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Letter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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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크 스토클라사(Mike Stoklasa)와 제이 보먼(Jay Bauman)이 성립한 인디 영화 제작사이자 종합 동영상 채널 웹 사이트. 주로 유머러스한 인터넷 동영상들을 만들고 있다. 더그 워커의 That Guy with the Glasses 웹사이트와 비슷한 성격인데, 좀 더 소규모적이다. 그리고 마이크 본인이 영화 대학교를 나와서인지 좀더 전문적인 분위기가 흐르고 영화들에 대한 심도 깊은 리뷰들을 해서 신뢰감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미스터 플린켓 리뷰들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결혼 비디오 등을 찍어주는 서비스업 같은 일을 해오는 소규모 기업이었다. 이름 "Red Letter"이 거기서 유래되었다.
"미스터 플린켓"의 스타워즈 프리퀄 3부작 리뷰들 때문에 상당히 유명해졌다. 특히 스타워즈 팬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스타워즈 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에 보면 이들이 만든 유행어들[1] 이 거의 항상 등장한다.
팬덤에서 이들을 부르는 애칭은 "Hack Frauds". 구글에 Hack Frauds치면 이들이 가장 먼저 뜬다. 뜻은 "엉터리 사기꾼들"인데, Half in the Bag에서 마이크와 제이가 미스터 플린켓에게 사기치는 것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다.
2. 멤버
2.1. Mike Stokl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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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M의 사장이자 리더.''' 플린켓 리뷰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다.[2] 제임스 롤프와 비슷하게 대학생 시절부터 소규모 영화들을 제작해왔고, 영화 전공생 출신이라서 영화 제작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문가 급이다.
잘 안 웃는 것이 특징. 하지만 웃으면 무슨 만화에 나올 것 같은 대마왕 웃음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모아놓은 유튜브 클립이 있을 정도(...). 성격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냉소적이지만 그래도 영화들을 리뷰할 때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리뷰한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영화들도 웬만하면 "누구누구면 재미있게 볼 수도..."같은 평들을 내릴 때가 많다. SF와 액션 블록버스터들을 좋아하고, 어울리지 않지만 취미로 오컬트와 괴담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골수 스타트렉 팬인데, Half in the Bag에서 거의 매 에피소드 마다 스타트렉 관련 말을 하는 것이 거의 시리즈 전통으로 잡은 상태이다. 스타트렉을 거의 안 보는 제이는 마이크가 스타트렉을 언급할 때마다 카메라를 향해 죽는 표정을 지어주는 것도 특징. 첫 플린켓 리뷰이자 유명해진 계기도 2009년 <스타 트렉 7 - 넥서스 트렉>의 리뷰였다. 현재는 Half in the Bag에서 스타트렉을 너무 많이 언급해서인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리뷰에서는 아예 사과를 하기도 하였다(...). 스타트렉을 좋아하지만 그 동시에 골수 클래식 트릴로지 스타워즈 팬 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위험의 리뷰로 인기가 급부상했다.
술을 굉장히 좋아하고 엄청 마셔서 팬들에게 알코올 중독자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다. Half in the Bag 한 에피소드에서 제이가 맥주 한 병을 마시는 시간에 맥주 3병은 마신다. 고스트버스터즈(2016) 리뷰에서도 댄 애크로이드의 스컬 보드카 샷을 막 때렸는데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여담으로 성대모사를 매우 잘하는데, 특히 팰퍼틴 성대모사를 매우 잘한다. 스타워즈 성대모사 모음집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팰퍼틴 성우를 맡고 있는 샘 윗워를 여러번 디스한 적이 있다. 그리고 목소리로만 미스터 플린켓으로 출연하지만, 갈수록 점점 더 살이 찌고 있어서 진짜 플린켓이 된다는 농담(...)이 돌고 있다.
2.2. Jay Ba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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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in the Bag에서 나오는 마이크의 파트너. 멤버들 중에서유일하게 개인적 트위터가 있다.
멤버들 중에서 상식인(...) 포지션을 담당하는 중이다. Half in the Bag에서도 마이크가 농담치면 제이가 호탕하게 웃음을 해주는 것이 포지션일 정도. 멤버들 중에서 영화들을 가장 객관적으로 리뷰한다. 그리고 멤버들 중에서 B급 영화들과 예술 영화들에 대한 지식이 가장 많아서, 팬들은 별명으로 "Film Buff"(영화 애호가)라고 지어줄 정도.
