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맥칼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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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Buzz McCallister.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데빈 라트레이/성우강수진(KBS)/윤복성(MBC)/김영선(SBS). 일본판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소프트판)/타카기 와타루(후지TV판)/모리카와 토시유키(아사히TV판).
5남매 중 첫째로, 케빈 맥콜리스터의 큰형이며, 케빈과 나이 차이가 꽤 된다.[1]
크리스마스 휴가 직전마다 케빈을 놀리다가 다투는 것이 연례행사다. 다만, 평소에도 자주 다투는 듯 하다. 그래도 늘상 꾸중을 잘 듣는 케빈과 다르게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가서 다른 가족들의 힐난은 많이 듣지 않는다.
사실상 나 홀로 집에 1편과 2편의 주 스토리의 원인제공자.

2. 작중 행적


1편에서는 창밖의 말리 할아버지를 보고 도시전설 혹은 괴담틱한 험담을 늘어놓으며 연쇄살인마라고 하질 않나, 케빈을 애완거미의 먹이로 주겠다고 협박도 하고 케빈의 치즈피자를 일부러 죄다 먹어놓고[2] 케빈이 치즈피자는 어디있냐고 물어보자 "시켰는데, 누가 다 먹었어. 다시 토해내서 줄까?"라고 약 올린 뒤 토할 것 같다며 헛구역질을 하면서 케빈을 도발한다. 이 때문에 열받은 케빈이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이다가 우유를 엎지르는 바람에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고 다락방에서 자게 된다.[3] 다음날 혼자 남은 케빈이 기뻐하며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놀다가 버즈의 방에서도 노는데, 거기서 선반을 엎어버리면서 애완거미가 탈출하게 된다.[4]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 집에 돌아와 케빈과 화해했으나, 그 직후 케빈이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방을 보고 "케빈! 내 방에서 뭐한 거야?"라고 절규한다.
2편에서는 또 크리스마스 기념 합창회에서 케빈이 캐롤송을 독창하는 부분에서 촛불모형으로 장난쳐서 케빈을 웃음거리로 만든다.[5]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열었던 청문회에서 작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버즈가 공개적으로 장난을 쳤고 목격자가 많아 증거가 명확한 상황이다 보니, 버즈는 가족들 앞에서 멋진 말솜씨로 연설을 하고 케빈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였으나 버즈는 겉으로는 사과를 해놓고, 뒤돌아서서 다른 식구들에게는 안 들리는 작은 소리로 케빈에게 나중에 두고 보자[6]는 식으로 협박을 하며 적반하장으로 행동했다. 후반에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케빈에게 선물을 던져주며 화해한다. 하지만 케빈이 룸서비스로 967달러 43센트[7]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쓴 호텔 계산서를 보고 피터에게 알렸다.

3. 기타


1편에서 케빈이 버즈의 방을 뒤질 때 보면, 플레이보이 잡지를 몰래 가지고 있으나 케빈은 너무 어려서 이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던져버렸다. 또한 자막만 봐서는 잘 알 수 없지만, 평소에 꽤나 지저분한 비속어를 많이 섞어서 사용한다. 웬만큼 영어 한다는 사람들도 이 버즈가 말하는 비속어는 제대로 알아듣기 어렵다. 1편에서는 케빈에게 '''애완용으로 키우는 타란튤라 거미 먹이로 던져주겠다'''(...)는 충격적인 소리까지 했다.
배우 데빈 라트레이는 그 뒤로도 다른 영화에 꾸준히 조역이나 단역으로 출연하며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배우로써 연명하고 있다.
케빈 맥콜리스터알렉스 프루이트 다음으로 개별 항목이 생성된 캐릭터이다.

[1] 다만, 케빈 입장에서 보니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 1편 기준으로 아직 변성기도 채 지나지 않은 꼬마다. 2편에서 목소리가 확 변한다. 실제로 배우도 개봉 당시 만 13세로 중1 나이에 불과했으며, 당연히 촬영 당시는 더 어렸을 것이다. 단지 케빈 시점에서 진행되다 보니 덩치도 큰 버즈가 나이 많아 보이는 것일 뿐. 실제 배우도 맥컬리 컬킨과 3살 차이에 불과하다.[2] 피자가 도착했다는 소리에 케빈이 서둘러 계단을 내려올 때 피자 한조각을 억지로 입에 꾸역꾸역 쑤셔넣는 모습이 나온다.[3] 이 와중에 피터가 티슈로 우유를 닦아내다가 케빈의 비행기표까지 같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4] 이때 탈출한 거미는 이후 케빈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큰 도움이 된다.[5] 영화를 보면 왜 사람들이 웃는지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데, 소설판에서 나오는 설명에서 케빈의 귀가 좀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연출상의 문제로 주변 조명이 밝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주변의 조명이 매우 어둡고, 아이들이 들고 있는 촛불만 보이는 상황. 즉, 버즈가 촛불을 케빈의 양쪽 귀에 갖다 대면, 어둠 속에서 '''케빈의 얼굴은 안 보이고 두 큰 귀만 밝게 보이게''' 된다. 그리고 케빈은 귀가 뜨겁다는 것을 느끼긴 하는데, 이게 "사람들이 웃으니까 너무 창피해서" 화끈거리는 것이라 오해하다가, 나중에야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으로 뒤를 돌아본 것이다.[6] 의역 실제 말은 "잘해봐라, 이 멍청아."[7] 현재로 치면 한화 약 145만원 1145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