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남(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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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는 수원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1. 사간 도스
광주대학교 축구부 창단 멤버로 입단했으나 중퇴하고, 2010년 당시 J2리그 소속이자 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었던 일본 사간 도스와 대략 6개월짜리 단기 계약을 맺었다. 김호남은 이 계약을 통해 광주대학교 출신 최초로 프로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 간암으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던 아버지에게 프로 데뷔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내렸던 결정이었지만, 6개월 동안 4경기 교체 출장에 그쳤고 이 시기 아버지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스스로의 회상으로는 그 때 철이 덜 들었었다고.
2.2. 광주 FC
한 시즌만에 국내로 돌아온 김호남은 2011 K리그 드래프트를 신청, 신생팀인 광주 FC에 1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게 된다. 이 당시 광주 FC의 창단 멤버가 꽤 화려한데, 제일 유명한 인물들이라면 김동섭, 김수범, 김은선, 이승기. . 그러나 저 멤버들은 알다시피 열악한 재정 상황과 강등 등의 상황이 겹쳐 다른 팀으로 다 팔려나갔고, 2015년 시점에서 김호남은 임선영과 더불어 팀의 유이한 원년 멤버가 되었다.
김호남의 K리그 첫 시즌인 2011년에는 러시앤캐시컵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2 시즌도 1경기 밖에 나오지 못했다. 그렇게 버린 카드가 되나 싶었던 김호남의 축구 인생은 광주 FC의 K리그 챌린지 강등과 함께 제 2막을 맞이하게 된다.
광주 FC의 강등 첫 시즌이자 K리그 챌린지 원년인 2013년 김호남은 28경기에 출전해 7경기 6도움을 기록했다. 13득점 10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루시오에 이어 확연히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듯한 모양이었으나, 이 시즌 광주는 3위를 기록하며 승강 PO 진출에 실패한다. 비록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김호남의 활약은 그 다음 해에도 멈추지 않았다. 2014년에는 37경기 8득점 5도움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강원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넣었고 경남과의 승강 플옵 2차전에서 막판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여름, 임선영 등과 함께 광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히기도 하였다.
1부 리그를 주전 멤버로써 제대로 맞이하게 되는 첫 시즌인 2015년에도 초반 대전과 부산과의 경기에서 2득점 1도움을 터뜨리며 흐름을 이어가는 중. 2015시즌 최종 성적은 29경기 8골 1도움.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고 팀이 K리그 클래식 잔류에 공을 세웠다. 1부리그에서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자신의 실력을 당당히 입증하면서 광주의 에이스로 인정받았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말, 김호남은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5억'''.
2.3. 제주 유나이티드
2.3.1. 제주 유나이티드 FC/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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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입단 후 시즌 초반에는 이근호, 마르셀로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교체 출전에 만족하기도 했으나, 여름부터 주전 전력에 오르고 득점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곧 잘하며 완벽히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적응했음을 보여주었다. 최종 성적은 31경기 8골 3도움. 그리고 2016 시즌이 끝난 후 상주 상무로의 입대가 결정되었다.
2.3.2. 상주 상무 (군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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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도 입대한 해부터 주전 윙어로 중용되고 있다. 후반기에 상주가 DTD를 겪을 때도 꾸준히 제 몫을 다해줬다는 평. 2018 시즌 K리그 1 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홍철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상주 상무는 울산 현대에 2대0의 승리를 거두었다. 상주 시절에도 김호남은 K리그 내에서 손꼽히는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으면서 팀을 이끌었다.
2.3.3.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역 후
2018 시즌 말에 김호남은 상무에서 제대하고 제주로 복귀했다. 2018년 말부터 서서히 자리를 되찾았는데, 이전에는 윙어로 주로 뛰었으나 이 시점부터는 윙백 자리도 종종 소화하게 되었다.
