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흠
1. 개요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변호사시험 헌법 강사이자 을 현 베리타스 법학원의 원장이다. 도서출판 아름다운 새벽, 고시서점인 북라인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경상북도 봉화군 출신[2] 으로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금융감독원 재직 경험이 있으며 중간에 학원강사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과거 사시 헌법 및 7급,9급 공무원 헌법 및 행정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주로 유튜브로 설명회 동영상을 올리며, 학원가 사이에서는 수험생들의 아버지로 유명하다.[3]
2. 강의
주된 과목은 헌법[4] 이고 일명 핵지총[5] 으로 유명하다. 헌법은 주관식과 객관식 공부방법이 달라서인지 강사들 성향이 이해식[6] 과 암기식으로 나뉜다. 본 강사는 후자에 해당한다.[7]
2.1. 사시 강의 시절
베리타스 법학원에서 사시 헌법을 강의하였다고 한다. 판례 중심의 암기 스타일의 강의로 사시 1차는 1타강사를 한 적도 있었으나 암기식 강의라는 한계로 2차는 딱히... 그래도 1,2차 대비가 가능했다고 한다. 이후 사시인원 축소 때 강의를 접었다.
2.2. 공무원 강의 시절
베리타스의 옛날 자회사인 베리타스M에서 헌법과 행정법을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학원이 없어지고 나서 이후 윈플스, 공단기에서 강의를 했다고 한다. 현재는 베리타스 법학원 원장을 하게 되면서 하지 않는다.
2.3. 5급공채 및 변시, LEET 강의
베리타스 법학원 원장 업무를 하면서 2017년 5급공채 1차시험에 도입됨에 따라 2016년부터 헌법강의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동시에 변시 공법 강의도 하고 있다.
놀랍게도 LEET 법학, 법학선행학습 강의도 한다. 종합반 스터디 지도도 개입하는데 7급 강의 때 경험을 바탕으로 2차 행정법도 하기도 한다. 정말 다 해먹으려고..[8]
3. 학원 경영 경험
긍정적 의미이든 부정적 의미이든 간에 강사로서의 능력보다는 원장으로서 학원 경영능력에서 더 빛을 발하는듯 하다. 특히 스파르타반 운영을 통한 사세불리기를 잘 하는듯하다. 베리타스M때도 합격자를 많이 내었고 아래의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위축되던 베리타스 법학원이 고등고시 1,2타 경쟁을 심화시키며, 종합반이라는 캐시카우를 크게 만들어서 학원을 안정화시켰다.
3.1. 베리타스M 원장
베리타스 법학원의 공무원학원 자회사인 베리타스M의 원장을 한 경험이 있었다. 이전의 노량진에는 연강반이 아닌 수능식의 단과만 있었으나 2012년 본인 주도 하에 노량진에 처음으로 사법고시, 행정고시 2차식의 연강반을 공무원 학원에 도입했다고 한다. 그 해에는 합격률에서 매우 훌륭한 성과를 냈으나 소속 강사들은 2013년 여름 대부분 다른 학원으로 옮겨가면서 결정타를 맞았다는 평가이다.[9] 결국 그 학원은 윌비스고시학원에 인수되었다고 한다.
3.2. 베리타스 법학원 원장
그러나 베리타스M 연강반에서 합격률 성과로 인해 2013년 베리타스 법학원 원장을 맡게 되었다. 당시 베리타스 법학원은 콩라인 학원이였으나 사시 인원 수 축소로 사시 강사들도 타 학원에서 많이 빠져나갔고 행시의 김진욱, 류준세, 신헌 강사 등 우수한 강사도 있었지만 학원 자체는 점점 위축되고 있었다. 그가 원장이 되자말자 행시부문부터 노량진식 마케팅을 적용하여서 각종 어그로를 끄는 광고를 많이 했으며, 스터디 리더를 만들어 스파르타식 종합반[10] 을 많이 만들었다. 지금도 학부모 대상 종합반 설명회를 본인이 직접 한다. 지금은 변시, LEET도 스파르타식 종합반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지금은 고시촌의 건물들을 인수 또는 임대하여 사업확장 중.