Half in the Bag을 시작한 2012년에 비해 2015년 쯤 외모가 갑자기 미남으로 급변해서 네타거리 소재가 되는 중이다. 참고
2.3. Rich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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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러 RLM 쇼들에서 잡다하게 출연하는 사람.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영화들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약한 것 같지만, 그래도 가끔식 Half in the Bag에서 등장해서 같이 얘기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슈퍼 히어로 코믹스에 관심이 더 많아서 주로 마블이나 DC영화 리뷰들에 출연 중. 골수 스타워즈팬들인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스타워즈는 더이상 우려먹을 수 없는 죽은 프랜차이즈라는 의견을 계속 취하고 있다. 멤버들과 리뷰할때가 아니면 Half in the Bag에서 미스터 플린켓으로 등장.
멤버들 중에서 몸개그 포지션을 담당하는 중. 등장할 때마다 무언가에 넘어지면서 몸개그 치는 것이 특징. 맥컬리 컬킨이 밧줄에 묶은 페인트캔으로 바짓가랑이를 맞은 적도 있다...[3] 그리고 허당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 특히 마이크에게 놀림받는 것이 일상이다. 할로윈때 어렸을 때 리치가 생일 때 입었던 "Dick the Birthday Boy" 티셔츠를 BOTW 에피소드에서 선물해줬는데, 어렸을 때 사진이 밈이 되었을 정도이다. 그리고 뜬금 없이 2018년 11월 엘런 디제너러스의 토크쇼에서 그 사진이 등장해서 화제가 된적도 있다. #
'''웃음소리가 매우 특이한 것으로 유명'''해서, 유튜브에 그의 웃음소리 모음 영상들이 수없이 많다. 30분자리 웃음 모음 댓글들에 리치의 웃음소리는 암(...)을 치료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참고로 The End is Nigh의 주인공 애쉬의 성우이기도 하고 소규모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들에서 성우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2.4. Jack Packard
RLM의 대머리 포지션.
Half in the Bag에서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픽셀 리뷰들에서 총 2번 밖에 출연 안했지만, Best of the Worst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중이다. 멤버들 중에서 가장 영화에 관심이 없고, 오히려 게임에 더 관심이 많아 리치와 함께 Previously Recorded이라는 게이밍 관련 채널을 호스트 중.
2019년 10월에 Zero Punctuation의 고향인 The Escapist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동영상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얏지의 스트리밍에서도 자주 출연 중.
3. 주요 쇼 목록
3.1. 미스터 플린켓
마이크가 진행하는 쇼. 마이크 혼자서 다 만들었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고.
3.2. Half in the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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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와 제이가 이끄는 쇼. 로저 이버트와 진 시스켈의 At The Movies와 비슷한 형식의 쇼이다. 쇼의 배경은 마이크와 제이가 미스터 플린켓[4] 의 집에 와서 VHS 플레이어를 고치는 것인데, 정작 고치지 않고 맥주를 마시면서 최신 영화들을 간단하게 얘기하면서 리뷰하는 것이다. 거의 2주일에서 1달 간격으로 나와서 RLM의 가장 규칙적인 쇼.
멤버들이 관심 없어하는 애니메이션은 절대로 리뷰 안하고, 주로 최신 액션, 슈퍼히어로, 공포 영화들을 리뷰한다. 가끔은 영화들에 대한 리뷰는 안하고 할리우드의 년말 성적이나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해 애기할때도 있다. 연말에는 리뷰 못한 영화들을 한꺼번에 리뷰하는 에피소들을 진행한다. 밑 Re:View 시리즈가 생기기 전에는 옛날 B급 영화들에 대한 리뷰들도 여기서 진행했지만 현재는 전부 최신 영화들만 리뷰 중.
마이크와 제이는 평점은 매기지 않고, 그저 개인의 추천 또는 비추천 한다. 서로 의견이 맡지 않을 때도 있다 [5] . 마이크는 주로 추천할 때 추천 연령대를 주기도 한다. 예로 들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수염난 30대 남성[6] 들에게만 추천해주었다..
여담으로 촬영되는 곳을 실제 집이 아니라 세트장이다#. 그리고 가끔 대형 블록버스터나 평가에 논란이 많은 작품이 나오면 리치가 같이 출연한다.
