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강사)
1. 개요
공무원 공법강사. KG패스원, 윈플스 출신 강사로 공단기에서 헌법, 행정법, 공직선거법 강의를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한수웅 교수의 지도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수웅 교수의 영향으로 정치적 측면보다 규범적 측면에서의 헌법을 강조한다.
2. 내용
2.1. 사법시험 강의
사법시험 강사 시절 한때 황남기와 함께 헌법에서 잘나갔던 강사이다.
과거 태학관에서 사시 강의를 시작하였고 한림법학원, 한국법학원으로 옮겨 사시 헌법 강의도 하였는데 김유향 변호사, 차강진 박사와 같이 이해식 헌법 강사로 평가 받았다.
사시가 없어질 때까지 신림동 합격의 법학원에서 헌법강의를 지속했으며, 대학고시반 특강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급공채 시장에도 잠시 발을 담갔으나 5급공채생들에게는 사시 때의 저명성이 알려지지 못해 듣보잡 취급 받아 1년만에 철수하였다.[1]
2.2. 공무원 강의
샤시말기부터 법학전문대학원 도입과 사시 축소 및 폐지로 인해 노량진 KG패스원, 윈플스를 거쳐 공단기에서 행정법, 헌법, 공직선거법 강의를 맡고 있다.
한때 사시계에 회자되던 모 강사의 기존 사시교재 공격+황XX,김XX 강사 공격때 욕을 먹기도 했다. 이후 그 모 강사는 오류강의 및 그 부정으로 인해 강사계에서 퇴출되었다. 그러나 사시폐지 결정 이후 병행하는 공무원 헌법 강의에서는 사시에서와 같은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 曰 신림동에서 밀려난 강사가 이미 꽉 잡고 있다고.
1타 사시 강사를 한 적이 있는 강사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다. 강의 중 헌재 판결을 비판할 때 '헌재에 있는 애들이 헌법 전공이 아니라서', '헌재 애들이 무식해서'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
한편 2014년까지 공직선거법 강의를 하고 그 후 공직선거법 강의를 제공하지 않았는데, 공단기에서 부탁을 해서 2016년도(즉 2017년 대비 강의)부터 공직선거법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2]
3. 강의 및 교재 스타일
3.1. 헌법
헌법 기본서의 경우 주로 서술식으로 쓰였다. 서술식이다 보니 헌법을 처음 접한 초시생들도 쉽게 기본서를 통독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나중에 정리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아공법의 저자는 기본서와 기출을 포함해 헌법 수험서가 좋은 강사로 황남기와 함께 김현석을 추천하기도 했다. 기출지문에는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 있다.
강의 스타일은 행정법의 써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해 위주의 강의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요한 개념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한다. 타 강사와 비교할 경우 같은 부분을 설명한다고 가정할 때 한 부분에 들이는 시간이 많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그 부분에서 공부할 양을 늘리는 게 아니라 중요 개념 설명을 배경부터 정말 자세하게 한다. 예를 들면 헌법관 파트를 4시간 동안 설명하기도 하며 개념은 모호하게 지나가지 않는 편이다. 판례도 자세하게 설명한다. 판서를 거의 하지 않는 써니와 비교할 때 판서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은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총론과 기본권 부분의 강의가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3.2. 행정법
3.3. 공직선거법
헌법 강의와는 반대로 닥치고 암기 위주의 공부법을 강조하여 이창선 강사와 정반대의 성향을 보인다. 김현석 강사의 본래 강의 스타일과 암기 위주 공부법이 조합되는 바람에, 선거행정직 수강생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편이다
4. 여담
- 2017 대비 커리큘럼을 펑크내버려서 커리를 따라가던 수강생들은 붕떠버렸다. 특히 행정법은 기본강의로 끝이고 새로 개강한 공선법은 제대로 준비를 안 한 상태로 개강하여 부실하다고 욕을 좀 먹은 듯하다. 알아보니 교통사고가 났었다고 한다.
- 질문은 공단기 질문게시판에 쓰지 말고 다음 김현석의 헌법과 행정법 카페에서 질문하길 바란다. 예전과 달리 답변도 잘 달아준다.
- 본인은 중립적인 견지로 강의한다고 말하지만, 김현석은 인기 강사들 중에서도 강의 중 정치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사람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