고, 챙겨줄 테니 자기 라인으로 오라는 라시현의 손길엔 심하게 갈등하는 면모를 보이긴 했지만 라시현의 그런 행동을 두고 "정말 화가 났다"고 표현함으로써, 2소대에 팔려가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지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여러모로 반 정치질 성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라시현 라인과는 상당히 적대적이다.[25] 그리고 인성이 나쁜 인물들을 말그대로 '''혐오'''하는 경향이 강하다.[26] 그러니까 타인을 볼때 능력, 이해관계 등보다는 '''인간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군대에서 욕을 처음 했다는 서술이나, 송세희황조은과 헤어질 때도 자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서서희 상경의 제지가 있을 때까지 훌쩍인 것으로 보아 순진한 성장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타인의 처지에 쉽게 공감하는 편으로, 25화에서 "농산물 다 죽는다"며 절규하는 할머니와 그 뒤편의 어린 손주들이 우는 걸 보고 '''시위 막는 중에 울어버리는 등''' 여리고 감상적인 면모가 있다.
초반에는 이 순진한 면모가 눈새기질로 드러나는 일이 잦았다. 육군훈련소의 임진희 조교가 훈련병들의 풀어진 군기를 보고 분노할 때는 '혹시 그날이신 건가?'라고 생각하거나, 성상정의 신병 낚시에 걸렸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25화에서도 고참이 담배를 피는데 앞에서 대놓고 기침하는 등… 118화에서는 이 눈새 기질이 좀 더 부각되었는데, '누군지 모르겠지' 하면서 이야기했던 것이 본인만 모를 것이라 생각하고 정작 이야기를 들은 사람대상자는 다 아는 사태가 발생해버렸다. 그리고 이 눈새 기질로 가장 귀찮고 괴로운 적을 만들고 말았다.
또 군대라는 조직에 익숙치 않아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끌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 맞선임들(이송이, 홍이란, 주방희)이 음어를 못 외운 것 때문에 류다희에게 갈굼을 받는 걸 보면서도 음어를 다 외웠음을 맞선임들 앞에서 대놓고 어필하여, 3인방의 반감을 사게 되었다. 42화에서는 맞선임들이 자신에 대한 반감 혹은 위기감으로 어떻게든 찍어 누르려 드는 걸 헤아리지 못하다 우지영에게 갈굼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전입 2주여만에 엄청나게 발전 중이다. 중대장의 낚시를 그럴싸하게 꾸민 이야기로 피해갔고, 최아랑이 맞선임 3인방에게 하극상으로 여겨질 수 있는 행동을 했을 때도 "위에 말해봐야 힘들어지기만 한다"며 잘 구슬러 무마시켰다.
전입 후 시간이 흐르며 군 생활에 조금씩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7화에서 송미남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혼잣말로 "'''네. X나 X같습니다."'''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뱉는데, 7화에서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오자 "난 이런 상스러운 말 안 쓴다"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이다. 저거라도 피우면 좀 나을까 싶어 담배에 호기심도 보이는 등, 선량한 성품과 별개로 입대 이전의 아무것도 모르던 순진한 면모는 조금씩 희석되어가고 있다.[27]
그리고 워낙 인내심이 강하고 군대에서 막내로 시작해 수동적이고 주변에 한 성깔있는 인물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유순해보이지만 이경 때도 야자타임에서 류다희와 라시현을 버로우 타게 만들고, 기수열외였던 오정화 편을 들면서 타소대 챙짱이였던 김가을에게 개겼다. 또 갓 받데기가 된 66기가 머리박으라고 하자 다시 한 번 물어 대항하고, 3부 프롤로그에서 권정민한테 장난식으로 디스하며 전출자 조예령과 기싸움하고 구타와 욕설을 하지 않고도 일이경들 군기를 잡는다. 사회에서도 친구를 괴롭히는 일진과 싸우고 작은 오빠에게 회생방 복수하려고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는 등 마냥 유순하고 무조건 참는 성격도 아니고 드센 면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28]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수아를 내숭 떤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훈련소 불교나이트 때 수아의 무대를 보고 황조은이 걸그룹 뺨치다면 완전 내숭이였다고 말하고, 라시현이 전역 후 군대 꿈에서 수아가 가슴이 돋보이는 옷을 입고 미성년자 남동생에게 입맛을 다시는 모습으로 나오고 나주리도 수아가 본격적으로 일이경들 군기를 잡자 잘하다면서 은근 내숭 떤다고 말했다.
