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이런 영웅은 싫어)/친척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인공 나가의 친척을 정리하는 페이지.
1. 나가의 부모님
1.1. 나가 어머니
1.2. 나가 아버지
2. 외가
2.1. 나쟈
2.2. 나가의 이모
3. 친가
3.1. 나가 작은 엄마
3.2. 나가 사촌 동생들


1. 나가의 부모님



1.1. 나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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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색의 묶은 머리에 초 동안이신 미인. 기본적으로는 사근사근한 성격인 것 같으나 까칠한 면이 상당히 있으신 듯하다. 나가의 아버지께서 폭주한 나가를 진정시키고 집으로 끌고 오셨는데 나가가 피를 철철 흘리는데도 신경도 안 쓰고 무조건 혼만 냈다고 무자비하게 헥토파스칼 킥으로 갈구셨다. 나가의 아버지와 함께 나가가 어릴 적부터 능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에 힘쓰셨다.[2]
베도판에는 나가가 엄마가 동창회에 나가자 혹시나 다른 사람이 꼬리칠까봐 불안해한 적이 있었는데 다나가 그래봤자 아줌마인 걸 뭘 그리 걱정하냐고 하자 눈을 부라리며 하는 말이 "'''우리 엄만 예뻐요!!'''" 스푼 사람들에게 화낸 적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상대가 그렇게나 무서워하는 '''서장'''이라는 점에서 나가가 얼마나 화났는지 알 수 있다.
또 이영싫 단행본 6권의 4컷만화에서 귀신 이야기를 하던 도중, 혜나가 "귀신이 엄마로 변장하고, '내가 아직도 엄마로 보여?' 라고 하면 소름끼칠 것 같다." 라고 하자 귀신을 무서워하는 나가가 '그건 별로 공감이 안 가는데.'라고 말한 후 분노를 표출하며 '''"나는 그냥 빡칠 것 같거든. 지가 뭔데 남의 엄마로....."''' 라고 말한다. 참고로 이 때 주변 공기가 약간 떨렸다는데 다음 컷을 보면 아마 듣고 있던 귀신이(...) 무서워서 떤 것으로 보인다(...).
나가의 이상형이라는 도나의 새엄마는 '좀 더 부드러운 나가 엄마' 라는 느낌의 외모이다. 성격 또한 까칠한 성격이 좋다고 하니. 거기다 젊기는 해도 유부녀였던 도나의 새엄마에게는 매우 끌리면서 대학생인 스완과 데네브, 또래인 비키와 루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걸로 봐서는...
큰며느리라서 명절 때면 눈돌아가게 바쁘다. 게다가 남편은 큰집에서 늦은 손님들을 맞아야 해서 혼자서만 외가에 가야 했다. 안습.
9권 4컷 만화에서 나가가 자기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여성에 대해 짜증을 내자 나가에게 "널 좋아해주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지."라며 핀잔을 준다.[3] 그러나 나가가 그래도 싫다고 하자 식은땀을 흘리며 "넌 장남의 장손이잖니. 인연을 소중히 여겨라."라는 대사를 한 걸 보면 이래저레 장남의 아내로써 고생한 게 많이 있는 모양.
성깔은 제법 있으신지 아들이 맨날 늦게 들어오자 빡쳐서 스푼에 항의전화를 걸었는데 다나와 귀능이 서로 받기를 미루면서 땀을 뻘뻘 흘렸다(!). 나가도 귀가가 늦어지면 제깍 어머니에게 연락을 하는 등 아들의 일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듯. 다만 나가는 집에 히어로 일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나이프의 타겟이 될 수 있기 때문.
여담으로 동생과의 대화에서 동생이 벽에 구멍나서 문 하나 더 생겼다니까 "문 하나 더 만들면 되겠네, 들어가는 문, 나가는 문!" 이라고 드립을 날리자 동생이 빵터진걸 보면 남편과는 달리 유머감각이 좋은 듯.
현 세계 최강자의 생모이고 차기 세계 최강자의 이모인데 본인과 남편, 동생 모두 완벽하게 평범한 인간이다.

