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image]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colcolor=#000>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韓國放送通信大學校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image]
<colbgcolor=#428bbe> '''국가'''
[image] 대한민국
'''분류'''
국립원격대학
'''개교'''
1972년 3월 9일
'''총장'''
류수노(7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6 (동숭동)
'''재학생'''
<colbgcolor=#428bbe><colcolor=#000> '''학부생'''
105,161 명(2019년 4월 1일)
'''대학원생'''
2,259 명(2019년 4월 1일)
'''프라임칼리지'''
1,651 명(2019년 4월 1일)
'''교직원'''
'''교원'''
390 명(2019년 4월 1일)
'''직원'''
495 명(2019년 4월 1일)
'''설치근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치령
'''웹사이트'''


📱
대학원
경영대학원
프라임칼리지
1. 개요
2. 연혁
3. 상세
4. 장단점
5. 수업
5.1. 수강 신청
5.2. 교재
5.3. 강의의 질
5.4. 시험
5.5. 과제물 제출
5.6. 졸업 학력 평가
5.7. 졸업
6. 교내 시설
7. 학제
8. 지역 대학
10. 여담
10.1. 총장 임명 거부사태
11. 출신 인물
12. 관련 문서
13. 관련 웹사이트

[clearfix]

1. 개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치령'''[1]
'''제1조(목적)''' 이 영은 「교육기본법」 제11조제1항 및 「고등교육법」 제18조·제19조에 따라 국립학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설치·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설치)''' 교육부장관의 관할 아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둔다.
'''제3조(소재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소재지는 서울특별시로 한다.
1972년 개교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이며, 영국 오픈 유니버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긴 원격대학이다. 규모(학생 수와 시설 등)와 대학 인지도 만으로 따지자면 원격대학 중에서는 국내 최상위이다. 하지만 입학생 대비 졸업생 비율은 20% 정도이고,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은 한 자릿수 퍼센티지(percentage)라고 한다. 오랫동안 공부와 거리를 두고 살아 온 중/노년층이나 바쁜 직장인이 학생의 대부분임을 감안하더라도, 학사 관리가 원격대학 중에서는 다소 엄격한 편이다.

2. 연혁


'''연혁'''
[ 연혁 보기 ]
  • 1968년 11월 15일: 방송대학 설립의 법적 근거 마련(교육법 제114조의2 신설, 법률 제2045호)
  • 1972년 03월 09일: 서울대학교 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 개교, 2년제 초급대학과정
  • 1972년 06월 01일: KBS 제3방송, MBC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라디오강의 실시#, #
  • 1981년 02월 28일: 초급대학과정에서 5년제 학사과정으로 개편
  • 1982년 02월 15일: 서울대학교 부설에서 분리 독립
  • 1985년 03월 01일: TV강의 방송개시(KBS 3TV)
  • 1990년 12월 27일: TV강의 채널변경(EBS), 라디오강의 송출 개시(EBS)
  • 1991년 12월 31일: 5년제 학사과정에서 4년제 학사과정으로 개편
  • 1993년 02월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 명칭변경
  • 1996년 09월 02일: 방송대학TV(OUN) 개국
  • 1997년 05월 13일: 평생교육원 설치
  • 1998년 01월 01일: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업무를 이관 받음
  • 1998년 06월 01일: 인터넷 LOD(Learning On Demand) 시스템 도입
  • 1999년 03월 01일: 위성TV방송 채널 운영
  • 2001년 09월 01일: 평생대학원 개원
  • 2008년 06월 22일: 라디오강의 송출 종료
  • 2008년 02월 14일: 독학학위검정원 업무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이관
  • 2009년 03월 09일: 모바일 러닝(U-KNOU) 개시
  • 2011년 08월 31일: 평생대학원을 대학원으로 명칭 변경
  • 2012년 03월 13일: U-KNOU PLUS 개시
  • 2012년 03월 30일: '블렌디드 러닝 환경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주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동숭대학(東崇大學) 설치
  • 2012년 04월 01일: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조직 동숭대학으로 변경
  • 2012년 08월 29일: 대학원 경영학과 폐지 및 경영대학원 설립, 동숭대학을 프라임칼리지로 명칭 변경
  • 2013년 10월 25일: 프라임칼리지 2개학과 신설(금융·서비스학부, 첨단공학부)
  • 2018년 03월 13일: U-KNOU 캠퍼스 사이트 오픈


3. 상세


공식 약칭은 '''방송대'''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은 '''방통대'''를 더 많이 쓴다. 1972년 한국방송통신대학설치령이 제정될 당시 공식 약칭은 '통신대학'이었고, '방통대', '통신대' 등으로 불리웠다.[2] 1985년 4월 전체교수회의에서 약칭을 '방송대학'으로 할 것을 결의하였고, 1992년 설치령이 개정되면서 공식 약칭이 '방송대학'으로 변경되었다.# 학교 측에서는 아직도 방통대라고 불리는 게 신경이 쓰이는지, 입학식이나 OT에서도 '방송대'가 올바른 약칭이라고 강조하곤 한다.
한국방송통신대의 등록금은 국립대학이며, 개방대학(Open University) 답게 원래 등록금이 싼 원격대학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저렴하여 1년(2개 학기)에 100만원도 되지 않는다. 일반 학생이 1학기당 약 35만원선이므로 1년에 약 70만원선이다.[3] 이는 일반 사립 대학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이며, 국립대에 비해서도 굉장히 저렴하다. 국내 4년제 대학 중에선 가장 싸고[4] 학기당 100만원~150만원 (연 2~3백만원 수준)이 넘어가는 사립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월등히 싸다. 거기에 대학 교재 비용이 다 합쳐봐야 1학기당 8~10만원[5], 그 외에 학생회비·학보대금·발전후원금이 총 2만 5천원이다. 물론 교재는 중고책을 사서 써도 되고[6], 기타 대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 학생회비 낸다고 사물함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안 낸다고 눈치 주는 사람도 없다. 게다가 등록금이 워낙 싼 관계로 국가장학금으로 7분위까지도 100% 커버가 되므로, 본인 집이 부자가 아닌 이상 기준 성적만 유지한다면 공짜로 다닐 수 있고, 가장 적은 금액을 받는 8분위 소득자도 30만원 넘게 장학금이 나와서 매년/학과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차액으로 4-5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연령대가 높은 중장년, 노년층뿐만 아니라, 20대 중반의 젊은 학생들도 있다. 20대 중반 학생 부류의 경우는 대개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한 뒤, 직장 생활이나 아르바이트 등 경제 활동을 병행하면서, 거주 지역을 옮기지 않으면서, 매우 저렴한 학비로 온라인으로 4년제 대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편입학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오프라인 주요 대학 편입학 전형은, 보통 영어/수학 및 전공 과목에 대한 편입학 필기 시험과 전적대 평점, 면접 고사 등을 종합해 합/불 여부를 가리며, 입학 경쟁률이 굉장히 높다. 때문에 오프라인 주요 대학의 편입 전형에서 합격하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거의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탈락한다. 하지만 방송대 편입학의 경우 공인영어시험 성적 제출이나 학내 자체 영어, 수학 과목의 필기 시험 전형없이, 전적대의 평점 성적으로만 평가하고,[7] 설립 취지가 개방대학(Open university)인 만큼 입학 정원도 굉장히 널널해, 입학 지원서만 제출하면 일부 학과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합격 통지서가 나오기 때문이다. 즉,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개방 입학'''(open admission)에 준하게 운영된다.
그리고 사립대 오프라인 대학은 학비도 어마어마하고, 학교를 다니기 위해 보통은 거주지를 옮겨서 자취 등을 하는 경우가 많아 어마 어마한 주거비와 생활비가 추가로 들지만, 방송대는 본래 거주지를 옮길 필요가 없다. 이는 다른 사이버대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4년제 학사 학위로 업그레이드 하려거나, 이후 추가적으로 대학원 진학 자격 등의 획득 수단 등으로 방송대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방송대 자체가 하나의 커뮤니티로써 기능을 하면서,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이유나 인맥 등을 위해 다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의외로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를 졸업한 직장인 같은 경우도, 업무를 하면서, 대학 전공과 다른 법학이나 경제학이나 경영학, 행정학, 사회복지학, 외국어(일본학과, 중어중문학과, 프랑스어문학과) 등 실무에 필요한 분야에서 지식을 늘리기 위해 진학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예전에는 직장인이 주로 일반 대학의 야간학과를 다녔지만, 최근 추세가 야간대학[8]이 없어져가는지라 나이를 좀 먹었지만 학업에 대한 미련 또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이 방송통신대 또는 사이버대학 등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중에는 교수보다도 나이가 많은 학생들도 있다. 이 때문인지 게시판을 보면 욕설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놓고 교수에게 함부로 말하는 학생들의 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시험 문제에서 오류가 나왔을 때, 게시판의 반응은 그야말로 개판이다. 온라인 게시판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출석 수업에서도 간혹 젊은 교수가 자기 아버지뻘 나이 학생의 말에 쩔쩔매며 저자세를 취하는, 일반 주간 대학교에서는 극히 보기 드문 풍경을 가끔 볼 수 있다. 심지어 교수 겸 학생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A과에 재직중인 교수[9]인데, 분야가 다른 B과에 편입학해서 학생 신분으로 수강하는 경우다.
대학 본부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86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에 지역 대학과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본부에서는 본부의 역할만 수행하며 출석 수업 등은 진행하지 않는다. 방송대의 특성상, 학생들이 큰 맘먹고 대학 본부에 가보려고 하지 않는 이상, 입학에서 졸업까지 단 한번도 대학 본부에 갈 일이 없다. 입학 서류 제출도 지역 대학에다[10] 하거나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고 있고, 출석 수업도 지역 대학에서 듣고, 시험도 지역 대학에서 치르며, 졸업장도 지역 대학에서 받기 때문이다.[11] 다만, 대학원의 경우는 면접 시험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본부로 가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또한 사전 신청하면 전화 면접도 가능하기 때문에 안가는 것도 가능은 하다.
한국방송대는 교칙으로 '''이중 학적 보유 금지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방송대를 다니면서 다른 오프라인 대학을 동시에 다니는 것이 방송대 학칙으로는 가능하다. 다만 다른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이중 학적 보유 금지''' 를 학칙으로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서, 두 대학을 동시에 재학중인 것이 드러날 경우, 오프라인 대학쪽에서 문제가 되어 징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다만 일반 대학들도 대학원 과정은 이중 학적을 금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방송대와 다른 대학원에 동시 재학 중인 사례들은 가끔 있다. 물론, 두 학교를 동시에 재학 중일 경우, 학점 관리가 쉽지 않아서 권장되는 행위는 아니다.
본래 말 그대로 '''Open''' University, 즉 '''개방대학'''이기 때문에 설립 취지에 맞춘다면, 입학 경쟁 없이 누구나 입학 허가를 받아야 하겠지만, 방송대는 약간의 경쟁 입학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방송대 학부[12]의 경우는 몇몇 자격증이 취득 가능한 학과에 약간의 입학 경쟁률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2020년을 기준으로 말하면 사실 경쟁률이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학과는 신설된지 얼마 안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취득 가능한 사회복지학과 3학년 편입과, 유치원 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이 전부다.(3학년 편입은 자격증 소유자만 지원이 가능해서 경쟁율이 0.0X:1 수준) 그 외에는 1학기 정원에서 남는 부분만 뽑는 추가모집이나 2학기 모집때 농학과나 교육학과, 청소년교육과 등이 1.0X:1 정도로 가끔 아슬아슬하게 정원을 넘길 때가 있는 정도다. 특히 신입생의 경쟁률은 대부분 0.5:1도 못넘긴다. 그 외 학과는 입학 정원을 명목상 정해 놓았기는 하지만, 연례적으로 대부분 미달이기 때문에, 입학 경쟁이 실질적으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13]

