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미 마미

 


'''나나미 마미'''
'''七海 麻美'''
[image]
'''연령'''
19세
'''생일'''
11월 13일
'''신장'''
158cm
'''혈액형'''
B형
'''출신지'''
도쿄
'''취미'''
테니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집안 사정
5. 그 외


1. 개요


여친, 빌리겠습니다히로인. TVA 성우는 유우키 아오이. 북미판은 로라 스탈.
주인공의 前 여자친구이다.

2. 특징


흑갈색 장발에 풍만하고 건강한 몸매로 청순함을 어필하는 메인 히로인 치즈루와 반대로, 단발에 마른 체구와 말투, 행동거지를 통해 귀여움과 섹시함을 어필하는 타입의 히로인이다. 치즈루 못지 않게 다양하고 화려한 패션을 소화하며, 렌탈여친을 하는 다른 히로인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다.[2]

3. 작중 행적



작품 시작 시점 이전에 주인공의 고백을 받아주어 사귀었다가, 약 1달 뒤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서 주인공을 차버린 같은 경영학부 동기. [3][4]
이후 카즈야가 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마어마한 미모를 가진 (렌탈)여친인 미즈하라를 데리고 마미가 있던 술자리에 중간에 끼어들어오자,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미즈하라 앞에서 사귀던 시절의 카즈야의 추태를 밝히며 카즈야에게 창피를 준다. 모두가 마미의 행동에 의아해하고 미즈하라도 화를 내지만 카즈야의 배려없는 대우에 미즈하라는 먼저 자리를 떠나버린다. 술자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취한 카즈야를 중간까지 부축해주며 헤어질 때 말했던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밝혔고, 카즈야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자신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러자 마음에도 없는 집으로 초대를 하고 금방 문자확인을 하며 동생이 친구를 데려왔다며 취소를 한다[5]. 다시 한번 카즈야의 마음을 들었다 놓고 헤어지기 전 마무리 일격으로 카즈야에 이어 이번엔 미즈하라의 험담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카즈야가 마음속 진심을 털어놓고[6] 지금까지 알던 카즈야가 아닌 자신에게 일침을 놓아 주는 또 다른 모습에 삐뚤어진 플래그가 세워지고 만다.
여기까지의 마미와 카즈야의 6월의 행적이 질풍노도로 흘렀는데, 마미가 카즈야를 알게 된 시점인 4월~5월에 고백을 받았으며, 둘은 6월 중순 경에 헤어졌다. 이 기간 중엔 카즈야의 생일(6월 1일)이 있었고 카즈야가 마미를 항상 가족끼리 하는 생일파티에 초대했을 것이며 가족과의 만남을 거부함은 작중에도 묘사가 있다. 카즈야가 잊지 않고 기억하는 첫 키스의 날짜가 5월 23일로 다음 날부터 바뀐 데이트 매너에 카즈야에게 이별을 고하고 카즈야는 이틀간을 잠도 못자고 괴로워하다(이틀간 잠을 못잔 묘사도 있슴) 6월 17일(여친, 빌리겠습니다 특전 소책자) 처음으로 렌탈여친과 데이트를 하고 세번째 렌탈 데이트 때 결국 술자리에서 만나는 사단이 벌어진 것이다. 이후 작중에서 수시로 죽은 눈을 보여주거나, 트위터 비밀 계정에 카즈야와 미즈하라에게 험한 말을 써놓으며 어두운 내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름에는 카즈야를 포함한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간다. 해변에서 카즈야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카즈야와 미즈하라의 관계가 이상하다는 점을 알고 여자친구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한다. 이에 카즈야와 미즈하라의 사이를 망가뜨리기 위해 카즈야에게 키스를 하기도 하고, 전화를 통해 단둘이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즈야가 자신과 만나기로 한 약속을 뒤로하고 바다에 빠진 미즈하라를 구했던 일에 기분이 상해 한동안 카즈야를 멀리하게 된다.[7]
다음 해, 길가에서 우연히 스미의 커뮤증 극복 연습 데이트를 하던 카즈야와 스미를 목격한다. 카즈야가 그런 미소녀 두명과 양다리를 걸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여, 스미에 대해 검색해 보았다가 렌탈여친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이어 미즈하라도 렌탈여친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이에 얼마 뒤 미즈하라를 직접 렌탈하여 이런 관계는 그만 두는 것이 좋다며 충고한다.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카즈야에게도 동일한 충고를 한다.
렌탈여친의 존재를 알고 학교에서 카즈야에게 충고하기 전 직접 말하기 위해 카즈야의 집에 뜬금없이 찾아왔는데[8], 집 안에 있던 카즈야와 미즈하라가 없는 척을 해서[9] 없는 줄 알고 돌아가던 길에 방 안에 여자 가방이 있었다는 걸 깨닫고 가까운 사이인 여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75화 전여친과 임시여친 편에서, 키베로부터 카즈야의 아르바이트 장소를 알아내어 그곳을 방문한다. 거기서 루카가 현재 카즈야의 진짜 여친[10]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서 돌아가는 길에 미즈하라를 우연히 만나 전에 보았던 가방의 주인이 미즈하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미즈하라-카즈야-루카가 대체 어떤 관계인지 의문을 품고 트위터를 찾아보다가, 카즈야 할머니의 계정을 찾아내어 팔로우 신청을 한다. 이 에피소드에서 마미는 확실히 전여친으로써 우연히 만난 렌탈여친인 미즈하라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오히려 미즈하라 앞에서 패배자 포지션인 임시여친 루카에게는 반박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면박을 당하고 요금까지 지불했는데 스스로 쫒겨나는 수모를 당한다.
그 이후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본편에서 78화[11] 이후로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167화[12]에 1년 10개월만에 드디어 스토리라인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지어 어떤 카페#에 카즈야의 할머니 나고미는 물론 그의 친구 키베까지 부른 상태다. 가끔 카즈야가 마미를 회상하거나 생각하는 컷 등에서 지나가듯이 나온게 전부였으며 영화촬영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마음에서 마미가 완전히 떠난 상황이다.
이 문단에서 표현했지만 그간 작품의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치즈루'''를 렌탈여친 미즈하라로만 알고 있고, 여배우 이치노세 부분은 아직 전혀 모르고 있다.[13] 트러블 메이커로 다시 등장할 수 밖에 없으며 치즈루가 추구하는 할머니의 귀신에 씌인 듯한 연기에 촉매가 될 수 있는 성격을 보유한 인물이기 때문이다.[14] 루카가 지적하였지만 아직 카즈야에 대한 미련과 집착이 넘쳐있는 상황[15]이라 단순하게 전면에서 치즈루를 렌탈여친으로 폭로하는 수준이 아닌 다른 카즈야들과 같은 학과 학생으로서 그만한 지능과 추진력으로 가장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영리한 방법을 쓸 것으로 보인다.
175화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게 되는데 나고미 할머니에게 마미도노로 불리며 신뢰를 많이 쌓은 것으로 보인다. 우연히 트위터에서 할머니를 만났으며 공부가 되기에 열심히 조언자역을 하겠다고 한다. 할머니에게 일전의 일들은 비밀로 하겠다며 카즈야를 안심시키고 헤어진다. 그러나 카즈야의 할머니한테 앱개발에 관련한 문자를 보내는데 여전히 죽은 눈이었다.
스핀오프인 <여친, 낯가립니다>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시간 상 본편에서 카즈야가 스미와 만나기 이전으로, 스미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혼자 들어와서 드링크바 하나만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레포트를 작성하기 시작한다.[16] 잠시 후 마미의 미모를 보고 헌팅을 하려는 남자들이 다가왔는데, 그들을 여유롭게 부려먹고 기만하는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어보는 것들은 전부 애매하고 성의 없이 대답하면서, 남자들에게 자기 대신 리필도 가져오게 하고, 레포트도 쓰게 만들고, 음식도 시켜놓고 돈은 전부 내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데다가 마지막엔 이름까지 거짓말로 대답하며 사라지며, 그것을 옆에서 내내 구경하고 있던 스미에게 깨달음(?)을 주었다.