1.2. 나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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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헛소리야?'''[4]

보라색 올백머리를 하고 나가와 비슷한 눈매를 지닌 미중년. 평범한 회사원으로 보이며 나가에게 철 지난 아저씨 개그를 주입시킨 근원. 눈매가 날카롭고 엄격한 인물로 나가의 초능력의 위험함을 알고 계속 주의를 준 듯. 그리고 나가가 에 대한 분노로 초능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건물을 때려부수자 시기적절하게 도착해 아들을 진정시키고 나가를 스푼에서 나오게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내와 더불어 나가가 자신의 힘을 남용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지만 사람 한 명쯤 벌레처럼 으깰 수 있는 나가를 상대로 호통을 치며 훈계를 하는 모습을 봐도...
왜인지 나가의 스푼 업무를 아르바이트로 알고 있는 듯하며 나가가 깽판친 수리비를 배상하겠다고 하는 걸 봐서 책임감도 강하고 수입도 꽤 되는 듯하다(...) 그러나 이렇게 화내고 집에 가서 부인에게 신나게 맞고 있었다.
'''장남'''이기 때문에 명절 때마다 아내나 아들이 고생을 심하게 한다. 또 음식에 이것저것 기분 내키는 대로 넣어서 맛을 망치는 버릇이 있다.
나가의 아버지는 나가가 한창 열받아 있다가도 제대로 대꾸도 못하는 걸 보면 상당히 엄격한 인물로 생각된다. 나가의 도덕관 역시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5]
169화에서는 '독립해서 나가서 살고싶다'고 토로하는 나가를 추궁하다가, 나가가 '실수로라도 부모님께 위해를 가하게 될까봐 두렵다'는 고백에 대해 "'''그럴 리 없어.'''"라고 딱 잘라 말하며 엄청난 스트레스에 짓눌린 나가에게 '스스로를 학대하며 살지 말고 자신을 아껴라.'라고 충고해 주었다. 이 때 나가가 안심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자식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데 있어 부모만한 존재는 없다싶을 정도. 그리고 '''담배 피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게 더 무섭다'''라는 몹시 리얼리즘 넘치는 말을 덧붙이고 퇴실.
저외모로 썰렁개그 즉,아재개그를 많이친다. 작중 나가가 쓴 "추우면 추어탕 먹어야지"가 그 예. 단행본에선 '''이 맛있는 도라지를 안 먹다니 네가 도랐지(...)'''란 드립을 치기도.

어린이날 특집을 보면 나가의 취향은 아버지를 닮은 듯 하다(...).[6]
마지막화에서 나가의 언급을 보면 탈모의 위험이 있는 듯하다.

2. 외가



2.1. 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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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포니테일 소녀.
나가의 외사촌 여동생. 나가의 여체화에 눈을 조금 크게 한 외모이다. 이름의 유래는 힌디어로 코브라를 뜻하는 '나쟈(नाजा)'인 듯.
이영싫에는 설정상으로만 나오고, 이영싫과 동일 세계관에 다른 만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거기서 나가는 성인임에도 교복을 입고 있다(...).[7] 나가가 이영싫에서 죽지 않는다는 강력한 근거로 나가가 성인인 시간대에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다닌다고 하니 이영싫 작중 시점에서는 초~중학생인 듯. 뒤에 있는 검은 그림자는 나쟈가 다니는 학교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작가 블로그에 올린 한 게시글에 소개가 되어있으며 나쟈가 주인공인 만화를 '나중에 기회 되면 그려보고 싶습니다' 라는 걸 봐서는 언젠가 정식 만화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그려진 만화에서는 모두 나가하고 매우 막역한 사이로 보여진다. 다만 본편에서 정식소개된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설정변경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본편에서도 어린 나가가 나쟈를 예뻐해 주는 장면이 나오고 히어로 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나가가 "동생은 히어로 시킬 생각 없다"라고 하는 걸 봐서 사이 좋다는 설정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5화에 인질로잡힌 여고생 엑스트라가 나쟈에서 컬러만 바꾼것이라고 블로그에서 밝힌바가 있다.
158화에서 등장한 나가 이모가 언급한 '벽을 부순 우리 애'가 나쟈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75화의 얘기로 확실해졌다. 나쟈가 사고를 치면 이모가 나가보고 와달라는 것을 보아 아직 나가보다는 능력의 컨트롤이 미숙한 듯.
175화의 회상씬에서 아기시절 모습으로 첫 등장. 나가처럼 갓난아기 때부터 초능력자였다.[8] 아모르의 예언에 따르면, 현재 시점의 십수년 뒤의 '최강자'가 나쟈이며 영능력을 가졌다고 한다.[9][10] 사실, 힘의 크기 자체는 동급인데 나가는 귀신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상성상 나가보다 강하다고 한다. 아모르의 언급을 보면 영능력은 엄밀히 말해 물리적인 영향을 미치는 힘이 아닌데 갓난아기 때 이미 인형을 염동력처럼 들어올린 것을 보면 능력의 싹수가 보인다. 지금까지 등장한 레귤러 캐릭터 중 유일한 영능력자인 헤이즈가 능력을 다양하게 응용해서 거의 도라에몽 수준의 범용성을 보여주었기에 기본적인 힘의 크기가 나가와 동급인 나쟈가 제대로 능력을 갈고닦으면 엄청난 먼치킨이 될 수 있을 듯.