4. 장단점


장점으로는 등록금이 매우 싸고, 오프라인 수업 출석 의무가 없어서, 거주지 이전이나 무리한 장거리 통학을 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일과 병행하면서 학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모바일강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기가 수업을 듣고 싶은 시간에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수업을 듣기 힘들면 교재만 봐도 된다. 서구권의 대학들이 출석률을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 것처럼, 한국방송대 역시 강의 수강을 강제하지 않는다. 수업 수강률이 성적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며, 자기 성격에 따라 교재만 열심히 보고, 과제물 제출만 충실히 해도 어느 정도 학점을 맞을 수 있다. 그러나 2021학년도 1학기부터는 학습진도율이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강의 수강이 필수적이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오프라인 대학 졸업장에 비해, 학벌개념에서는 확실히 원격대학이 오프라인 대학에 밀린다. 어쩔 수 없는 것이 오프라인 상위권 명문대 같은 경우는 대학의 입시 전형을 통과한 자체가 상당한 능력(외국어, 수학 등)을 보증한다. 이외 공통적으로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각종 연구회 활동, 경진대회 등 취업에 유리한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반면, 한국방송대는 기본적으로 개방대학 시스템으로써 입학 경쟁률이 거의 없고 오프라인 활동도 없다. 때문에 만18세~19세의 고교 졸업자가 졸업 직후에 원격대학으로 바로 진학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2년제 전문대학, 전문학사 취득자의 4년제 학사 학위로의 업그레이드, 직장인 또는 만학도의 학위 취득 등 만25세 이상 사회인의 보수 교육/재교육 등 '''평생 교육'''(Lifelong Education)차원에서만 원격대학의 의의가 있다. 만 24세 이하의 경우, 갈 수만 있다면, 가급적 오프라인 대학을 가는 것이 권장되는 것이 사실이다.[14]
대학 생활의 묘미인 동아리 활동 같은 것도, 온라인 대학의 특성상 별로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점도 단점이다. 또한 오프라인 대학은 같은 캠퍼스 생활을 공유했다는 심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동문들 사이에 끈끈한 유대 관계가 있지만 온라인 대학은 특성상 그렇지 못하다.
또한 자격증 취득 등에 필요한 실습 과목이 있는 일부 학과는 학교에서 실습 장소를 구해주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학생이 직접 실습장소를 구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부 지역대학에서는 실습신청자를 구한다는 공지를 올리기도 하지만 매우 소수라는 듯. 또한 경우에 따라 실습하는 곳에 학생의 사비로 실습비를 지급해야 하기도 한다. 직장인이 많은 학교의 특성상 실습을 못해서 자격증 취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15]
원래 1학기에만 실습관련 과목 수강이 가능하여 1년에 1번만 실습하는 것이 가능한 학과가 있었으나[16], 2020년 들어서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그나마 1학기와 2학기 모두 실습과목 신청을 하여 실습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학생들은 구해지지 않는 실습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학교에 학기와 상관없이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으나 학교는 이러한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대처 또한 없는 실정이다. 국내 오프라인 대학들이 3학년 편입학만 받는데 반해, 2학년 편입학 제도가 남아 있다.
그리고 영문 명칭에 'National'이 들어가는 국립대라 해외 이민/취업 시 각종 심사에서 득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국립/사립 4년제로 최종 학력이 구분되는 경우 사립 4년제 오프라인 대학보다 비자 발급이나 영주권 심사 점수가 높게 책정되는 등. 국내에서도 과거에 서울대 부설로 출발했는지라, 사립 사이버대학 등 다른 원격대학과 비교해서는 그나마 인식이 낫다. 여러 유명인을 배출했으며 공부를 아주 열심히 했다면 학위를 딴 후 경쟁률이 일반 편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학사 편입을 통해 명문대에서 학위를 따거나 대학원 진학 등이 가능하다.

5. 수업


매체의 발달에 따라 라디오TV인터넷 (→ 모바일 지원)으로 강의 수단이 확장되었다.
초창기에는 새벽에 나오는 라디오 방송을 놓치지 않고 들어야 했으며, 강의를 놓친 경우 지역 대학에 강의 녹화 테이프를 빌리러 가야 했었다. 1984년부터 음성 강의가 카세트테이프 형태로 교재와 함께 제공되었고, 1998년에는 인터넷 LOD(Learning On Demand) 시스템을 도입하여 점차 자유롭게 반복 수강이 가능한 인터넷 강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학과마다 몇 개 과목에 한해 TV 방송도 여전히 하고 있으며, 이 과목들도 인터넷으로 전부 시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강의 매체 유형별로 멀티미디어 강의, TV 강의로 나누어진다.[17] 라디오 방송은 2008년 종료되었고, 2009년부터 모바일로도 학습할 수 있게 되면서 편의성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되었다.
현재는 방송대에서 개발한 U-Knou캠퍼스를 통해 웬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U-Knou 캠퍼스는 PC/모바일에서 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모바일에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5.1. 수강 신청