그래도 타인을 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멘탈도 강하고 치유계 기질도 있는데, 여동생 박현지의 순직으로 늘 슬픔에 빠진 박현정에게 말을 걸어 박현정이 조금이라도 웃었고, 기수열외자 오정화를 감싸면서 선임들에게 저항했으며 "라시현의 유혹에 넘어갈 뻔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 고 말한다. 그런 수아의 모습에 오정화는 생기를 되찾고, 스스로 군 생활의 의미를 찾겠다는 생각과 그와 길채현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타 소대로 전출이라는 길을 결심하게 된다. 조미주 역시 정수아가 자신의 남자친구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에 감명을 받았는지 깔끔하게 남자친구와 관계를 끊었고 군생활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상경 시절을 다루는 3부에 들어와서는 2부 시점 때와는 딴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성격, 언동이 냉랭하게 변했다. 아마도 상경을 달고 받데기가 되니 후임들을 잡아야 하는 입장이 된 게 큰 것이다. 그래도 시위대에 끌려간 서다미를 구하고 한유진에게 따뜻하게 대한 모습을 보면 여전히 인자한 모습을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다.
1부에 나왔던 1소대 소속 상수경들[29]의 이미지를 전체적으로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라는 평가가 있다.
여담으로 독자들 사이에선 권정민과 성격이 서로 뒤바뀌었다는 말이 많다.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6. 평가




7. 인기


자대 배치 후엔 훈련소 때와 달리 이제 막 전입해온 이경이란 신분 탓에 캐릭터의 매력을 억누르는 제약이 많았고, 정의감과 인정 때문에 판단과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 소대 배치 후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이 더 매력적이어서 주인공 치고는 평가가 박한 편이었다.[30]
하지만 후임인 최아랑이 전입해온 이후부터 다시 비중이 늘기 시작하더니, 동기인 현봄이를 구하러 뛰쳐들어가는 모습에 멋지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으며 한마음 체육대회 편에서 캐릭터들의 흉내를 내는 등의 끼를 보여주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독자들로부터 예쁘다, 귀엽다, 사이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엔 다시 주인공으로서의 위치와 위상을 완벽히 회복한 모습. 계급 특성상 상황을 주도하는 입장은 아니었어도, 어찌됐든 모든 상황이 수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기수열외 당한 오정화를 감싸는 모습으로 진정한 대인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에 정수아가 주인공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가했던 시절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
하지만 1부 후반부터는 상황의 중심축이 라시현, 류다희로 쏠리면서 둘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고, 정수아는 주변 인물이나 흔한 일이경 정도의 포지션으로 변하여 상대적으로 인기가 밀리게 되었다.
뷰티풀 군바리 제 1차 공식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00화 특집 인기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1,2부 때는 스토리 작가의 푸시를 받지 못했지만 나름 주인공에 어울리는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3부는 정수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포스트 설유라&류다희'''라는 평을 받게 될 정도로 미모와 몸매, 능력, 그리고 포스와 카리스마에 버프를 받고 있기 때문에 3번째 인기투표에서의 전망은 매우 밝다. 무엇보다 인기 캐릭터 양대 산맥인 라시현, 류다희가 전역한 상태다.[31]

8. 기타


  • 선임들에 대해 독백할 때 그냥 이름이나 계급만 붙여 부를 때가 있고 깍듯하게 님 자 붙일 때가 있는데, 그 기준은 선임이 자신에게 잘해줄 때다. 면회를 보내주거나, 근신 빼주려 하거나, 재워주거나, 먹을 거 사줄 때 등등. 절친해진 오정화도 독백으론 그냥 이름으로 불렀고 면회를 허락해줬을 땐 라시현에게도 님 자를 붙였다. 류다희는 특히나 호칭 변화가 자주 일어나는데, 평소엔 류다희나 류다희 상경, 큰오빠 정수호를 소개해달라고 했을 땐 이 년, 근신 빼주려고 했을 땐 류다희 상경님이었다. 그런데 이건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어느 군대든 고되고 힘든 이등병 짬밥에 자기에게 어떤 이유에서든 잘해주는 선임은 뭐가 되었든 좋게 볼 수밖에 없다.
  • 작가가 아이유 레옹 노래를 듣고 아이유 마틸다 버전으로 정수아를 그렸는데 이 그림은 35화 정식 연재 표지로 사용되었다.