2.2. 나가의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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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화에서 등장한 나가의 이모. 나가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우리 애는 또 벽을 부숴먹었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초능력자 자녀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위 나쟈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다.[11]
애가 초능력으로 자꾸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것 때문에 고민인지, 능력 컨트롤을 잘하는 나가에게 한 번 집에 와달라고 부탁한다. ''' '또' '''라고 덧붙이는 걸 보면 나가에게 자주 이런 일을 부탁하는 듯. 참고로 위 이미지에서 입고 있는 붉은 셔츠는 나가의 옷을 빌려입은 것이다.

3. 친가



3.1. 나가 작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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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편에서 나가한테 "할 일 없으면 용돈 줄 테니까 애들 데리고 놀다 와" 라고 이야기했다가 나가 어머님께 까였다.

3.2. 나가 사촌 동생들


  • 바라하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진 동생. 삼다수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나가의 핏줄답게 어린애인데도 눈매가 사납다. 이름의 유래는 힌디어로 멧돼지를 뜻하는 동시에 최고신 비슈누의 화신 중 하나인 '바라하(वराह)'로 보인다.
  • 사촌 2
  • 사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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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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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싫 추석편에서 등장. 4촌 관계의 어린 친족으로 추정되며 6명 정도인 듯하다. 나가나 바라하처럼 다른 아이들도 인도 신화에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을 듯.
죄다 어린애들 뿐인지라 말썽을 많이 피운다. 그런데 친척 어른들이 유일하게 다 큰 나가한테 동생 돌보기를 죄다 떠맡기는 바람에 나가에게 멘붕을 듬뿍 선사하기도. 그 중 나이가 있어보이는 바라하는 조용히 혼자서 게임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그래도 나가는 염력이 있어서 동생들 관리가 비교적 편한 편.

[1] 추석특집 때 나가가 친척 동생들에게 둘러싸여서 개고생하는데, 나가의 작은엄마가 나가에게 동생들 데리고 나갔다 오라고 하자 나가의 어머니가 제지했을 때 나가의 생각...[2] 그 교육 방식은 나가가 사물을 떠다니게 할 때 살짝 닿은 것만으로도 엄마 아프다며 우는 척하는 것. 덕분에 마음 약한 나가는 충격을 받아서 능력을 조심스럽게 사용하게 되었다. 이 공적(?)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지구를 구한 영웅이라 불린다.[3] 물론 당연하지만 나가 엄마는 레이디가 범죄자란 사실은 까맣게 모르고 있다.[4] 나가가 독립한다고 하니까 화나서 소리친 말이다.[5] 어린 나가가 보는 앞에서 “저런 놈은 죽어도 싸. 만약 니가 저런 놈을 죽여서 감옥에 간다면 아버진 널 응원할 거다.”라고 말할 정도. [6] 어린 나가를 데리고 장난감을 사러 갔다가 아직 어린애인 나가한테 지구본을 선물하려고 했다(...). 그런데 현재 고등학생인 나가가 지구본이 멋있어 보인다고 말한걸 보면 닮은건 맞는가보다.[7] 이건 다나 때문이다(...). 다나가 나가에게 강제로 '교복전사' 이미지를 지정했기 때문.[8] (어린 나가가 갓난아기인 나쟈를 보고 있고 그 위에 인형들이 둥둥 떠다닌다.) 나가: 귀여워. 나가엄마: 나가~ 아기 머리 위로 뭐 올리면 안돼~ 나가이모: 인형정도는 괜찮아~ 놀아주려고 그런거잖아. 나가: '''내가 한 거 아닌데.''' 사실 나가가 아니라 나쟈가 올린 것.[9] 그리고 시간이 흐를 수록 나쟈 이상의 능력자가 나타날 것이기에 영원한 최강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10] 근데 아모르의 예언은 틀리는 경우도 있어서 애매하다. 나쟈의 능력이 나가와 상성상 우위에 있다고 했지만 그냥 나가가 귀신을 무서워하는 거라(...) 게다가 최강자 라는 것도 마계, 천계가 있기에 상당히 애매하다.[11] 다만 설정상 나쟈는 나가의 외사촌인데, 나가 이모의 딸이라면 외사촌이 아니라 이종사촌이 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확정은 아니다. 아니면 그냥 작가가 친척관계에 대한 지식이 없는 걸 수도 있다. 실제로 "외사촌"은 외숙부의 자식만을 이르는 말이지만 그냥 "외가의 사촌" 전체를 이르는 말로 잘못 아는 사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