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위너편
1. 개요
신서유기 시즌 4에서 송민호가 밝힌 소원을 토대로 tvN이 제작한, 꽃보다 청춘 컨셉을 차용한 신서유기의 외전이다.
2. 출연진
2.1.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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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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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송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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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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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청률
본 문단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집계 정보를 기재합니다.
4. 여담
신서유기 4기에서 송민호의 활약으로 드래곤볼 7개를 모두 획득, 송민호가 꽃보다 청춘 위너편을 찍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일단 제작진은 신서유기 외전형식으로 촬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꽃보다 청춘이 아닌 신서유기 쪽으로 카운트되는 듯 하며, 본편과는 달리 4회 완결에다 강식당과 한 외전 시리즈여서 감독판은 같이 방영했다.
문제는 이미 갈 것이라는 걸 알고있는 송민호를 비롯한 위너 멤버들은 언제 납치당해도 대응할 수 있도록 짐을 바리바리 싸 둔 가방을 상시 지참하고 다니며 준비를 해 둔 상태라는 것. 심지어 tvN쪽 사람들이 부르면 항상 쫙 빼입고 나타나는 등 틈을 일절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시리즈 특성상 '출연진이 출국여부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납치당해 황당해 하는' 것이 있어야 하지만, 이래선 답이 나오지 않는 상태. 덕분에 제작진이 납치 몰카를 어찌 진행해야 할 지 팬들에게 아이디어 모집을 할 만큼 고민을 했다.
'''10월 11일, 결국은 납치당했다!!''' 납치 당일 담당 PD인 신효정 PD가 인스타그램에 밑밥용으로 가짜 글을 올렸고 이를 본 위너(송민호)는 "오늘은 아니겠구나"라고 방심했다고 한다. 이후 실제 현업 CF감독까지 섭외하고 세트와 콘티까지 만들어서 CF(자동차광고)를 찍는다고 속여 멤버들을 짐과 격리시킨 상태에서, CF(자동차광고)용 의상인 죄수복을 입힌 채로 바로 공항으로 직행했다고(...). 목격자들 증언에 의하면 웬 죄수복 입은 사람들이 시무룩한 얼굴로 줄줄이 지나가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위너 멤버들이었다고. 일부 눈치빠른 사람들은 "드디어 납치됐구나"라며 사진을 SNS에 올렸다.
13일 호주의 퍼스에서 목격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며, 이에 따르면 본인들도 포기 했는지 죄수복에 종이가방 몇 개 들고 태연히 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3.377%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점차 시청률이 계단식으로 하락해[1] 마지막회 4회는 1.692%로 끝났다. 애초에 꽃보다 청춘 시리즈 자체가 시즌이 거듭될수록 평가와 시청률이 좋지 않거니와, 다른 여행 예능이 많이 등장한 상태에서 특별히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회차를 반으로 줄인 것이 오히려 악수로 전개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해 시청자들이 따라잡기 버거웠다는 평.
[1] 계단식 시청률 하락은 모든 방송사 제작진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다. 하락세를 걷잡을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