대부분의 과목이 3학점으로[18], 학기당 18 학점을 신청할 수 있다.(첫 학기에는 원격대학 교육의 이해가 포함되어 19학점) 그리고 직전 학기에 F 없이 평점 평균 3.5 이상이거나 총 취득 학점이 102학점을 넘었는데 재수강 과목을 신청하는 경우라면 3학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과목은 전공, 교양, 일반 선택으로 구분되며, 필수 이수 과목의 지정이 따로 없어[19], '''졸업 조건만 넘는 선이라면 과목을 마음대로 선택해 들으면 된다. 다른 학년의 과목이나 심지어 타학과의 전공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타학과 과목의 경우, 2019학년도까지 수강한 경우 졸업 학점 산정 시 전공, 교양 할 것 없이 일반 선택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간주함.[20] 2020학년도 이후에 수강한 과목은 타학과 교양과목도 교양으로 인정해주고, 전공만 일반선택 처리.[21]) 단, 법 규정상으로 꼬여서 타학과 수강이 봉쇄되거나 사실상 금지되는 몇 과목이 있기는 함.
특히 자기 소속 학과(+복수전공하는 학과의 전공) 과목은 수강 신청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타학과 과목의 경우에만 해당 지역 대학의 해당 학과별/학년별 인원의 40%라는 수강 신청 인원 제한이 있다.[22] 그래서 다른 일반대학과 같은 수강 신청 전쟁이 덜하다는게 최대 장점이다.
단, 두 가지 제한되는 게 있는데 우선 실습 과목을 제외하면[23] 같은 학년에 개설된 여러 과 과목을 동시에 수강 신청하는 것은 원천봉쇄된다. 시험을 학년별로 같은 시간대에 보기 때문에 그렇게 수강하면 어느 과목은 아예 시험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타학과 개설 과목을 신청하게 되면 그 학년의 자기 과 과목이나 또 다른 과의 과목은 들을 수 없다.
또 하나는 여러 과에 개설되는 과목의 경우, 자기 과에 개설되는 과목을 타 학과에 신청하는 것도 원천 봉쇄된다. 원래는 전공/교양이 꼬이기 때문에 시행하는 제도인데 자기 과에 일반 선택으로 개설된 과목조차 동일하게 적용된다. 물론 자기 과에만 개설되지 않는다면 어느 과에 신청해도 무방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온라인 녹화로 강의하기 때문에 모든 과목을 항상 수강할 수 있을 듯하지만, 개설 과목이 1학기와 2학기가 완전히 다르다. 다만 일부 학과의 실습 과목 같은 경우 매 학기 개설되기도 한다.[24] 1학기 과목이 빵꾸 나서 재수강하려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C 이하라면 계절학기로 재수강이 되니 참고하고 4학년은 재수강 과목이 있을 때도 학기당 7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계절학기는 원하는 과목이 계절학기로 개설이 돼야 들을 수 있다. 교양 과목은 거의 모든 과목이 다 개설되지만, 전공의 경우에는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과별로 2개~3개 과목을 선정해서 개설하는데 방송대 졸업 학점이 부족한 사람을 계절학기 발표 날 때쯤 보면 제발 빵꾸 난 과목 개설되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5] 계절학기는 다음 학기에 개설되는 과목들이 미리 열리는 시스템이다. 즉 여름에는 2학기 과목이, 겨울에는 1학기 과목이 개설된다. 계절학기는 다른 일반 대학과 달리 초수강이 불가능하며, C+ 이하의 재수강 용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편입생은 첫 학기부터 원하는 대로 수강 신청할 수 있는데 그냥 학사 학위가 필요한 것이면 졸업 학점만 채우면 되지만, 전공을 깊이 배워 가고 싶다면 교양이나 일반 선택은 제끼고 전공과목 위주로 들어서 학점을 채워야 이롭다.[26] 위에서 말했듯이 학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므로, 수강 신청 때 이미 지정된 과목을 살포시 다 빼고 1학년, 2학년 과목 중에서 자기가 듣고 싶은 과목으로 채워도 된다. (단, 1학년~2학년 과목은 3학년~4학년 과목보다 기말시험을 1주일 먼저 보기 때문에 이들 과목을 섞으면 시험을 2주 연속으로 봐야 한다. 거기에 출석 대체까지 붙으면 3주 연속으로 일요일마다 시험. 근데 이게 오히려 시험 일정이 분산돼서 공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또한 등록 상태일 때는 본인 소속 학과 및 복수 전공 학과[27]의 모든 강의를 언제라도 열람할 수 있다. 수강 중인 과목이 아니라면 당연히 학점 취득은 되지 않지만, 수강생과 똑같이 전 회차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점과 무관하게 공부가 목적이라면 이런 식으로 듣자. 참고로 타 학과 과목 중 멀티미디어로 제작된 과목은 1강만 열람이 가능하며, 대부분은 U-KNOU 캠퍼스를 이용해 따로 구매하면 전 회차를 볼 수 있다. (다만, 타 학과 과목이라도 TV 강의로 제작된 경우에는 OUN을 이용해 방송으로 공개되기 때문인지 U-KNOU 캠퍼스에서 전 회차 강좌를 열람할 수 있다.) 아니면 수강 신청 기간을 전후로 약 한 달간(보통 1/7월 말~2/8월 중순)은 학생들의 수강 과목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전 학과의 전 강좌를 오픈하게 해 주는데(신규 과목이라 아직 안 찍은 강좌만 빼고. 개편 과목의 경우 개편 전의 강좌가 오픈된다.) 이때를 이용해 달려도 된다.
학점이 부족하면 방송대의 평생 교육기관인 프라임칼리지에서 유료 수강한 강의를 12학점까지 본교 학점으로 대체할 수 있으니 급하면 이용하자. (인정이 안되는 과목도 일부 있으나 이것들은 대체로 무료다.) 수강 가격은 본교 재학생 기준 학점당 2.5만 원 선이고 평생 교육기관 강의답게 난도는 낮은 편이다. 1년에 4학기로 운영되는데 3월, 6월, 9월, 12월에 수강 신청받고 신청받은 다음달부터 약 2개월간 강의한다. 시험 전일까지 전체 수강 회차의 80% 이상을 학습하지 않으면 시험을 아무리 잘 봐도 F를 받는다. (수업 영상은 심지어 학기가 끝난 후로도 복습 명목으로 계속 시청은 가능하나 학습 완료로 처리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일반 선택 처리되지만, 자기 전공과 관련되는 일부 과목은 전공 학점으로도 인정이 가능하니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5.2. 교재


거의 모든 과목의 공식 교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KNOU PRESS)에서 일괄적으로 출간한다.[28] 대부분 저자 직강 교재이다.[29] 교재는 일반 대학 교재처럼 두껍지는 않다. 강의에 최적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교재 내용 및 강의 차수(15강)와 교재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서는 교재가 수업에 거의 사용되지 않거나, 일부분만 수업에 활용되거나, 참고 도서 수준으로만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대조적으로 방송대 교재는 강의 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등학교/중학교의 교과서 중심 수업처럼 교재 내용을 그대로 읽어 주는 식으로 강의를 하는 경우도 많다.
교재의 품질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개론서로 쓰기에 좋은 편이라 기초를 닦고 싶다면 방송대 교재를 찾아보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다. 하지만 짧은 방송 강의에 맞춰 제작된 한계때문에, 심화 교재로는 좀 부족하다는 평이다.

5.3. 강의의 질


강의 시간은 과목당 45분씩 15주차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TV로 방송하는 강의는 방송 사정상 45분 만에 단칼로 끝나지만, 그게 아니라면 교수에 따라 이것보다 빨리 끝내거나 늦게 끝내기도 하며, 기본 강의 시간의 2배인 90분을 넘어가는 예도 빈번하다. 일찍 끝나면 20분 내외로 끝나는 회차도 있다.
여타 원격 대학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는 휴강하기도 하지만, 방송대는 그러한 휴강이 없다. 하지만, 방송대의 경우 개학과는 별개로, 1월과 7월 말부터 한시로 전 강의가 오픈되고 이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수강을 신청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므로 방학부터 강의를 들을 수도 있고 심지어 전공학과 과목은 언제라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듣기 시작한다면 기말고사 한참 전에 모든 강의를 끝낼 수도 있다. 이는 과거에 촬영했던 강의를 그대로 사용하므로 가능한 것. 단, 개정되어서 새로 찍는 강의는 보통 1주일에 한 편씩 업로드되므로 예외. 주의할 것은 2021학년도부터는 진도율이 성적에 반영되며, 이는 U-KNOU 캠퍼스에서 학기가 전환되는 2/8월 15일경부터 체크되므로 그 전에 먼저 들은 강의는 진도율을 위해 또 들어야 된다는 점.
사이버대학과 마찬가지로 강의의 질에 관해서는 교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대부분 교재를 쓴 교수가 직접 강의하므로 제대로 된 교수를 만난다면 꽤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나, 인터넷 검색만 해도 올바른 정보를 찾을 수 있는데도 잘못된 정보를 가르치거나 너무 낡은 정보를 가르치거나 심지어 교재로 랩을 하는 교수도 있다. 이 경우 대체로 교재도 덩달아 내용이 낡은 예가 대부분. 그리고 강의가 녹화 방송이다 보니 실시간 질의응답이 불가능하다. 각 교수의 홈페이지에서 교수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기는 하지만 게시판 운영은 교수에 따라 천차만별로 학생들의 질문에 빠르고 성실하게 대답해주는 교수가 있는가하면 대답해주기는 하지만 상당히 느리게 대답해주는 교수도 있고 아예 게시판 운영을 포기해서 절대로 답변해주지 않는 교수도 있다.[30]
강의 없이 진행하려면 아예 독학사 쪽으로 가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쪽은 그쪽대로 문제가 있으니 정확히 판단하고 결정하자.[31]