4. 집안 사정


그다지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은데다가 비인기 내지 비호감 캐릭터이기에 많은 독자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마미에 대한 설정이 있다.
원작 20화의 장면을 보면,[17] 마미의 가정은 엄청난 집안이며,[18] 그런만큼 집안에서 억지로 밀어붙이면서 맺어주려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9] 또한 이 때 스마트폰에 카즈야의 사진까지 띄워놓으며 "사랑 같은 건 하지 않을 거라고 정했으니까"라고 독백하는 것을 보아 뒤늦게 카즈야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몸을 던지는 남자인 것을 알고 감정이 질투에서 집착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다. [20][21]

5. 그 외


위와 같은 행적으로 인해 카즈야의 찐따력과 함께 작품의 거부감을 유발하는 주 요소 중 하나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대적인 디자인, 작화, 목소리(성우)[22] 버프를 받았다. 작품 초반부만큼은 등장도 많았기에 이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지지층이 비교적 불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팬덤 사이에서 크게 갈리는 편이다. 특히 정서가 다른 서양 팬덤에서 이는 더 두드러지는데, 미국에서는 북미판 마미 성우에게 방영 전부터 헤이트 메일 테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등, 마미의 악성 안티팬층이 비교적 동양보다 그 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다.[23]
1기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2권에 CD로 캐릭터송이 삽입되었다. 캐릭터 송은 마미 랩. 나나미 마미의 캐릭터성을 잘 나타내는 노래다.[24]


