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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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준정부기관인, 전 정무직 공무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다.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으로 있으며, 임기 기간은 2020년 9월 8일부터 2023년 9월 7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 생애
1961년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서 태어났다.
군산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아버지의 병환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농사일을 하며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였다. 이후에도 농사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1989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같은 해 행정고시 제32회에도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그 후 명문대 학연 없이 능력으로 고위직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 국토교통부 고위급 공무원 중 국토교통부 내 유일한 흙수저 신화로 인정받고 있으며, 공무원 사회 내 학벌주의의 틀을 깨트린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2020년 9월 8일부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김정렬 사장은 본사에서 가진 온라인 취임식을 통해 “LX가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의 싹을 틔우고 가꿔 국토정보 분야의 한국판 뉴딜을 직원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3. 공직 생활
국토교통부의 전신인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국토교통부 내 정통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또한 남북 경협 및 한반도종단철도, 동해선 및 경의선 복구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 실무회담에 자주 참석했다. 실제로 철도 분과회의에 대표단으로 참가하는 등 남북경협의 준비에 만반을 다지는 계획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