  • 남자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다. 불교 나이트에서도 남자 훈련병들이 번호를 따겠다며 관심을 보였고, 8화에서도 한 남군 훈련병에게 초코바를 받기도 하고 시위 때도 남자 의경들이 정수아를 보고 "예쁘다", "내 스타일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정수아의 사회 친구인 정우 역시 정수아를 좋아하는 듯한 묘사를 여러 번 보여주고 있다. 60화에선 육근옥의 강요 때문이긴 했지만 아예 뜬금없이 길거리에서 번호를 따도 남자 쪽에서 좋다고 단숨에 번호를 내줄 정도. 120화를 보면 학과 선배들도 구애하는 모양. 161화에서는 인구라는 고등학생 양아치가 자신을 잡은 정수아를 보고 욕을 하려다가 얼굴을 보고 "예쁘다" 라고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가히 작중에선 최고의 인기녀라고 할 수 있다. 작화로만 봐도 귀엽고 청순한 인상에 몸매도 잘 빠진 나이스바디인데 작중에서도 무척 미녀로 통용되는 외모를 지닌 모양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연애 경험은 전무하다. 임향희와의 근무 중 "야한 이야기를 해보라"는 명령에 그런 거 없다고 반응한 거야 그렇다 쳐도[32] 육근옥이 대학가에서 남자들 번호 따오란 지시도 주민번호 따오란 이야기로 알아들을 정도이며, 번호 따는 걸 해본 경험이 없다고 한다. 훈련소 동기들에게도 "금토일 내내 알바로 보내서 클럽 간 경험도 없다"고 밝힌다.
그리고 당장 바쁠 나이기 때문에 연애할 생각은 없는 모양. 단, 당장 연애할 생각이 없다 뿐이지 115화의 묘사[33]에 따르면 자신이 솔로란 것에 서글픈 점이 없지는 않은 모양. 사실 큰오빠한테 집착하는 게 너무 크다 보니 제일 친한 남자가 정수호다. 딱히 남자에 관심이 없는 듯.
  • 289라는 숫자와 인연이 많은데, 훈련병 때는 89번 훈련병이었고 행군 시 방탄모를 보면 2-89라고 적혀있었으며, 자대 배치를 받았을 때는 인천광역시 중기구 289중대로 배치받았다.
  • 유난히 신병들과 엮일 때마다 대형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는데, 주희린, 고효원이 연달아 정수아와 대화하고 사고를 쳐서, 뷰군 팬들은 농담 삼아 "정수아에겐 신병의 저주가 걸려있으며, 신병 접근 금지 조치라도 내려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병을 대하는 방식이 미숙하다는 평 또한 존재한다.
  • 작중 캐릭터 중 최초로 피규어가 2종 제작되었다.
  • 윤성원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캐릭터들의 초안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겪지 않은 캐릭터이다. 뻐드렁니 속성도 이때부터 지금까지 유지되었고 기본적인 캐릭터 특성도 초안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또한 수아의 상경 이후로 추정되는 모습을 보면 수아가 화를 내는 그림이 있는데 이걸 근거로 수아의 받데기 이후 모습은 후임들에게 엄한 선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4][35]
  • 원더5 마스터즈라는 모바일 게임에서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유형은 방어형 전사. 군인 아니랄까봐 경례하기도 하고, 전의경이라는 점에서 진압봉과 방패를 들고 있다.
  • 1소대를 넘어서 289중대에서 유일한 정씨다. 현실에서 정씨는 어렵지 않게, 아니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희한하게 뷰티풀 군바리에서는 굉장히 적게 나오는 편이다. 물론 만화 전체로 확장하면 정수아의 형제자매인 정수호, 정세오, 정세아도 포함되지만...[36] 그러나 272화에서 3소대에 정영[37]이라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이제는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 은근 선임 보는 눈이 까다로운 편이라는 의견도 있다. 자기에게 잘해줘도 폭력 분위기 옹호자거나 부조리 · 비리가 있거나 과거 안 좋은 경험이 있는 선임은 꺼리며, 그런 게 없이 진짜 좋은 송미남 같은 선임이라고 해도 근무 스타일이 안 맞으면 약간 꺼리는 티를 내기도 한다. 즉 성실하게, 한눈팔지 않고 일하며 까일 거리가 잡히는 일은 아예 안 하려 드는 타입이기에 널널하게 일하는 사람들과는 잘 안 맞는 듯하다.
즉 수아가 원하는 스타일은 비리 없음 + 부조리 없음 + 자기랑 안 좋은 경험 없음 + 성격 좋음 + 구타 반대 + FM 스타일[38]의 총집합인데, 어디 이런 선임이 흔한가? 그나마 후보군에 속하는 게 길채현인데, 길채현은 수아가 본부 소대 오는 길을 차버리면서 거리가 꽤 생겨버렸고 이후 길채현이 일찍 중수직에서 내려와 3소대로 가면서 더 접점이 멀어졌으며, 길채현은 전역했다.