5.4. 시험


100% 절대평가를 실시하고 공부할 시간내기가 정말 어려운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졸업률이 심히 낮은 편. 오프라인 대학과 비교해도 졸업이 쉽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교양도 들을 만한 게 마땅치 않고 교양 난도가 오히려 전공 난도보다 상당히 높기도 하며[32] 상위 학년 전공은 하위 학년 전공의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공부는 필수 사항. 그래도 졸업률이 너무 낮고 자퇴율이 높자 이것을 완화하려고 여러 가지 방책을 궁리하기는 하는 듯하다.
중간고사(30점)에는 출석 수업 시험, 출석 대체 시험, 과제물이 있다.[33]
'''출석 수업'''의 경우, 출석해 수업하는 과목이 따로 있으며,[34] 보통 한 학기에 3일 정도 출석 수업을 들어야 한다.[35] 그리고 일반적으로 2주 후, 같은 지역대학에 출석해 출석 수업 때 배운 내용으로 서술형 시험을 본다.
하지만, 2018년 1학기부터는 평가 방법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개편되어 별도 시험 없이 그냥 수업 중에 발표, 퀴즈, 출석 점수 등을 모아 평가하는 과목도 생겼다. 또한 일부 과목(2018년 1학기 기준 54 과목)은 출석 수업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과제물로 평가가 이뤄지기도 하며, 온라인 과제물과 시험이 병행되는 과목도 있다. 이 평가항목들을 모두 합산하여 3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출석 수업에 불참하는 대신 출석 수업 대체를 신청해 시험을 보는 방법도 있다. 이 시험은 중간고사지만 1학년과 2학년 기말고사 1주일 전에 시험을 보며, 기말고사와 마찬가지로 객관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15문제x2점) 홈페이지에서 대체 시험을 치를 것을 접수받는 기간이 있으니 그때 신청하자. (참고로 만약 온라인 신청 기간을 놓쳤어도 소속 지역 대학이나 학습관에 연락하면 대체 시험을 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 신청서를 작성해 FAX로 보내 달라고 하거나 시험 당일에 현장의 고사 본부에 가서 신청서를 쓰고 시험을 볼 수 있으니 기간 놓쳤다고 멘붕되지 말고 문의해 보길.) 단, 유아교육학과의 경우 교원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출석수업을 받아야 한다.
다만 출석 수업이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실험 실습 교과목[36]은 출석 대체 시험 대신 온라인(일부는 오프라인)으로 출석 대체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때도 있다. 특히 2018년 1학기 출석 수업 개편 이후 출석 대체 과제물을 제출하는 과목이 대폭 늘었다. 심지어 불문과는 전공 과목을 전부 다 대체 과제물로 돌려 버려서 사실상 대체 시험을 자체로 없앴다.
출석 수업은 여러모로 나가는 게 이득이다. 이유는 여럿 있지만 우선 시험에서 많이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대놓고 중간고사 시험문제를 이거 이거 낸다고 찍어 주는 교수도 있고 일부 교수의 경우 중간 평가를 시험이 아니라 과제로 처리하는 예도 있다. 단, 그것과 반대로 출석 수업이라고 해도 그냥 평범하게 수업하기만 하는 교수도 있고 출석 수업 대체 시험은 기말고사와 보통 시험 범위가 겹치기도 하고 객관식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대체 시험이 유리할 수도 있다.
일반으로는 출석 수업이 유리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어떤 교수를 만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또,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출석 수업은 교수와 질의응답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기간이다. 물론 교수와의 질의응답은 교수[37] 전용 페이지에 올릴 수도 있지만 교수도 개인 사정이 있어 항상 지키고 서 있는 건 아닌 데다가[38] 일부 교수는 그냥 전용 페이지도 안 나온다.
과제물은 아래 문단 참고.
기말고사(70점)는 4지선다 객관식[39]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OMR 답안지를 사용하므로 컴퓨터용 싸인펜이 필수이다. 막 신,편입해 첫 학기를 다니는 학우 중 모르는 학우가 제법 돼서 설명하면, 기본적으로 한 과목 당 35분씩[40]이며, 한 교시에 두 과목을 같이 본다. 시험지를 받으면 1번~35번[41] 문제가 한 과목, 36번~70번까지가 또 다른 한 과목. 이렇게 되어 있다. 즉, 이 중 한 과목만 듣는 사람은 앞뒤 과목 중 자기 것만 풀고 OMR 카드의 해당 번호에 컴싸로 답을 칠한 뒤 35분 되기 전에 나가야 하고 둘다 수강하는 사람만 70분을 다 쓴다.[42] 다만, 일찍 다 본 사람은 시험 시작 20분이 지난 시점부터 퇴실이 가능하며, 그 때문에 지각생은 이 시간 전까지 시험보는 교실에 들어와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출석 대체 시험도 비슷한 방식이지만, 한 과목당 15분씩이고 한 학년의 출석 수업 과목 중 대체 과제물로 내는 과목을 뺀걸 한번에 다 보므로 최대 4과목까지 본다. 퇴실 가능+입실 금지 시각은 시험 시작 후 10분 뒤이다.)
기말을 포함해 모든 시험은 여타 원격 대학처럼 온라인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지역 대학이나 그 주변의 일반 중,고,대학교로 배정된 시험장에 직접 나가야만 한다. 특히 기말시험의 경우 자기 소속 학과가 아니라 과목이 개설된 학과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 수가 많아 여러 군데 학교를 빌려서 시험 보는 지역 대학 소속일 때 타과 과목을 들을 경우 1/3학년 시험 끝나고 2/4학년 시험 보러 다른 대학까지 찾아가야 할 수도 있다. 1학년, 3학년 마지막 시간이랑 2학년, 4학년 첫 시간 사이에 1시간 20분 정도 시간이 있고 대부분은 시험장을 그리 멀지 않게 잡으므로[43]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다.
(출석 대체 시험의 경우 각 학년 시험 사이에 20분밖에 없어서 이렇게 안 하고 무조건 본인 소속 학과 시험장에서 본다. 시험장이 여러 곳인 경우 각 시험장에 타 학과 과목 수강생이 시험 보는 교실이 지정되어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는 자신이 소속된 지역대학, 학습관이나 그곳에서 배정한 시험장에 찾아가서 기말 및 대체 시험을 봐야 되지만, 출장과 같이 시험 당일날에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면 다른 지역대학의 시험장에 조금 일찍 가서 그곳 고사본부에 미리 신고를 하고 안내를 받은 뒤, 교실 출석부에 수기로 이름을 쓰면 소속 지역대학 변경을 하지 않고도 시험을 거기서 볼 수 있다. 단, 제주 같은 일부 지역의 경우 사전 신청을 해야 가능할 수도 있으니 이런 사정이 있을 때는 시험보러 갈 지역대학에 미리 문의해보는게 안전하다.
위에 서술된 모든 시험을 치르고 나면 각 시험별 점수를 모두 합산하여 95점 이상 A+(4.5), 90~94점 A0(4.0), 85~89점 B+(3.5), 80~84점 B0(3.0), 75~79점 C+(2.5), 70~74점 C0(2.0), 65~69점 D+(1.5), 60~64점 D0(1.0)을 받으며, 60점 미만은 F로 이수학점으로 인정하지 않고, 평점이 0으로 계산된다.
당연하지만 여기도 조교는 있으니 관련 업무는 조교에게 연락하면 된다. 하지만, 조교가 으레 그렇듯 형식으로 치우친 일만 전담하므로 수업 관련 부분은 해결 못하고 이런 단점을 보충하려는 목적인지 졸업생들을 위주로 하여 교수 대신 질의응답과 건의 등을 처리하는 튜터 제도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학과에서 운영하는 단톡방이나 밴드도 있으니 참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2020년 1학기 시험은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 관련된 5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온라인 과제물 평가로 전환되었는데, 2학기 또한 그렇게 되었다. 그 대신 출석수업은 Zoom으로 한 화상수업형태로 변경.
이러한 중간(30점)+기말(70점)의 평가 구조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형성평가(20점)+중간(30점)+기말(50점)으로 변경되고 형성평가에는 학습진도율과 학습활동이 들어간다.(비율 조정은 교수 재량) 교양과목에 시범 적용되고, 2학기부터 전 과목에 시행한다.#

5.5. 과제물 제출


중간고사 기말고사 및 출석수업 대체용 과제물은 온라인 제출/오프라인 제출 두 가지가 있다. 단 제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마다 제출 방법이 정해져 있다. 대부분 온라인 제출 방식이며 오프라인 제출 과목은 몇 되지 않는다.[44] 2015년 2학기의 경우 온라인 제출 과목이 137과목, 오프라인 제출 과목이 2과목이다.
온라인 제출은 학교 홈페이지에 정해진 기간 내에 업로드함으로써 제출이 완료된다. 파일이 에러가 나도 연락없이 0점 처리되기 때문에, 업로드한 파일을 다시 받아서 제대로 열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정해진 제출기간이 지나면 추가제출기간이 2회 주어지나, 당연히 늦은만큼 감점된다. 오프라인 제출은 정해진 날 지정 장소에 가서 제출하는 형식이다. 2018년 이후 중간고사 과제물에서 오프라인 과제는 거의 없어졌으며(일부 남은 과목은 지정된 날짜까지 지역대학/학습관에 내면 됨), 출석대체 과제물은 몇몇과목에서 오프라인 제출이 있는데, 이는 출석대체 시험일에 전공학과 시험장에 가서 제출하면 된다.
표절에 대해 상당히 엄한 편이며, 채점시 시중 자료를 미리 모두 구입해서 자체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시스템적으로 표절판별을 해서 점수를 매긴다. 여타 대학처럼 교수조교에게 빌고 따져봐야 교칙이 그래서 해줄게 없다는 답이 온다. 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내용이라도 본인이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해서 작성하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면 정당하게 인용처리를 하고 옮겨와야지, 그런거없이 문장을 여기저기서 짜깁기하면 4점이나 0점을 받고 멘붕하는 수가 온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각주나 미주에다가 출처를 밝혀야 한다. 표절도가 낮으면 수준이 낮아도 점수가 잘 나오는 편. 물론 주제에 부합하는 내용이였을 경우에 말이다.
또한 학생 상호간의 표절 역시 체크하기 때문에 본인의 과제물은 절대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는 안된다. 본인이 직접 썼어도 누군가 다른 사람들이 베껴버리면 상호 표절로 걸려서 억울하게 당할 수 있다. 특히 교수에게 질문한다고 자기 과제물 내용 원문을 교수 게시판에 올리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그걸 또 퍼서 쓰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과제물과 관련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하려고 할 때도 게시판에 과제물 작성 내용을 올려서는 안된다. (보통 이러면 교수가 삭제하라고 하던가, 아니면 운영자 권한으로 내용을 다 지우고 답을 해주긴 하지만, 그 사이 누가 퍼가면….) 심지어 학생 상호간의 표절 대상에는 과거의 자기자신도 포함된다. 즉, 표절 프로그램에서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이고 순전히 내용의 일치여부만 검사하므로, 재수강을 하거나 배우는게 비슷한 과목을 수강할 때, 과제물 주제가 같거나 비슷하다고 과거에 냈던 과제를 그대로 내면, 자기가 썼음에도 완벽한 상호표절로 걸려서 최하점을 받을 수도 있다. 즉, 같은 주제라도 글은 새로 써야 안전하다.
2017년 현재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잘 뒤져보면 학생들도 이 표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문의 게시판에 가입방법이 공지되어 있다. 이 경우 아직 과제물을 받아 취합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당연히 학생 상호표절까진 걸러낼 수 없지만, 일단 기존자료와의 표절여부는 한번정도 미리 점검해 보고 낼 수 있으므로 찜찜한 사람은 미리 돌려보고, 인용처리가 빠진데가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다.
이는 졸업논문에도 적용되는 내용이니, 졸업 논문을 내려 한다면 주의하자.
한 과목의 수강 인원이 엄청나게 많은 원격대학의 특성상, 강의 교수가 수업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떠맡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강의 교수와 과제물 평가 위원(채점 위원)이 다른 경우가 많다.[45] 성적 이의 제기를 하면, 강의 교수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평가 위원(채점 위원)에게 전달되어 평가 위원(채점 위원)이 학생에게 성적 산출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