2019 K리그 1 4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이창민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2019 시즌에는 폼이 많이 떨어지면서 해당 경기 이후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팀의 순위도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 사실 이 부분은 김호남이 부진한 점도 있지만, 풀백이나 윙백 등 어울리지 않는 포지션에 기용되면서 부딪힌 한계도 있었다.
2.4.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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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인천 유나이티드 FC/2019년
그러던 중 2019년 7월 3일, 갑작스럽게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장 남준재와 트레이드가 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 리그 최종전에서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은 후 팬들에게 건넨 인사
그런데 문제는 김호남은 이 트레이드를 '''당일날''' 통보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이적이 워낙 급박하게 이뤄져서라고 이야기했지만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듯 하다. 선수 본인은 제주 팬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제주 프런트에 대해서는 원한을 표시했고, '''인천의 아들이 되겠다. 인천 팬들에게 가장 콜이 많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히면서 각오를 단단히 한 상황이다. 이 트레이드는 여러모로 인천과 제주 양 팀의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이적이었다. 사건에 대해 여러 논란이 많지만, 중론은 '''김호남은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최대 피해자.''' 이적을 이적 당일 알려준 제주 구단의 박대로 인해 선수 본인은 홀로 비행기를 타고 올라와 살 집도 구하지 못한 채 호텔에 짐을 풀고, 쌍둥이를 임신 중인 만삭의 아내는 혼자 제주 집을 정리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김호남을 향한 동정론과 "온 선수에게 무슨 잘못이 있나? 응원해주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덤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은 연고이전 이후 14년만에 천하의 개쌍놈 타이틀을 되찾게 됐다. [10]
이적 직후 첫 경기인 울산 현대 원정은 이사 문제로 불참했고, 그 다음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데뷔가 점쳐졌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잠시 쉬고[11][12]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인천 소속으로 첫 데뷔전을 치렀는데, 전반에는 괜찮은 돌파를 몇 번 선보이는 등 나름 활약했으나 후반으로 가서는 힘이 빠지면서 점차 활약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기대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데뷔전이었지만 아직 팀원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 자체가 부족했던 점, 팀의 중원이 힘이 많이 빠져있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적응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23라운드 경남 FC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뒤진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곽해성의 낮고 빠른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뒷발을 갖다 대며 득점, 동점골을 기록했다. 적응기를 거쳐서 슬슬 폼이 올라오고 있으며, 좌우측을 번갈아가면서 뛰면서 차츰 제 자리를 찾아가는 상황. 허나 바로 다음 라운드인 24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패스 실책을 비롯하여 부정확한 크로스, 드리블 등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겨주었다.[13]
아쉬운 평가를 듣기도 하던 김호남이지만, 25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승리의 1등 공신이자 인천의 영웅으로 다시 등극했다.''' 이 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김호남은 후반전 초반, 수원의 박형진이 곽해성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본인 앞에 떨어진 공을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기록했다. 이 골은 인천이 넣은 선제골이면서, 동시에 이 날 경기의 결승골이었다. 인천 이적 전까지 한동안 윙백 자리를 돌면서 득점력이 많이 죽었었는데, 인천에서 조금씩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추세. 그리고 인천도 김호남의 득점을 통해 승점을 차츰 얻어가고 있다.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0:2로 뒤진 전반전 말미에 하창래와 강현무가 공 처리를 미루는 사이 그 공을 탈취해 빈 골대에 밀어 넣으며 추격골을 기록했다.그러나 팀은 막판에 수비가 무너지며 3:5로 패배.
