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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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본적인 설정은 1, 2편의 후속작이지만, 극장 개봉용이 아닌 TV 방송용으로 훨씬 저예산으로 만든 TV 무비로, 감독도 바뀌었고 주연 배우들[1] 이 전부 교체되었다. 당연히, '''케빈=맥컬리 컬킨'''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는 기존 팬들 입장에서는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무늬만 후속작인 작품이었다. 한마디로 개망했다.
줄거리는 케빈의 아빠가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별거 중에 있다가 크리스마스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케빈의 엄마에게 이혼 요구를 하며 케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고 말해서 케빈이 새엄마가 될 예정인 나탈리의 집으로 가서 머물게 되는데, 그곳은 최첨단 시스템으로 도배된 대저택[2] 이었고, 전편에 나왔던 도둑 마브 일당이 그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할 왕자를 유괴하려 한다는 걸 케빈이 우연히 알게 되어 그것을 저지한다는 것이다.
1, 2편의 두 도둑 중 마브 역할을 맡았던 다니엘 스턴이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이런 쓰레기에는 출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제의를 거부했다. 결국 마브 역은 시트콤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3rd Rock from the Sun)에서 4차원 외계인으로 나왔던 프렌치 스튜어트가 맡게 된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해리가 등장하지 않고, 마브가 감옥에서 만났다는 설정의 미시 파일(Missi Pyle)이 마브와 커플로 등장한다.
43:37부터 나홀로 집에 4 얘기를 한다.
훗날 2018년 12월,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RedLetterMedia에서 맥컬리 컬킨 본인이 등장해서 멤버들과 함께 시청하기도 하였다. 멤버들과 함께 대차게 깠음은 물론 "맥컬리 컬킨이랑 보지 않으면 노잼 영화"라는 평을 내렸다. 그리고서 맥은 1편에서 케빈이 페인트캔으로 마브를 맞췄을 때 처럼 VHS 테이프를 페인트캔으로 맞추려고 시도하지만, 멤버 리치 에반스의 고간을 맞추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 기존 시리즈와의 차이점
기존 《나 홀로 집에》 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시리즈는 도둑이 케빈을 잡으러 오는 순간의 긴장감과 기발한 트랩으로 날려버리는 통쾌함 및 코믹이 주였는데 4편은 그냥 케빈이 양민학살을 펼칠 뿐이라는 것. 이 때문에 그냥 무의미하게 트랩이나 감상하는 영화라고 까이기도 한다. 심지어 트랩도 기발하지 않고 재미가 없다. 또 다른 차이점은 내부 스파이의 존재[3] . 또한 전편들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케빈이 혼자 다 해결했는데 4편에선 막판에 도둑 커플이 도망치려 할 때 케빈의 누나 메간과 형 버즈가 이 둘을 잡는 점[4] 이 다르다.
3. 등장인물
케빈 맥칼리스터 - 마이클 웨인버그
마브 - 프렌치 스튜어트
베라 - 미시 파일
피터 맥칼리스터 - 제이슨 베그
나탈리 -
케이트 맥칼리스터 - 클레어 캐리
버즈 맥칼리스터 - 지던 제이콥스
메간 멕칼리스터 - 첼시 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