5.6. 졸업 학력 평가


졸업 논문을 제출하거나 논문 대체 인정을 받아야하는 학과들이 있다. 대부분 지정된 자격증이나 수상 이력이 있으면 논문 대체로 인정된다. 졸업 논문이 필요한 학과의 수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2019학년도부터는 대부분의 학과에서 졸업 학력 평가를 폐지했다. 예전에는 이보다 많은 학과가 졸업 논문을 요구했다.
  • 졸업 학력 평가 대상 학과: 3개 학과
    • 자연 과학 대학: 컴퓨터 과학 (자격증으로 졸업 논문을 대체할 경우 재학 중에 취득한 것만 인정된다.)
    • 교육 과학 대학: 문화 교양, 청소년 교육
  • 위 세 학과 이외의 학과 학생은 졸업 논문 (졸업 논문 대체 인정 포함) 제출에 해당하지 않음.
졸업 논문 대체 인정 심사 기준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학부 문서를 참고.
직전 학기까지 84학점 이상 이수해야 졸업 학력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보통 3학년 2학기가 되었을 때에 해당한다. 복수전공자의 경우 84학점 이상이면서 제2 전공 과목을 15학점 이상 이수했을 때 제2 전공의 졸업 논문 대체를 신청할 수 있다.

5.7. 졸업


졸업 학력 평가를 통과하고(위 문단에 기재한 학과 재학생들 한정)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신입생은 교양 24학점, 전공 51학점 이상을 각각 이수해야 하며, 편입생도 교양은 24학점으로 동일하지만, 2학년 편입생은 전공을 60학점 이상, 3학년 편입생은 전공을 69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참고로 2학년 편입생은 교양 18학점, 전공 17학점, 3학년 편입생은 교양 36학점, 전공 34학점을 인정받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전적대학에서 몇 학점을 들었는가, 무슨 과목을 들었는가는 싸그리 다 무시하고 딱 저 학점 숫자만 인정한다.[46]
복수전공이라면 위의 졸업 소요 학점에 더하여 두 번째 전공을 51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그런데 편입시 받은 인정 학점은 첫 번째 전공에만 적용되므로 편입생의 경우에는 두 번째 전공을 더 많이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2학년 편입생은 첫 번째 전공을 60 - 17 = 43학점 이상, 3학년 편입생은 첫 번째 전공을 69 - 34 = 35학점 이상 이수하면 되는데 두 번째 전공은 생으로 51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3학년 편입생이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에는 다섯 학기가 필요하다. 네 학기동안 들을 수 있는 전공 과목 수가 24~27 과목이지만 복수전공시 졸업에 필요한 전공과목 수는 12과목(35학점) + 17과목(51학점) = 29과목이기 때문이다.[47] 2학년 편입생의 경우에는 복수전공을 해도 원래의 수업 기간인 여섯 학기로 충분하다.
2017년 방송대 관계자는 '4년 졸업은 전업 학생을 포함해도 25%밖에 안 된다'고 인터뷰했다. 다만 바쁜 직장인과 주부 등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낮을 수밖에 없다. 원격 대학임을 감안하면 애초에 그 사람들처럼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여건상 쉽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성적의 70%를 차지하는 기말시험이 일반대학이나 사이버대학과 달리 오프라인 객관식 절대평가로 이뤄지며 2~3문제만 틀려도 평점이 한 단계 내려가는 상황이라 높은 학점을 받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어찌 졸업은 한다 쳐도 다른 일반 대학보다 학점 인플레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48]
대신 이러한 특성때문에 보통 일반대학에 존재하는 최대 재학연한이 없다. 즉, 일반대학의 경우 지정된 재학연한을 초과했음에도 졸업을 못하면 제적 처리하는데 비해 방송대는 그런게 없어서 이론적으로는 한 학기에 1~2 과목만 들으면서 10년 넘게 다니는 것도 가능하며 F가 많은 학우의 경우 그정도까지는 안가도 6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학년도 다른 대학들처럼 등록한 학기수로 따지지 않고 그동안 이수한 학점(편입생은 인정학점 포함)으로 계산한다. 따라서 1년 다니면서 받은 학점이 해당 학년 이수학점에 미달되면 유급, 상위학년 이수학점을 넘으면 월반이 된다.

6. 교내 시설


학교의 특성상 모든 재학생들이 일반 대학처럼 학교 시설에 지속적으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학교 시설 자체는 딱 기본 요소만 갖춘 평범한 수준이다. 서울지역대학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과 건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한 대학 건물 내에 모든 과실이 조그맣게 존재하며, 대학의 꽃(?) 학식 같은 걸 제공하는 시설은 일절 없고, 당연히 캠퍼스니 하는 것도 없다. 그래도 휴게실이나 독서실 등 필수 시설은 전부 갖추고 있다.
정부가 관리하는 교육시설답게, 관리 수준은 딱 기본만 하는 실정이다. 내부 청소가 좀 덜 되어있는 정도는 애교고, 맛이 간 시설을 몇년 째 방치해두거나 비품 정리가 어수선하게 되어있는 등, 딱히 이용에 불편한 게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깔끔하다고 봐주기도 어렵다. 여러모로 미묘하다.
시설 이용자들의 경우 다른 학교들도 그렇듯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도의적인 수준을 잘 지키며 적당히 행동하지만 이 곳도 사람 있는 곳이라 꼭 하나쯤 단무지가 있기 마련이다. 예시를 들자면 휴게실에서 DMB라디오를 크게 틀어놓는 철면피도 있고, 독서실에서 인강을 보면 '책 보는 독서실'에서 인강 본다고 핀잔 주는(참고로 이어폰을 꽂고 시청해서 소음이 바깥으로 새어나갈 가능성이 전혀 없었음에도!) 무개념도 있고, 휴게실을 잔뜩 어질러놓고 뒷처리 안 하고 자리를 뜨는 진상 등등.
문제는 이러한 시설들을 관리 감독하는 인원이 거의 상주하고 있지 않은 데다가 있어도 정말 기본적인 사항만 개입할 뿐 적극적으로 관리하려 들지 않을 뿐더러, 학교 특성상 방문객들의 연령대가 좀 높은 편이라 뭐라고 하기도 힘들고 해도 안 들어먹는 등 의미가 없다. 학교 특성상 자기 일 하면서 수강하는 재학생의 비중이 높아서 청 ~ 중년층은 일이 바빠 학교 시설로 올 일이 거의 없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학교 방문객들은 비교적 시간이 생기는 장 ~ 노년층의 비중이 높다. 사실, 애초에 한국방송통신대 자체가 다른 일반적인 대학들 대비 노년층 비중이 매우 높다. OT 한번만 가도 방문객들을 한번 쫙 둘러보면 금방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서울이나 인천, 부산 등 인원수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대학[49] 한정이고, 인원수가 적은 지방 쪽 지역대학, 학습관의 경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진상을 볼 가능성이 줄어든다.
동숭동 대학 본부에는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건물인 공업전습소(현 역사관)이 위치해 있다. 1908년 세워진 건물이라 1905년 준공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건물에 뒤지는 것 같지만, 대한의원 건물은 현재 대학교 건물로 쓰이지 않기 때문에 현재도 대학교의 건물로 쓰이는 곳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역사관이 가장 오래되었다. 지도에도 구 공업전습소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사실은 1912년에 지어진 중앙시험소 청사였다고 한다.

7. 학제


'''학점에 따른 학년구분'''
<rowcolor=#fff> '''학부'''
'''학년'''
'''프라임칼리지'''
34학점 이하
1학년
32학점 이하
35 ~ 69학점
2학년
33 ~ 65학점
70 ~ 104학점
3학년
66 ~ 97학점
105학점 이상
4학년
98학점 이상