동시에 당시 합격의 법학원에 있던 행정학 송윤현 강사를 스카우트한 것을 시작으로 타 학원 강사를 스카우트[11] 하거나 스터디 리더 중 강사를 꿈꾸는 사람[12] 을 데뷔시키기도 한다.
3.3. 금 원장의 용병술(?)
금 원장의 경우 종합반 마케팅을 하기 때문에 강사도 그에 맞춰서 충원하는 특징이 있다. 1타 잠재력이 있는 강사들을 끌어오는 건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지만 금 원장은 거기에 더해 종합반 자체를 키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 일환으로 신규 강사를 영입할 때는 1타 강사의 반대되는 측면을 보일 때가 있다.
금 원장 이전에 김진욱, 류준세, 신헌은 잘 나갔긴 했으나[13] 어렵다는 김진욱[14] , 류준세 등을 보완하고자 상대적으로 쉽고 컴팩트한 이상근, 양영준, 서창교 등을 영입하였다.(정선균도 류준세에 비해서는 쉬운건 사실이다.)
송윤현을 데려와 캐시카우로 만들고 나서도 수업 스타일이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 불안했는지 이동호를 데려온거나 2017년 신희섭의 국제정치학 사태로 불안해보여 강제명을 데려온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통계학도 김대현을 데려왔음에도 별로 호응이 없자 남선일 등을 데려온 것도 마찬가지
K교수나 김향기 등 교수 출신 강사를 데려온데는 약간 다른데 박경효와 같은 정규수업의 돌풍보다 자문이나 스파르타반, 답안특강 등의 이용에 써먹으려고 영입한 감도 있다.
PSAT의 경우도 신헌의 공백으로 이승일을 내세웠으나 역부족해 내세운게 윤진원이며, 그 윤진원의 쉬운 강의 스타일이 불안해보여 기어이 김용훈을 영입한데 이어 조훈까지 데려온 점, 길규범을 데려왔으나 최원석, 이지은을 데뷔시켰는데 모두 각각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15] 조은정도 불안해보여 언어 강사들도 그렇게 하려고 하나 언어 쪽은 모의고사까지 갖춘 강사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자신이 가르치는 헌법은 예외인게 본인 혼자 다 해먹으려는 것 같다. 베리타스 지박령으로 남을 것 같은 차강진이 옆 학원으로 갔으니...)
위의 베리타스M 시절에도 윤우혁을 알리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동호, 이상근 등을 그런 식으로 써먹었는 등등 비슷하게 한 것 같다. 그런데 그 당시 연강반을 너무 고집해 김중규 등이 나가서 그런지 고시촌에서는 그런 연강반까지는 안 한다.
4. 비판, 논란
4.1. 강의 및 교재
이 사람처럼 더 리더에 속하며, 책을 많이 내어 이 사람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다. 5급공채에서는 기본서, 기출문제집 외에도 핵지총, 판례책, 기출문제로 된 전범위 모의고사, 핵지총OX 등 헌법 강사 중 비정상제으로 책을 많이낸다. 원래 핵지총 추록도 안 줬으나 2020년에는 주기도 했다.
강의도 평소에는 안 알려주다가 막판에 이상한걸 알려줘서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평도 있다. 2018년 지역인재 7급에서 처음 헌법 도입시[16] 핵지총 강의를 듣고 안 나온다는 것을 거르다가 PSAT은 충분히 점수가 됨에도 헌법으로 1문제 차로 과락을 맞아 탈락한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17] 당시 조문은 안 나온다고 이야기하고 판례에 방점을 두고 수업하였는데 시험은 조문이 많이 나왔다고...
4.2. 마케팅[18]
그가 원장이 되고나서 타 학원보다 어그로성 광고가 많아졌다. 종합반을 한번 겪어본 사람들은 거의 동네북 수준으로...
