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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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前 콩두 몬스터, SANDBOX Gaming, RunAway, 現 AWESOME SPEAR의 정글러.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3.1. 2016 LCK Spring
나름 롤챔스 물을 먹어본 엣지는 물론 챌린저스 출신의 히포, 연습생 출신의 쏠과 대만리그 갔다온 구거와 달리 정말 순수한 아마추어였다. 그래서 시즌 초반에는 경험 부족 및 팀게임 부적응으로 인한 기이한 쓰로잉을 보여주며 평가가 낮은 편이었으나 시즌 중후반으로 갈수록 경험이 쌓이자 메카닉이 탄력을 받으며 점점 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봇듀오가 시즌 초반에 뭔가 하는 듯하다가 중후반에 꼴아박은 것과 대조적. 결국 스프링 정규시즌 마지막에 와서야 해설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승강전에서는 시종일관 MVP의 비욘드에게 밀리며 엣지에게 고통을 얹었고 특히 3, 4세트에는 라인전부터 커버가 늦어 엣지가 탈탈 털리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3.2. 2016 롤챌스 서머 이후
팀이 펀치를 영입해서 주전 경쟁을 하게 될것으로 보였으나...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 했다. 히포는 그래도 로치가 챌스에서 부진할 때 몇 번 나왔지만, 크러쉬는 백수 신세가 되어버렸다. 결승전이나, 승강전 때도 마찬가지.
그 뒤 비시즌 중인 2016년 10월 20일에 팀을 떠났다.
이후에는 2017 챌린저스 코리아의 예선에 팀을 짜서 참여했던듯. 그러나 예전 팀명 '멋진 팀', 현 BPZ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2017 롤챌스 서머 승강전에 미라지게이밍의 정글러로 합류했다. 팀도 승강전에서 배틀코믹스를 잡아내고 롤챌스 합류 확정
2017년에도 나름 공격적인 모습으로 잘할 때도 있지만 저돌적으로 던지는 모습이 더 많아서 LCK 물 먹은 효과가 없다는 비판적 의견이 존재한다. 크래쉬의 미친듯한 성장력은 스승에게 못 배웠으면서 던지기만 똑같다고...
2017 케스파컵에서도 원딜 얼라이브 이상으로 팀의 약점으로 꼽혔는데 덕분에 쟤가 엄크펀성블의 크냐는 이야기가 대회 내내 반복되었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핫한 쉬바나 정글을 혼자 대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점은 좋게 평가받았다.
2018 스프링은 담원이 그리핀에 이은 2위를 달리며 잘나가고 있는데, 뜬금없이 펀치가 영입됐다. 2개 팀에서 경쟁을 하게 된 셈.
그리고 정말 2R부터 펀치가 나오다가 펀치가 부진하자 구원 선수 역할을 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1라운드 1경기에서 0:2로 밀린 상황에서 교체 출전했다. 세주아니로 활약하면서 팀의 영패를 막아냈다. 이어지는 4세트에서도 자크로 플레이해 그라가스의 점멸을 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라인에 개입해 킬을 만들고 다니는 그라가스의 활약을 막지 못했고, 한타에서도 활약하지 못하면서 패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후 팀을 나왔는지 터키 1부리그 팀 인 Dark Passage 의 정글러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팀이 꼴등하는데 1등 공신을 했다. 터키리그 하부리그급 모습울 보여줘 시즌 중 바로 짤렸다.
이후 Team Battlecomics에 입단했으나, 온플릭이라는 챌체정 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주전 경쟁이 의문스러웠고, 출전한 RGA전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신선 놀음을 하다 게임이 비벼지는 단초가 되었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후 PO 1라운드 콩두전에서 한번 나왔으나 역시 패배. 이후 승강전까지 온플릭이 출전했고 본인은 전패 승격을 했다.
2019년 11월 4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019년 12월 5일 러너의 개인방송으로 RunAway에 합류한 것이 확인됐다. 그러나 스프링 승강전 예선에서 Nine Tale이라는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부진한 활약을 하며 팀의 탈락에 지분을 차지했고, 이후 러너웨이는 멤버들 전체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며 다시 무직신세가 되었다.
2020년 5월 중 러너의 개인 방송을 통해 스피어게이밍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 서머 시즌 어썸 스피어에서는 초반에는 미드인 크로우의 부진과 함께 맥없이 쓸려가며 부진했지만, 1라운드 중반부터 팀합이 살아나며 맹활약을 거두고 팀을 2위로 플옵에 진출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결국 8월 31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도 시종일관 진에어의 정글러인 엄티보다 우위에 있는 오브젝트 싸움을 바탕으로 한타 때마다 역전 발판을 마련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 시즌 동안 준수한 팀 기여도로 All CK 2nd Team 정글러로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이후에 인터뷰를 통해 해외 마이너 리그 등지에서 러브콜이 있으나, 코치 경력을 쌓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4. 기타
- 데뷔 전부터 같은 팀 미드라이너인 Edge 선수와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 사용하는 소환사명이 비슷해서 그런지 롱주 게이밍의 Crash 선수와 헷갈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다. 심지어 콩두 몬스터 문서에도 Crash라 적혀있었다(...) 클템이 풀어놓은 썰에 의하면 사제관계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년 후 2017 케스파컵에서도 이 선수가 바로 엄크펀성블의 일원이냐(...)는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제의 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