[1] 1년 이상 본편 출현이 없었고 스핀오프 5화와 본편 167화에서 애니메이션판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물론 치즈루도 마미 덕에 얻은 거유 속성때문에 초기의 늘씬하고 청순한 외모가 글래머 수준으로 변경되었다.[2] 취미가 운동인데도 불구하고 연재초기 작화가 고르지 못했을 때 힘 못 쓸거 같은 절구통 몸매였으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화가 변경되면서 개선되었다.[1][3] 아직 대학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일부 독자들은 다시 주인공과 연결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건 당사자 둘 뿐만 아니라 이 사정을 아는 학부생 전체에게도 민폐인 상황이 된다. 이 둘은 졸업할 때 까지 전공과목에서 항상 같은 강의를 들을 수 밖에 없으며, 이 둘의 어색함을 졸업할 때 까지 지켜봐야만 한다. 작중에서도 모히칸머리의 사사노 선배는 마미를 술자리에 초대하고 카즈야를 제외시켰으나 마미의 돌발행동에 모든 과친구들이 충격을 받고, 나중에는 오히려 카즈야쪽과 어울린다.[4] 카즈야의 결석은 유세를 떠는 것이며, 술자리에서 마미가 있음을 모른 상태에서 키베와 쿠리가 카즈야와 미즈하라를 합석시킨건 이후 당사자들에게도 욕을 먹을 만한 굉장한 실수이다. 시모다 여행 권유때도 마미는 네가 가면 카즈야는 초대하지 않겠다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괜찮다고 하면서도 현장에선 카즈야를 들었돠 놨다하여 키베가 수습 및 경고를 하게 되는 마미의 진상행동, 전여친이 있는 상황에 전공 강의실에 새 여친을 데려와 다시 사귀기로 했다는 전남친과 강의실 나가버리는 전여친... [5] 애초에 그런 문자내용도 아니다[6] 카즈야는 주변인이 잘못되게 흐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여 그럴 때는 '''스스로도 모르겠다'''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7] 마미 본인 앞에서는 성욕의 화신 같았는데 짧게 사귄 동안에는 이런 면이 있는 남자인 줄 몰랐다.[8] 사귈때에도 방문을 거부했었다. 본인 입장에서는 최소한 먼저 할말이 있다고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게 맞다.[9] 미즈하라가 집 열쇠를 잃어버리고 잠시 카즈야의 집에 들어왔다.[10] 루카를 미친 여자로 생각한다[11] 2019년 2월 13일 발간[12] 2020년 12월 2일 발간[13] 치즈루가 마미 앞에서는 항상 렌탈여친모드였다.[14] 치즈루는 그간의 노력과 경험으로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는 연기력은 성장하였다.[15] 자기가 차놓고 핸드폰에 있는 카즈야 사진을 남친사진처럼 보관하면서 보고있다. 반면 카즈야는 연재가 계속되면서 이미 마음에서 마미가 지워지고 그 이상으로 치즈루로 채워졌다[16] 어째서인지 접객원이 무언가 아는 듯이 4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준다.[17] 애니메이션에서는 11화에 나온다.[18] 감히 카즈야가 자주 독백하는 범접할 수 없는 절벽위의 꽃은 오히려 마미이다.[19] 마미의 동생은 '그 사람'이 마미를 찾아왔다면서, 나중에 나가겠다는 마미에게 제 때 나가지 않으면 '아빠가 화낼 것'이고 "설마 학교에서 연인이 생긴 건 아니지?"라고 말했다.[20] 마미가 카즈야를 찼던 것은 애초에 집안에서 만나게 하려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던 것이었을 주장도 있으나 마미가 스스로 말하지만 아무나 좋으니 적당히 고른게 카즈야였다. 다른 히로인들은 각자 자신의 목표를 향해 성과가 어떻던간에 노력하고 있다. 반면 마미는 자신의 운명에 어떠한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스스로 고립되기만 하고 있다. 적어도 치즈루나 루카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의 집에서 그 가족들의 환영과 부담스런 가족애에도 감사하며 연기로라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쩌면 치즈루가 받은 그 촌박스런 사랑이 마미에게는 그 외로움을 작게나마 치유할 수도 있었고 가장 먼저 기회가 왔지만 스스로 그 기회조차 거부했다. 수제 테디베어는 원래 고가품이며 기워붙이거나 눈을 일부러 단추로 단 약간 무서워보이는 제품이 앤티크로 더욱 비쌀 뿐 이게 마미의 삐뚤어진 성격의 클리셰로는 좀 부족하다. [21] 카즈야와 치즈루의 애착유형에서 비교해 보자면 마미는 불안형으로 일반적인 사람 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운명의 상대를 갈구하며, 강력한 밀당 에서 더 매력적이게 느끼고 끌리게 된다. 문제는 카즈야나 치즈루같은 트라우마가 없다면 원래 안정형 애착군은 밀당이 전혀 통하지 않으며 불만이 있으면 할 말은 다 하는 성격 이기에 불만이 있는데 어필하지 않고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헤어지자라고 말하고 며칠 있다 항복하면 받아주고 이를 반복하는 수직적 연예관계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애착 참조[22] 원작자 공인 혼자만 연기가 다르다 라고 할정도로 극찬했다.[23] 비슷하게 달링프랑의 이치고는 동양에선 큰 안티가 없지만 북미에서는 안티가 꽤 있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마미는 동서양 막론하고 그 행적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는게 문제.[24] 괜히 랩이 붙은 게 아닌지 랩같은 느낌이 들며 가사에서 애정결핍이라는 걸 나타내고 마미가 밝을 때의 분위기와 어두운 내면을 나타내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곡의 분위기가 바뀌고 또한 분위기가 바뀔 때의 가사에서도 섬뜩한 느낌이 든다.