길채현을 제외하면 그나마 이 유형에 가까운 게 권정민인데, 실제로 정수아는 권정민과의 근무를 가장 편안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나 권정민은 구타를 반대하는 타입은 아니며, 정수아도 이점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작중에서 정수아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임은 설유라와 이웅란 정도이다. 설유라는 아예 모두의 워너비라는 아주 후한 평가를 내릴 정도이며, 이웅란도 전역 전에 다들 좋은 선임이라 생각한다고 본인에게 직접 말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둘 다 후임들에게 덜 간섭하고 구타를 잘 행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설유라는 수경이라서 곧 전역할 몸이었으며, 이웅란은 전출자라 서열이 높지 않은데다가 AM 스타일의 대표주자이다.

  • 1소대에서 음어를 하루만에 외웠다. 현재까지 하루만에 음어를 모두 외운 인원으로는 라시현, 류다희, 구수란, 정수아, 남혜서만이 있다.
  • 신체 능력도 갈수록 좋아진다. 방패도 잘 막고 벌 받을 때도 자신도 힘든 상태에서 자기보다 키가 큰 고효원을 엎고 뛸 정도다.

8.1. 논란의 중심


여러모로 뷰티풀 군바리 논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31화에서 정수아가 배빵을 맞은 장면에 대해서 큰 논란이 일었고, 유독 수아를 비롯해 군대와는 관계없는 캐릭터들의 수많은 서비스씬, 노출이 과하다는 점이 많이 비판받았다. 이래저래 뷰티풀 군바리의 주인공인 동시에 뷰티풀 군바리의 논란, 비판을 끌어모으는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8.2. 상경(받데기) 시점 아랫기수 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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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상경을 막 단 시점에서 허정인, 우지영과 비교하면 소대 내의 아랫기수 인원이 꽤 차이난다. 정수아는 상경 달고도 걸레를 빨아야 할 지경.
처음 설정할 때 우지영 기수를 성아라 근접 기수로 설정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지금 상황으론 우지영과 정수아가 5기수, 2달 차이인데 꾸역 꾸역 8명이나 넣어져 있어서 감당이 안될 지경이다. (고작 라시현과 류다희의 군번 차이인데 처음 설정 때 고된 이경 생활을 묘사하기 위해서 짬지 군번을 너무 많이 넣어버려 감당이 안되는 것이다.) 정수아는 실제 수경 3호봉까지 챙질 해야하는 설정이 되버렸다.[40]
이를 완화하기 위해 오덕희, 이웅란 기수의 전역 후 대체자 신병들을 등장하게 했거나, 오정화, 박현정 전출 후 대체 신병들을 전입시켰으면 좋았을 것이다. 또한 본부 전출 에피소드 즈음에 주방희의 본부 전출이 함께 이뤄졌거나[41], 존재감이 미미한 캐릭터인 유경미 정도의 선임 기수 몇몇을 '병가' 정도의 이유로 사라지게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3부가 시작되고 정수아를 통해 받데기 이야기를 풀어 내려보니 후임 수가 너무 적다는 걸 작가가 그제서야 깨달았는지, 의경 인원이 감축된다던 내용은 깡그리 잊어 버리고 후임 캐릭터들을 계속 추가시키고 있다. 전역자가 얼마 없음에도 이동희, 강다정, 안설주, 한유진, 신소미, 오해연까지의 1소대 후임 캐릭터가 등장했다.

8.3. 중수가 되고자 하나, 너무 많은 근접 윗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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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시작 후 새로운 상경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 정수아의 윗기수로 새로이 조예령이 등장한 것은 그렇다 해도 예상외로 타소대에 많은 윗기수 숫자가 있음이 드러났다. 우지영 기수인 62기의 경우 과거 11월 일경 진급 장면에서 타소대 동기가 2명만 더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조선아가 새로운 62기로 확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의 동기가 있는 것이 되었다. 또한 이보현의 3소대 동기는 2명이나 있었다.
홍이란 동기 기수는 중대에 9명인 것으로 예전에 드러났으니, 62기와 67기 사이의 중대 인원은 최소 28명이다.[42] 놀랍게도 이 모두가 2달 사이의 인원이다.
중수가 되겠다고 1소대에 잔류한 정수아가 실질적으로 중수를 하기엔 근접 기수 경쟁자가 너무 많은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라시현이 동기인 길채현 하나 때문에 중수를 못한 것을 생각해보자. 정수아는 그보다 기수도 '높은' 많은 인원들과 경쟁하여 이겨야 한다.
막상 만화적 설정으로 수경 3호봉에 정수아에게 중수가 되더라도 설정상 중대에 수경 3호봉에도 불구하고 위로 20명 이상 있는 부담스러운 설정을 과연 '전설의 이경' 타이틀로 무마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8.3.1. 반론


우지영 등의 62기는 최소 5명 이상이라는게 확실하여 대부분 이들에게 수인이 인계된다. 63기 역시 62기와 같은 달 입대고 이들의 전역은 4월에서 5월이다. 즉 빠르면 3월에 62기들은 수인에서 은퇴하게 된다.