4.2.1. 2020년 5급공채 1차시험 금컷 및 논란
그 동안 사법시험 1차시험, 변호사시험에선 금컷으로 유명했다고 한다.[19] 금컷은 웬만하면 틀리지 않았으며, 2018년도 PSAT에서는 가장 근접하게 맞췄으며, 19년도의 경우에는 일반행정직의 경우 적중하였고. 재경직의 경우 한 문제 차이긴 했으나 더 높게 예측하였다. 이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이른바 금컷에 대해 신뢰를 하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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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 시험인 공직적성검사 예상 커트라인을 위와 같이 종합반 학생에게 보냈다. 무려 보수적인 안정컷이라고 보냈다. 실제 합격 커트라인은 일반행정의 경우 75.83 이었으며, 재경의 경우 76.66,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우 70.83이었다.
5급공채 시험 특성상 1차 시험과 2차 시험의 연관성이 없어서, 1차 탈락자가 이 시기에 2차 공부를 한다면 효용성이 거의 없다.[20] 게다가 5급공채의 경우 7, 9급 시험 및 CPA, 공인노무사 시험 등 자격증시험과 다르게 한 과목당 40만원~50만원이 들어가며 교재비만 봐도 5만원[21] 시험용 법전까지 더하면 3만원이 더 추가된다. 게다가 베리타스 스파르타반 및 몰입반의 경우 100만원 넘게 들어간다.
집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모를까 다른 사람들은 합격이 확실하지 않는 이상 2차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운게 현실이다. 이런데도 베리타스 원장이 종합반 학생에게 보수적인 안정컷이라는 워딩을 넣으면서 2차 준비를 독려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일행 74.16. 75.00 및 재경직 75.83점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 68~70점 맞은 학생들은 자신들이 보수적인 안정컷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수십만원 짜리 강의를 신청하고 수백만원이나 소비되는 관리반 등에 들어갔다고 한다.
구체적인 피해사실은 후술할 것
4.2.2. 설명회 장수생 기준 설명, 학원광고 초시생 기준 논란
- 학원 광고 초시생 기준 : 합격을 하는데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하고 왔음에도 베리타스 종합반에 들어와 합격한 사람들을 초시생이라는 광고를 붙이는 경우가 있다고 행갤에서 언급된다.[22]
- 설명회 장수생 기준 설명
4.2.3. 베리타스 종합반 커리큘럼 논란
5급공채 종합반들은 정규 강의 외에도 스터디 리더 지도도 받으며, 이전년도 강의도 인터넷으로 수강하게 한다. 문제는 그렇지 않아도 정규 1,2차 강의만 따라가서 예복습만 해도 시간이 없는데 스터디 리더 지도까지는 모르겠으나 인강 시청 과제까지 해서 마치 이 분이 거쳐간 야구팀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잘 하는 사람은 잘 하겠지만 경제학,행정학 전공자였거나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하고 왔을 가능성도.
4.2.4. 결론
종합반 커리큘럼 이야기를 듣고 맞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7급 시장 연강반 신화를 낸건 사실이고 베리타스 종합반에서 합격자도 나오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신림동에서의 공부가 살인적이고 어려운건 사실이므로, 성과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성과의 이면에 나오는 것들까지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로 하자. 설명회도 여기 것만 의존하지말고 다른 학원 것들도 들어보고 나서 결정해보자.
5. 여담
- 누가 봉화출신 아니랄까봐 봉화 이야기를 많이 한다.
- 2019년 2월 아들이 군대를 갔다고 5급공채 1차 최신 판례 특강에서 밝혔다.