RLM이 이 쇼를 시작할 때 팬덤은 플린켓 리뷰나 만들이 굳이 왜 이런 형식의 쇼를 만드냐고 쓴소리르 많이 들었다. 댓글에 그래서 "Is Half in the Bag replacing Mr. Plinkett Reviews?(Half in the Bag이 플린켓 리뷰를 교체하나요?"라는 댓글이 많이 달렸는데 지금은 형태가 바뀐 상태로 패러디가 된다.
3.3. Best of the Worst
재생 목록
약자는 "BOTW"
아무 쓰레기 VHS 영화들을 술마시면 본 후 그것 가지고 얘기하는 쇼이다. 이 시리즈도 주로 1달 간격으로 나오는 중. 그리고 게스트 출연이 잦다. 한 에피소드가 거의 1시간 급으로 긴 것이 특징. 주로 3개의 B급 영화들을 가지고 와서 전부 시청하고서는 어떤게 가장 최악인지 고르고, 어떻게 파괴할 것인지 정한 후 파괴한다. 예로 들자면 한 에피소드에서는 비디오 테이프를 아세톤에 담궈서 녹이기도 했다(...)
가끔은 진짜 아무데서나 주서오거나 팬들이 보내준 이상한 VHS 테이프들만 모아놓고 휠 오브 포츈과 같은 형태로 3개의 VHS를 골라서 리뷰할때도 있다. 제목은 "Wheel of the Worst".
게스트 출연이 가장 흔하다. 자주 등장한 게스트는 DC 코믹스 작가 프레디 윌리엄스[7] . 2018년 12월에는 맥컬리 컬킨이 등장해서 멤버들이랑 같이 나 홀로 집에 4를 같이 시청했다.[8] 2019년 8월에는 라따뚜이(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래미의 성우로 유명한 패튼 오스왈트가 출연했다.
3.4. Previously Recorded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게이머들인 리치 에반스와 잭 팩카드가 진행하는 게임 리뷰 시리즈. 따로 채널이 있을 정도이지만 같은 소속이다. 게임 리뷰들 보다는 스트리밍을 거의 더 하기는 한다.
3.5. Re:View
플레이리스트
주로 잊혀진 B급 명화들이나 아니면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쇼. 고정멤버들은 없으나 항상 2명이서 나와서 얘기하는게 특징. 멤버들이 좋아하지는 않는 영화이더라도 리메이크나 리부트가 나오면 원작 영화들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있다. 예로 들자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하기 직전 인디펜던스 데이를 리뷰하기도 했다.
스타트렉에 전혀 관심없는 제이를 배려하기 위해서인지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들을 여기서 리뷰하기도 했다.
3.6. Nerd Crew
팝컬쳐 팟캐스트를 표방하고 올라오는 시리즈지만 사실은 ColliderVideos이나 Screen Junkies같은 타 유튜브 채널들이 시사회에 가거나 후원 받고 영화를 찬양하는 걸 풍자하는 패러디이다. 주로 너무 상업화된 유튜브 채널들을 까는 것으로 유명. 유명한 명대사들로는 '''"Very Cool"(엄청 멋지네)'''이나 '''"Me personally, I loved this film"(난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너무 좋아.)'''[9] 등이 있다.
ColliderVideos는 이 시리즈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표면적으로는 재밌게 봤다고 하면서도 굉장히 불쾌한 모습이 역력하다. [10]
[1] 대표적인게 로그 원 리뷰에서 나온 "I clapped when I saw it!", "I know what that is!", "It broke new ground" 등등.[2] 다만 플린켓 캐릭터 자체는 리치가 만들었다.[3] 나 홀로 집에 1편에서 조 페시가 케빈에게 맞는 패러디.[4] 리츠 에번스가 연기한다.[5] 예로 들자면 제이는 대호평하고 마이크는 그저 그랬던 토르: 라그나로크, 리치와 마이크는 호평했지만 제이는 비추천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리뷰[6] 골수 스타워즈 너드 팬덤층을 비하할때 하는 말[7] 배트맨vs닌자 거북이로 가장 유명한 작가이다.[8] 컬킨은 3편부터는 시리즈에 전혀 참여안하고 있는 상태이다.[9] 돈받고 리뷰하는 것이니 당연히 좋다고 평가할 것을 "개인적으로"를 붙이는 것을 풍자하는 것.[10] https://www.youtube.com/watch?v=gXWrsm0vC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