이때 정수아와 중수직을 놓고 경쟁하게 될 이들을 정리해보면,
현재까지 중수 이전의 필수코스나 다름없던 소대 챙짱을 역임하고 있는 기수인 만큼 그나마 정수아에게 비벼볼만한 상대이지만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그래도 이보현은 챙짱 일을 혼자서 다 소화하기는 하며 정영은 근본적으로는 FM으로 표정관리 잘되는 류다희 모습을 보여 평이 좋다.
  • 866기 9명의 맞고참들
2,3소대 66기는 방범중 AM으로 중대를 뒤집었으며, 1소대는 그정도는 아니어도 폐급 마일리지를 착실하게 쌓아왔다.[43] 따라서 66기가 중수행을 타면 소수가 될 후임들이 잘 따르지도 않을것이고,[44] 62•63기 중 누가 중수가 되든 이들에게 후임 중수직이 넘어올 가능성은 제로이다.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1소대와 3소대는 이들에게 소수도 넘어올 가능성이 없다. 67기와 68기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다.[45][46]
  • 동기 현봄이, 박소림[49]
    • 현봄이는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보면 1소대 수인이라도 달면 다행이다.[47]
    • 박소림은 전체적인 능력상으로는 정수아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고 오히려 거의 대등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미지상 정수아에 비해 다소 후달리는 감이 있다. 배구선수 출신 민지선과 체육계는 아니지만 상당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길채현의 사례에서 알수 있지만 중대수인은 곧 중대의 얼굴이기에, 보통 체구가 크고 훤칠한 인물을 뽑는게 일반적이므로[48] 체구가 작은 박소림은 다소 불리한 감이 있다.
  • 68기 최아랑, 송우리[51]
    • 최아랑은 여러 시위, 훈련에서 누구보다도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운동한다는 핑계로 상경을 달자마자 자체 열외를 했으며 고효원과의 대화에서 '시시껄렁한 정치질'이라 한것으로 보아 직책을 갖는 것에 관심이 없다. 따라서 중수가 될 가능성은 낮다.
    • 송우리는 초반에 심약한 울보 이미지가 없어지고 군생활에 적응한걸 넘어 악마 고참으로 흑화했는데, 작중 모습을 보면 정수아를 꺾을 정도의 능력은 없어 보인다.[50]
  • 69기는 비중이 공기인데다가 본부로 간 문소중을 제외하면 공수진 정도가 그나마 비벼볼만 하다.
  • 70기와 71기는 정수아가 물러나서 전역을 기다릴때 수인이 될 기수다.[52]
이렇듯 정수아의 중수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다만, 우지영이 중수나 소수가 된다면 비정상적으로 정수아를 차기 중수 후보로 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53]
정수아가 중수가 된다고 해도 우지영, 조선아, 정영, 황수련, 유경미, 조예령, 김상아, 박휘경, 황수련, 66기 9명 등 현재까지 나타난 근접 고참들의 성향[54]으로 보아 구타 근절과 같은 부대 개혁을 이루고자 하는 것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여 앞날은 막막하다.

8.4.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원작에서 정수아의 고구마같은 모습에 독자들도 질린 건지, 2차 창작에서의 정수아는 구타는 쓰지 않더라도 당차고 똑부러진 성격이 부각된 모습이 많다. 아예 흑화된 모습의 2차 창작도 꽤 많다.
러브 라인으로 보통 엮이는 상대는 송미남, 권정민, 고효원이 있고 심지어 라시현과도 엮이기도 한다. 가끔은 남자 캐릭터인 정우, 라시현 남동생, 자신의 친오빠들과 엮일 때도 있다. 반면에 우지영은 정수아를 무지 질투하고 괴롭힌다.

