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1. 성우
2. 욕망의 불꽃의 등장인물
3. KBS의 개그맨
4. 배우
5. 태사자의 멤버
6. SM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7. SK 와이번스의 야구선수 김세현의 개명 전 이름
8. 꼬리를 찾아줘!의 등장인물
9.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 마이클 김의 한국 이름
10.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주인공 아멜의 가명
마리아에게 아멜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영희가 순간적으로 생각해낸 아멜의 가명. 아멜의 본래 모습에 카멜레온 잎을 사용해 머리를 검게 물들인 모습일 때 영민이라고 부른다.
마리아에게 보였을 때는 영희의 안경을 썼지만 이후엔 안 쓰고 다닌다. 영희의 설정 상 삼남매 중 막내다.
11. 前 대한민국 공군의 군인
12. 前 특허청장, 공무원
13. 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정치학전공 교수. 전공은 동아시아정치사상으로, 특히 중국의 유교 전통을 연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같은 곳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1]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2002년 하버드 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명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2] 논문제출자격시험을 마치고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기 직전, 잠시 귀국하여 독립영화판에서 영화 공부를 하던 중, 1997년 신동아에서 신설한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에 영화 "안토니어스 라인"에 대한 평론으로 등단하기도 하였다. 이후 브린모어 대학(Bryn Mawr College)에서 재직하다가, 2006년 서울대학교에 부임하여 현재도 재직 중이다.
2018년 추석을 맞아 경향신문에 기고한 추석이란 무엇인가 칼럼이 큰 인기를 끌어 스타덤에 올랐다. '정체성'이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되묻는 사유 방식을 명절증후군에 도입한 글로, '약빤 칼럼'이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경향신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데, 다종다양한 사유의 편폭을 선보인다. 특히 서로 무관해 보이는 여러 대상을 엮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특유의 유머로 버무린 촌철살인의 글맛이 압권이다.
대중적인 글쓰기로 유명하지만 몸 담은 대학과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문학계에서 벌어진 일련의 논쟁을 정치학자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조선후기 국가의 성격을 논의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연구자가 타 분야의 연구를 검토하고 비평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데, 세분화된 근대적 학제를 넘어 학문 분과 사이의 소통을 추구하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저서로 전공을 직접적으로 살린 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s와 산문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가 있다. 역서로는 북계자의(北溪字義)와 역사 속의 성리학[3] 이 있다.
[1] 무술변법시기 개혁사상의 철학적 기초연구: 양무파와 변법파의 비교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2] Redefining the Self's Relation to the World: A Study of Mid-Ming Neo-Confucian Discourse (Ph.D dissertion, Havard University, 2002)[3] 원저는 박사학위 지도교수인 피터 볼(Peter K. Bol)의 저서로, 성리학이라는 사유 체계의 성립 과정과 관련하여 지성사적인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