[1] 사시시절부터 얼마나 말빨이 현란한지 원장님의 상담을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수강료를 긁게 된다고 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종합반 상담을 받을 때 절대 카드를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한다는 소문이 있다. 출처는 요기 [2] 봉화 금씨의 집성촌이다.[3] 웃긴 것은 당해 종합반에서는 인사하면 잘 받아줬으나 1년 이상 지나고 인사하면 너 누구냐고 한 웃픈 사연들이 많다고 한다.[4] 공무원시험에서는 행정법을 강의하기도 하였다.[5] 핵심지문총정리. 원래 본인만의 트레이드 마크는 아닌데 베리타스 종합반에서 워낙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6] 사시를 강의해본 강사를 기준으로 한림법학원, 합격의 법학원 강사인 김유향 변호사와 합격의 법학원 강사인 차강진 박사, 공단기 김현석 강사가 그 스타일[7] 사시를 강의해본 강사를 기준으로 해커스 공무원 박철한 강사도 비슷한 부류이다. 한림법학원 선동주 강사는 사시 때는 똑같은 부류로 취급받았으나 지금은 이해도 충실하게 강의해서 딱히 이쪽 부류는 아니게 되었다.[8] 이웃 학원의 모 헌법강사는 원래 베리타스법학원 소속이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현재 학원으로 간거라고...[9] 소속 메이저 강사들은 희소 메가스터디 고시학원에서 이적해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 때문에 메가스터디에서 1년만에 강의를 접었던 안습한 역사가...(물론 지금은 다시 메가공무원으로 하는 중) 그 메이저 강사들이 기존 단과보다의 충돌을 이유로 그만뒀다 한다. 대표적으로 지금은 공단기 소속인 행정학 김중규 강사도 연강반을 하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학원을 옮겼는데 이 때문에 연강반 커버하러 온 타 강사들이 자기 책으로 수업하지 못하고 선행정학으로 수업했어야했다는 슬픈 전설이..[10] 이전에도 종합반이 있었으나 원래 시험 불문하고 한림법학원 종합반 한 수 아래였다고 한다.[11] 강사들 인맥이 넓어서 그와의 친분으로 온 강사도 있다. 요즘에는 종합반 파이로도 구슬리는 중이다.[12] PSAT 강사 중심. 이전에 경쟁학원의 강사들을 보고 배아펐으나 신헌의 이적으로 손 쓸 도리가 없어서 2016년에는 재미를 못봤다. 그러자 2017년부터 스터디리더에서 인재를 뽑았다. 대표적으로 자료해석 윤진원, 상황판단 최원석, 이지은 등. 이에 재미를 봐서 지금은 스터디 리더 출신은 아니지만 자료해석 조훈 강사도 데뷔시켰다. 지금은 연수원에 가있지만 5급 2차 통계학 강사 남선일을 뽑아서 재미를 보기도 했다.[13] 정선균도 2013년까지는 그저 그랬다고 한다.[14] 황종휴보다는 어렵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특유의 수업 스타일로 어렵게 느끼는 초시생이 많은 건 맞기는 하다. 학교에서 배운 전공자들은 김진욱의 수업을 좋다고 하지만 비전공생들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15] 최원석은 박준범 독점시대를 무너뜨릴 강사로, 이지은은 퀴즈에서의 양민들에 대한 좋은 접근으로 각각 종합반에서 수요가 있었다. 문제는 다들 이제 타 회사여서 그렇지...[16] 5급공채, 국립외교원은 1년 먼저 도입되었다[17] 물론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수험생의 책임도 있다는 비판도 있기는 하다[18] 사시시절부터 얼마나 말빨이 현란한지 원장님의 상담을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수강료를 긁게 된다고 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종합반 상담을 받을 때 절대 카드를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한다는 소문이 있다. 출처는 요기 [19]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 이후에도 금컷을 내었다[20] 이에 대해서는 계속 공부를 지속해나갈 입장에 한해서는 반론이 있다. 1차 시험 이후의 2차 공부는 시험장 직전을 대비하는 강의로 답안지를 많이쓰는 시기이다. 1차 떨어진 초시생도 이 때 충실하게 보내지 않으면 그 다음해 1차를 붙더라도 2차에서 고비를 맞아 수험기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1차 탈락하고 나서 시험을 접고 본인이 다른 길을 갈 예정이라면 틀린 말은 아니다.[21] 다만 책값은 7,9급도 기본서, 기출문제집도 그만큼 비용이 드며, 모의고사는 서점에서 출판하므로 2만원 가까이 간다.[22] 보통 신문사에서 내는 합격수기도 합격자들이 어느 정도 공부기간을 줄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