9.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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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1[55]
어린 시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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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시절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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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및 훈련병 시기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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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시기
일경 시기[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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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받데기 시기[60]
상경 챙 시기


[1] 정나라 정, 빼어날 수, 버금 아[2] 66기들이 있음에도 이보현은 정수아에게 바로 지시를 내리며 권정민한소이는 66기들이 정수아와 한유진을 갈구자 바로 제지해버린다. 따라서 정수아가 받데기짱이다.[3] 114화 문소중의 언급으로는 작중 명문대로 인식된다. 만약 현실의 단국대학교를 의식하고 이런 이름을 지었을 경우, 2007년에 캠퍼스를 한남동에서 죽전동으로 옮기므로 '''군대 갔다오니 학교가 사라져 있는 상황'''을 비틀어서 묘사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다. 수아의 선임이자 같은 단구대 05학번인 권정민도 이에 해당된다.[4] 다만 작중 묘사되는 단구대학교의 모습은 현실의 고려대학교와 똑같이 생겼으며 단구라는 이름은 박중기 작가의 작품 '단구'에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작품 내 중기구도 박중기 작가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 가능성도 있는 셈.# 그러나 아직 작가가 공식적으로 어느 대학에서 모티브를 따왔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5]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주소. 그나마 상계1동 산25번지가 있긴 한데 여기는 약수터 옆에 위치한 닭+오리 보양식집이다.[6] 행정 기수는 908기이다. 의경은 의경 기수와 행정 기수 2가지 기수가 있는데, 중대마다 어떤 기수를 쓰는지 다르다. 30화를 보면 행정반에 걸려 있던 기수표에서는 정수아가 867기(908기)라고 써 있는데, 이 때 괄호 안이 행정 기수이다. 작중 289중대는 의경 기수와 행정 기수를 병행해서 쓰는 듯 하다.[7] 면회 편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첫째인 정수호가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도맡아 했다는 언급이 있다.[8] 윤성원 작가 블로그에서 발췌.[9] 더 재밌는 것은 이수아의 남동생 이름은 정수아의 큰오빠와 이름이 같은 '''이수호''', 이수아의 친어머니는 정수아의 선배 중 한 명인 정혜언니와 이름이 같은 '''이정혜'''라는 것이다![10] 왼쪽은 221화 표지, 오른쪽은 191화 표지다. 오른쪽의 191화 표지만 보면 정수아가 흡연자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이건 191화의 주제인 '담배'에 맞춰서 윤성원 작가가 그 주제에 부합하는 표지를 임의로 그렸을 뿐이다. 실제로 정수아는 담배를 전혀 못 피우며, 해당 화에서도 담배를 제대로 입에 물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오른쪽에서 풍기는 인상은 상경이 된 3부에서 비슷한 느낌을 보여준다.[11] 정수아는 현역 복무 중인 신분으로써 스킨, 로션에 기껏해야 선크림이나 비비정도만 더한 기초화장만 한 상태인 화장기 없는 생얼에 가까운 상태로 추측되는데, 절도범이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 즉 적대적인 여성의 생얼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 것이다.[12] 해당 화에서 나시만 입고 있는 맞후임 최아랑에게 "챙들 계시는데 왜 나시만 입고 있냐, 빨리 옷 입어라"등의 말을 하는데, 당시 챙짱 우지영이 "우리가 시켰냐"고 딴지를 걸었다. 이에 정수아가 "그럼 저도 나시만 입고 있어도 됩니까?"라고 반문했기 때문. 