29라운드 FC 서울과의 경인 더비에서 무고사의 스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1 찬스에서 여유 있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인천에 자리를 잡으면서 팀의 제2 득점원으로 활약하는 중. 김호남의 영입 이후 무고사도 확실히 부담이 덜해진 느낌이 있다. 거기에 김호남이 투지 있게 계속 압박을 넣어 주니 팀 전체의 플레이도 한결 살아나는 편. 시즌 말미로 가면서 파괴력이 약간 떨어진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 주면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잔류 확정 직후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경남까지 원정을 온 팬들에게 '''"존나 멋있는 것 같아요! 어디 안 갈 거니까! 같이 미쳐봅시다!"'''라고 외치며 환호를 이끌었다.[14]
2.4.2. 인천 유나이티드 FC/2020년
팬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였고, 새 시즌에도 인천과 함께 가는 것이 확정된 상황. 전지훈련에도 열심히 참여했고, 예전 팀 동료인 김성주가 합류하면서 좀 더 편한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혁과 함께 2020 시즌 부주장으로 임명되었다.그러나 주장 이재성이 구단과 불화를 겪고, 김도혁까지 부진하자 사실상 주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전북전에서 이재성이 선발 출전했음에도 김호남이 주장 완장을 찬 것으로 보아 주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프리 시즌 막판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더니 개막전까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공격 시에는 공격수처럼 움직이고, 수비 시에는 적극적으로 뛰며 상대를 제어하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김도혁에게 전개 부담이 너무 쏠리면서 공격이 잘 안 풀렸고, 김호남은 너무 많이 움직이는 바람에 정작 힘을 폭발시켜야 할 돌파 상황에서 체력이 부족해지는 리스크가 있었다. 김준범이 부상을 달고 있어서 임시방편으로 택한 포지션이지만 썩 효과를 거두진 못한 느낌. 그 후 최전방까지 올라갔으나 중앙에서는 상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밀려나는 장면이 많았다.
한동안 안 맞는 포지션에서 고생하다가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임완섭 감독이 3-4-3 포메이션을 꺼내면서 드디어 윙어로 출전했다.[15] 전반 초반부터 2실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잘 잡아 놓은 후 팔라시오스를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인천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를 위협했지만, 팀은 수비 붕괴로 대량 실점하며 1:4로 패배.
5라운드 강원 FC전에서도 정동윤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논스톱으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골로 기대감을 끌어 올렸으나 팀은 이후 2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6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팀의 공격을 이끌며 좋은 기회를 몇 번 잡았으나 송범근의 선방과 아쉬운 결정력으로 번번히 놓치고 말았다. 결국 72분 송시우와 교체되었고 팀은 0:1로 패배.
파이널 라운드 그룹 B 25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 경기 후반전에서 경기투입 10분만에 이현식과의 볼다툼 중 허리에 킥을 가하는 심각한 파울을 범하고 VAR 판독 끝에 퇴장당하였다. 파울 직후 미안해 하는 표정과 함께 사과를 하였으나 온라인 여론은 안타깝다와 비난 여론으로 나뉘고 있지만 비난 여론의 비중이 높으며 다분히 고의성이 보인다는게 주 이유다. 선수 본인의 예상 이상으로 세게 가격이 되어 급히 사과했을 것이라는 등 비난의 강도가 높았으며 선수도 선수지만 즉각 퇴장조치를 하지 않은 박병진 심판에 대한 비난도 있었다. 팬들은 평소 김 선수의 언행으로 미루어보아 이렇게 욕을 먹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는 심정들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한 전술실패로 1:3으로 패배.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남은 2경기에 모두 나올 수가 없게 되면서 팀에 큰 민폐를 끼쳤지만 인천은 막판 2연승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2.5. 수원 FC
시즌이 끝난 뒤 인천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자격을 취득하였다. 이후 2020년 12월 28일 수원 FC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떴으며, 1월 6일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 이후의 피니시가 장기로, 인사이드 포워드 스타일의 플레이를 즐긴다. 그러나 승격 후에는 '나는 돌파를 좋아하지만 클래식에서도 통한다는 확신이 없다. 이제 동료도 이용할 줄 아는 선수로 발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고, 2015년 3월 21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파비오와 2:1 패스 끝에 결승골을 넣으면서 이를 완벽히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른발이 주발이지만 왼발도 못 쓰는 건 아니고, 슈팅력이 굉장히 강하다. 전성기 시절에는 어느 위치에서도 강력한 슈팅을 날릴 수 있는 점,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위협적인 점이 맞물리면서 상대 팀 입장에서는 막기 까다로운 선수로 꼽혔다. 전반적으로 성실하고 뛰어난 선수지만 크로스의 정확도는 다른 능력에 비해 아쉬운 편이다.
