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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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시인 김동환(1901.9.21~?[1] )과 소설가 최정희(1906.12.3~ 1990.12.21)[2] 의 차녀로, 부모 양쪽 모두 친일파였다는 골치아픈 가계에 속해 있다.[3]
언니는 소설가 김지원(1942.11.10~2013.1.30)이고, 아들은 배우 백수장이다.
실존의 크고 작은 고뇌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냄으로써 문학적 아름다움을 성취하는 서정적 아이러니를 지나침 없이 담담한 태도로 보여준다.
2. 약력
- 1946년 12월 13일 경기도 덕소 태생.[4]
- 1968년 이화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 1975년 『현대문학』에 단편 밤인사가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 1984년 창작집 초록빛 모자를 발간하였다.
- 1989년 중편소설 겨울의 환으로 제13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2015년 소설 『베를린 필』로 제61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3. 작품집
- 창작집
『봄의 환(幻)』(1990)
『달의 몰락』(1995)
『가을의 환(幻)』(2003)
『지붕밑의 바이올린』(2004)
『쪽배의 노래』(2015)
- 장편
『달의 강』(1997)
『미친 사랑의 노래(여름의 환(幻))』(1998)
- 수상집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집, 베를린 필』(2015)
- 꽁트집
- 수필집
- 동화집
- 김지원 김채원 자매소설집
『집, 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1996)
[1] 6.25 전쟁 때 납북되었다.[2] 김동환의 둘째 부인이다.[3] 다만 해방 후 김동환이 반민특위에 자수했고,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김동환의 아들 중 1명이 아버지의 친일 행적을 숨기지 않는지라 상대적으로 최정희에 비해 덜 까이는 편.[4] 현재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