마침 우지영의 대사가 '''"넌 특히 안돼, 짜샤!"'''[13] 사실 수아 말고 전반적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비주얼이 향상되었으며, 더불어 팬덤에서 큰 인기를 얻는 캐릭터들의 얼굴, 몸매, 전신 묘사를 강조하고 있다.[14] 재밌는 것은 그림작가가 뷰군을 연재하기 이전에 그린 아리, 소나의 모습이 뷰군 연재 초창기의 정수아와 판박이다. 에서 두 챔피언이 수위를 다투는 거유 미녀로 인기를 얻는 점을 볼 때 그림작가 입장에서는 정수아를 작중 최고 미인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15] 원래는 '''악마 선임''' 취급 받던 사람들이 완전히 '''천사'''처럼 바뀌어서 옆에 있던 후임이 어이없어 할 정도.[16] 둘째 오빠인 정세오도 미남이긴 하지만 상당히 날카로운 느낌이라 수호나 수아와는 분위기가 다르다.[17] 이때 정수아가 "그런 사실 없습니다"라고 하자 민지선 曰, 그런 사실이 없긴, 여기 큼지막하게 증거가 있는데.[18] 실제로 민지선은 빈유이다. 그래서 중수를 내려놓고 열외했을때 설유라 曰, "가슴은 작은게 힘만 세다"[19] 이유는 1소대가 '글래머 1소대'라서.[20] 항목을 보면 알겠으나 김세이도 만만찮게 거유다. 오히려 키를 고려하면 김세이 쪽이 더 크다 볼 수도 있다.[21] 차기 중수 지명 건 때문에 수인들이 본부소대에 모였을 때 민지선이 수아와 그녀의 동기들을 강아지에 비유하며 "사람 말을 알아나 듣겠냐"고 디스했었는데, 이 때 수아와 동기들이 강아지 옷을 입은 컷이 나왔는데 수아 혼자 젖소 옷을 입고 있었다.[22] 낙서 겸 인증글 참고.[23] 실측 수치가 있는 현실 인물 기준 비교. 타나카 히토미가 128에 T컵, 오키타 안리가 120에 R컵이다.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눈꼬리가 살짝 처진 점이나 앞머리 갈라지는 패턴 등은 안리와 판박이고, 191화 표지에 나온 검은색 터틀넥 민소매 원피스의 경우 히토미의 사복 중 똑같은 디자인이 있었다고.[24] 논산훈련소에서 표창장도 받았다.[25] 허정인, 라시현, 우지영 등은 모두 반 정수아이다. 반대로 민지선과 류다희는 정수아와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26] 김가을, 라시현, 허정인, 육근옥 등 웹툰 내 인성 파탄자로 평가받는 인물들과 전부 사이가 나쁘다. 정수아가 타인을 볼때 인간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27] 이는 동기인 현봄이도 마찬가지다.[28] 결국 3부 시점에서 자신을 흑화하게 만든 원흉 중 하나인 조예령이 싸대기를 때리자 폭발해 본인도 바로 똑같이 싸대기를 후려친다.[29] 특히 류다희, 라시현, 설유라. 포지션은 류다희 유사하지만 여러모로 설유라와 모양이 비슷해진 듯하다.[30] "가슴 큰 거 빼곤 아무것도 없는 캐릭터", "감정만 앞서고 매번 답답하게 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31] 하지만 라시현 민지선도 전역후에도 TOP10 안쪽이었으므로 방심불가다.[32] 만일 경험이 있다 쳐도, 창피해서 말 못할 수도 있으니.[33] "(행정반에 오면) 휴가를 나가고 싶을때,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때 나갈수 있다"는 서서희의 말에 "솔로라 크리스마스에 나가봤자다"라고 생각한다.[34] '휴재' 편에서 작가 보고 카리스마를 달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의외의 복선일 지도.[35] 정수아가 후임들에게 시달리는 내용이 2부에서 주로 나오는게 정수아가 이후 엄한 선임이 된다는 복선이자 발판일수도 있다. [36] 정수아네 가족들 말고도 초창기 시절인 5화 화생방편 당시 정다현이라는 훈련병 동기가 등장했었다.[37] 865기로 이보현과 동기다. [38] 딴짓 안 하고 빡세게 근무하는 스타일. 반댓말로는 AM이 있다.[39] 참고로 허정인과 우지영은 일경 말에 받데기 직을 수행했다. 상경을 막 단 시점에서 비교를 하면 허정인은 후임 기수가 16명이고, 우지영은 11명(이세홍, 유경미 제외), 정수아는 7명(최아랑 제외)이다.[40] 이렇게 되어버린 원인은 정수아의 윗 군번이 많은 것도 있지만 224화에서 나온 의경 인원 감축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41] 주방희의 이름에 들어있는 '주방'과 꾸어! 꾸어! 하는 의성어 때문에 주방희가 본부 취사병으로 갈 것같다는 독자들의 예상이 연재 초반에 많았다. 하지만 왜 인지 모르게 봉자연이 취사반을 소리 소문없이 갔다는 사실이 2부 막바지에 공개되었다.[42] 정수아 기수인 67기 4명 중에서 2소대 전입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2소대에는 근접 윗기수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43] 오죽하면 상경 달자마자 후임들에게 꼬장 부리다 4기수 후임한테 "위화감 조성 이빠이 하신다. 