4. 여담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나 초중고 시절을 모두 전주에서 보냈으며 대학교도 광주대학교로 진학하였던 호남 지방 토박이다. 단, 이름은 전라도 지역을 일컫는 그 湖南이 아닌 浩男[16] 이다. 심지어 형 이름은 김영남이라고.[17]
- 호날두 노쇼 사태 이후 국내 축구 팬들의 호날두를 향한 반감이 퍼짐에 따라 '호'를 '메'로 치환하는 과정 중 김호남의 별명인 호남두 또한 자연스레 메남두로 바뀌었다. (...) 그 외 김메남, 메남의 아들 등 여러 변형도 있다.
- 이범영의 잔디훼손 사건 때 PK를 차서 실축했고 그게 팀의 패배로 이어졌으며 광주 FC 팬을 비롯한 타팀팬들이 이범영과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을 극딜했지만 정작 김호남은 "핑계는 대지않겠다. 모두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일.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겠다"는 트윗을 남겨 대인배 인증을 했다.
- 2016년 11월 26일, 6년 동안 만난 미모의 여자친구 정민교 씨와 결혼하였다. 결혼 관련 뉴스기사 그리고 2019년에 쌍둥이 리호와 로하를 얻었다.
- 2018 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는 구단 역사 최초의 해외 전지훈련을 괌으로 떠나게 됐는데, 김병오가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며 전지훈련이 취소되었다. 이 때 김호남도 가족을 대동하고 갔다는 루머가 돌면서 많은 질타를 들었지만, 가족들이 김호남의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따로 괌으로 여행을 온 것이었다고 한다.
- 팬 서비스 및 팬에 대한 인성이 좋은 선수 중 하나이다. 경기 종료 후 버스 앞에서 팬들이 사진과 사인 요청을 하는데 일일이 다해주며 감사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여주는 선수. 어느 팀에서도 최고 인기 선수로 꼽힐 정도로 팬들에게 평판이 좋으며, 그만큼 팬들을 대하는 태도도 멋있는 편이다.
-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잔류가 걸린 2019년 11월 30일 경남과의 원정경기 종료 후 K리그1 잔류가 확정되자 벤치에서 무릎을 꿇고 성호경을 그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5. 관련 문서
[1] 2011~2012[2] 2013~2015[3] 2016, 2019[4] 2018[5] 2017[6] 2018[7] 2019[8] 2020[9] 쌍둥이다.[10] 시즌이 끝나고 인천이 경남과 비기며 잔류를 확정지은 후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후 '''''내가 속한 팀이라고 해도 다시는 완전히 다 믿지 말자'''''라고 다짐했었다고 한다. 제주에 대한 반감이 매우 컸던 듯.[11] 중계 도중 장외 인터뷰에서 '''"좋은 이별이란 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란 말로 전 소속팀을 은근슬쩍 디스했다.[12] 경기 전에 인천축구전용구장 내의 홈플러스 식당에서 혼밥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있어 몇몇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13] 사실 그도 그럴것이 이 경기는 직전에 인천이 바짝 쫓고 있던 경남 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모두 지는 바람에 이기면 10위로 올라가는 경기였다. 강등권을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14] 나중에 아내한테 혼났다고 얘기했다.[15] 측면 자원이 많지 않은데도 3-4-3을 메인 포메이션으로 결정한 만큼 김호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16] 클 호에 사내 남.[17] 여담으로 K리그에 동명의 축구선수도 있다. 다만 축구선수 김영남은 이름과 달리 영남 지방과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접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