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임해고속철도 니시나고야코선
1. 개요
나고야 임해고속철도가 운영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정식 명칭은 '''니시나고야항선(西名古屋港線)'''이나, 일반적인 경우 '아오나미선'으로 안내되고 있다. JR 화물의 차량이 나고야역에서 나고야 화물터미널역까지 제2종 철도사업자로써 화물차량을 운행한다.
이 노선 연선의 주요 시설로는 나고야 경마장과 나고야 출입국재류관리국이 있다. 또, 종점역인 킨죠후토역에는 JR 도카이의 철도박물관[1] 인 '리니어 철도관'와 레고랜드가 있다.
2. 역사
원래는 나고야항의 확장에 따라 수송력을 확충하기 위해 부설된 도카이도 본선의 화물지선이었으며, 통칭 니시나고야항선(西名古屋港線)이었다. 원래 구간은 사사지마~니시나고야항이었으나 1986년에 사사지마역이 폐역되어 기점이 나고야역으로 변경되었다. 2001년에는 나고야 화물터미널~니시나고야항 구간이 폐선되었다. 한편 1990년대 초반에는 철도 음영지역이었던 미나토구 남부로의 여객철도 진입을 위해 이 노선을 정비하는 것이 결정되었고, 1997년에 제3섹터 철도회사인 나고야 임해고속철도가 출범했다. 이후 노선에 여객역을 설치하고 킨죠후토역까지 연장하는 등의 정비를 거쳐 2004년에 정식 개업했다.
개업 이후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까지 연장하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2,000억 엔'''이 넘는 비용이 예상되어 백지화되었고, 메이테츠 토코나메선의 신마이코역까지 이으려는 계획이 나오고 있다. 이쪽은 예산이 800억 엔이다.
3. 운행 형태
평시에는 모든 역에 정차하는 1인 승무 보통열차만 운행하며, 타 노선에는 직결운행하지 않는다. 한 시간에 왕복 각각 RH 5~6회, NH 3~4회 운행한다.
화물열차가 아오나미선을 거쳐 나고야 화물터미널역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논스톱 킨죠후토, 논스톱 나고야는 킨죠후토역 인근에 행사가 있는 경우 운행한다. 나고야~킨죠후토 사이의 모든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