7.1. 학부




7.2. 대학원




7.3. 프라임칼리지




8. 지역 대학


국립대라 국가의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점과 설립 당시부터 박정희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어주던 대학이라는 점 등에 힘입어 전국의 시도마다 지역대학(일종의 캠퍼스)을 두고 있다. 다만 인구 규모에 따라 일부 지역은 2개 시도를 한 개의 지역 대학에서 관할한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 지역대학의 하부에 수요에 따라 시군학습관[50]을 두고 있다. 단 서울 지역의 경우 서울 시내에 세 군데의 학습 센터를 두고 있다.[51] 그런데 서부학습센터는 서울시 은평구에서 2016년 2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새 건물로 이전해서 최초의 서울시외 학습센터가 되었다.
아래의 지역대학 옆에 관할 구역을 명기해둔 경우가 있으나. 방송대는 어차피 본인의 필요에 따라 소속 지역대학을 마음대로 바꿀수 있기에 큰 상관은 없다. 출장 등으로 지방에 내려가게 되면, 해당 지역의 방송대 지역대학/시군학습관에서 시험을 보는 것도 가능. 그리고 타 지역대학의 시설도 방송대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실 아래의 지역대학/학습관 이외에도 일반 학생들은 이용할 수 없기에 숨어있는 학습관들이 몇개 더 있다. 우선 서울지역대학 산하에는 101경비단에 법학과만 개설된 출장소가 있다. 그리고 몇몇 교도소에도 분교가 있어서 배움에 뜻이 있는 장기수들이 교도소 내에서 수업을 이수한다.[52] 재소자는 나와서 시험을 볼 수 없으니까 교도소 내 분교가 필수적이다. 당연히 모범수 중에서 자체 선발하여 지원자격을 주며, 방송대 학생이 된 재소자는 시설이 있는 교도소로 이감해준다. 초졸, 중학교 중퇴 정도로 들어갔다 "검정고시 > 방송대" 루트를 타다보니 출소할 때 대졸이 되어있거나, 졸업식때 과수석을 재소자가 차지해서 학교 졸업식때 시상을 못하는 케이스도 있다는 듯. 교도소 입장에서도 장기수들이 방송대를 통해 열심히 공부하면 새로운 삶의 목표가 생겨 개과천선해 재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니 권장할 일이고.
간호학과의 경우 한때 미국에도 개설되어 있었다. LA뉴욕의 한국교육원이 학습관 역할을 하였다. 덕분에 이 당시 간호학과 과목이나 간호학과에도 중복 개설되는 과목(예: 교육심리학)은 서술형 기말시험문제 버전이 하나 더 있다.
  • 서울지역 (서울 지역과 경기 북부지역 관할): 서울지역은 특히나 관할이라는 개념이 참 애매하다. 서울지역대학(성수)과 북부학습센터는 구역이 중첩되는 편이고[54], 그에 비해 흔히 말하는 강남지역에는 학습센터가 없다. 그래서 그냥 각자 편한대로 등록해서 다닌다. 게다가 출석수업의 경우 인원이 소수인 학과(프랑스, 행정, 경제 등)는 4군데 중 서울지역대학이나 남부학습센터 중 1~2곳에서만 출석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 대학본부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86 : 다만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모든 시험/출석시험은 지역대학과 학습센터에서 한다. 학생이 평소 이용할만한 건 중앙도서관, 교재파는 서점 정도? 참고로 중앙도서관과 성수, 남부는 도서 상호대차가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책을 빌려서 남부학습센터에서 반납해도 된다는 뜻.
    • 서울지역대학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2 : 과거에는 서울제1지역대학이었다. 간단히 쓸 때는 그냥 "성수" 또는 "뚝섬"이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 남부학습센터 - 서울특별시 양천구 국회대로 272 : 과거에는 서울제2지역대학이었다가 효율성을 위해 위의 서울지역대학과 통합.[53] 대림동에 있다가 2016년 7월에 목동으로 이전.
    • 북부학습센터 -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36 : 경기 동북부지역을 포괄한다.
    • 서부학습센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696-13 : "서울 서북부+ 파주시 + 고양시"를 포괄한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856(메트로타워 7층)"으로부터 2016년 2월 이전. 여기는 신축이다.
    • 동두천시학습관 -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2313번길 7-24
    • 남양주시학습관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86
  • 인천지역: 인천 지역과 경기도 김포시, 부천시 지역 관할.
    • 인천지역대학 - 인천광역시 남동구 미래로 31[55]
    • 부천시학습관 -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133번길 10
  • 대구·경북지역
    • 대구·경북지역대학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선원로 21
    • 포항시학습관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1586번길 5 (마산리)[56]
    • 경주시학습관 - 경상북도 경주시 동문로 40-2 (성동동)
    • 구미시학습관 - 경상북도 구미시 선기로 111
    • 상주시학습관 - 경상북도 상주시 동수로 36
    • 안동시학습관 - 경상북도 안동시 강남로 65-1 (수상동)

9. OUN 방송대학TV




10. 여담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식블로그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 7개 중앙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방송대 학부·대학원 신설 희망 학과 설문’의 결과가 실려있다. 해당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송대 학부심리학과 개설을 원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2,400명 중 2,311명으로 96.29%, 방송대 대학원에 심리학과 개설을 원한 사람은 전체 2,220명 중 2,103명으로 94.73%였다. 이 설문이 행해진 시기는 2010년도쯤으로 보이는데, 방송대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행해졌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7년이 지난 2017년도까지도 반영이 되지 않아서, 아직 방송대에는 심리학과가 없다. 대신 2014년도에 독학학위제에 심리학과가 개설되었다. 하지만 독학사는 석사 과정이 없어 방송대의 심리학과 개설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 한다. 왜냐하면 상당수의 임상심리사상담심리사 자격증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석사 학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신편입생 모집 시기가 되면 몇몇 웹툰[58]과 계약을 맺어 간접광고를 올리기도 한다.#
  • 그뤠잇으로 유명해진 김생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었다.# 참고로 김생민은 방송대 졸업생이나 재학생은 아니지만 방송대학TV에서 방송대 재학생들이 출연하는 '퀴즈쇼, 지식의 날개' 진행자를 맡고 있었는데, 이후 '김생민의 영수증'이 대박을 터지면서 겸사겸사 홍보대사가 되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김생민이 성추행 파문으로 연예계에서 제명되며, 방송대 홈페이지에도 교수와 학생들 단체사진으로 교체되었다. 현재는 방송대 퀴즈쇼의 진행을 개그맨 김태현이 맡고 있다.
  • 2016년 8월, 드디어 젊은 학생들과 컴퓨터를 좀 잘 다룰 줄 아는 성인 학생들이 꾸준히 요구해오던 학생 이메일을 제공한다. Google Apps for Education을 기반으로 제공되며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아이디@knou.ac.kr과 저장공간 무제한의 Google Drive를 비롯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평생이며, 평생 유효이므로 졸업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학교로 편입을 하거나, 심지어 정학을 당하거나 자퇴를 해도 유지가 된다! 학교 주소가 들어간 이메일의 활용도 보다는 평생 무료+무제한의 클라우드 공간이 큰 쓰임새가 있을 듯.[59] [60] 그리고 교육용 이메일 주소가 주는 더 큰 장점이 있는데, MS 오피스 교육용 무료, 드림스파크 이용가능, JetBrains 교육용 무료 등이 있다.

10.1. 총장 임명 거부사태


2014년 9월 28일 한국방송통신대 7대 총장 임기 첫 날 갑자기 교육부가 총장 임명을 거부해버리는 바람에 3년 5개월 가까이 총장이 없이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었다.# 원래는 6대 조남철 총장의 퇴임과 동시에 농학과 류수노 교수[61]가 총장이 될 예정이었지만, 임명이 거부되면서 이동국 전 부총장, 김외숙 전 부총장의 총장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었다.[62]
총장은 간선제로 학내 교수회 등이 1~3순위까지 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하면, 교육부에서 심의후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의 교육부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간선제 1순위 총장후보자인 류수노 교수를 제청 거부한 것이다. 그리하여 총장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 것이다. 이후 류수노 교수는 2018년 2월 14일이 되어서야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런데 총장으로 임명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에서는 기존 후보자를 그대로 임명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임명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방송대 교수들과 공무원노조, 학생회, 총동문회 등의 의견이 갈렸기 때문이다. 이후 교육부가 직권으로 임명하면서 간단히 해결되었다.

11. 출신 인물


제적이나 휴학생까지 작성하면 너무 많은 인물이 추가되기 때문에 출신 인물은 재학중((재학) 표시)이거나 졸업한 인물 중 나무위키에 등재된 인물만을 등재[63]
  • 강은미 - 법학과, 교육학과(재학)
  • 구윤철 - 법학과
  • 김광규 - 국어국문학과
  • 김미경 - 행정학과
  • 김미숙 - 유아교육과[64]
  • 김민지
  • 김선교 - 행정학과
  • 김영덕 - 법학과
  • 김영만 - 행정학과
  • 김영주 - 국어국문학과
  • 김윤석[65] - 행정학과
  • 김인홍 - 법학과
  • 김종진 - 경제학과.
  • 김진하 - 국어국문학과
  • 김학기 - 행정학과
  • 김한근 - 중어중문학과(재학)
  • 김형남 - 법학과
  • 김흥국 - 행정학과
  • 노창섭 - 법학과
  • 노웅래 - 중어중문학과
  • 박보생 - 행정학과
  • 박수현 - 행정학과
  • 박완수 - 행정학과[66]
  • 박준배 - 행정학과
  • 박진현
  • 배기철 - 행정학과
  • 배진교 - 법학과
  • 백선기[67] - 경영학과
  • 백선기[68] - 행정학과
  • 서일준 - 행정학과
  • 서정협 - 영어영문학과
  • 송도근 - 행정학과
  • 송영길 - 중어중문학과, 일본학과
  • 신우철 - 행정학과
  • 심규언 - 법학과
  • 심은하 - 문화교양학과(재학)
  • 안귀옥 - 영어영문학과(재학)
  • 양병식 - 법학과
  • 원경희 - 경영학과
  • 유기상 - 행정학과
  • 유동균 - 행정학과
  • 윤다훈 - 법학과
  • 윤덕원 - 법학과(재학)
  • 이금형 - 법학과
  • 이상헌 - 농학과
  • 이선두 - 경제학과
  • 이윤택 - 초등교육학과[69]
  • 이재갑 - 경영학과
  • 이재명 - 영어영문학과(재학)
  • 이진복 - 행정학과
  • 이철규 - 행정학과
  • 이충재 - 행정학과
  • 이혁재 - 미디어영상학과
  • 이혜원 - 문화교양학과
  • 전광우 - 행정학과
  • 정소연 - 중어중문학과(재학)
  • 조연환 - 경영학과
  • 조유행 - 행정학과
  • 조재연 - 경영학과
  • 주희준 - 영어영문학과
  • 지상렬 - 농학과(재학)
  • 차정섭 - 행정학과
  • 천정배 - 교육학과
  • 최병민 - 법학과
  • 최성룡 - 행정학과
  • 최수민 - 방송정보학과[70]
  • 최수종 - 영어영문학과
  • 최용덕 - 경영학과
  • 하춘화 - 가정학과
  • 허경영 - 법학과
  • 황희두 - 문화교양학과(재학)
  • 홍지민 - 불어불문학과
  • 황인성(아나운서) - 법학과(재학)