같이 일이경 시절 보내놓고 이제와서 그러기냐"라고 까였고, 한유진이 소대 전입을 온 날 한유진을 구타하면서 정수아를 압박하려 했지만 정수아는 아예 벌레 보듯이 66기를 바라보고 66기가 발끈했으나 권정민이 기타 스트로크를 세게 때리고 66기들을 노려보고 옆에 있던 한소이는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냈다. 즉 1소대는 아예 66기들에게 힘조차도 실어주지 않고 있다.[44] 중수-1소수가 노선갈등을 빚었던 대표적 사례로 류다희-라시현과 허정인-권정민이 있다. 여기서 류다희와 허정인은 나름 군생활 잘 한 사람들임에도 그렇게 본인 출신 소대의 수인과 충돌을 빚었는데 군생활 폐급으로 한 66기는 어림도 없다.[45] 2소대의 경우 67기는 애초부터 없고, 68기는 봉자연이 본부로 전출되었다.[46] 1소대와 3소대는 65기까지 챙이었음에도 받데기짱은 홍이란강두연이 아닌 정수아와 박소림이었다. 65기가 챙짱이 될때 66기 인원까지만 해도 챙 인원이 많음에도 67기까지 챙이 되었다. 이거만 봐도 66기들은 상당히 입지가 없다는걸 알 수 있다. 이대로면 다음 챙짱은 정수아와 박소림이 될께 너무나 뻔하며, 이는 중수를 달 때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최초이자 유일한 챙짱 경험없는 중수 허정인조차도 동기 권정민의 1소대 잔류 의지 피력이 아니면 중수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오죽하면 홍덕 曰, "정민이 걔가 중수 해야지, 그만한 인물이 어딨냐"고 하고 류다희가 허정인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자 "권정민을 두들겨 패서라도 중수가 되게 만들자"라고까지 말했다.[47] 실제로 838기에서는 1소대 민지선이 중수, 2소대 박상미와 3소대 엄미선이 각각 소속 소대의 소수를 맡고 있었으나 1소대 수인은 이들의 동기 육근옥이 아닌 맞후임 설유라에게 넘어갔다. 다만 범죄급 가혹행위를 저지르는 육근옥과 다르게 현봄이는 그저 군생활에 부적응했을 뿐이지만, 육근옥 못지않게 능력이 없는것은 마찬가지이며 867기판 마리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48] 116화에서 길채현과 정수아가 대면한 모습을 보면 길채현 쪽이 머리하나 약간 안되게 큰 것을 볼수 있다. 대충 권정민과 비슷한 듯. 그리고 길채현은 3소대 챙짱시절 1소대와의 피구 경기에서 라시현에게 소대 동료들이 모두 아웃되는 와중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1소대 대부분을 혼자서 아웃시켰다.[49] 하애진은 본부 전출로 인해 가능성이 없다.[50] 다소 옛날 얘기지만 정수아는 최아랑이 오기전 어느정도 적응을 마친 반면 송우리는 옷 접는 것조차 틀려서 맞선임한테 갈굼당하다가(...) 맞후임을 맞이했다.[51] 67기 하애진과 마찬가지로 본부로 간 2소대 출신 봉자연은 가능성이 없다.[52] 지금껏 전임 중수-후임 중수간 기수차가 정말 크게 난게 6기수차로 민지선(838기)-길채현(844기)과 류다희(846기)-허정인(852기)의 사례가 있다. 그리고 70대 기수를 건너뛰고 81기에게 수인을 줄 경우 81기가 중수와 기율로 차출된 소대는 직책 체계가 완전히 꼬여 버려 받데기가 일경 3~4호봉까지 내려가 버린다. 민지선이 중수가 된 이유 역시 박상미나 엄미선을 중수로 차출해버릴 경우 공승화길채현이 38기 체제에서 소수를 해버려 2, 3소대 직책이 완전히 꼬이는 문제가 생겨버린다. 따라서 민지선을 차출해도 설유라가 있던지라 민지선이 중수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71기는 오히려 전역직전까지 수인을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53] 60대 초반기수 인물중에는 3소대 장채원 정도가 정수아를 밀어줄만하다.[54] 우지영이나 조선아, 조예령은 빌런 포지션이며 정영도 포지션은 빌런이 아니지만 류다희처럼 구타를 필요악으로 인식하는 듯하다.[55] 211화의 표지. 자칫 정수아의 여동생 정세아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둘째 오빠와의 나이차(오른쪽 그림의 시절이 돼서야 정세아는 갓난 아기의 모습이다)와 서로의 앙숙 관계가 표현된 것으로 보아 정수아로 판명된다.[56] 작중 정수아는 1986년생으로, '초등학교' 명칭의 시기가 맞다. 국민학교는 1984년 2월생까지의 명칭이다. 정확히는 전환기 시절로, 국민학교로 입학해서 4학년부터 명칭이 바뀌고 초등학교로 졸업했다.[57] 가운데가 입대 시의 모습이고 양 옆이 훈련병 시기이다. [58] 피부가 화이트닝이 되었으며 앞머리를 앞으로 넘기고 머리가 길어졌고, 동글동글했던 눈매가 차츰 각이 잡히기 시작했다. 사회 있을 적에도 하얗지 않았는데, 이는 주인공 보정을 받은 듯 하다. 참고로 이런 쿨톤의 밝은 피부를 가진 다른 캐릭터로는 김세이, 채희나, 홍세나, 한유진, 조예령이 있다. [59] 228화에서 허정인과 함께 신병훈련을 받는 883K들을 보고 "류다희 같은 애가 1소대 오면 좋겠다"고 말하는 현봄이에게 이유를 묻는 장면[60] 이 시점부터는 아예 눈매가 날카롭게 그려진다. 일이경 및 훈련병 시기의 동그란 눈은 이제 개그 씬이나 데포르메 장면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