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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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김영남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2. 경력
2.1. K리그 이전
성남 일화 천마의 지정 유소년 팀이었던 풍생중학교와 풍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10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 대학진학으로 중앙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2학년까지 활동했는데 이 시절부터 공수 밸런스를 조절하는 능력과 넓은 활동량을 살린 살림꾼 역할을 전담했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기성용과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닮고 싶어했다고.
2.2. 성남 일화 천마와 성남 FC 시절
그렇게 핵심 주전 멤버로 활동하다가 중앙대를 중퇴하고 2012년 성남 일화 천마로 프로 입단하게 된다. 입단 1년 후인 2013년에 데뷔하여 그 해 3경기, 2014년은 4경기를 뛰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2015년 K리그 챌린지 소속의 부천 FC 1995로 이적하게 된다.
2.3. 부천 FC 1995 1기
첫 시즌 개막전에 출전 이후 몇경기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시즌 중반을 지나 점차 중앙 미드필더로 정착하면서 29경기 4득점 3어시스트를 올리며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에는 시즌 초반 재계약 협상이 늦어지면서 스쿼드에 빠지기도 하기도 했으나, 시즌 개막 후에는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조범석, 송원재 선수와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하였으며, 챌린지 수준급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군 입대를 신청해 2017년 6월부터 아산 무궁화에서 뛰게 되었다.
2.4. 아산 무궁화
2017년 9회 출장 1어시스트, 2018년 3회 출장을 기록하고 2019년 전역했다.
2.5. 부천 FC 1995 2기
2019년 전역하자마자 다시 복귀해서 주장직을 맡았지만 무릎 전방 십자인대 및 내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2] 주장직은 박건에게로 넘어갔다. 이후 2020년에 다시 주장직을 맡았다.
2020시즌 7라운드 경남전에서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20시즌 기록은 리그 23경기 출전 1골로,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
2.6. 경주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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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을 앞두고 K3리그의 강팀 경주 한수원으로 이적하였다.[인터뷰] 'K3 한수원 입단' 前 부천 주장 김영남의 '서른 즈음에'
3. 플레이 스타일
전천후 중앙 미드필더로, 수비 상황에서는 터프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 상황에서는 빠르게 공을 전개하는 역할인 볼위닝 미드필더 롤을 도맡는 편이다.
4. 여담
- K리그에 똑같이 지명을 이름으로 쓰는 축구선수인 김호남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두 선수가 만나면 영호남 지역갈등이 해소되고 서로의 화합이 이뤄질 것이라는 개드립이 흥하기도 했다.[3] 다만 부안군 출신에 전주와 광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호남 연고 팀인 광주 FC에서도 뛰면서 실제로도 호남 지방과 인연이 깊은 김호남과 달리, 김영남은 이름과 달리 영남 지방과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접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