12. 관련 문서


  • 독학학위제 - 과거 독학사 검정기관이 방송대 부설 기관이었다. 2009년 평생교육법이 전부개정 되면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이관되었다.
  • 원격대학
  • 사이버대학 -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법 혹은 고등교육법 상의 '사이버 대학' 규정의 적용을 받으나 방송대는 평생교육법의 적용은 받지 아니하며 고등교육법상 '사이버대학'이 아니라 '방송통신대학'으로 분류 된다.
  • 만학도
  • 특수대학원

13. 관련 웹사이트


방송대의 도서관이다. 대학본부에 딸린 도서관을 말하며 지역대학이나 시군학습관/학습센터에 딸린 것은 지역대학이나 시군학습관/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 (다만 소장 도서는 이 사이트에서 통합 검색된다.) 재학생의 경우 학교 계정으로 로그인 후 이 홈페이지를 타고 RISS(리스)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송대의 강의 교재 및 관련 서적 등을 살 수 있는 사이트. 방송대 학생일 경우 수강신청을 한 뒤, 교재값을 등록금과 함께 내면 그냥 교재가 오지만 만약 ucampus에서 강의를 듣거나 일부 과목만 사려거나, 수강변경을 할 가능성이 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등록금 납부시 교재값을 안냈다면 따로 책을 주문해야 하는데, 이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된다. 만약 이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책을 주문할 거라면 일부 학교 건물 내 구내 서점이나 각 지방에 최소 하나 정도는 있는 방송대 지정 서점을 찾아가면 된다. 출판부 홈페이지에 각 지정서점의 이름과 위치가 적혀있으니 참고. 또 지방에 따라 방송대 지정 서점이 아니더라도 방송대 책을 취급하는 중고 서점이 있기도 하다. 방송대 교재의 디지털버전(eBook)도 여기서 구할수 있다. 참고로 2019~20년 부터는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e-book과 종이책 교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대 재학 예정생, 재학생, 신입생 제한 없이 가입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다. 따로 앱을 지원하기 때문에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게시판이 다양하고 익명게시판도 제공하고 있어서 피해야할 학과 시험정보에 대해 토론글이 진행되기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해 교양과목 및 전공과목 A+ 레포트도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라서 참고할만한 고급자료가 많다.
방송대 재학생들의 커뮤니티 카페. Daum 한국방송통신대 카페 중에서 가장 가입자수와 방문자수가 많은 카페이다.
방송대 재학생들의 커뮤니티 카페.

