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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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자.
튀김과자다 보니 심히 기름져 느끼하고 떡져서 이빨에 쩍쩍 들러붙는다. 그러다보니 일종의 잭팟이 있는데 꿀이 대충 묻어 무지하게 딱딱한 과자가 있는 반면, 잘 묻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식감을 주는 과자부분도 있다. 물론 후자가 잭팟. 워낙 단맛이 강해서[1] 같이 먹는 탄산음료탄산수로 변하는 마술이 펼쳐지기도 한다.
유탕처리과자(튀김과자)의 대명사중 하나로, 1972년 9월 출시된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과자다. 대용량 제품은 1999년 1월에 출시했다.
90년대 이전 까지는 깨꽈배기, 누룽지꽈배기 등 바리에이션도 존재했다. 그러나 알다시피 이 농심 꽈배기들 중에서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것은 이것 뿐.
한봉지에 355kcal로 맛동산같은 다른 과자들에 비하면 칼로리가 적어보이긴 하나... 유탕과자의 가장 무서운 적은 열량이 아닌 포화지방이란 것을 명심하며 먹도록 하자. 사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비슷한 양의 감자 튀김'''과 칼로리 차이가 그리 다를 바 없다는 것도 함정. 사실 이건 유탕과자류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꿀꽈배기 외에도 중,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지퍼달린 꿀꽈배기가 있는데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단 이쪽은 덕용포장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노래방 새우깡 등 비슷한 양의 과자와 비교해봤을때 칼로리 역시 그야말로 엄청나다(...)
2006년 4월에는 땅콩이 추가된 땅콩꽈배기도 출시했다.(사실은 1999년경에 최초로 시판 후 단종되다 재출시한 것. 당시 S\#ARP이 울릉도 트위스트를 개사한 CM송을 내보내며 광고했었다.)
2014년 즈음해서 사과맛이 추가되었다. (새 맛이 나온 게 아니라, 기존 제품에 더해진 것.) 위의 포장지도 '국산 아카시아꿀 사용'에서 '국산 아카시아꿀+국산사과'로 바뀌었다.
홈플러스에서는 비슷한 모양의 트위스트라는 과자를 크고 아름다운 양에 저렴한 가격에 팔기는 하지만, 대형마트 자체생산 과자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맛이 별로다...[2] 사실 꿀꽈배기에 언제부턴가 사과가 추가된 이후론 홈플러스의 트위스트 과자랑 맛이 확실하게 구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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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5일에 '''매운맛(...)'''이 새로 나왔는데, 떡볶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기존 꿀꽈배기에 고추장과 '''하바네로'''를 첨가했다고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은근 맛있다는 반응. 국내에서 생산된 매운맛의 과자 중에서도 꽤나 매운편에 속한다. 마음의 소리에서 광고때문에 나온적이 있다.

2016년 11월 22일에 꿀꽈배기 더블 스윗이 출시되었다.농심블로그 가루(?) 때문인지 원래 꿀꽈배기보다 더 하얗다. 맛은 대체로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편.
[1] 누텔라보다는 좀 덜하다.[2] 학교 매점에서도 가끔 보인다는 것도 있다. 그러나, 파는 량은 소형(...). 물론 중형 사이즈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