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코미디언)
1. 소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교수. 음력으로 1968년 10월 27일 생. 일명 '''김샘.'''
2. 활동 내역
대구에서 성장해 학창시절 오락부장 응원단장을 도맡아 지내고 적성과는 무관하게 영남대 무역학과에 진학했는데, 신입생 환영회 자리에서 이벤트 MC라는 직업을 알게 되면서 이후 아르바이트 삼아 이벤트 MC를 하다가 졸업 후 생계까지 꾸리게 되었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던 김제동이 KBS 폭소클럽에 출연해서 인기를 얻는 것을 본 김홍식도 방송 출연을 꿈꾸게 된다. 운전하다가 문득 떠올린 '''김샘''' 아이디어를 가지고 2004년 폭소클럽 작가에게 연락해서 오디션 통지를 받고 상경했는데 바로 폭소클럽 녹화를 하게 된다.
데뷔 코너이자 김홍식의 이름을 알린 코너가 '''떴다 김샘.'''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마치 검정고무신이나 친구처럼 과거 학창생활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코너였는데 이를 계기로 김홍식은 '''김샘'''이라는 예명으로 유명해져서 학원가에서 문의를 많이 받게 된다. 빵모자와 색안경, 수염이 포인트인데 수염은 이봉주를 흉내내려고 길렀다고 한다. 소재를 얻기 위해 모교 은사들을 협박(?)까지 했다는 일화도 있다. 화니지니, 정철규, 김제동 등과 함께 폭소클럽이 재발굴해낸 스타 중 하나로 2004년 연말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 후보에 들었다. 하지만 수상을 받은 건 KBS 공채 19기 안상태, 강유미, 정철규.
비록 신인상은 놓쳤지만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학창시절 사연을 받아서 읽어주는 '''추억의 책가방'''에 고정출연하고 JEI 재능TV에서 7080 세대의 만화를 코너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추억씨 만화가게 가다'''에도 출연했으며 KBS 웃음충전소 타짱에서 출연하기도 했다. 이때 강사 자격으로 이곳저곳에서 강의도 하고 모교에 기부도 하는 등 바쁜 생활을 하게 된다. 투사부일체에도 출연했다. 폭소클럽은 종영했지만 자신을 뜨게 해준 폭소클럽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이 않았고 새롭게 부활한 폭소클럽 2에도 합류. '''사소한 강의'''를 진행하며 일반인 명사[1] 들을 초청해서 같이 강연을 하는 내용이었다. 2007년 KBS 공채 22기들이 합격하자 자신의 코너에 한 팀 한 팀 출연시켜서 소개를 해주기도 했다.[2]
이후 '''정말로 대학교에서 교수를 맡고 있는 중이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연극영화과 교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