[1]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2021년 7월 13일 시행된다.[2] 1985년 TV방송을 개시하기 전까진 라디오방송만 했기 때문에 통신대학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3] 참고로 학기 초과자에게는 신청 학점에 따라 등록금이 차등 적용되지만, 일반 학우(신입-8학기, 2학년 편입-6학기, 3학년 편입-4학기 이내 재학생)의 경우에는 교과목 수에 상관없이 30만원대의 전액이 부과된다.[4] 참고로 이 다음으로 등록금이 저렴한 곳은 88만원인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 칼리지 선취업 후진학이며 그 다음 서울시립대학교이며, 교대를 위시한 국립대학이 뒤를 잇는다. 물론 사관학교, 경찰대학, 일부 과학기술원 같이 애시당초 등록금이 존재하지 않는 특수대학은 제외.[5] 오프라인 대학 교재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오프라인 대학 교재는 한 권에 2~3만원은 줘야 한다. 거기다 참고 서적등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6] 강의록 정리를 잘 해주는 교수나 교재와 상관없는 강의를 하는 교수 등의 경우 교재가 필요없는 경우도 꽤 있다.[7] 고졸자가 신입학으로 지원 경우는 고교 생활기록부로 평가. [8] 과거에는 학교가 인구에 비해 적어서, 야간 수업을 개설하는 형식으로 억지로라도 입학 문호를 늘리려 했었지만, 최근에는 폐교되는 학교가 생길만큼 학교가 넘쳐나서 대학원 과정이 아닌 이상, 학부의 경우 야간대학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9] 타 대학 교수도 있지만, 방송대 교수 겸 방송대 학생도 있다.[10] 그렇다고 본부에서 못 하진 않는다.[11] 원래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나눠주지만, 졸업식 이후에는 각 지역 대학에서 배부한다. 일부 지방의 지역 대학은 졸업식과 별개로 학위 전수식 같은 자체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다만, 2019년 후기 졸업식부터 종로구와 협약을 체결하여 대학 본부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하기 시작했으므로, 졸업식에 참석하면 가볼 수는 있다.[12] 대학원은 정원을 몇 십명 수준으로 잡아놓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발생한다.[13] 개방대학(원격대학)의 시초인 영국Open University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의 경우는, 말 그대로 '''개방 입학(open admission)''' 대학으로써, 입학을 원하는 모두에게 '''100% 입학 허가'''를 하고, 교육 과정을 학습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물론 입학만 개방한다는 것이지 졸업을 개방하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지만 졸업정원제 비슷한 개념을 적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충실히 온라인 과정을 학습해야만, 학위를 받고 졸업 할 수 있다.[14] 이는 취업시의 연령 제한과도 연관된다.[15] 이에 대해 실습을 못해서 졸업을 포기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는 학교 제도를 이해하지 못해서 나온 말이다. 방송대는 필수과목이 없기 때문에 굳이 실습을 듣지 않고도 얼마든지 졸업이 가능하다. 자격증, 면허증 따려고 진학했는데 그걸 안따고 졸업하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지, 졸업만이 목표라면 실습을 안들어도 된다. 물론 자격증이 없으면 졸업도 필요없다면 스스로 자퇴를 선택할 수는 있다.[16] 평생교육실습 등은 매 학기 개설된다.[17] 사실 엄밀히 말하면 오디오 강의가 2019-1학기를 기준으로 문화교양학과에만 딱 두 과목이 남아있기는 하나, 이조차도 하나는 2019-2학기에 멀티미디어로 개편되면서 딱 하나 남았다. 그러니 사실상 저 두 가지만 남아있다고 보면 된다.[18] 교사 자격증 때문에 유아교육과에만 2학점짜리 과목이 몇개 있다.[19] 다만, 일부 학과의 경우 졸업과 별개로 자격/면허증 취득을 위한 필수과목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송대 시스템상 졸업 조건(전체학점+전공학점+교양학점+일부 학과 한정 졸업 학력 평가)만 채우면 자동으로 졸업되므로 자격/면허증을 취득하거나 취득 여건을 만족하고 졸업하려는 경우에는 별도로 졸업 유보를 신청해 필수 과목을 채워야 한다.[20] 다만 원래 C, D를 받은 자기과 과목의 성적을 올리려고 재수강하려는데 그 사이 자기 과의 커리큘럼이 바뀌면서 그 과목이 더는 개설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타학과에서 듣는 경우만 원래의 전공, 교양을 그대로 인정해 준다. 이때도 당초 F받았던 경우에는 짤없이 일반 선택.[21] 단, 2019년 이전에 일반선택으로 들었다가 C, D 받아서 재수강한 경우에는 타학과 교양과목이라도 그대로 일반선택[22] 이때 인원이 워낙에 없는 과의 경우에는 59명까지는 최소로 받아 준다. 규정을 보면 알겠지만 학년별 전체로 자르기 때문에 일단 한 과목만 수강 신청에 성공하면 그 과+학년의 여러 과목을 추가로 신청하는 건 문제가 없다. (역으로 자기는 그다지 인기 없는 A 과목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같은 학년에 B 과목이 인기가 있어서 졸지에 수강 신청에 실패할 수도 있다.) 게다가 해당 지역대학 인원의 40%라는 규정을 역이용하여 지역대학을 변경하고 신청한 뒤 또 바꾸는 방법을 쓰면 편법적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진짜 인기학과가 아닌 이상 사실상 거의 없는 규정이나 마찬가지다.[23] 실습 과목은 실습 성적으로 100% 평가되고 시험을 안 보기 때문에 시험 시간이 중복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즉, 자기과 해당 학년 과목을 실습 한 과목만 달랑 신청할 경우 그 학년 타학과 과목의 신청이 가능하다.[24]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이 학기에 따라 수강하는 과목 수가 적어서 졸업 학점을 못 채우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자격증 취득 없이 졸업하려는 학생들은 개설 과목이 적어지는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반 교과목 하나도 실습 과목과 세트를 이뤄 중복 개설되므로 이 과목 역시 매 학기마다 개설된다.[25] 다만 암묵적으로 정해진 원칙은 하나 있는데, 그게 과목 개편으로 계절학기 끝난 바로 다음 본 학기에 폐지되는 과목은 폐지 직전에 무조건 계절학기로 열어준다. 그동안 재수강해야 될 학우들이 털어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려는 이유 때문이다.[26] 참고로 3학년 편입의 경우 인정학점만으로 교양과목이 패스되었기 때문에 아예 들을 필요가 없으며, 2학년 편입의 경우 인정학점을 빼면 교양과목을 2과목만 수강해야 된다.[27] 본인 소속 학과는 마이페이지 하단에 목록이 떠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으나, 복수전공 학과의 강의는 U-KNOU 캠퍼스에서 별도의 검색을 통해 찾아야 들을 수 있다.[28] 엄밀하게 말하면 모든 과목은 아니다. 아직 교재가 개발되기 전인 신규 개설 과목이거나 교수의 필요 등등의 이유로 보통 학교 전체에서 한 학기에 약 10개 남짓한 과목은 외부 출판사에서 출간한 교재를 사용하며, 2~30개 정도 되는 과목은 교재 없이 강의록이나 인터넷보충학습 자료를 갖고 진행된다.[29] 보통은 방송대 교수와 다른 학자들이 공저한 뒤 강의는 그 중 방송대 교수만 하는 경우가 많으나, 한번만 녹화하면 몇년간 재사용이 가능한 영상 강의의 특성상 외부 저자를 포함하여 팀티칭으로 진행하는 과목도 있다. (심지어 15강 수업을 모두 다른 사람이 하는 경우도 있다.)[30] 일부 사이버대학의 경우 교수와 학생의 커뮤니케이션이 의무사항이라 모든 교수가 학생들의 질문에 무조건 대답해주는 곳도 있어서 좀 아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게 오프라인 대학에 가깝다. 오프라인 대학에서 학생의 질문을 아예 받지 않거나 쌩까는 교수가 있는 것처럼 방송대도 질의 응답 페이지에서 학생의 질문을 받는 교수가 있는가하면 쌩까는 교수가 있다고 생각하면 별로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물론 대학 측에서 각 교수들에게 일부 사이버대학처럼 질의 응답 페이지를 제대로 운영하라고 지침을 내린다면 해결될 문제겠지만 이건 오프라인 대학들도 마찬가지니….[31] 참고로 독학사는 문제 범위가 일정치 않고 난도 수준이 대학 기초 수준이라기보다는 대학 심화 수준인 예가 다분하고, 시험이 1년에 한번이라서 '짧은 기간 학위 취득'이라는 이점만 노리고 덤볐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중팔구다.[32] 실제로 해당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의 예인데 전공은 모두 B+~A+까지 상당한 점수를 자랑하는데 교양 학점을 못 채워서 4년 졸업을 못하고 한 학기를 교양 공부로 넘겨서 겨우 졸업하는 사람도 있다. 계절학기로 채우려고 해도 몇몇 과목을 제외하면 교과서 전 범위인 데다가 그나마 출석 수업 or 과제물로 중간 30점을 먹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점수를 노리지 않고 학점만 챙기는 상황이면 오히려 본 학기 동안 수강하는 것보다 배로 힘든 예가 대부분.[33] 2017학년도까지는 주관식으로 시험을 보는 '중간시험'이라는 유형도 있었으나 2018학년도부터 폐지되었다.[34] 출석 수업이 있는 과목의 경우, 중간고사(출석 시험)가 출석 수업 범위에서 나온다. 방송대 강의에서 가르치지 않은 내용을 가르치기도 하며, 일부 교과목은 아예 출석 수업에서 가르치라고 방송대 강의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출석 수업용 단원도 있을 정도.[35] 일반적으로 수강생이 적은 지역대학의 경우 직장인을 배려해서 주말에 출석수업을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며, 서울같이 수강생이 많은 경우 평일 저녁이나 심지어 평일 낮에 수업하는 곳도 있다. 이 경우 직장인은 오후에 퇴근할 수 있다면 평일 저녁 수업은 어찌 들을 수는 있으나, 평일 낮에 수업한다면 대체로 돌릴 수밖에 없다.[36] 예: 의류패션학전공의 의상 관련 수업, 컴과의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 정보통계학과의 컴퓨터 통계처리 관련 수업 등[37] 출석 수업 교수가 아니라 일반 학과 교수.[38] 특히 방송대의 경우 일반적인 학회 출장 이외에도, 방송을 담당하는 본부 교수들의 거의 대부분이 매 학기마다 전국 각지 중 몇 군데씩 출석 수업 강의를 나가기 때문에 출장이 잦을 수밖에 없다.[39] 불문과 등의 일부 과목은 주관식이다.[40] 단, 주관식 서술형으로 보는 극히 일부 과목이나 듣기 문제가 있는 경우 35분보다 길게 준다.[41] 일부 과목은 25번까지도 있다. 하지만, 이때도 26번~35번은 건너뛰고 제2 과목은 무조건 36번부터다.[42] 수능처럼 35분씩 나눠 봐야 하는 게 아니므로 제2과목을 15분 만에 후딱 풀고 남은 55분간 1과목을 풀어도 된다.[43] 물론 불행히도 예외는 있다. 예를 들어 대구의 경우 항상 시험을 성서 계명대학교 동문 바로 앞에 있는 지역 대학과 경북대학교에서 나눠 보기 때문에 이 두 곳으로 걸리면 대중교통으로는 한 시간 넘게 걸리고 택시 타고 가도 30분 이상 걸린다. 부산대학교(장전동), 부산교육대학교(거제동)와 지역 대학(화명동)에서 나눠 보는 부산도 이것보다는 덜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고. 서울의 경우에도 서부지역센터가 고양 원흥동으로 이사간 뒤에도 한동안 합정역 인근의 성산중학교에서 일부 학과 시험을 봤었다가 2019년에 와서야 이곳에서의 시험을 없앴다.[44] 보통은 딱 봐도 오프라인 제출을 해야될 것 같은 과목이 많다. 한자를 써서 낸다거나, 뭘 만들어낸다거나, 서류를 첨부한다거나 등.[45] 그렇다고 모든 과목이 다 그런 것은 아니며, 교수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면 강의 교수가 직접 모든 과제물을 채점하는 경우도 있고, 강의 교수와 채점 위원이 지역대학별로 나눠서 하기도 한다. 채점 위원을 조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조교가 아니라 최소 박사 과정 수료 이상의 학력을 갖춘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다고 함.[46] 따라서 방송대 졸업 후 다시 편입한 경우, 예전 학과에서 들었던 과목을 또 들어도 된다. 특히 이게 문제가 될 수 있는게, 전적대학에서의 과목 이수를 일절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재학 중 전공으로 이수한 과목을 요구하는 일부 자격증(예:사회복지사)의 경우 전적대에서 들었던 과목을 인정받지 못할 수 있다.[47] 다만, 프라임칼리지에서 1,2전공의 전공과목을 여러 개 개설하고 있는 경우 여기서 당겨오면 4학기를 꽉 채워 졸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48] 일반 대학은 평점이 상대평가 방식이라 문제 몇개를 틀렸든 상위 30% 이내에만 들면 A학점을 받는다. 교수 재량에 따라 이보다 적은 비율로 주기도 하나, 비율을 꽉 채워서 주는 교수들이 더 많기에 학점 인플레가 심하다. 물론 방송대의 경우에도 기말시험 문제를 아주 쉽게 내줘서 A를 퍼주는 교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와 반대로 기말시험이 엄청나게 어려워 A학점이 1~2%대 인 과목도 있다.[49] 경기를 뺀건 경기지역대학은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이용하는 학우가 적다. 성남시학습관이 평소 이용객 수는 더 많은 듯. 그나마 오목천역 생기긴 했어도 역에서 건물까지 가는 길이 엉망이다.[50] 단 서울지역대학은 서울시내에 위치한 '학습센터'와 '학습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51] 남부(영등포구 대림동 → 양천구 목동), 서부(은평구 불광동 →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북부(강북구 미아동). 참고로 동부학습센터는 없는 대신 서울지역대학이 그 역할을 겸한다.[52] 단, 유아교육과자연과학대학 각 학과는 수강과 졸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실습을 교도소에서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지원 불가.[53] 하지만 사실상의 제2지역대학의 기능도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서부학습센터 소속 학우가 실습 신청 등과 같은 행정적인 일을 할 때 서부가 아닌 남부학습센터로 가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54] 실례로 2019년 기말시험의 경우 북부학습센터 학생들의 시험장은 모두 인근 중고등학교에 배정하고, 정작 북부학습센터에서는 서울지역대학(성수)에 등록된 컴퓨터과학과 학생들의 시험을 실시하기도 하였다.[55] 인천시청 바로 앞에 있다.[56] 단 포항시 학습관 소속 학우 중에는 울릉군에 거주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은 정규 시험을 울릉고등학교에서 본다.[57] 광역시인 부산과 울산도 하나씩밖에 없는데 창원에만 2곳이라 향후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있다. 광역시도 아닌데 학습관이 두 개인 이유는 마창진 통합을 하면서 기존 진해시에 있던 학습관을 없에지 않았기 때문이다.[58] 가우스전자놓지마 정신줄 등.[59] 다만 정책상 클라우드의 파일을 외부와 공유하는 것(URL 공유)은 막혀 있다.[60] 이미 대학을 졸업했더라도 출신학교 학생 이메일을 만들 수도 있으니 한국방송통신대를 부러워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보자.[61] 류수노 교수는 최초의 방송대 출신 총장 후보자임과 동시에 방송대의 현직 교수였기에 방송대 내에선 자부심이 대단했다.[62] 그나마 6대 조남철 총장이 부총장제를 신설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부총장도 없을 뻔 했다.[63] 방송대는 졸업생만 62만# 가량 된다…[64] 전문학사 과정[65] 배우 김윤석이 아닌 동명의 공무원이다.[66] 76학번으로 전문학사 과정.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나서 경남대학교에 진학해서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67] 前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장[68] 現 경상북도 칠곡군수[69] 現 교육학과[70] 現 미디어영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